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권에서도 뤼팽은 라울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활동합니다. 그렇다고 딱히 자신이 아르센 뤼팽이라는 또다른 인물임을 숨기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이번 권은 <두 미소를 지닌 여인>이라는 제목처럼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클라라라는 여인과 얽히면서 전개됩니다. 잃어버린 유산 찾기와 살인사건 해결이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해내는 뤼팽은 이번권에서는 탐정의 모습도 있지만 초반의 도둑의 면모도 보이네요. 거기에 바람둥이 속성의 로맨티시스트라는 특징도 보이고요. 솔직히 경박해보이지만 그게 또 뤼팽다운 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