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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인형,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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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생각없이 아이들한테 읽어주다가,  울컥해진 책입니다. 초등 1학년 아이들 책이라 해도,권장도서를 읽을 때는 언제나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까봐요.. 다 읽고 여운이 남아책 뒷 커버를 읽어보니안데르센 상 수상작가 토미 웅거러가 쓴 작품이라고 합니다.이 책은 오토라는 곰인형이  주인공이 되어여러 주인을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입니다.그렇지만스토리로 들어가보면 결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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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생각없이 아이들한테 읽어주다가,  울컥해진 책입니다. 

초등 1학년 아이들 책이라 해도,

권장도서를 읽을 때는 언제나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까봐요.. 



다 읽고 여운이 남아

책 뒷 커버를 읽어보니


안데르센 상 수상작가 토미 웅거러가 쓴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오토라는 곰인형이  주인공이 되어

여러 주인을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스토리로 들어가보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다정하고 친절했던 첫번째 주인은 전쟁 속에 끌러갑니다.


여기서 전쟁은 막연한 전쟁이 아니고

정확히 2차 세계대전을 가리켜 말하는데요,


이 단순한 동화책 속에서도

전쟁의 아픔이 너무나 크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작가의 의도가 정확히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했죠.

아이들에게는 그냥 넘어가는 이야기 이겠지만,

저는 유대인 대 학살, 나치,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에 대한 내용들을 상세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곰인형 오토를 사랑으로 돌봐주었던 첫번째 주인이

어느 날 다윗의 별 ( 유대인 중 포로수용소로 끌려갈 신분을 알리는 표) 을 달게 되었을 때

한 대 얻어맞은 것처럼 먹먹했습니다...




스토리는 이렇게 진행이 됩니다...


끝까지 읽어보면,,

마지막의 제 느낌을 알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이들도 너무 몰입을 해서인지,

책이 두꺼운데

왜 이렇게 빨리 끝나는 거냐고, 이상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책을 읽은 느낌은

자기들이 평소에 받은 유쾌하고 명랑한 느낌이 아니어서 그런지

재밋었지만 슬프기도 하고 어떻게 설명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아마 그 말이 정답일 것 같습니다.^^*


정말 훌륭한 책이었습니다.




b*******e 2017.1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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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담겨있어요
"인생이 담겨있어요" 내용보기
"이 한권의 그림책에 인생이 담겨있구나.." 조금 글이 길어서 딸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느낀 점입니다. 표지의 오토를 보세요 한쪽 귀는 색바란 보라색으로 얼룩져 있고 몸은 엉기성기 꿰매어 놓았지요 오토한테 무슨일이 있긴 있나본데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열었지요 아마도 "꼬마곰 코듀로이"나"은지와 푹신이"정도의 따뜻한 이야기겠거니 물론 오토역시 사랑받는 곰인형으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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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권의 그림책에 인생이 담겨있구나.." 조금 글이 길어서 딸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느낀 점입니다. 표지의 오토를 보세요 한쪽 귀는 색바란 보라색으로 얼룩져 있고 몸은 엉기성기 꿰매어 놓았지요 오토한테 무슨일이 있긴 있나본데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열었지요 아마도 "꼬마곰 코듀로이"나"은지와 푹신이"정도의 따뜻한 이야기겠거니 물론 오토역시 사랑받는 곰인형으로 태어납니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이 그렇듯 오토역시 우리 인생의 슬픔과 아픔을 고스란히 나눠가집니다. 노란별을 가슴에단 다비드가 왜 감옥으로 가야하는지 왜 무엇때문에 전쟁은 해야하는지 구구절절 설명하진 않지만 오토가 겪은 고토은 그대로 전해져옵니다. 다시 사랑하는 사람의 품으로 돌아온 오토 이제야 편안한 잠을 자겠군요 소장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나중에 우리 딸아이가 더 크면 한번 더 읽게하고 싶네요..
g******i 2003.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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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그림책
"지식 그림책" 내용보기
특별하게 태어난 곰 인형 오토는 다비드와 다비드의 친구 오스카를 만나게 됩니다. 행복할 것 같았지만 다비드라는 주인공이 가슴에 별을 달면서 모든 것이 바뀌게 되었고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유태인이란 이유로 독인 군인들이 다비드를 끌고 가버렸기 때문이죠. 오스카에게 남겨진 곰 인형 오토. 오토는 오스카와 둘만 남았고 종종 다비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느라 밤을 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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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게 태어난 곰 인형 오토는 다비드와 다비드의 친구 오스카를 만나게 됩니다. 행복할 것 같았지만 다비드라는 주인공이 가슴에 별을 달면서 모든 것이 바뀌게 되었고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유태인이란 이유로 독인 군인들이 다비드를 끌고 가버렸기 때문이죠.

오스카에게 남겨진 곰 인형 오토. 오토는 오스카와 둘만 남았고 종종 다비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느라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 무렵 오스카의 아빠도 군인이 되어 전쟁터에 나가게 되고 전쟁이 시작되어 폭격이 시작되면서 세상은 모두 엉망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초토화된 전쟁 상황을 아주 실감 나게 그려놨습니다)

폭격으로 홀로 튕겨져 나간 오토의 모험은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전쟁터에서 자신의 몸을 희생해 군인을 살려주기도 했죠. 한 군인의 목숨을 구한 곰 인형이 된 오토는 신문에도 실리고 군대의 마스코트가 되기도 했답니다.

전쟁이 끝나고 미국으로 옮겨온 오토는 극적으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지만 그 행운은 오래가지 못했죠. 짓궂은 남자아이들 때문에 여기저기 만신창이가 되어 쓰레기통에 처박히게 됩니다.

전쟁은 끝났지만 여전히 가난한 사람이 많았으며 쓰레기통을 뒤지다 오토를 발견하는 아주머니의 모습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당장의 끼니를 해결하려 했을까? 아니면 뭐라도 하나 더 팔아서 식사 한 끼라도 해결하려 했을까..

긴 여정을 마치고 마침내 골동품 가게에 진열된 곰인형 오토.. 나이가 지긋한 관광객 한 명의 눈에 띄게 됩니다. 그건 바로 누구였을까요?

곰인형 오토는 오랜 세월을 살다 온 옛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을까요? ^^ 뒷이야기는 읽어보시면 더욱 몰입하며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YES마니아 : 로얄 a******2 2022.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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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134 곰인형 오토
"그림책시렁 134 곰인형 오토"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그림책시렁 134《곰인형 오토》 토미 웅거러 이현정 옮김 비룡소 2001.11.29.  곰이든 여우이든 어떤 짐승 모습이든, 아이들은 모두 좋아합니다. 아이는 너랑 나를 가르지 않고, 사내하고 가시내를 따지지 않으며, 여기하고 저기에 담을 쌓지 않아요. 모두 아끼고 반기면서 따사로이 맞이하려는 마음입니다. 곰돌이도 곰순이도 모두 같은 곰이요, 놀잇감도 장난감도 사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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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134


《곰인형 오토》

 토미 웅거러

 이현정 옮김

 비룡소

 2001.11.29.



  곰이든 여우이든 어떤 짐승 모습이든, 아이들은 모두 좋아합니다. 아이는 너랑 나를 가르지 않고, 사내하고 가시내를 따지지 않으며, 여기하고 저기에 담을 쌓지 않아요. 모두 아끼고 반기면서 따사로이 맞이하려는 마음입니다. 곰돌이도 곰순이도 모두 같은 곰이요, 놀잇감도 장난감도 사람처럼 넋이 흐르는 상냥한 동무나 이웃으로 여기지요. 《곰인형 오토》를 보면 처음에 공장에서 똑같이 찍혀 나오는 곰인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곰인형을 본 사람들은 ‘똑같이 찍혀 나온 것’으로 여기지 않았어요. 이 곰인형을 품에 안은 ‘사내’ 아이도 말이지요. 그런데 이 곰인형은 앞으로 숱한 가싯길을 걷습니다. 곰인형을 둘러싸고 마음지기가 된 두 아이도 말이고요. 얼마든지 버려질 수 있는 ‘공장에서 똑같이 찍은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든지 ‘마음을 담아 아끼는 놀이동무’가 될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된 아이들은 어느 쪽에 설까요. 할아버지라고 하는 허물이 대수로울까요, 서로 마음으로 아끼는 눈빛이 대수로울까요. 우리는 무엇을 어떤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이인가요. 우리는 오늘 하루를 어떤 마음빛이 되어 맞이하는 숨결일까요. ㅅㄴㄹ




이달의 사락 h*******e 2019.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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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 너무나 감동적인!
"감동적인 ... 너무나 감동적인!" 내용보기
티브이에 그렇게 매달려 있는 성격이 못되어 이렇다하게 보는 드라마 하나 없는 제가어쩌다 중간회 부터 보기 시작해서 마지막 회까지 사색에 잠기며 봤던 드라마가 있습니다.얼마전에 최종회가 방영이 되었었는데, 바로 '사랑과 야망'이었지요.그 드라마가 특별히 어떤 재미와 즐거움을 주어서가 아닙니다.좋아하는 배우가 나왔거나, 특별히 보고싶었던 연기력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요.
"감동적인 ... 너무나 감동적인!" 내용보기
티브이에 그렇게 매달려 있는 성격이 못되어 이렇다하게 보는 드라마 하나 없는 제가
어쩌다 중간회 부터 보기 시작해서 마지막 회까지 사색에 잠기며 봤던 드라마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최종회가 방영이 되었었는데, 바로 '사랑과 야망'이었지요.
그 드라마가 특별히 어떤 재미와 즐거움을 주어서가 아닙니다.
좋아하는 배우가 나왔거나, 특별히 보고싶었던 연기력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요.
그 드라마를 통해서 저는 인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져 잠깐의 에피소드만을 다룬 천지같은 드라마들과는 달리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떠날 때 까지, 인생의 모든 에피소드를 담고있는
어쩌면 유일한 드라마가 아니었을런지요.
곰 인형 오토를 읽으면서도 꼭같은 감상에 젖어
그 여운이 얼마나 긴지, 한 며칠동안은 그 감상에 젖어서 지낸것 같습니다.

결코 해맑은 우리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지 않는 2차 세계대전, 그리고 유태인 학살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이 그림책은 참 진중하게도 담아내고 있네요.
다비드와 오스카 그리고 다비드의 생일 선물로 서로 만나게 된 오토.
셋은 너무나 행복했으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지요.
그 무시무시했던 2차 세계대전을 일어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다비드의 가슴에 노란 별이 붙은 것을 보는 순간
이 이야기가 어떤 국면으로 흘러갈지 감이 잡히면서 미리부터 가슴이 아프고
애잔함에 가스이 뭉클해져 옵니다.
독일군에게 끌려가는 다비드와 가족들을 보면서 오토는 오스카에게 남겨집니다.
그러나 둘의 관계도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는 않은것이 폭격으로 인해
오스카와도 떨어지게된 오토는 여러집, 어러사람들을 전전하다
결구 골동품가게 진열대에 앉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오토에게는 한쪽 얼굴에 잉크 얼굴이 있었는데,
처음 세 친구가 장난끼어리게 놀때 얻은 훈장이었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보기 싫을수가 없었는데
전화위복이라고 했던가요? 그 얼룩을 통해 오토는 골동품가게 진열대에서
성인이 된 오스카를 만나게 됩니다.

읽는 내내, 또 읽고 나서도 깊고도 끊이지 않는 여운에
감상에 젖고, 한탄에 젖었던 작품입니다.
오토의 인생과 오스카의 인생을 엿보면서 우리는 참 나름 행복함을
잊고살아가는 아집쟁이들이 아닌지 생각하게 되네요.
새삼 내게 없는것에 집착하던 제가
제게 주어진, 남아있는 것에 감사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d*****2 2008.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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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좋은 독서 교재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 교재" 내용보기
내용좋습니다. 그리고 개성있는 그림도 내용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3학년 독서 수업때 읽을 책인데.. 아이들이 책을 읽고, 또 책을 읽기 전에 역사에 대해 미리 예습해 옴으로 역사 교육도 함께 될것 같습니다. 유대인학살, 2차 세계대전 등의 내용을 아이들에게 인터넷 또는 백과사전으로 찾아오게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작은 인형을 통해 전쟁, 역사, 헤어짐, 만남,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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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좋습니다. 그리고 개성있는 그림도 내용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3학년 독서 수업때 읽을 책인데.. 아이들이 책을 읽고, 또 책을 읽기 전에 역사에 대해 미리 예습해 옴으로 역사 교육도 함께 될것 같습니다. 유대인학살, 2차 세계대전 등의 내용을 아이들에게 인터넷 또는 백과사전으로 찾아오게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작은 인형을 통해 전쟁, 역사, 헤어짐, 만남, 우정, 인생, 인간의 욕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수 있을것 같군요. 아이들의 선학습과제를 여유있게 내줘야 할것 같고.. 과제 해온 것을 바탕으로 먼저 토론을 한뒤, 이 책을 읽힐 예정입니다. ''곰인형오토'' 강추입니다.
u****y 2006.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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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평범하게 산다는 것의 소중함.
"평화롭고 평범하게 산다는 것의 소중함." 내용보기
1. 한쪽 귀퉁이는 파란 잉크로 얼룩져 있고 군데 군데 얼기 설기 꿰맨 흔적이 남아 있는 곰인형이 있다. 곰인형의 이름은 오토. 이야기는 곰인형 오토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 골동품 가게의 주인 아저씨가 나를 진열창에 내놓았을 때 나는 깨달았어요. 오토, 이젠 너도 늙은거야...“ 골동품 가게 진열장에 앉아 오토는 그의 지난 이야기를 조용히 들려준다.독일의 한 공장에서
"평화롭고 평범하게 산다는 것의 소중함." 내용보기
1. 한쪽 귀퉁이는 파란 잉크로 얼룩져 있고 군데 군데 얼기 설기 꿰맨 흔적이 남아 있는 곰인형이 있다. 곰인형의 이름은 오토. 이야기는 곰인형 오토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 골동품 가게의 주인 아저씨가 나를 진열창에 내놓았을 때 나는 깨달았어요. 오토, 이젠 너도 늙은거야...“ 골동품 가게 진열장에 앉아 오토는 그의 지난 이야기를 조용히 들려준다.독일의 한 공장에서 한땀 한땀 정성껏 꿰매어져 다비드라는 아이의 생일선물로 건네어진 곰인형. 곰인형 오토는 정성 속에서 태어났고, 사랑 속에서 유년기를 보낸다. 다비드와 그의 단짝친구 오스카는 오토에게 글쓰는 법을 가르치다 실수로 잉크를 쏟아 오토는 왼쪽 귀가 파란 곰인형이 됐다. 즐거운 일상도 잠시, 전쟁의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오토 앞엔 예측하지 못했던 운명이 펼쳐진다. 전쟁은 인간의 존엄성은 물론 행복, 사랑, 정성... 세상의 모든 따뜻함을 가차없이 짓밟아놓았다. 아이들 품에서 보냈어야 할 그의 청춘을 전쟁의 포화 속에 묻어버린 곰인형의 일생. 우여곡절 끝에 어린 시절 친구인 다비드와 오스카를 만난 오토는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며 끝맺고 있다. 2.‘곰인형 오토’는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 그 어떤 영화나 책 못지않은 나름의 주제를 잘 포장한 그림책이다. 보는 순간 독일의 느낌이 묻어나는 그림 - 나만의 생각인지 몰라도 - 또한 2차 세계 대전을 담은 한편의 영화가 연상될 정도다.‘현재 - 과거 - 좀 더 발전된 현재’의 구조를 띄는 구성 또한 탄탄할 뿐 아니라,‘곰인형 - 생일선물 - 행복한 가정 - 친구들의 우정’이라는 전제 조건은‘가족의 해체 - 죽음 - 이별’과 대치되면서 전쟁의 폐해를 간접적으로 더욱 부각시켜준다. 게다가, 잉크, 타이프, 그리고 신문 등 여러모로 요긴한 장치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어느 것하나 어색함이 없는 스토리로 연결된다. 무엇보다 단순히‘전쟁은 나쁜 것’이라는 명제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전쟁이 왜 나쁜 것인지 읽는 독자 - 어린이-들이 생각게 해주는 책이라 더욱 좋다. 파란 잉크 자욱이 남은 세상에 단하나 뿐인 곰인형 오토. 아마 세상에서 타이핑하며 책을 쓰는 곰인형도 오토가 유일하겠지?
e*****k 2003.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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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서 소중한 걸 빼앗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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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 대전과 독일... 그리고 같이 놀던 친구가 어느날 노란 별을 붙이고 수용소로 끌려가고 자신의 아버지는 전쟁에 군인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오토는 이사람 저사람에게 이사라를 다니며  머리에는 잉크자국을 가숨에는 총자국을 그리고 수술자국까지... 인형의 모습에 전쟁의 과정과 아픔 그리고 나중에 그 아픔을 이겨내고 만나는  세주인공들까지... 토미 웅거러의 작품에는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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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 대전과 독일... 그리고 같이 놀던 친구가 어느날 노란 별을 붙이고 수용소로 끌려가고 자신의 아버지는 전쟁에 군인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오토는 이사람 저사람에게 이사라를 다니며  머리에는 잉크자국을 가숨에는 총자국을 그리고 수술자국까지... 인형의 모습에 전쟁의 과정과 아픔 그리고 나중에 그 아픔을 이겨내고 만나는  세주인공들까지...

토미 웅거러의 작품에는 따뜻함이 있는 듯하다.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어 시대의 아픔을 설명하고 변치않는 우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6 2016.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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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란 주제는 너무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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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전쟁이란 주제는 너무 어려울까? 특히 그림책을 많이 보는 유아라면? 곰인형 오토를 보고 나니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르다는 걸 알았다. 곰 인형 오토는 주인 다비드와 다비드의 절친한 친구인 오스카와 재미있는 생활을 한다. 그러나 갑자기 다비드의 옷에 노란 별표가 달리면서 상황은 바뀐다. 다비드는 유태인이었던 것. 다비드가 제복을 입은 사람들에게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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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전쟁이란 주제는 너무 어려울까? 특히 그림책을 많이 보는 유아라면? 곰인형 오토를 보고 나니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르다는 걸 알았다. 곰 인형 오토는 주인 다비드와 다비드의 절친한 친구인 오스카와 재미있는 생활을 한다. 그러나 갑자기 다비드의 옷에 노란 별표가 달리면서 상황은 바뀐다. 다비드는 유태인이었던 것. 다비드가 제복을 입은 사람들에게 잡혀갈 때 다비드는 친구 오스카에게 오토를 건넨다. 전쟁통에 오스카와도 헤어지게 된 오토는 전쟁터에 버려져 우여곡절을 겪은 후 어떤 골동품점 진열장에 진열되게 된다. 어느 날, 오토를 보고 골동품점으로 뛰어들어오는 남자. 바로 할아버지가 된 오스카였다. 오토는 다시 오스카 곁으로 가게 되고 오토와 오스카의 이야기는 신문에 커다랗게 실렸다. 그 신문을 읽고 전쟁에서 살아남은 다비드가 연락을 취했고 두 친구와 오토는 다시 한번 뭉쳐 자신에게 벌어진 이야기를 책으로 쓰기 시작한다. 전쟁의 위험함과 험악함, 이유없이 당하기만 한 주인공들에 대해서 아무런 얘기도 없지만 이 그림책은 효과적으로 전쟁의 실상을 전한다. 재미있는 그림책!

[인상깊은구절]
그런데 다비드가 노란 별표를 옷에 달면서부터는 모든 게 달라졌어요. 오스카의 엄마는 노란 별표가 ''유태인''이라는 표시래요. 사람들 모두가 다비드를 이상하게 쳐다보았어요. 내 눈에는 사람들이 모두 다 똑같아 보였는데도 말이지요! 오스카와 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지요.
l********0 2006.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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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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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조그마한 공장에서 한 땀, 한 땀 꿰매이져 태어난 나는  다비드의 생일 선물이 된다.      옆집에 사는 다비드의 단짝 친구 오스카는 나의 이름을 '오토'라고 지어준다.다비드와 오스카는 오토에게 글씨 쓰는 법을 가르쳐 주려다 오토의 얼굴에 잉크를 묻힌다.얼룩은 지워지지 않은 채 얼굴에 계속 남게 된다.   다비드가 노란 별표를 옷에 달면서부터 오토의 즐거운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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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조그마한 공장에서 한 땀, 한 땀 꿰매이져 태어난 나는  다비드의 생일 선물이 된다.  

  

옆집에 사는 다비드의 단짝 친구 오스카는 나의 이름을 '오토'라고 지어준다.
다비드와 오스카는 오토에게 글씨 쓰는 법을 가르쳐 주려다 오토의 얼굴에 잉크를 묻힌다.
얼룩은 지워지지 않은 채 얼굴에 계속 남게 된다.
 


다비드가 노란 별표를 옷에 달면서부터 오토의 즐거운 시간들이 달라지게 된다.
사람들은 '유태인'표시인 노란 별표를 단 다비드를 이상하게 본다.
오토의 눈에는 다를 것이 없어 보이는데...

그러던 어느 날 검정 가죽 외투와 제복을 입은 남자들이 다비드와 다비드의 부모님을 잡아간다.
다비드는 오토를 오스카에게 남기고 노란 별표를 옷에 단 사람들과 트럭을 타고 떠난다.
오스카와 종종 다비드의 이야기를 나누는 오토.
오스카의 아빠도 군인이 되어 전쟁터에 나가고 마을에 폭격이 시작된다.
오스카와 대피소로 피하던 오토는 하늘이 무너질듯한 소리와 함께 몸이 공중으로 튀어 오른다.
 

정신을 차려 보니 숯처럼 까맣게 타버린 쓰레기더미 위.
지나가던 군인이 오토를 집어 들었을때 총에 맞는다.
군인의 이름은 찰리인데 목숨을 구하고 훈장을 받게 되자 오토의 가슴에 달아준다.
 


전쟁이 끝나 집으로 돌아간 찰리는 딸 자스민에게 오토를 선물한다.
5년을 함께 살다 자스민과 산책을 하던 중 동네 남자 아이들이 오토를 뺏어 쓰레기통에 버린다.

길을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오토를 주어서 골동품가게에 팔게 되고
주인아저씨가 오토를 깨끗이 씻긴 후 진열창에 내 놓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도 오토를 사가는사람은 없다.
어느 날 저녁, 우연히 길을 지나던 오스카가 오토를 발견한다.
집으로 오토를 데리고 온 오스카는 다비드에게 연락해 셋이 모이는데...
 
 이 이야기는곰인형 오토의 시선으로 바라 본 전쟁에 관한 이야기다.

행복한 시간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모두 잃은 다비드와 오스카처럼 
지금 이 시간 어느 곳에서도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들이 가진 전쟁의 아픔은 지워질 수 있는 것일까?
n******e 2011.03.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