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 양으로만 가치를 판단한다는 말은 좀 무리가 있는것 같네요. 제 딸이 god팬이래서 부득부득 우기더니 결국은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브라운관으로만 비춰지던 모습이 아닌 또다른 그들의 진솔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던 책 같아요. 돈에 대한 가치라는 것은 사진의 양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진의 질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장 한장 정성이 담겨있었고 가슴에 와닿는 정도도 무한했어요. 딸과 함께 마주앉아 한장한장 넘기면서 신나게 떠들어 대던 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것도 꽤 즐거운 일이었구요. 이번에 나온 두번째 영상집에서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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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의 팬으로서만이 아니라 그들의 진솔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추천할 만하다. 꿈에 대한 그들에 생각, 느낌..그리고 그들의 현재 모습을 보여 주는 사진들이다. 현재의 지오디가 있는 건 아마도 그들의 솔직한 모습 때문이 아닐가싶다...
꿈을 향해 달리는 계상.
꿈을 만드는 준형.
꿈을 그리는 데니.
봉사하는 의사인 호영.
평범함 속에서 행복을 찾는 태우...
꿈에 관한 멤머 각자의 생각을 이미지에 맞게 표현했다. 또,1권에서는 콘서트 사진이나 팬미팅 때의 사진도 있어서 그 당시를 함께 하지 못한 팬들에게 그 때의 모습을 보여 주어 좋은 것 같다. 영상집에 대한 많은 정성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꿈에 대한 그들에 생각을 좀 더 많이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그리고 책의 두께에 비해 사진의 양은 ...많은 여백이 있어서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지만...왠지 그 공간들도 사진이 있어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조심스레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내가 내 삶에서 첫 발을 내딛은 그때를 생각하며... 그 때의 기분으로 돌아가 정성스레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늘 그랬듯이...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나에겐 두려운 일이었다. 내 손에 붓이 쥐어졌을 때, 난 약간의 두려움을 느꼈다. 그런 난... 커다란 투명 유리판에 또 다른 나를 그리기 시작했다. |
| 지금은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혹시라도 지오디 팬분들중에서 이책을 사시려고 생각하신다면, 우선은 몇가지 부분을 유념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 화보집은 3만원가량을 받기에 별로 값어치가 없어보입니다. 첫째, 책속에 불필요한 여백이 무려 몇십페이지(약 4분의 1정도 분량입니다.)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 여백들은 영상미를 살리기 위해 또 카피를 전달하기 위해 적절하게 분배된 것이라고 영상집 제작사에서는 주장하고 있지만, 제가 보기엔 영상미를 살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질낮은 지오디 노트정도로 가치를 전락시키며, 단지 페이지수를 채우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둘째, 새로운 사진기법이나 수준높은 영상을 기대할수 없습니다. 영상집안의 사진들이 모두 단순하고 평범하며, 심지어 전체 2권중 1권은 지오디 길 뮤직비디오와 길이 나오던 당시 그들이 전속모델을 하던 모 의류 브랜드의 카다로그를 영상시키는 사진들로 가득차 있어, 제가 마치 어느 업체의 광고 카다로그를 거금을 주고 산것같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처음엔 오랫동안 간직하려고 샀지만, 지금은 사놓고 몇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약 3, 4번 봤을 뿐입니다. 쉽게 말해 소장가치를 따지시는 분에게는 부적절하다는 겁니다. 물론 지오디의 팬이시라면 이 화보집을 보고 맘에 드는 사진이 많으실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돈만큼의 가치를 보상받고 싶으시다면 구입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