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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분량을 살펴보았는데, 총 45페이지 정도되는 책이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분량은 아니여서, 틈날 때 마다 편한 느낌으로 읽어나갈 수 있는 책 같습니다. 한국사 파트에서는 '박목월 시인의 사망'을 포함하여 총 3가지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살펴볼 수 있었고, 세계사 파트에서는 '결핵균 발견' 등 총 7개의 이야기가 나와 있었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각각 1~3페이지 분량으로 나와 있어 보다 깊이 있는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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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에 대한 개념 정의는 늘 모호하다. 어느 한쪽에서는 극악 무도한 테러라고 하는 것이, 다른 한쪽에서는 민족의 영웅, 순교자, 정의의 수호자라고 불리니 말이다. 물론, 불특정 다수를 살상하는 행위는 어떤 명목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하지만, 힘있는 국가의 이기적 행위는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행위로 둔갑되는 것이 현실이다. 사라예보의 쌍둥이 빌딩의 미사일 공습과 뉴욕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 쌍둥이 빌딩의 테러 사건이 오버랩되는 것은 왜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