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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르포같은 책
"동유럽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르포같은 책" 내용보기
임지현 선생님은 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된 분이다. 우연한 기회에 직접 강의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때 당시만해도 민족주의를 거부하는 서양사학자 정도의 평가를 받았던 것 같다. 얼마전 도 읽게 되었다. 가 저자의 평소 생각을 정리한 것이었다면 는 동유럽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르포같은 느낌이 들었다. 같은 저자의 글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동유럽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르포같은 책" 내용보기
임지현 선생님은 <민족주의는 반역이다="">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된 분이다. 우연한 기회에 직접 강의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때 당시만해도 민족주의를 거부하는 서양사학자 정도의 평가를 받았던 것 같다. 얼마전 <바르샤바>도 읽게 되었다. <민족주의>가 저자의 평소 생각을 정리한 것이었다면 <바르샤바>는 동유럽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르포같은 느낌이 들었다. 같은 저자의 글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동시에 민족주의에 반대하는 그의 신념이 철저한 이론과 경험에 근거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실 우리는 서양하면 미국, 동양하면 중국과 일본, 유럽하면 영국이나 프랑스 정도의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고유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자원 강대국인 동아시아나 거친 땅에서 자신이 삶을 일구어 왔던 중동, 인류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아프리카에 대해서는 호기심 이상의 관심을 갖지 못해왔다. 동유럽 또한 마찬가지이다. 유럽의 변방정도로만 알고 있을 뿐 그들의 역사나 국민들이 살아온 삶이 어땠는지 잘 모르고 있다. <바르샤바>는 이와 같이 동유럽에 대해 잘 모르지만 관심을 갖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권할만한 책이다.
c*****0 2002.04.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