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멋쟁이 낸시' 시리즈를 알고 계시나요? 어렴풋이 '낸시' 시리즈를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네요. 암튼 이번에 처음으로 '멋쟁이 낸시' 시리즈 중 한 권을 접해 보았네요. '멋쟁이 낸시' 시리즈가 전 세계 2,9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하고 하더라구요.
그 유명한 '멋쟁이 낸시' 시리즈가 신작이 나왔더라구요. 표지의 그림이 제목과 연결된 결혼식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책의 전체적인 그림 표현이 굉장히 화려했어요. 표지를 만져보면 이 느낌을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는데 제목과 그림에 스티커를 붙여 놓은 듯한 느낌이 나서 신선했어요. <멋쟁이 낸시와 최고의 결혼식>은 최고의 결혼식에 가게 된 낸시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예요.
이 책을 펼쳐 보는 순간 예쁜 글씨체와 화려한 그림이 눈을 사로 잡았어요. 이야기를 읽기 전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며 그림들을 감상했네요.ㅎㅎ 그림을 보고 있으면 여자 아이들이 참 좋아 할 그림책이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혼식은 늘 멋지고 즐거운 행사라 생각하고 있는 낸시는 마음속으로 여러 결혼식을 그려 봤는데 드디어 삼촌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삼촌의 결혼식은 멋지고 최고의 결혼식이 될거라며 들떠있던 낸시는 난생처음 결혼식을 가 볼 생각에 잔뜩 부풀었지요. 궁궐 같은 화려한 호텔에서 미끄럼틀도 타고 화려하게 치장도 했으며 밤늦게까지 파티에서 춤을 추는 꿈을 꿨어요. 잠에서 깨어나 차에서 내린 낸시는 한적한 호숫가가 눈앞에 있는 것을 보고서는 꿈과는 완전히 다른 결혼식이 될 거라는 느낌을 받게 되지요. 결혼식장에 낸시가 꽃을 들고 갈거라 믿고 있었고 화려한 피로연도 할 거라 생각했지만 격식과 전통에 얽매지이 않은 결혼식을 원한다는 삼촌 부부에게 몹시 실망을 하게 된 낸시. 삼촌 부부는 과연 이곳에서 어떤 결혼식을 올리게 될까요?
'결혼식' 하면 아이들은 화려하고 멋진 결혼식을 떠올릴거예요. <멋쟁이 낸시와 최고의 결혼식>에서는 삼촌 부부가 격식과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결혼식을 원하고 소박한 결혼식을 하게 되었는데 삼촌 부부의 결혼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결혼식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 주고 있었어요. 화려한 겉모습보다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결혼식이 정말 멋지고 즐거운 결혼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이야기라서 어린 아이들과 책을 읽고서 결혼식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어떤 모습이 변해가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 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처음 만난 '멋쟁이 낸시 시리즈' 아이보다 제가 더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어요~^^
|
|
낸시는 결혼식은 늘 멋지고 즐거운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으로 여러 결혼식을 그려 봤던 낸시가 진짜 결혼식에 가게 되었답니다. 칼 삼촌의 결혼식에 가게 된 낸시. 신부 앞에서 꽃 드는 일을 두 번이나 해 봤던 브리는 낸시에게 이것저갓 물어봅니다 그리고 낸시는 자신이 신부 앞에서 꽃을 들게 될 거라고 백 퍼센트 확신했죠. 신부의 이름도 써니라니 결혼식도 틀림없이 멋질 거라고 기대했어요.
하지만 현실의 결혼식은 낸시가 꿈꾸던 그런 장면이 아니었어요. 궁전 같은 호텔이 아닌 호숫가에 도착한 낸시. 기대하던 꽃을 들고 가는 것도 신랑, 신부만 입장한다고 해서 할 수 없었죠. 칼 삼촌 부부는 격식과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결혼식을 원한다고 했어요. 그나마 있는 미끄럼틀도 낸시가 꿈에서 본 긴 미끄럼틀이 아닌 아주 짧은 미끄럼틀이었어요. 낸시는 실망한 티를 내지 않으려고 무지무지 애썼지만 너무 속상했어요. 그리고 만난 예비 숙모 써니. 써니 숙모는 특이하게 생긴 조약돌을 찾고 있었어요. 낸시는 하트 모양의 돌멩이를 찾아 써니 숙모에게 주었어요. 결혼식 날 신부한테 오래된 물건, 새 물건, 빌린 물건, 파란색 물건이 하나씩 있으면 좋은 것이 전통이라는 것을 써니 숙모에게 듣게 되었어요. 낸시는 써니 숙모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물건을 찾아 빌려 주기로 합니다. 드디어 시작된 결혼식. 낸시가 처음에 꿈꾸던 화려한 결혼식은 아니었지만,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결혼식보다 더 멋지고 즐거운 결혼식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결혼식의 전통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최고의 결혼식이라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입니다.
|
![]()
인생에 있어 한번뿐인 결혼식에 대한 로망은 누구에게나 있을거에요. 더군다나 여자아이의 경우는 더 그럴듯해요. 그럼 과연 주인공 낸시에게 최고의 결혼식은 어떤 결혼식일지 궁금해지네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버린 저에게 최고의 결혼식에 대하여 물어본다면 아마도 낸시가 생각하는 결혼식을 꿈꿀거에요. 칼 삼촌이 결혼한다고 전화로 알려왔어요. 낸시는 신부 앞에서 꽃 드는 일을 두 번이나 해본 브리와 함께 화려하고 멋진 결혼식에 대하여 상상해봅니다. 물론 브리처럼 자신도 꽃을 들게 될거라 확신하고요. ![]()
꿈속에서 상상한 궁전같은 호텔, 호수만큼 큰 수영장이 있고 세상에서 가장 긴 미끄럼틀이 있는 결혼식장이 아닌 낸시가 도착한 곳은 한적한 시골 호숫가 옆이네요. 작은 미끄럼틀은 하나 있네요. 속상한 낸시는 실망한 티를 내지 않으려고 무지무지 애씁니다. ![]()
악단과 디제이가 있고 밤새도록 춤을 추는 멋진 결혼식 피로연을 꿈꾸지만 가족끼리 축하하는 단촐한 파티군요. 한밤중까지 놀다 잠든 낸시는 부엉이, 귀뚜라미 시끄러운 소리에 겨우 잠들었다 일어나 결혼식에 갑니다. ![]()
멋지게 꾸미고 긴 드레스를 입고 꽃을 든 결혼식의 낸시 대신, 아름다움에 숨이 멎고 눈이 부실 정도의 멋진 신부 써니 숙모가 주인공인, 결혼식 중간에 훌쩍거리는 가족들의 눈물과 함께 떠오르는 호숫가에서 신랑, 신부의 입맞춤이 있는 전통 결혼식이네요. ![]()
이제 낸시의 생각이 바뀌었어요. 낸시가 꿈꾸었던 최고의 결혼식보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결혼식이 더 멋지고 즐겁다는걸요. 자유롭게 즐기고 가족이 함께 축하하고 기뻐해주는 그런 결혼식이 최고의 결혼식이다는걸.... 자! 모두 물속으로 멋지게 다이빙해봐요. 써니 숙모를 안고 작은 미끄럼틀을 내려오는 칼 삼촌의 미소에 오늘이 최고의 결혼식임을 알수있어요. 책을 읽으며 가족이 함께 하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조촐하지만 온 가족이 축복해주는 결혼식이 최고의 결혼식이다는것을 알았어요. 아이와 함께 가족의 즐거운 경사를 축하하고 기뻐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우리 아이의 미래의 결혼식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온 가족이 축복하는 그런 최고의 결혼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멋쟁이 낸시와 최고의 결혼식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제인 오코너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멋쟁이 낸시 시리즈는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 책으로 손꼽을 수 있다. 화려한 그림과 함께 낸시의 독특한 캐릭터가 주는 강렬한 인상이 아이 머릿 속에 꽤 오래도록 기억된다. 딸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한 권씩 빌려보곤 했는데 낸시 시리즈를 한 권씩 사서 소장하게 되어 지금까지 낸시의 모든 이야기들을 곁에 두고 함께 하고 있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이다. 창작 활동을 좋아하고 혼자서도 끄적거리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딸아아는 낸시 책을 다 읽고는 그림을 따라그려보려고 애를 쓴다. 화려한 테크닉이 꽤 필요해 보이는 멋진 그림이 뭔가 도전정신을 자극시키기도 한다. 이번에 만나보게 될 낸시의 이야기는 웨딩~~~~ 설레이고 가슴 떨리는 결혼식.. 칼 삼촌의 결혼식에 초대받게 된 낸시는 잔뜩 들떠 멋지고 화려한 결혼식을 기대하면서 온통 머릿속에 결혼식에 대한 생각과 그 준비로 바빴다. 멋진 호텔에서 머무르며 미용실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장하고 멋진 드레스를 입으며 피로연에서는 멋진 파티를 하며 밤새 춤을 추는 꿈을 꾸게 되는 낸시.. 그러나 현실은 꿈과는 판이하게 다른데... 결혼식장에서 꽃을 들고 들어가겠다고 생각했던 낸시와의 기대와는 다르게 소박한 결혼식이 될거란 생각에 낸시는 잔뜩 속상해한다. 예비 숙모 써니를 만나게 된 낸시는 뜻밖에도 결혼식 날 신부에게 오래된 물건, 새 물건, 빌린 물건, 파란색 물건이 하나씩 있으면 좋다는 전통을 이야기 듣고서 빌린 물건을 찾는 숙모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결혼식 손님 중에서 낸시 자신이 가장 멋졌다는 말에 낸시의 엄청난 자신감이 마냥 귀엽게만 보인다. 신부가 입장하고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써니 숙모에게 낸시는 무얼 빌려주었는지 찾아보는 재미 또한 있었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결혼식보다도 더 멋진 결혼식을 경험한 낸시.. 최고의 결혼식에 초대받게 된 낸시의 모습에서 부러움이 가득 차 있어보이는 딸아이를 보면서 좀 있으면 올해 여름에 결혼하게 될 삼촌의 결혼식을 떠올려보며 이야기 하기도 했다. 화려한 결혼식과는 다르게 결혼 문화도 많이 변하고 있기에 이번에 초대받은 삼촌의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지 굉장히 궁금해했다. 낸시처럼 멋진 드레스를 입을 순 없겠지만, 제일 예쁜 옷을 입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그 약속을 지키기로 손가락 걸면서 결혼이란 소중한 의미를 아이에게 조심스레 이야기해보며 그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축하해주러 함께 가는 그 자리가 그들의 삶을 더 빛나도록 응원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해보는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
|
이 책을 읽기 전에 아이들과 결혼식이라고 하면
어떤 장면이 연상되고 너희들은 어떤 결혼식을 하고 싶으냐고
질문했더니 모두 동화속의 멋쟁이 낸시와
비슷한 이야기를 해서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렸어요.
아주 어릴 때부터 아이들은 제인 오코너의 멋쟁이 낸시 시리즈를
정말 좋아해서 표지가 닳을 정도로 읽고 또 읽으면서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녀 낸시와 닮아갔었나봐요.
낸시는 다정하면서도 화려하며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일과
개성만점의 말투를 가진깜찍한 소녀로 그런 멋진 낸시가 주인공인
신작이 오래간만에 출간되었는데 국민서관 출판사의 그림동화
멋쟁이 낸시와 최고의 결혼식이랍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최고의 결혼식이 허례허식을 버리고
진심으로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그것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몰라서 고민이 되는 그런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말로는 하지 못할 그리고 말로 한다고 해도
잔소리나 설교 정도로 그칠 것 같은 그런 감수성 교육은
좋은 성장 동화책으로 간접적으로 깨우치게 하는 것이 좋더라구요.
특히나 그런 성장 동화의 주인공이 아이들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인물이라면 더욱 효과적이겠죠?
칼 삼촌이 결혼식을 한다고 전화가 오자마자 낸시는 두근거렸어요.
이 주라는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결혼식 식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잠깐 눈을 붙인 낸시는 드디어 궁전 같은 호텔에 도착!
호수만큼 큰 수영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긴 미끄럼틀과
미용실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쁘게 꾸미고
밤새도록 피로연에서 춤을 추는 순간 엄마 목소리가 잠을 깨웠어요.
과연 낸시는 꿈 속에서 보았던 것 같은 화려하고
멋진 결혼식장에 화동으로 입장할 수 있을까요?
전통과 격식을 차리지 않는 결혼식을 원한다는 삼촌과 숙모의
결혼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이제와서 저의 결혼식이 어떠했는지를
돌아보면 우리 아이들의 결혼식은 조금 다르게 하고 싶어요.
이 동화에서처럼 전통을 중시하지만
격식은 버리고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는 스몰웨딩을
진행해서 진정한 축하를 받게 하고 싶거든요.
누구나 화려한 평생에 기억하고 싶은 결혼식을 꿈꾸지요.
하지만 허례허식에 사로잡힌 겉모습만 내세우는 결혼보다는
진정한 결혼식에 담긴 의미를 깨우치고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존경하는 부부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동화랍니다.
|
|
국민서관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 " 멋쟁이 낸시와 최고의 결혼식"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결혼식은 겉으로 화려함보다는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멋쟁이 낸시 세트중에 저희집에 1권 있어요~"멋쟁이 낸시 예쁜 강이지" 라는 책이죠~ 이 책 정말 꾸준히 사랑 받는 아이랍니다.. 서영이가 낸시를 너무나도 좋아한답니다~~
멋쟁이 낸시가 펼치는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보아요~ 책겉표지에 등장하는 오늘의 주인공 멋쟁이 낸시랍니다~
주인공 낸시는 결혼식은 늘 멋지고 화려할거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답니다~
칼삼촌 결혼식에 간다는 기대감에 주인공 낸시는 이주전부터 여행가방을 다 싸놨답니다~~
차안에서 잠깐 눈을 부치는동안 주인공 낸시는 화려한 결혼식 장소를 상상합니다~~ 으리으리한 멋진 호텔! 그리고 호수만큼 큰 수영장과 세상에서 가장긴 미끄럼틀이 있는 그곳을 상상합니다~
그리고 미용실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쁘게 꾸미고 꽃을 드는 아이의 주인공이 되는 꿈 ♥ 2주 동안 결혼식 생각만 해서 그런가 차안에서 멋진 결혼식 장소를 꿈 꾼거 같아요
실제 결혼식장은 낸시가 꿈에서 본것 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었답니다~~
낸시는 숙모가 될 써니(Sunny)을 만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게 되는거 같아요~ 이 책에 나오는 숙모 써니는 참 맘이 따뜻한 분인거 같아요~ 써니와 함께 특이하게 생긴 조약돌을 줍고~ 하트모양의 이쁜 돌맹이를 써니 숙모에게 주자.. 써니 숙모가 낸시를 안아주는 모습이 정말 따뜻하고 정다운 분인거 같아요~~ 결혼식날 신부한테 오래된 물건, 새물건, 빌린 물건, 파란색 물건이 하나씩 있으면 좋다는 전통이 있다고 하네요~ 낸시가 준 하트 조약동을 새 물건으로 삼고~ 낸시가 빌려주는 물건을 빌린물건으로 삼았답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 신부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답니다~ 낸시가 써니 숙모에게 빌려준 물건이 무엇일까요? 행복해 하는 신랑, 신부, 하객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화려하고 겉치레있는 결혼식보다 이렇게 자연속에서 소박하게 결혼식하는 것도 넘 좋은거 같아요~
있잖아..내 생각이 바뀌었어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결혼식보다 더 멋지고 즐거운 결혼식은 없는것 같아.
마지막 문장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아요~ 이 책을 읽으며 서영이도 엄마도 낸시도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서영이 집중하는 모습 보이시나요? 책 에 빠져 들고 있어요 ㅎㅎ
언니가 책을 보니 동생도 같이 듣겠다고 달려와서 옆에서 같이 봅니다~★
서영이와 책 읽으면서 중간중간 생각도 들어보고~ 서영이가 꿈꿨던 결혼식은 어떤건지도 다시 얘기해 보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들과 멋쟁이 낸시와 최고의 결혼식 책을 통해서 함께 얘기하고 함께 생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
|
안녕하세요 에일린맘이에요.
에일린과 페코가 오늘 읽을 책은 멋쟁이 낸시와 최고의 결혼식이랍니다.
하원해서 오자마자 책장으로 달려간 에일린 표지를 보고 본인의 책임을 직감했어요ㅋ 요샌 책 표지의 글자 읽기에 흠뻑 빠져있답니다. 한달전까지만 해도 한글 언제 떼나 걱정이였는데 여러 책을 접하게 해주니 자연스럽게 읽기 시작해요~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게 그림만 보도록 해요~ 이때는 질문쇄도 ㅋㅋ 엄마 이건 머야? 이 사람들 왜 울어? 엄마는 조금 귀찮아지지만~ 내용을 모르니 당연한거겠죠?ㅋㅋㅋ 어떤 내용일까 이야기 나눠봐요~ 에일린은 낸시가 예쁜 드레스 입고 결혼식하는거냐고 묻네요. 에일린~페코~ 책 읽자~
아이들이 읽은 책은 그림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리 내용이 좋은 책이라도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책장 구석으로 사라지죠~ 멋쟁이낸시와 최고의 결혼식 책을 보고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를 찾아보았어요. 전 세계 2,900만부 판매를 기록한 멋쟁이낸시 시리즈 그림을 모두 그렸네요. 세밀한 표현력과 역동적인 느낌의 그림들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답니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아이들 눈이 바쁘게 움직였어요.
낸시는 삼촌의 결혼식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잠이 들어요. 평소에 상상하던 화려한 결혼식 꿈을 꾸게 되죠. 화려한 호텔, 커다란 슬라이드가 있는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꿈.
샬롱에서 아름답게 치장을하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입장하는 꿈~
화려한 식장과 수많은 하객들~ 악단과 디제잉~ 이 페이지에서 질문이 쇄도했다죠?ㅋ 저 사람들이 왜 악당이야? 디제잉은 머야? 가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할때가ㅋ
시골의 호숫가에 도착한 낸시는 실망을 해요. 상상했던 큰 슬라이드는 없고 작은 미끄럼틀뿐ㅋ 에일린도 왜 이런데서 결혼식을 해? 결혼식장 없대?라는 질문을 하네요. 에일린도 낸시처럼 결혼식은 화려한 것이라는 생각인거죠~
삼촌부부는 전통과 격식을 차리지 않는 결혼식을 한다고 해요. 낸시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곧 소박한 결혼식이 주는 특별함을 느끼기 시작한답니다.
낸시가 숙모에게 빌려준 왕관을 쓰고 입장하는 신부. 소박한 결혼식에 어느덧 함께하는 낸시.
낸시는 결혼식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된답니다. 화려하지 않은 소박한 결혼식도 멋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아직 에일린은 결혼식하면 예쁜 드레스 공주님과 멋진 왕자님을 상상하지만 좀 더 크면 낸시처럼 진짜 의미를 생각할 수 있겠죠?
|
|
귀여운 꼬마아가씨 낸시의 첫 결혼식 행사..
낸시는 결혼식에 대한 기대와 환상이 가득한 여자아이예요.
늘 꿈꿔왔던 결혼식.. 칼 삼촌이 결혼을 하게 되면서 드디어 드디어 결혼식에 가게 되었죠.
이 주 동안 아주 꼼꼼하게 짐을 싼 (= 넘치고 넘치도록 ^^) 낸시는 차 안에서 잠깐 잠이 들었어요.
자동차 지붕 위로 한 가득 낸시의 짐이 보이네요 ^^
그리고 친구에게 들은 멋진 정장과 드레스, 호텔의 결혼식 이야기에 상상력이 더 얹어진 럭셔리한 결혼식 꿈을 꾸지요.
그러다가 잠에서 깬 풍경에 낸시의 꿈은 와장창 ~ 쨍그랑 ~~ 깨지고 말았어요.
도착한 곳은 바로 조용한 시골의 호숫가..
바로 칼 삼촌과 신부인 써니는 격식을 따르지 않는 자유로운 결혼식을 하기로 한 거죠 ~
기대하던 화동도 되지 못하고 아침에 결혼식을 한다는 말에 낸시는 정말 정말 실망하고 말아요 ~
하지만 낸시는 점점 전통을 따르진 않지만 하객과 신랑 신부가 모두 즐거운 삼촌의 결혼식에 점점 빠져들게 되어요.
결혼식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 책은 여자아이들이라면 푹 빠질 만큼 꽃과 드레스와 예쁜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인데
책 내용은 예비신부를 포함한 어른들도 읽으면 좋을만큼 결혼식의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었어요 ~~
전 흔히 말하는 스드메 패키지를 다 하고 화려하게 결혼식을 했는데 솔직히 남이 다 준비해준 결혼식,,
정신없고 피곤하고 가족들이랑 말도 한마디 못 할 만큼 정신없었던 결혼식 날이 지금도 행복하고 즐거운
날보다는 거쳐야할 통과의례 였다는 (돈이 많이 드는 통과의례)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편한 옷을 입고 피아노를 치고 춤추며 같이 축하하고, 돗자리 깔고 앉아서 서로 담소를 나누는 책 속 작은 결혼식은 정말 멋지고 즐거워 보였어요. 진수성찬 대신 팬케이크는 한국에서 좀 어렵겠다 ~~ 싶긴 하지만요 ^^
. ![]() ![]() ![]()
외국영화에서 보던 것 같은 신부가 오래된 물건, 새물건, 빌린 물건, 파란색 물건을 하나씩 가지는 전통도
재밌었고 넘치도록 가져온 가방에서 아주 멋지고 멋진 물건을 빌려주는 이야기도 재밌었어요. 신부의 모습을 보고 아~ 이걸 빌려줬구나 ~~ 라며 딸이 활짝 웃었어요. 나같으면 뭐 빌려주지~~ 하며 자기의
보물상자로 쫒아가서 열어보네요. 한국에는 그런 문화는 없는데 말이죠 ~~ 초대받은 사람도 초대하는 사람도 의무감이 아니라 진정 그 결혼을 축하해 주고 행복을 빌어주는 것이 결혼식의 진정한
의미라는 걸 ~ 깨달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
![]()
![]() |
|
국민서관의 유명한 시리즈 동화책인 멋쟁이 낸시의 신간이에요.
아들램이지만 멋쟁이 낸시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그 이유는? 책 표지가 반짝반짝 빛이 나서 예쁘고 낸시가 멋진 말을 사용해서라지요?ㅋㅋ
멋쟁이 낸시는 평범한 말은 접어 두고 멋진 말들을 사용해요.
가끔씩 멋쟁이 낸시의 말투를 따라하기도 해요.^^
멋지다는 말보다 더 근사한 말은 화려하다야~~~ 이러믄서요.ㅎㅎ
과연 멋쟁이 낸시 팬 답죠?^^
그런데 신간이 나왔으니 안 만나 볼 수 있겠어요?ㅋㅋ
이번에는 결혼식에 관한 이야기네요.
작년 3월 제 남동생이 결혼을 했어요.
그래서 결혼식에 대한 기억이 최근으로 잘 남아 있는데 마침 결혼식 이야기라니 어디 한 번 빠져 볼까요?ㅎㅎ
칼 삼촌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삼촌이 결혼을 한대요^0^
멋쟁이 낸시가 꿈꾸던 결혼식은 어떤 결혼식일까요?
낸시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브리는 신부 앞에서 꽃 드는 일을 두 번이나 해 봤대요.
결혼식에 대한 상상을 해 보아요.
멋진 양복과 긴 드레스를 입고 오구요.
화려한 호텔에서 할 거구요.
그리고 낸시가 신부 앞에서 꽃을 들고 걸어갈 거에요.
보통의 여자들처럼 화려하고 성대한 결혼식을 떠올리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렇게 결혼식을 꿈꾸었구요.^^
신부의 이름은 '써니'래요.
벌써 이름부터 멋진 것 같네요.ㅎㅎ
결혼식은 2주 뒤지만 벌써 가방도 다 싸고 낮이고 밤이고 결혼식 생각만 하네요.
결혼을 자기가 하나봐요.ㅋㅋ
그런데 여행가방이라니 멀리서 하는 걸까요?
보통 결혼식하면 주말 오후에 결혼식장에서 하고 뷔페에서 식사하고 끝 아닌가요?
흠.. 다른 나라는 좀 다르게 하는 걸까요?
암튼 그렇게 드디어 결혼식날이 되고 차 안에서 잠이 들어요.
멀면 보통 아이들은 차안에서 잠이 들더라구요.
저도..?ㅋㅋ
드디어 호텔에 도착했어요.
궁전 같고 성보다 훨씬 더 으리으리한 곳인데다가 큰 수영장에 세상에서 가장 긴 미끄럼틀도 있어요.
와우^0^
저런 멋진 곳에서 저도 결혼해보고 싶.. 아.. 전 이미 결혼했지요..;;;
모든 여자들이 꿈꾸던 그런 곳에서 결혼하나봐요.
좋겠당~~~
게다가 피로연에는 악단과 디제이도 있네요.
진짜 대박이네요.
완전 성대한데요.
엄청난 부자일까요? 연예인인가?
그런데 갑자기 낸시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
꿈이었군요..^^;;;
진짜 저런 결혼식이면 좋겠는데 실제로는 어떤 결혼식일까요?
점점 더 기대와 궁금증이~~~
막상 도착했을 때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어요.
호숫가가 눈 앞에 있네요.
음.. 호숫가 옆에서 결혼식을 하나..
낸시는 불길한 느낌이 들었지요.
엄마는 칼 삼촌 부부는 격식과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결혼식을 원한다고 말하시네요.
그리고 아빠는 결혼식을 아침에 한다고 말하시구요.
응? 아침에 결혼식을?
아침은 참 간단하게 먹는 식사인데 아침에 결혼식하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읽는 저도 당황스러운데 낸시는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낸시가 꿈꾸던 결혼식은 이게 아닌데..ㅠㅠ
예비 숙모 써니는 특이하게 생긴 조약돌을 모은대요.
그래서 낸시는 하트 모양의 돌멩이를 주워 숙모 써니에게 드려요.
숙모는 이 하트 조약돌을 새 물건으로 삼을 거래요.
결혼식 날, 신부한테 오래된 물건, 새 물건, 빌린 물건, 파란색 물건이 하나씩 있으면 좋다고 하네요.
그런 전통이 있나봐요.
오호.. 외국의 전통인가봐요. 저는 처음 듣는데.^^;
아들램 손에 들고 있는 거 보이시나요?
아까 낮에 머리끈이 늘어나서 필요 없어진 머리끈 방울을 떼서 주었었는데 마침 그거랑 똑같은 분홍색 하트지 뭐에요.ㅎㅎ
아들램이 자기꺼랑 똑같다고 좋아했는데 지금 보니 사진에도 들고 있던 모습이 찍혔네요.ㅎㅎ
전 들고 있었는지 몰랐네요.^^;
그리고 빌린 물건은 낸시가 빌려 주었어요.
무엇일까요???ㅋㅋ
해가 떠오르는 호숫가에서 신랑과 신부가 입을 맞추는 모습~~~
요거 요거 너무 괜찮은데요..^0^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찍는 결혼식 사진 나중에 사진첩을 봐도 진짜 멋질 것 같네요.^0^
우리 나라에서 아침 댓바람부터 결혼식에 오라고 하면 싫어할 것 같은데 외국은 이렇게도 하나봐요.
하객들은 불편할 것 같긴 한데 이렇게 해도 진짜 멋있을 것 같아요.ㅎㅎ
그림 동화 속 신랑과 신부지만 이렇게 부러울 수가요.ㅋㅋ
이제 낸시는 결혼식에 관한 생각이 바뀌었어요.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결혼식보다 더 멋지고 즐거운 결혼식은 없는 것 같대요.^^
결혼식이 끝나고 모두 수영을 해요.ㅎㅎ
진짜 진짜 기억에 남는 결혼식이 될 것 같네요.
책을 읽고 나서 국민서관 네이버 카페에 있는 독후활동지를 풀어 보기로 했어요.
http://cafe.naver.com/kmbooks/21414
국민서관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시면 이렇게 독후활동 보따리가 있어서 프린트하셔서 활용하기 좋아요.^0^
이래서 국민서관을 더 사랑해요.ㅎㅎ
첫번째 문제는 낸시가 하고 싶어 했던 것은 무엇인지 묻는 문제였어요.
문제도 안 읽고 3번이라고..;;;
다시 문제 읽어 보라고 했더니 틀렸는 줄 알고 다른 걸 고르고..ㅋㅋ
정확하게 누가 뭐래도 답을 말할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말이에요.ㅎ
두번째 문제는 낸시가 꿈에서 본 결혼식 장면이 아닌 것을 찾는 문제에요.
자신도 똑같이 생긴 분홍색 하트가 있어서 그런지 금방 찾더라구요.^^
세번째 문제는 새 물건과 빌린 물건을 찾아 연결하는 문제에요.
하트 모양 조약돌인건 알겠는데 이것이 새 물건인지 빌린 물건인지는 헷갈려 하더라구요.
낸시가 주어서 헷갈린 모양이에요.
그래도 새 물건이라고 답을 찾았어요.
그런데 빌린 물건은 정확히 무엇이라고 나오지 않아서 그림 속에서 유추해내야해요.
드레스는 어린 낸시에게는 당연히 없을 거라 생각하고 왕관으로 결론을 지었지요.
멋쟁이 낸시기때문에 이런 멋진 왕관 정도는 있겠지요?ㅎㅎ
마지막 네번째 문제에요.
네번째 문제는 결혼식 전과 후에 결혼식에 대한 낸시의 생각을 묻는 문제에요.
전통, 격식, 소박, 개성, 산해진미.. 이런 단어들이 어려웠는지 영 헷갈려하길래 단어에 대한 설명을 미리 해주고 다시 찾아 보게 했어요.
그러면서 책도 다시 한번 들춰 보며 정리해보구요.ㅎ
책을 많이 읽으면 이렇게 어려운 어휘들도 글 속에서 저절로 익혀질 것 같네요.^^
독후활동지를 마치고 아들램은 어떤 결혼식을 꿈꿀까 궁금해졌어요.
뭐 여자가 아니기에 결혼식에 대한 로망까지는 없더라도 아들램 생각이 궁금해졌거든요.ㅎㅎ
그래서 미래의 결혼식에 대해 그려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독후활동지하느라 머리를 다 써버렸는지 자기는 결혼 안 할 거라고..;;;
그리기 싫은거죠..
남자 사람 아이는 참 그리는 걸 즐겨하지 않아요.ㅋ
그래도 한 번 그려 보라고 하니까 열심히 여러 선을 긋고 있는데 무슨 그림일까요?^^
케이크인가.. 계단인가..
궁전? 성?을 그린 것 같아요.
제일 꼭대기에는 자신을 그리고.. 그 아래에는 엄마..
이 성의 왕은 아들램인걸까요?
꼭 제일 높은데는 자기가 하고 마네요.ㅋㅋ
제일 위에 깃발은 뭐냐니까 태극기래요.ㅎㅎ
저렇게 작은 곳에 참 간단하게 금방 그렸네요.ㅋㅋ
그리고 엄마 옆에 아빠도 그리고 그 옆에 신부를 그렸어요.
신부가 왜 아들램 옆에 있지 않고 저희 부부 옆에..;;;
자기는 무조건 제일 위에 있어야하다보니 그리 된 듯요..;;;
그리고 저 문은 아무나 못들어오는 비밀의 방이래요.
여러 사람이 축하해주는 성대한 결혼식을 꿈꾸는 건 아닌걸까요.
아님 사람들 다 그리려면 힘드니까 몇 명의 가족만 그리는걸까요.
저는 아직도 성대한 결혼식이 더 좋아보이는데말이에요.ㅋ
성만한 높은 나무들 사이에 뿌리까지 세밀하게 그리고 땅을 색칠해주고 있어요.
나무 하나를 그려도 높은 것이 최고인줄 아는 아들램..
어쩌다보니 나무가 성만큼 높이 자라 있네요.;;;
사람들 색칠하기 싫어서 몇명만 그리고 색칠하는 중이에요.
많은 가족들 다 초대하려면 자리도 없고 나무가 많아서 못 그린다나뭐라나 핑계를 대면서 말이에요.ㅋ
무지개색 성에서 결혼하는 아들램의 미래 결혼식이 완성되었어요.
무지개색 좋아하는 아들램 여기도 저기도 많이 무지개색으로 칠해요.ㅋㅋ
여러분은 어떤 결혼식을 꿈꾸셨나요?
보통은 성대하고 화려하고 정말 뽀대나는 결혼식을 꿈꾸셨을 것 같아요.
요즘은 많이들 결혼식이 허래허식이다해서 간소화하고 있긴 한데 평생의 한 번 뿐이다보니 어느 누구에게나 결혼식이란 중요하고 소중하지 않나싶네요.
결혼식이란 서로 다른 남이 만나서 부부의 연을 맺고 주변 친척, 친지, 지인들을 모셔두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것인데요.
초대받은 하객들은 진심으로 부부가 잘 살기를 바라고 따뜻한 조언을 해주는 것이 진정한 결혼식의 의미지요.
낸시가 처음에 생각했던 결혼식도 멋지지만 이렇게 전통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꾸며가는 것도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직은 낯설고 먼 이야기같은 결혼식이더라도 아이들이 앞으로의 나의 결혼식에 대해 상상해보며 진정한 결혼식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뜻 깊은 책이지 않나 싶네요.ㅎ
낸시의 삼촌처럼 작년 3월에 제 남동생이 결혼을 했는데요.
저희 모자는 그 때 독감에 걸려서 몸이 힘들었던지라 시누이로써 참석하는 것조차 참 힘들었는데말이에요.ㅋ
벌써 1년이 다 되가고 조카도 태어나고 하면서 옆에서 보는 남동생 부부의 모습은 참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였어요.
결혼식을 아무리 성대하고 근사하게 치루더라도 결혼해서 맨날 싸우고 다투다가 이혼하면 아무 의미가 없듯이 둘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싶어요.
결혼식은 부부가 됨을 친지들과 지인들에게 알리는 형식에 지나지 않나싶기도 하구요.ㅎ
멋쟁이 낸시를 따라 다녀 온 결혼식은 소박하지만 개성있고 행복한 멋진 결혼식이 아니었나싶네요.^^
국민서관의 멋쟁이 낸시 시리즈의 신간, 멋쟁이 낸시와 최고의 결혼식은 이렇게 책을 읽고 독후활동지를 통해 확인도 해보고 여러 방향으로 결혼식에 대해 그려볼 수도 있는 정말 멋진 책이었네요.^0^
다시 태어나 결혼식을 또 하게 된다면 어떤 결혼식을 하고 싶으신가요?
저도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 삼아 결혼식을 해보고 싶은데 우리 나라에서도 가능할까요?ㅋㅋ
진정한 결혼식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자신의 결혼식에 대해 그려볼 수 있는 이 책..
저는 강추드려요^0^
|
|
얼마전에 아이들 선생님 결혼식이 있었어요...^^
예쁜 드레스를 입은 선생님에 모습에 아이들이 눈길을 떼지 못했답니다.
그날 유치부 아이들이 축가를 불렀는데요~
여자 아이들은 드레스를 다 입고 왔더라구요.
대여한 거냐고 물었더니... 다 소장용이라고 하더라구요.
남자 아이들만 키워서 몰랐는데... 여자 아이들은 결혼식에 잘 어울리는 드레스가 하나씩은 있나봐요...^^
화려하고 멋진 결혼식을 꿈꾸는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멋쟁이 낸시와 최고의 결혼식>
밝고 사랑스런 멋쟁이 낸시와 함께 유쾌한 이야기로 만날 수 있어요.
삼촌의 결혼식에 가게 된 낸시는 설레이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어요...^^
결혼식은 이 주 뒤인데~ 낸시는 낮에도 밤에도 결혼식 생각만 하고... 여행 가방도 다 싸 놨어요~!!
멋쟁이 낸시는 글과 그림을 보는 즐거움이 가득해요~^^*
눈에 쏙 들어오는 큰 글씨체도 정겨운 느낌이 든답니다.
궁정같은 으리의라한 호텔~!! 호수만큼 큰 수영장이 있고... 세상에서 가장 긴 미끄럼틀도 있어요.^^
미용실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쁘게 꾸미고... 낸시는 꽂을 들게 될 거예요.
피로연에서는 밤새도록 춤을 추고요...
삼촌 결혼식은 낸시가 꿈꾸는 이런 결혼식일까요??
안타깝게도... 낸시가 꿈을 꾼 거였어요...^^
이 주동안 결혼식만 생각을 해서 그런가봐요...ㅎㅎ
결혼식장이 낸시가 꿈에서 본 것과는 정말 다르네요...
숙모가 될 써니(Sunny)라는 이름의 신부는 이름처럼 정말 화창한 성품을 가진 것 같아요...^^
낸시에게서 하트 모양의 돌멩이를 받고 꼭 안아주는 모습이 정말 정다워보여요.
결혼식 날 신부한테 오래된 물건, 새 물건, 빌린 물건, 파란색 물건이 하나씩 있으면 좋다는 정통이 있다고 하네요.
하트돌을 새 물건으로 삼기로 했어요.
이 결혼식은 전통에 얾매이지 않을거지만 써니 숙모는 이 전통이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어머~!!^^ 낸시가 숙모에게 빌려준 물건이 보이나요??ㅎㅎ
신랑, 신부도 하객들도 행복한 결혼식의 모습이네요.
낸시 삼촌의 결혼식을 보면서...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이 떠올랐어요...^^ 요즘 스몰웨딩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결혼 생활보다 결혼식 준비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이런 의미있는 결혼식도 좋은 것 같아요.^^
"있잖아. 내 생각이 바뀌었어.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결혼식보다 더 멋지고 즐거운 결혼식은 없는 것 같아."
아이들과 즐겁게 읽으며 멋쟁이 낸시를 통해 생각해 본 최고의 결혼식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