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두 개체가 가족이 되면서 느끼는 사랑을 그린 감동적인 동화책이예요...
어느날 한 악어는 사냥을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버려진 아기악어(갑옷을 입은 아기 기사)를 발견하게 되죠. 악어는 집으로 데리고 와서 먹을 것도 주고, 목욕도 시키고, 물고기도 잡아주죠. 악어는 좋아하지 않는 아기 악어를 보고 자신이 아기 악어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라고도 하고, 뽀뽀도 해주려고 하고 사냥하는 법도 가르치죠. 악어는 무서워하고 자신과 다른 아기 악어를 '조금 특이한 녀석'이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우리 아기니까 라며 지켜줍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기 악어가 몹시 더워하자 물에 들어가 몸을 식히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악어는 아기 악어를 따라가고 거기서 아기 악어가 사내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악어는 이렇게 생각하죠. '그렇지만 난 이 사내아이를 영원히 우리 아기로 삼기로 했어.'
'악어는 나를 잡아먹지 않았어요' 로 시작하면서... 사내아이는 악어에게 과일을 맛보게 해주고, 불도 피워 생선을 구워주기도 하죠. 수박던지기 놀이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구요..
하지만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이후부터 이전 같지 않아지죠.. 책은 악어의 입장, 아이의 입장에서 번갈아가면 전개됩니다. 사내아이는 악어가 놀다가 갑자기 물어버리지 않을까.. 악어는 사내아이가 칼로 찌르려는건 아닐까.. 둘은 한숨도 못 잔채 서로를 꼭 껴안고 눈물을 흘립니다 ㅜ.ㅜ
결국 둘은 헤어져서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가게 되는 슬픈 내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세월이 많이 흐른 뒤에 다시 만나도....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 아기! 그래도 당신은 영원한 우리 아빠!
직접 낳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아기로, 자신의 아빠로 생각하며 정을 쌓아가며 가족을 이루는 모습... 저희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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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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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악어와 인간 아이가 만나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입니다.
악어와 인간 아이가 만나 진정한 가족으로 거
듭나는 과정을 위트 있게,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나는 녀석을 집으로 데리고 왔지,
잠시 뒤 녀석이 깨어나길래 먹을 걸 주었어.
이상하게도 그 녀석은 배거 고프지 않은 것 같았어.
게다가 날씨가 좋은데도 모을 바들바들 떠는 거야.
우리 아가, 안아줄까? 싫다고? 그럼 낮잠 잘래?
그때, 아기들은 따뜻한 물에 목욕하는 걸 좋아한다는게 생각났어. 자, 목욕하자!
나는 평소처럼 물 위에 둥둥 떠서 지켜보았어.
녀석은 반듯하게 누워 있었어.
이런! 녀석은 헤엄칠 줄 모르더라고.
어라! 몸이 녹이 스는 것 같은데...
녀석은 내가 잡아 준 물고기도 좋아하지 않았어.
내가 아기 악어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나 봐.
그래서 반짝거리지 않도록 녀석의 몸에 진흙을 발라 줬어.
자, 이번에는 들키지 않도록 조심해...
그런데 녀석이 음직일 때마다 끽끽 소리가 났어.
또다시 먹잇감즐이 죄다 도망갔어.
그 모습을 버거 녀석을 미끼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올랐어.
다들 모여,내가 한턱 낸다.
넌배가안고파? 생고기는 안 좋아한다고?
그런데 생고기가 뭐야?
아, 주스도 싫다고?
결국 보게 되었지.
녀석이 껍데기를 멋은 모습을,
아아.......
그렇지만 난 이 사내아이를
영원히 우리아기로 삼기로 했어.
두 페이지에 걸친 해피엔딩 그림에 이어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사내아이가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악어는 나를 잡아먹지 않았어요."
이 책은
악어와 인간 아이가 만나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입니다.
안경을 쓴 커다란 악어가
사냥을 나갔다가 이상하게 생긴 악어를 발견합니다.
악어는 겉모습은 무시무시하게 생겼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악어는 녀석을 집으로 데려와 자식으로 삼습니다.
부성애를 느낀 것이지요.
하지만 악어가 눈이 좋았더라면
악어의 입과 닮은 기사의 투구 속에서
공포에 질린 사내아이의 얼굴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 책은
입을 통해 서로 다른 두 존재가 만나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맺기는 어렵습니다.
하물며 혈연이 아니라 입양으로 맺어진 사이라면,
둘의 관계를 더욱 더 어려운 일입니다.
커다란 악어는 아기 악어가 여러 모로 이상합니다.
자기와 조금도 닮은 것 같지 않았습니다.
악어라면 당연한 일인 헤엄도 못 치고 물고기도 싫어합니다.
악어는 안아 주고, 뽀뽀하고 싶지만
아기 악어는 그런 일들이 싫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 그래도 악어는 아기 악어에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자기처럼 헤엄을 못 치고 사냥을 못 해도,
자기와 너무나 달라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기와 다름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보듬어 줄 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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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넌 사랑스러운 우리아기
악어는 어느날 새끼악어를 발견하고는
데리고와서 사랑으로 보살피고
먹이도 주고 수영도 시켜주지만
어쩐일인지 새끼악어는 겁만 잔뜩 먹고
있지요...
![]()
날고기를 사냥해서 먹으라고 주면 새끼악어는 익혀먹어요...
다른 동물들이 놀러오면 새끼악어는 놀라서 숨어버리지요...
사실은 새끼악어는 갑옷을 입은 사람이에요...
악어는 나중에 알게 되지만 절대 잡아먹지는 않는다는...
악어의 모성애와 우정이 듬뿍
담긴 따뜻한 동화에요...
![]()
앞에서 악어의 입장을 들어보았다면...
이제는 소년의 입장도 들어봐야겠지요???
![]()
소년은 악어에게 덫이있는곳을
알려주어 피하게 도와주고요...
악어와 깊은 우정을 나누는
나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우리는
가족이라는것을 알려주는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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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가인 가에탕 도레뮈스의 그림책! [아동도서 추천] 책과 콩나무/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아기 악어와 인간 아이가 우연히 만나, 서로를 알아가면서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예요. ![]() 책과 콩나무의 책콩그림책41번째 책으로, 이 출판사 책은 처음인데, 역시 저명한 작가의 책이라 그런지 우리아이도 참 좋아하면서 읽었어요.
처음에는 책에 삽입된 일러스트가 애우 독특하면서도 강렬해서 4살 혀니가 조금은 무서워했어요. 하지만 한번, 두번, 세번...여러번 읽다보니 오히려 이 그림체에 더 흥미를 느끼더라구요.
여러번 읽었더니, 이젠 책 표지만 보여줘도 무슨 줄거리인지 술술 말해요. "악어는 아기악어를 잡아먹지 않아요!" 라고 당차게 말하던걸요.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무슨 얘기인지 자세히 설명해드릴께요 ㅋㅋ
아기악어가 깨어나자 배고플 녀석을 위해 먹을 것을 주었지만, 먹기는 커녕 추운지 몸을 바들바들 떨지 뭐예요. 아가들은 따뜻한 물에 목욕하는 것을 좋아한다는게 생각난 악어는, 아기악어를 물에 빠뜨려요. 그런데...이 아기악어 헤엄을 못치네요. 악어는 그저 자신이 아기악어에 대해 아는것이 별로 없다고만 생각했어요.
아기악어는 사실 기사복을 입고 말을타고 가다 땅에 떨어진 아이였던 거예요. 하지만 눈이 나쁜 악어는 뾰족한 갑옷을 보고는 악어라고 착각했어요. 혀니는 악어가 안경을 쓰고있는 이유가 "아빠처럼 악어도 눈이 나쁜가봐요"라고 설명해주었어요.
사냥하는 법도 가르쳐주었지만, 아기악어의 몸이 달빛에 반짝거리는 바람에 먹잇감이 달아나버렸답니다. 그래서 반짝거리지 않도록 아기악어의 몸에 진흙을 발라줬어요.
아기악어는 악어가 가져다주는 생고기도 먹지 않았어요. 오히려 익힌 고기를 악어에게 대접해주었답니다. 특별한 우리아기~ 조금 특이한 녀석이지만, 악어는 아기악어를 지켜줄거라고 다짐해요. "누가뭐래도 우리 아기니까"
너무 더운 날씨 탓에 갑옷을 모두 벗고 시원한 물속으로 들어간 사내아이의 모습을 보게된 악어! 껍데기를 벗은 모습을 봤는데도, 악어는 이 사내아이를 영원히 자신의 아기로 삼기로 해요.
이젠 악어의 관점이 아닌, 사내아이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이어져나가요. "악어는 나를 잡아먹지 않았어요."
우리 혀니가 책 보자마자 외친 말이 바로 이거네요. 악어는 아기악어(사내아이)를 잡아먹지 않아요~ ㅋㅋ 이제서야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이 둘은 어느새 완벽한 가족이 되어 있었어요. 후반부에는 또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담겨있어요. 내용이 꽤 긴데도 스토리가 참 재미있어서 계속 집중하고 읽을수 있었답니다. 악어는 아기악어가 일반 악어들과는 다르게 헤엄을 못치고, 사냥을 못해도 꾸짖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고 차분히 가르쳐줬어요. 저도 이 모습을 보고, 깨닳은게 많아요. 요즘들어 자꾸만 칭얼대고 느릿느릿구는 우리아이를 기다려주지 않고 혼을 많이 낸것같아 미안해지더라구요. 이제는 우리 혀니 많이 기다려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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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 따뜻하고 사랑스런 책이 왔어요.
책과 콩나무 출판사는 서평을 쓰면서 알게 된 출판사인데 책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하나씩 열심히 모으고 있답니다.ㅎ
이번에는 책콩 그림책 41번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 아기에요.^^
책표지를 보니 악어? 아들램은 공룡이라고 하더군요.
악어 한 마리가 철갑옷을 입은 작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네요.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요. 궁금하네요.^^
어느 날, 사냥 갔다가 오는 길에 버려진 아기 악어 한 마리를 발견했어요.
악어라고는 하는데 악어가 아니라 철갑 옷 머리 부분이 열려서 악어처럼 보였나봐요.
그런데 거기에는 사람 머리가..
괜찮을까요?
집으로 데리고 와서 아기에게 먹을 것을 주는데 배가 고프지 않은지 먹지 않네요.
먹이 어딨냐고 물으니 아들램이 못 찾더라구요.ㅋㅋ
우리는 악어가 아니라서 설마 새가 먹이라고는 생각을 못한거지요.ㅎ
당연히 사람 아이도 새를 먹지 않았겠지요?;;;
다음 장면에 악어가 새를 먹자 깜짝 놀라는 아들램입니다.ㅋㅋ
악어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자신이 아는대로 아기 악어를 돌봐줘요.
그렇지만 아기 악어는 헤엄도 못 치고 잡아 준 물고기도 좋아하지 않지요.
아직 아기 악어의 정체를 모르니 아기 악어의 특성대로 맞추어줄 수가 없었을 것 같아요.
조금 특이한 녀석이지만 악어는 녀석을 지켜 줄 거래요.
누가 뭐래도 우리 아기니까요.
이 짧은 두 줄을 읽는데 왜이렇게 아들램한테 미안해지고 반성하게 되는 걸까요..
말을 듣지 않는다고 엄마 아들 아니라고 하고 혼내고 했던 것이 생각나면서 동물도 그러한데 나는 왜그랬을까하는 죄책감이 마구 밀려 오더라구요..
이제부터라도 아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사랑해주기로.^^;
그러다가 발견한 아기 악어의 목구멍..
드디어 정체를 알게 되는 걸까요?
정체를 알게 되고 잡아 먹는다면?
이제 시간이 지날 수록 아기 악어에 대해 알아 가고 있어요.
번개를 끌어 당긴다.
녀석은 고기를 '익힐'줄 안다.
'익힌'고기는 맛있다.
악어가 친구를 초대했는데 아기 악어는 수줍어서 숨어 버리네요.ㅋㅋ
얼마나 아기 악어의 입장에선 무서울까요..ㅎ
아무튼 우리 아기는 특별해요.
아기가 유별나고 특이하다고 싫어하지 않고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아 주는 것 같아요.
정말 제가 더 배워야할 부분이네요.ㅎ
그러던 어느 날!!!
아기 악어의 정체를 알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악어는 이 사내아이를 영원히 우리 아기로 삼기로 했대요.
정말 악어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요?
'정'이란 게 참 무섭네요. 한 입 거리도 안 되는 사람 아이를 아기로 삼는다니 대단해요~
이게 끝이 아니에요.
이번에는 아기 악어 아니 아이의 입장에서 쓴 글도 나오네요.^^
악어에게 과일도 맛보게 하고 생선을 불에 구워 먹고 과일 샐러드도 먹구요.
사람 아이의 입장에서의 생활도 해보는 거에요.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는 거지요.^^
그리고 수박도 던지며 놀고 숨바꼭질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요.
이제 서로를 알았으니 인정하고 이해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악어의 입장에서 먹어 봤자 배고픔이 가시고 나면 그 다음은?
아이의 입장에서 악어를 잡아 가 봤자 그 다음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서로를 헤치지 않고 같이 공존하려 하지만..
현실은 현실인가봐요.
자꾸 겁이 나기 시작해요..
결국 한 숨도 못 잤대요.
우린 서로를 꼭 껴안았어요.
아주 세게, 그리고 무척 오랫동안이요.
악어와 아기 악어가 흘리는 눈물이 보이시나요?
너무 너무 사랑하지만 현실의 두려움은 이기지 못하는 건가봐요..
세월이 많이 흐린 뒤에 다시 만나도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 아기이고 그래도 당신은 영원한 우리 아빠에요.
아들램.. 이 감동을 깨고 악어가 왜 작아졌냐고..;;;
악어가 작아진 게 아니라 아기가 자라서 커진거라고..ㅋ
책을 읽고 어떤 독후활동을 할까하고 물으니 아들램이 만들기를 할 거래요.
응? 어떻게 만들어?
그래서 블럭으로 책의 장면 장면을 흉내내봤어요.^^
레고 듀플로 블럭으로 악어를 만들고 있어요.
아빠 악어일까요 아기 악어일까요?
몇달 전부터 한창 빠져 있는 변신자동차 터닝메카드에요.
터닝메카드를 책놀이에 연결시키려고 자기는 자동차에서 악어로 변신하는 터닝메카드를 쓸 거래요.ㅋ
그래요. 어떤 독후활동보다 적극적으로 하네요..ㅎ
왼쪽은 블럭으로 만든 아빠 악어구요.
오른쪽은 악어로 변신한 터닝메카드 크로키에요.
크로커다일에서 따온 이름인가봐요. 참 이름도 잘 지었지요?;;;
가짓수도 엄청 많아서 등골 빼는 등골 장난감이에요..ㅠㅠ
암튼..
아빠 악어가 아기 악어를 발견했어요.
오오.. 가엾은 아기 악어.. 초록색의 아기 악어가 불쌍했는지 데려다가 키우기로 했어요.
아빠 악어는 친구인 블럭 사자를 초대하고 고기를 구워 먹는데 수줍음 많은 아기 악어는 숨어 버렸네요.
비슷해보이나요?ㅎㅎ
아빠 악어가 이리 와서 같이 먹자~하는 중이래요.
그러던 어느 날, 아빠 악어는 아기 악어의 정체를 알게 되요.
그는 바로 자동차였던 거에요.
다시 악어는 원래 모습 자동차로 변신했어요.ㅋㅋ
그래도 아빠 악어는 아기 악어를 사랑해요.
안아 줄 수가 없어서 업어 주었어요.
그리고 각자의 길로 떠났어요.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한채로요..
어떤가요? 비슷해보이나요?ㅎㅎ
아들램이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인 변신자동차 터닝메카드와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블럭을 접목시켜서 독후활동을 하니 엄청 적극적으로 신나하며 재미있어하더라구요.ㅋㅋ
뭐 독후활동을 꼭 그리거나 글을 쓰거나 할 필요는 없겠다싶더라구요.
기억에 오래 남고 내용 또한 마음에 담고 생각할 수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ㅎㅎ
그 뒤로도 이 놀이는 한시간 이상 계속 되었네요.
다른 장난감들 가지고 와서 확장해서말이에요.ㅋ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하신 작가님의 그림을 통해 서로 다른 존재가 입양이라는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식이 되는 모습을 그리셨네요.
책을 보면서 자신과는 다른 아이를 받아 들이고 인정하는 악어를 통해 저 자신도 반성하고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네요.
악어는 아기가 자신의 생각대로 따라 와 주지 않는다고 해서 재촉하거나 실망하거나 화를 내지 않아요.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고 인정해주고 특별하다고 생각할 뿐이에요.
이 책의 묘미는 그 다음에 있어요.
여기까지가 끝이 아니고 이번에는 아기 악어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또 시작해요.
그리고 서로가 느끼는 진정한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고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 아기이고 그래도 당신은 영원한 우리 아빠라고 결론을 내리지요.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싫어하거나 배척하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이해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활해보기도 하면서 더 가까워져요.
혈연으로 맺어진 부모, 자식간도 사랑이 없으면 힘들듯 하물며 인위적으로 맺어진 관계라면 더더욱 노력이 필요했을 거에요.
그렇게 둘은 각자의 길을 가지만 그래도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치 않는 마지막 장면이 마음을 뭉클하게 하네요.
그래서 제가 책과콩나무 출판사를 좋아하나봅니다.ㅎ
역시 이번 책도 추천드릴만하지요?ㅋ
저는 이 책을 추천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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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차림의 아이와 안경쓴 악어와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이야기을 소재로 하는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아기]라는 책이에요.
더구나 악어가 기사아이를 새끼 악어라고 생각하고
사랑으로 돌본다는 생각은 진짜 상상하기 힘든 내용이지않나요~
악어의 시선과 아이의 시선에서 다르게 진행되는 이야기가
만나서 독특함과 신선함을 너머 뭔가 찡한 사랑을 전해줘요.
특히 마지막의 결말이 아쉽지만 최선의 결론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하게했네요.
안경을 쓴 커다란 악어가 사냥을 나갔다가 기사차림의 아이를 발견하는데
악어의 눈에는 이상하게 생긴 아기악어인 셈이고요,
한입거리도 안되는 인간아이인데 눈이 나빠서 제대로 발견을 못한게
현실일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이렇게
요상한 동거가 시작되요~
실제에서는 결코 공존하기 어려울 수 있는 존재들이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 그 안에서 서로 다름으로 인해 불편한 생활을 하지만
안경쓴 악어에게는 새끼악어인 인간아이가
어떻게 적응해가는지 그런 새끼악어를 안경쓴 악어는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설레며 읽어가고
혹시나 정체가 발각되서 잡아먹힐까봐 떨리는 마음으로
읽어보는 아이들 모습을 보게되요^^
악어가 사냥하는 모습이나 피가 철철흐르는 고기를 주었을때
공포를 느꼈을텐데 아이는 생고기는 안좋아한다고 주스도 싫다고하고
익힌 고기를 먹는다는 설정은 공포보다 배짱 두둑한 모습에 미소를 짓게하네요.
결국 아이가 기사차림을 벗어던지고 수영하는 모습을 목격한 악어의 모습에서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책장을 넘기면
아이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반전이 기발해요.
겁이나지만 어리둥절하고 당황스러운 감정으로 표현하는게
독특했어요. 어찌보면 겁이나고 공포스러워서 도망칠것만 같은
상황일텐데 말이지요~
서로의 본성을 거스르고 가족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 균형을
이루는 감정이 언제 깨질지 모르는 상황들 앞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사랑으로 보듬어주기는 참 힘든 일인데요.
같은 종족끼리도 어려운 상황을 적대적 관계에서
적용해나가는 게 오히려 더 많은 생각을 전달해주는 것 같았어요.
결국 의심의 싹이 움터 서로를 해치기 전에
서로를 위한 결단을 내리는 장면은 안타까우면서도
그 속에 숨겨진 서로를 향한 애정이 깊이 느껴져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책을 덮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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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 아기"...2015년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은 책으로 화려한 색감과 재미있는 책 내용이 맘에 듭니다.
악어가 사냥 나갔다 발견한 깡통 악어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무서워하는 깡통속 사람와 천진 난만한 악어가 깡통사람을
자신의 아이로 키우며, 먹이고, 목욕 시키고, 악어의 규칙을
가르치려 하는 모습이 모성애를 느끼게 하고요.
엄마 악어는 깡통 아기 악어는 날 것은 못 먹고, 수영은 못하고,
사냥도 못하며 악어의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것을 느낀답니다..
둘은 점점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같이 살면서
깡통 악어에게 구워먹는 법 배우고, 서로 도우며, 함께 살지요.
아이가 보는 관점과 악어가 보는 관점을
따로 따로 나눠 보여 주는 책이랍니다.
아이가 내민 과일을 맛있는 척 하려고
무척이나 애를 쓰는 악어...과일 샐러드도 먹고요.
수박을 던지며 놀고, 숨바꼭질도 하고요.
아이와 악어는 순수한 동심으로 지내지요.
눈이 나쁜 악어는 낮잠을 잘 자고,
악어에게 덫이 있는 곳을 알려주고,
아이에게 위험한 동물들에 대해 알려 주네요.
덜덜 떨던 아이의 모습에서
투구를 벗고 악어와 마주보며 대화하는 모습..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서는 못 할 게 없네요.
어느 순간..엄마 악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마음 속 깊은 불신으로 서로 두려움과 죽음이라는 공포를 느끼며
굿바이 인사를 나누며 헤어진답니다. 서로에 대한 사랑이 있기에 아이가 커서 다시 만나서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 아기" 하며
마주 보는 장면이 인상적 이네요.
사랑이와 튼튼이가 이야기를 듣더니..
" 엄마 녹슨게 뭐예요? " 묻기에
녹슨 고리를 가져다 주며
"쇠에 물이 묻으면 이렇게 녹이 스는 거야!"
"녹은 어떻게 벗겨야 해요?" 글쎄
" 우리 쇠 수세미로 닦아 볼까?" 하며
쇠수세미로 박박 닦았더니 녹슨 것이 벗겨지네요.
"와! 신기해요 다시 쇠가 됐어요."하네요.
아이와 재미있는 책으로 활동도 하며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사랑이는 악어와 사람이 같이 좋아할 수 있어?"
유튜브로 사육사와 악어가 서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 좋은 관계로 지내야 저런 공연도 할 수 있겠지...
하며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 아기"를 읽으면서
무서운 악어와 투구 쓴 사람과의 무한 사랑을 나눌 수 있다고
느끼며 재미있는 책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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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그림책 41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 아기
책과 콩나무
가에탕 도레뮈스 글, 그림
박선주 옮김
입양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책이었다.
아이에게 설명하기 힘든 책이기도 했지만 아주 유익하고 인상깊은 책이다.
눈이 나쁜 악어는 갑옷을 입은 아이를 아기악어로 착각하여 집으로 데려왔다.
먹을 것을 주고, 낮잠, 목욕도 하려고 하지만 아기악어가 좋아하지 않는다.
기회가 되면 피하려고 하는것 같다.
그렇지만 적응하게 하려고 기회를 준다. 잡지는 못하는것 같지만
그러다 보니 아기악어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번개를 끌어들이고, 고기를 익히고, 익은고기는 맛있다는것
아기악어가 아니라 사내아이라른 것을 알게 되지만 있는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사내아이는 악어의 배려를 알아차린다.
과일을 먹으려고 하고, 불에 구운고기도 먹게 되고
서로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한다.
사내아이는 생각한다. 악어를 없애기 위해서 이곳에 왔지만
사내아이와 악어는 서로가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막 걱정이 된다.
"놀다가 갑자기 녀석이 날 칼로 찌를까 봐"
"놀다가 갑자기 악어가 날 물어 버릴까봐요"
그래서 우리는 다시 생각하기로 했다. 너무 슬프고 가슴아프지만
따로 걸어갔다. 자기 집으로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따로 사는 것, 같이 할수 없지만 생각을 하고 마음을 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는 것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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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 출판사의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 아기'
책소개를 듣고 너무 흥미로운 부분도 있고 결말도 궁금했던 책이라 꼭 읽고싶었어요.
악어가 버려진 아기악어를 기르게 되는데, 악어의 시점과 그 버려진 아기 악어의 시점이 함께 나온다고 해서
아이에게 각각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려줄수있을것 같았어요.
어느날 악어가 버려진 아기악어를 기르게 되었어요. 악어는 아기악어가 자신과 조금 다르다는걸 느끼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악어는 아기악어가 자신과 다르다고 내치는것이 아니라 아기악어를 존중하면서 맞춰줘요. 아기악어가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좋아하지 않아도 강요하지 않고 아기악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요.. 그래서 함께 익힌 고기를 먹기도 하죠. 그러다 악어는 아기악어가 껍데기를 벗은 모습을 보게 되어요. 아기악어는 다름 아닌 사내아이였죠. 사내아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악어는 생각했어요. 그래도 영원히 우리 아기라고..
그리고 나서 시점이 바뀌어요. 아기악어 모습처럼 갑옷을 입고있던 사내아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악어는 사내아이를 잡아먹지않았어요. 그리고 악어와 사내아이는 함께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악어는 놀아주기도 하고 위험한 동물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어요. 사내아이도 악어에게 덫이 있는곳을 알려주었죠..
둘이 다르다는걸 알고 서로 각자의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그건 장난이었어요. 사내아이는 성에 사는것 보다 밀림에서 악어랑 함께 사는게 더 좋았어요. 다시 옛날 처럼 돌아간 악어와 사내아이..
사내아이는 악어를 사냥해서 성으로 돌아가는건 참 쉽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누가 놀아줄까요? 악어는 사내아이를 잡아먹는건 아주 쉬울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배는 부를지라도 심심하겠죠? 둘은 서로 그럴수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사내아이와 악어는 그런 생각을 한순간 서로를 무서워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는 한숨도 못자고.. 서로를 부둥켜 안고는 진짜 이별을 고하게 되요.
악어는 악어가 살던 밀림으로 사내아이는 자신이 살던 성으로요..
그리고 생각하죠..
세월이 많이 흐른 뒤에 다시 만나도..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아기! 그래도 당신은 영원한 우리 아빠!
악어와 사내아이의 우정과 사랑을 이야기해주는 책이었는데요 스토리가 참 재미있었어요. 각각의 시점을 들여다 볼수있었던 것도 좋았고요.. 부둥켜 안았을때 사내아이의 갑옷 사이로 흐르는 눈물 악어의 안경 밑으로 흐르는 눈물을 보니 가슴이 찡했어요...
왜 갑자기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깨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서로 옛날 처럼 다시 살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아쉬웠어요.
아이는 안잡아먹을수도있고 칼로도 안찌를건데..말로 안한다고 약속하면 될텐데 라고 하더라고요.. 자기도 악어와 사내아이를 보니 속상했나봐요.. 하지만 아마도 서로가 사는 환경이 다르다 보니 서로를 보내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마지막에 영원한 우리 아기 라고 하는것 보면요...
한편의 영화같은 이야기라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가슴도 찡했고.. 아이는 악어와 사내아이가 함께 살지못해서 슬퍼했지만요..ㅎㅎ 함께하지 못하지만 둘의 우정과 사랑은 마음속 깊이 영원할거라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이 책을 본 저녁에 잠자리에 들면서 문득 악어와 사내아이가 서로 헤어진건 어쩌면 부모가 아이들을 독립시킬때의 그 마음이 아닐까 싶단 생각이 들었네요.. 너의 길을 가라고 믿고 지켜봐주는 부모.. 멀리서도 영원히 아이의 행복을 빌게 되잖아요...아이또한 아이도 자신의 길을 걷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지만 항상 부모님을 떠올리는것처럼요.. 그래서 괜시리 마음이 더 찡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저도 많은것을 느꼈던 책과 콩나무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 아기'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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