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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구원에 관하여 주로 한국교회 내에서는 개혁주의, 칼빈주의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장로교회에서 자랐고, 존 웨슬리의 신학을 한 나로써는, 이 구원론에 관하여 많이 고민하고 생각한다. 칼빈주의가 맞는가? 알미니안주의, 아니 웨슬리주의가 맞는가? 서로 이것에 대하여 각각의 성경구절이 증거하고 있고, 또한 어떤 구절에 대하여는 상반된 관점으로 서로의 신학에 맞게 해석하는 구절이 있기도 하다. 즉 관점의 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랜디 알콘은 알미니안주의 전통의 교회에서 태어나서, 지금은 칼빈주의 입장에 서 있지만, 감사하게도 이 저자가 이 둘을 포용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칼빈주의 입장에서 알미니안 주의의 구원론을 비방하는 책이 주로 많은 반면에, 이 책은 어느 입장에서 주장하지 않고 서로 객관적으로 말하고 있다. 이 책을 도서관에서 읽고 나서, 구매한 책이다. 즉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구원론에 대하여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이다. 설교의 황태자이자, 칼빈주의자였던 침례교 목사인 찰스 스펄전의 인용글이 이 책을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교리적으로 일관성을 갖기를 정말 원하지만, 그 일관성을 위해 알면서도 성경 본문을 조금이라도 왜곡하는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저는 전통 신앙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영감은 더욱 더 존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지 않을 바에야 저 스스로 논리적 일관성이 없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예정하시고 인간은 책임진다는 이 두 진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이가 거의 없습니다. 흔히 이 두 진리가 서로 모순되고 불일치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순전히 우리의 서투른 이해력과 결함 때문입니다. ... 이 두 진리가 인간이 만든 모루에서는 하나로 통합될 수 없지만 영원한 나라에서는 하나로 통합되리라 믿습니다. "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이 모든 신학도가 한번 쯔음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다른 신학적인 생각을 한다고 거부하는 어리석음이 아닌, 다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자들이 많이 지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