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구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읽고 나서 이런 책이 시리즈로 출간 되었으면 좋겠다 싶네요. 문구덕후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다이어리 한 권, 볼펜 한자루도 남들과 다른 개성 있는 문구용품을 갖고 싶은 분들이 보면 무척 좋아할 책입니다.
![]()
이 책에는 열아홉개 문구브랜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는 디자인문구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좋아하는 문구브랜드가 꽤 있어요. 그 중 내가 좋아하고 잘 아는 브랜드도 있고, 처음 알게 된 브랜드도 있어요. 처음 알게 된 문구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읽을 때는 두근두근 설레였고, 좋아하는 브랜드 이야기를 읽을 때는 더욱 유심히 보았어요.
![]()
표지와 목차 내지가 핑크색이어서 여성의 취향을 저격하는 책이에요-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좋아하는 문구 브랜드 이야기부터 읽어 나가도 상관 없어요
![]()
![]()
림파림파. 처음 알게 되었는데 포스터와 자수와펜이 유니크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림파림파 디자이너의 사진도 실려 있어서 호감이 갔어요. 취향에 맞는 문구브랜드는 메모해 두었다가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
산돌티움과 서커스보이밴드의 제품도 넘 매력적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문구브랜드 제품들은 판매처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취향 좋은 누군가는 이미 알고 있어도 공유된 바 없어 널리 알려지지 못했던 문구브랜드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뻤습니다. 문구점에 가면 쭉 살펴보는 몇가지 브랜드 제품이 있어요. 다음 2탄이 나온다면 그 브랜드 이야기도 꼭 실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작고 사소하게 삶을 탐구한다, 소소문구 문구 브랜드명도 마음에 와닿고, 제품도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스튜디오딩동 제품도 사용해보고 싶더라구요 특히 밀크카라멜 지우개는 정성이 들어가서 사용하면 특별한 기분이 들 것 같아요.
![]()
쓰바 캐릭터를 좋아했는데 그 디자이너가 만든 후속 캐릭터가 바로 '아자씨'이라네요. 아자씨 캐릭터도 정감이 가고 귀여운 매력이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
멋진 파란색 대문을 연상케 하는 Close up 페이지는 열아홉가지 문구브랜드 마지막 장마다 있어요 각 문구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소개하거나 매장을 알려줘서 흥미로웠어요
![]()
가슴 뛰는 세계의 클래식 문구브랜드 열가지가 마지막 장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자칭 문구덕후인 내가 잘 아는 브랜드도 있고 아직 모르는 세계의 문구브랜드도 소개되어 있어 흥미로워요
![]()
이 책에는 문구 디자이너들이 자기만의 색깔을 유지하며 새롭게 문구 역사를 써가고 있는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나도 문구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는데 이 책을 읽고 자기만의 색깔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문구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더욱 꿈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디자인 문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마음을 사로잡은 디자인 문구>책을 보며 새로운 문구브랜드 제품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
|
꿈과 멀어지는 현실에 단비처럼 내려온 책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것이 명확했다. "우리 딸이 나중에 수첩 같은 걸 만들고 싶대요"라는 엄마의 말씀에 "저는 수첩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수첩 표지에 들어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될 거예요."라고 했을 정도니까. 중학교 때까지 그림을 그리다가 디자인을 배우면 그림이 한결 나아질뿐더러 디자인 문구 회사에 가면 내 그림으로 문구를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등학교, 대학 때 디자인을 전공으로 택했다. 내 꿈은, 5년간 입사를 꿈꾸었을 회사에 들어가 디자인 문구를 만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대학을 다니는 동안 그 회사는 문구 디자인이 아닌 리빙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버렸고, 나는 졸업 후 꿈과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이 회사 저 회사를 떠돌다 브랜딩 회사에서 브랜딩을 하고 있고, 학생 때 즐겨 하던 문구 디자인 구경은 시간에 치여 저 멀리 달아나게 되었다. 그때 나에게 마침 단비처럼 내려온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 문구'. 오랜 시간 서칭하지 않아도 요즘 나오고 있는 인기 문구를 짬짬이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야우님의 '디자인 문구 실무'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디자인 문구에 관한 책이다. (디자인 문구 다락방은 데이터를 인쇄하여 제작하는 내용이 많아서 제외함) 디자인 문구는 10년 동안 어떻게 달라졌나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다이어리를 사서 쓰다 어느 날 우연히 엄마와 교보문고를 가다 핫트랙스를 지나게 되면서 그야말로 문구의 신세계를 겪었다. 만화 캐릭터 다이어리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데다 물건의 질까지 좋았다. 그렇게 처음 접한 디자인 문구는 '밀크 다이어리'. 그때가 2005년이었으니 딱 10년쯤 되었다. 다이어리 꾸미기 카페에도 가입했다. 당시에는 문구 판매점이 얼마 없어서 직원분들이 샘플 다이어리를 손으로 일일이 꾸몄다. 그런 아르바이트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나중에 꼭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디자인 문구를 판매하는 곳이 워낙 많아서 샘플 다이어리에는 컴퓨터로 디자인해 프린트해서 붙여놓는다. 문구의 동향도 크게 바뀌었다. 2005년쯤에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들어가는 것이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핫트랙스를 휙 돌면 패턴 디자인과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주류인 것 같다.(지역, 시야에 따라 다를 수 있음) 가격은 1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브랜드는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더욱 탄탄해졌다. 그리고 제일 큰 전환점이, 어느 부분을 기점으로 리빙용품과의 경계가 모호해졌다는 것이다. 지류와 펜류를 주로 취급하던 문구 브랜드들이 언젠가부터 가방, 파우치, 지갑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디자인만 잘 할 줄 알면 충분했는데 이제는 리빙용품의 재질과 특성을 같이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책 본문에 언급된 내용처럼 지류 문구는 문구 중에서도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수요에 비해 과다 공급 상태라고 한다.
열아홉 가지의 디자인 문구 회사를 소개합니다 책에서는 열아홉 개의 디자인 문구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1. 생동감 넘치는 감성, 그 충만한 에너지 LIMPALIMPA 겨울엔토스트가좋아 _ 림파림파 2. 삶의 변화를 이끄는 디자인 GONGJANG 공장 3. 모든 물건에 ‘사랑’이 넘친다 THENCE 덴스 4. 원초적이고도 강렬한 멋 MARSMERS 마스머스 5. 생활 속 깊숙이 스미는 한글의 사랑스러움 TIUM 산돌티움 6. 생활 속에 단정한 즐거움을 더한다 CIRCUS BOY BAND 서커스보이밴드 7. 작고 사소하게 삶을 탐구한다 小小文具 소소문구 8. 평범함 속에 최고의 아이디어를 더한다 STUDIO DINGDONG 스튜디오딩동 9. 당신의 현재가 당신의 상징이 된다 ICONIC 아이코닉 10.소외된 것들이 숨겨왔던 반전 매력 AJASSI 아자씨 11.한 장, 두 장, 세 장… 어느새 숲이 되었다 APPREE 어프리 12.사람의 온기가 전해지는 ‘공책’ O-CHECK DESIGN GRAPHICS 오-체크디자인그래픽스 13 .놀랍고, 특별하고, 쫄깃하게, 울랄라! OOH LA LA-1537 울랄라-일오삼칠 14.예쁘고 즐겁고 재미있는 그 순간 JAM STUDIO 잼스튜디오 15.지구×여행×사랑 ZERO PER ZERO 제로퍼제로 16.다부진 아이디어로 만든 쓸모 있는 물건들 JSTORY 제이스토리 17.감성을 자극하는 네버 엔딩 스토리 7321DESIGN 칠삼이일디자인 18.칼과 풀이 필요 없는 DIY, 종이의 신세계 TUNA PAPER 튜나페이퍼 19.심플하면서도 강렬하고 솔직하다 PAPERPACK 페이퍼팩 문구 디자인은 쉽다? -디자인 문구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다 언젠가부터 소위 '인스'라고 불리는 인쇄소 스티커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인쇄소에서 설명하는 대로 도안을 만들어 접수하면 스티커로 만들어준다. 사람들은 너도 나도 이미지를 가져와서 스티커를 만들기 시작했다. 디자인을 잘 하는 사람은 조금 더 고급스러운 문구류들을 만들어냈다. 그래서인지 문구 디자인을 계획하면서도 참 쉽게 생각했던 모양이다. 마음만 먹으면 다양한 것들을 다 만들 수 있다고 믿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스튜디오딩동'에서는 지뢰찾기 엽서를 만들기 위해서 공장 지대를 돌아다니고 시행착오를 거쳐 몇 달이나 걸렸다고 한다. 모두가 안 된다고 했지만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서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고 있는 것이었다. 캐러맬 지우개는 포장을 하는 기계가 없어 일일히 손으로 포장을 한다고. '공장'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문구를 만들기 위해 종이 마진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문구 크기를 정하고, 콩기름으로 인쇄를 한다. 콩기름 인쇄도 한참 유행할 때 '그냥 콩기름 인쇄 했다는데'하고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잉크 통에서 잉크를 빼고 소독한 다음 콩기름 잉크를 넣는 일이 만만치 않다. 이런 노력들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노력 없이 어떻게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 수많은 노력의 흔적들을 읽고 나서야 손품 발품과 우리가 쓰고 있는 여러 디자인 문구들의 소중함을 알았다. (나머지는 책에서 확인!)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예전에 쓴 '그냥 요즘 생각'의 일부이다. 나는 디자인, 특히 문구류 디자인을 할 때는 사람의 감성을 건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 생각은 거기까지였다. 제조과정은 전혀 염두해두지 않았던 것이다. 디자이너는 물건을 설계하지만 제조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제조과정을 알고 있는 디자이너는 일정과 제조방법을 조율할 수 있다. '무엇을' 만들어야 할까, 하는 물음에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질문 하나가 더 붙은 셈이다. 디자이너라면, 혹은 디자이너 지망생이라면 한번 더 고민해야 할 과제이다. 이 고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만들 수 있는 물건의 종류가 달라진다. '마음을 사로잡은 디자인 문구'는 이런 점에서 자잘한 팁이 꽁꽁 숨어있는 책이다. 자세히 읽다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으니 꼭 한 번 정독하면 좋겠다. 여담이지만, 어떤 물건이나 작품을 만드는 것이 수고스러우니 남의 사진이나 그림 퍼다 와서 스티커 만드는 사람은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
어른이 되서 문구 디자이너가 되고싶기도 하고, 평소에 문구류와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사게되었다. 그동안 알고있던 문구 브랜드도 있었고, 몰랐던 문구 브랜드도 있었는데, 각자 그 브랜드만의 특색있는, 개성있는 상품을 판매하고, 브랜드 하나하나에 그 브랜드의 이야기와 생각이 담겨다는 점에서 '브랜드' 라는 의미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보았던 것 같다. 또한 나도 하나의 의미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깊어지게 된 것 같다. 문구 브랜드를 만들게 된다면, 아니 만들면 나도 다른 브랜드와는 다른 개성을 가지고, 나만의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
|
평소에 취미로 문구를 모으는 나에게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있던 책이었다. 모르던 문구브랜드에 대해 알려주고 문구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지를 짐작하게 해주는 인터뷰들과 제품에 관한 내용들이 좋았다. 어렸을때부터 친근하게 쓰던 문구가 이제는 하나의 악세사리나 장식품으로도 충분히 제몫을 해내기에 이책에서 나왔던 브랜드의 이야기들이 참 좋았다.
그리고 문구에 대한 이들의 열정 또한 느껴져서 앞으로 대한민구의 문구가 무척이나 기대된다. 문구덕후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 문구들이 더 많아지고 문구사업이 커졌으면 하는 문구덕후의 마음으로서 이책은 문구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앞으로 문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일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앉아서 다읽게 만드는 내용이기에 문구를 좋아하는 덕후라면 금방 간단히 읽을수 있을것이다. 재미있는 인터뷰와 멋진 제품사진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그리고 문구에 관한 내용이라서 그런지 표지, 내지 디자인이 문구라는 주제와 참 잘 어울리게 디자인하여서 보기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