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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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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가슴속에 사랑이 얼마만큼 자리해야 이런 ‘사랑의 시’ 를 쓸 수 있는 것일까요?스무살의 청춘으로 계속 머물수도 없는데 이런 시를 쓸 수 있다니! ‘시인은 정말 타고나는 것인가 보다’ 하고 섣부른 결론을 지어 봅니다.‘몇 년이 흘러야 내가 스무살이 되나?’ 하고 손꼽아 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 20대가 찬란한 빛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나도, 사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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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가슴속에 사랑이 얼마만큼 자리해야 이런 ‘사랑의 시’ 를 쓸 수 있는 것일까요?
스무살의 청춘으로 계속 머물수도 없는데 이런 시를 쓸 수 있다니!
‘시인은 정말 타고나는 것인가 보다’ 하고 섣부른 결론을 지어 봅니다.

‘몇 년이 흘러야 내가 스무살이 되나?’ 하고 손꼽아 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 20대가 찬란한 빛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나도, 사랑에 관련한 시가 내 이야기 같기만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석같은 사랑의 시를 발견하면 그냥 그대로 보기만 할 수 없어 수첩에다 적어놓고, 가끔씩 꺼내 읽다 이 시를 모르는 친구들에게 반 강제로 읽어보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때는 거의 달달 외우다 시피했던 그 시가, 지금은 떠올리려 해도 제목도 잘 생각나지 않으니 내 기억을 도둑맞은것 마냥 조금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이번에 참으로 오랜만에 꺼내 읽은 ‘사랑의 시’ 들이 반갑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추억속으로 한없이 빨려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슬쩍 쇼파에 기대어 팔짱끼며 읽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약간의 버티기 작전? 우습게도 그 비슷한 방어기재가 작용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픈 사랑에 힘들어하는 시를 읽을 때면 예전보다는 덜 공감했습니다.
때로는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게 그렇게 아플 일이 아닌데’ 하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하며 조용히 노랫말도 뱉어 봅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사랑’ 을 빼 놓고는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첫사랑에 성공하여 많은 사랑을 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하고, 누군가는 너무 많은 사랑에 아파하고 상처받았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미 추억으로 변한 우리 사랑의 기억들을
이 책을 통해 조용히 꺼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랑의 기억을 갖고 있는 모든 이가 다시 한번 사랑의 시를 읽어보길 바랍니다.
기억 속의 나와 현재의 나를 만나게 되실 겁니다.




i*********m 2020.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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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내용보기
시를 자주 읽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읽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이 시집은 서정적이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 요즘같이 어수선한 시절에 읽으면 복잡한 마음이 조금 평온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책도 읽고 시도 오랫만에 다시 보니 좋습니다. 십대, 이십대에 느꼈었던 애틋한 마음이 다시 생각나네요.시인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존중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내용보기
시를 자주 읽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읽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이 시집은 서정적이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 요즘같이 어수선한 시절에 읽으면 복잡한 마음이 조금 평온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책도 읽고 시도 오랫만에 다시 보니 좋습니다. 십대, 이십대에 느꼈었던 애틋한 마음이 다시 생각나네요.
시인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존중하는 마음. 모든 것이 느껴집니다.
YES마니아 : 로얄 b******6 2020.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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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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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으면 다른 무엇보다 마음이 촉촉해져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그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메말랐던 마음에 풀꽃 하나가 촉촉이 피어나는 그 행복함 하나면....시집은 처음인 나에게, 가슴이 뛰는 사랑의 감정을 대신 느끼게 해 준 이 시집^^;북드라마를 시작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장르를 편식하지 않고, 새로운 장르의 책들을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내용보기

시를 읽으면 다른 무엇보다

마음이 촉촉해져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메말랐던 마음에

풀꽃 하나가 촉촉이 피어나는

그 행복함 하나면....

시집은 처음인 나에게, 가슴이 뛰는 사랑의 감정을 대신 느끼게 해 준 이 시집^^;

북드라마를 시작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장르를 편식하지 않고, 새로운 장르의 책들을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어서 이기 때문이다.

정형화된 단어가 아닌, 마음을 톡톡 건드리는 살랑살랑한 단어들로 이루어진 장르이기에 시집은 더욱 매력적인 것 같다. 인간은 결국 아름다운 것에 끌리는 본능을 아주 적절히 이용당한달까.. 삭막한 세상에 걸맞지 않은, 그래서 더욱 끌리는 활자의 아름다움이 바로 '시'인 것 같다.

북리뷰

사랑은 다양하다. 잘못된 사랑은 '집착'을 사랑이라고 포장하고 소유하려 들기도 하고, 어떤 사랑은 그 사람의 뒤에서 가슴 아픈 짝사랑을 하기도 한다.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무엇이었을까?

꼭 표현하고 눈에 띄고 반짝반짝 빛나는 것만을 추구한 건 아니었을까?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아도, 내 마음을 지킬 줄 아는 조용한 가랑비 같은 사랑도, 뜨거운 사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모든 게 빠른, 패스트푸드 같은 사랑이 아닌

아날로그 감성스러운 사랑을 간접경험해 본 시간이었다.

나 역시 누군가를 사랑하면, 내 욕심으로 곁에 두고 붙잡으려 하지 않고 마치 새를 위해서 하늘 높이 훨훨 날려 보내줄 줄 아는, 그런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 사람의 가는 뒷모습을 조용히 떠나보내며 마음속 깊이 간직하는 사랑. 그런 사랑.

 

j******a 2020.03.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