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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3월 27일
짧에 한 두장 정도의 내용으로 사건, 사고 등을 자세히 읽을 수 있어 재미있게 즐겨보고 있습니다. 김현희는 1987년 11월 29일 KAL기 폭파 사건의 범인으로 북한 평양에서 태어나 1989년 2월 3일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를 당합니다. 그리고 1990년 3월 27일 대한항공기 폭파범 김현희, 사형 확정 선고를 받습니다. 그러나 1990년 4월 12일 노태우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풀려납니다.
이렇듯 역사적인 사실이나 문화, 지리 등을 알 수 있어 참으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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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책 전반부에서는 '보조국사 지눌 입적' 등 총 6개의 한국사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출범' 소식과 같은 현대사와 관련된 사항도 소개되어 있어 폭넓게 역사를 조망해 볼 수 있었습니다. 후반부에는 '세계 연극의 날 선포'등 총 4개의 세계사적인 일들도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표지부분과 본문부분을 합하여 전체적으로 약 47페이지 분량으로 되어 있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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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제도와 문물이라도, 그것을 창시한 자가 힘을 잃으면,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추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본다. 정권이 바뀌는 경우의 국가 제도, 대가족제도에서 안주인 바뀐 경우의 부엌의 모습, 회사에서 사장이 바뀐 경우의 주력 사업, 학교에서 교장이 바뀐 경우의 커리큘럼 등등. 기존의 것을 더 발전시키는 것이 조직의 발전과 성공에 이로울 것이 자명함에도, 완전히 새로 바꾸고 만다. 그런 인간의 속성을 본다면, 그녀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게 당연하다는 착각이 들 수도 있겠다 싶다. 하지만, 왜 그 정도로 주관적인 시각만을 고집하는 자가, 그런 큰 책임을 맡는 자리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녀를 거기에 올리는 데 일조한 우리가 뼈져리게 반성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