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개 물고기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이죠.ㅎ 저희 집에도 한글책으로는 시리즈를 소장하고 있는데 영어책으로는 이번에 처음 만나봤어요. 무지개 비늘이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져 신기하기도 하고 주제에서는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한글책도 열심히 모았었는데, 영어책으로도 궁금했었거든요. 원서는 작가의 생각이 그대로 전해져서 느낌이 또 다르니 더욱 기대하며 읽어보았어요.ㅎ ![]() 픽토리 영어책마다 들어있는 CD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아요. 엄마가 목 아프게 읽어주지 않아도 원어민 발음으로 이야기를 들어서 좋고 ㅋ 요즘처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때엔 배경음악 bgm처럼 계속 재생시켜놓으면 흘려듣기하며 내용도 거의 외우다시피 하더라고요. 차 타고 어디 갈 때에도 픽토리 영어책 CD 몇 장 챙겨서 들려주면 먼 길 갈 때에도 지루해하지 않았어요.ㅎ ![]() 이 책은 무지개 물고기가 잠이 안온다며 무서운 것들을 떠올리며 엄마에게 말하면 엄마가 지켜준다며 마음을 놓이게 해주는 이야기에요.ㅎ 잠자리 독서로 더욱 좋아서 아이들이 자주 찾는 책이지요.ㅎ ![]() 문어가 잉크를 뿜어서 시커먼 구름 (cloud of ink)이 생기면 어떻게 하냐며 걱정하는 아기 무지개 물고기. ![]() monster fish (한글책에서는 해적 물고기라고 하네요 ㅎ) 가 나타나면 어떻게 하냐고 또 걱정하는 무지개 물고기. 아이들이 언젠가부터 밤에 잠자리에 들 때 불을 끄고 어두컴컴한 방 안, 또는 창문 밖에서 보이는 나무 그림자를 무서워하는 모습이 떠올라 무지개 물고기랑 너무나 비슷한 것 같아 애틋하기도 하고 웃음이 나기도 해요. 아이들은 읽으면서 너무나 공감하고요.ㅎ ![]() 독해파리에게 쏘이면 엄마가 나을 때까지 항상 옆에서 지켜주고 간호해준다는 말. 거기에다가 본 때를 보여주겠다(nasty surprise)는 말이 참 든든하고 포근하게 들려와요. 그런데 nasty surprise도 무시무시한 게 아니라 리본 모양으로 묶어놓은 해파리가 재미있으면서도 엄마의 사랑이 예쁘게 느껴져요.ㅎ ![]() 아이들이 무지개 물고기의 홀로그램을 신기해하고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책을 보면서 반짝이 모래, 반짝이풀, 금방색종이 등 반짝이는 소재들로 무지개 물고기를 꾸미며 독후미술놀이하기도 했답니다. 원서로 보는 원작의 재미, 무지개 물고기로 처음 느껴보며 엄마와 왠지 밤에 껴안고 자고 싶다는 아이들이었어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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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ight, Little Rainbow Fish Marcus Pfister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제목대로 잠자기 전 무지개 물고기와 엄마 물고기가 나누는 대화가 담긴 이야기. “엄마, 만약에 내가 000하면 어떻게 하지?” 무지개 물고기는 잠들기 무서워서 자꾸만 다양한 상상을 한다. 그럴때 마다 엄마 물고기는 “걱정마, 아가야. 엄마가 늘 나 옆에서 지캬줄께”라고 대답해준다. 아기 물고기라 바다 속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무사운 상황들을 이야기하며 그림으로 표현되는데 장면 장면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 아이랑 함께 푹 빠져서 감상했다. 우리 아이들이 실제로 잠들기 전에 많이 하는 질문들과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해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