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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단위 혹은 시군구, 아파트, 심지어 가족 안에서도 우리는 자연스레 '한 배'를 수없이 타게 된다. 우리의 삶에서 이 한 배는 무수히 많아진다. 나의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이들은 배를 수십 수백척 가지고 삶을 살아가고, 남의 의사에 탑승하는 선원이 되는 사람들은 그저 망망대해를 떠도는 사람들이 된다.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살아간다. 주변의 의식에 의해 기가 센 사람으로 남겨지는 징표를 얻기 싫어, 착한 아이 컴플렉스에 걸리며 살아가는 것으로 만족하는 이들이 있다. 산을 좋아하는데, 바다를 가는 것처럼. 이러한 선택의 양보는 좋은 인격적 성장을 동반할 수 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은 자신의 색취를 모두 앗아가는 삶의 방향성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