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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이 책은 배려심 없는 주인공을 통해, 우리도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고 행동하자는 내용이다. 은지는 우연히 별난 물건을 빌려주는 가게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이상한 할머니에게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머리띠를 빌린다. 은지는 송이네 강아지가 죽어서 슬퍼하는데도 공감을 해주지 않았고, 명훈이가 오줌싸개라고 다른 친구들 앞에서 망신을 주었다. 은지를 원망하는 여러 친구들의 속마음을 듣고 은지는 많은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머리띠를 다시 할머니께 돌려드린다. 나도 처음에는 저런 머리띠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모두 안다면 마음이 너무 힘들 것 같다. 은지가 처음부터 친구들의 마음을 살피고 배려심 있게 행동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도 친구들의 속마음을 듣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사과하는 모습은 본받을 점이라 생각했다. 그동안 친구와 다툰 후, 자존심만 생각했던 지난 날이 부끄러웠다. 이제부터 나도 다른 사람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