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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워서 손에 계속 쥐어두고 싶은 책!
"사랑스러워서 손에 계속 쥐어두고 싶은 책!" 내용보기
착한 고양이 알퐁소, 즉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 시리즈의 첫번째 권인 이 책을 나는 생일에 사촌언니로부터 선물받았다. 나는 알지못하는 마르셀 에메라는 낯선 작가의 책이였다. 처음에는 사촌언니가 이 책을 선물로 주었을때, "아유,내가 무슨 6살 먹은 애도 아니고, 이런 동화책을 사오지?" 란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표지와 책의 삽화가 너무나도 맘에 들었고 나를 책으로
"사랑스러워서 손에 계속 쥐어두고 싶은 책!" 내용보기
착한 고양이 알퐁소, 즉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 시리즈의 첫번째 권인 이 책을 나는 생일에 사촌언니로부터 선물받았다. 나는 알지못하는 마르셀 에메라는 낯선 작가의 책이였다. 처음에는 사촌언니가 이 책을 선물로 주었을때, "아유,내가 무슨 6살 먹은 애도 아니고, 이런 동화책을 사오지?" 란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표지와 책의 삽화가 너무나도 맘에 들었고 나를 책으로 마법에 걸린듯 빨아 들이기 시작 했다. 부모님의 농장에서 농장 친구들과 함께사는 델핀과 마리네트는 도시아이들과는 달리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자매끼리 즐거운 놀이를 했으며,농장의 동물 친구들을 이해하며 사랑해주고 감싸주었다. 이런 대우를 받는 농장의 동물 친구들 또한 마리네트와 델핀이 부모님께 야단을 맞을때는 감싸주었다. 오리와 닭이 말을하고 고양이의 눈을 뽑아버릴수 있고 닭과 돼지가 함께 시소를 탈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발상은, 마르셀 에메만의 것이였다. 이 귀여운 아이들에 빠져버린 나는 착한 고양이 알퐁소를 수십번 읽어버렸고, 많은 친구들에게 추천을 해주었으며 심지어 책을 읽지 않는 남자인 친구의 손에까지 쥘 수 있도록 했다. "그림 되게 귀엽네"라며 말을 걸었던 그 남자애에게 "내용도 무지 귀여워,보면 반할꺼야"라며 빌려주었다. 물론 "찢어가지고 오면 그 날은 니가 죽는 날이다,예쁜 마리네트가 널 용서치 않아"란 멘트도 남겨주었다. 이렇듯 난 이 책을 사랑해버렸고 나머지 두권까지 함꼐 소장중이다.
l******1 2004.04.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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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을 망친 번역의 원망스러움.
"명작을 망친 번역의 원망스러움." 내용보기
아름답지 못한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해서 선택한 책이었다. 제목 『착한 고양이 알퐁소』는 책의 전반적인 내용과 거의 연관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원제 『Les Contes du chat perche』는 '앉아 있는 고양이 이야기'라는 뜻으로 책 속의 아이들이 즐겨하는 웅크린 고양이 놀이에서 따온 제목이라고 한다. 원제와 번역서 제목의 괴리감은 여기서 비롯
"명작을 망친 번역의 원망스러움." 내용보기
아름답지 못한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해서 선택한 책이었다. 제목 『착한 고양이 알퐁소』는 책의 전반적인 내용과 거의 연관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원제 『Les Contes du chat perche』는 '앉아 있는 고양이 이야기'라는 뜻으로 책 속의 아이들이 즐겨하는 웅크린 고양이 놀이에서 따온 제목이라고 한다. 원제와 번역서 제목의 괴리감은 여기서 비롯되는 것이다. 마르셀 에메 자신이 "네 살부터 일흔 다섯 살까지의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다."라고 했다니 분명 어린이 만을 위한 동화는 아닌 듯싶고, 어른 만을 위한 동화 역시 아니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작은 이야기들 모음이라고 해야 옳다. 짧은 이야기 몇 편이 델핀과 마리네트 두 자매로 인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나 각각의 주인공은 말을 아주 잘 하는 동물이다. 게으른 주인을 차마 버리지 못하는 마음 약한 개, 공작이 되고 싶어 다이어트를 하는 돼지, 공부가 밥보다 좋은 철학 하는 황소와 놀이를 좋아하는 황소, 늑대의 본능을 거부하는 늑대, 잘난 척하는 거위와 영리한 당나귀, 엄마 없는 아가들의 모임을 이끄는 늙은 백조 할아버지와 젊은 백조들. 권선징악 구도의 코믹한 변화와 고정 관념의 자연스러운 타파는 태고적부터 우리 머릿속 깊이 뿌리박힌 동화의 허상을 조금씩 무너뜨리기 위해 적절히 배치된 개성 있는 동물들과 멋들어진 조화를 이룬다. 반면 책 속 인간의 모습은 어떠한가. 머리가 노란 델핀과 '머리가 더 샛노란-이 구문은 마치 금발의 백인 여자 아이는 멍청하다고 강조하듯 책 속에서 계속 반복되고 있다.-' 마리네트는 착하긴 하지만 영리한 동물들에 비해 어리석은 두 자매로 등장한다. 그들의 부모는 더욱 어리석고 말이 통하지 않는 어른으로 등장한다. 작가는 결코 아름답지 못한 현실 세계를 이렇게 비틀어 보여주면서 세상이 아름답게 바뀌기를 바라고 또 바란 것이 아닐까. 기대와는 너무 달라서 실망이 컸던 건지. 출판사의 이름이 무색하게도 장인 정신이 부족한 듯하다. 번역 상의 오류가 특히 눈에 거슬린다. 국어 어법상의 오류와 어색한 흐름의 문장들, 곳곳에 나타나는 오자는 재미있게 읽다가도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번역가가 어떻게 원작을 망쳐놓을 수 있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장르가 동화라는 이유로 어린이들만 읽으리라는 예상을 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책의 성의 없는 제본 상태 또한 무시 못 할 문제다. 좋은 재료로도 이렇게 성의 없는 제본이 가능한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개정판이라고 들었는데 외형만 그럴 듯하게 바꾸기에 앞서 보다 실질적인 개선을 요구하는 바다. 원서를 구해서 미리 읽어보았더라면 이런 평가는 아마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마르셀 에메의 책 중 가장 만족스러운 번역으로 평가를 받는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이세욱 번역)를 먼저 읽어봐야 했는데 정말 아쉽다.

[인상깊은구절]
"아무 걱정 말거라. 야단맞지 않아. 이제 너희들을 저 백조들의 손에 맡기마. 말 잘 듣겠다고 약속해다오. 때가 되면 길을 건너게 해줄 게야." 할아버지 백조는 이렇게 말하고 꽃나무 사이에서 물러나더니, 젖 먹던 힘까지 짜내 밀밭 한복판을 달리기 시작했다. 달리기가 점차 느려지고 다리가 뻣뻣해지는가 싶더니, 풀밭에 이르러서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두 번 다시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러자 백조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세상을 모든 백조들이 죽어갈 때 그러하듯이. 그 노랫소리는 어찌나 아름다운지 눈물이 핑 돌 지경이었다. 큰길에서는 손에 손을 잡은 엄마아빠가 집 반대쪽으로 돌아섰다는 것도 잊은 채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 밀밭 사이로 들어갔다. 그리고 백조가 노래를 그친 뒤에도 한참 동안이나 이슬을 밟으며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 중략 ...)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던 엄마아빠는 눈동자까지 축축하게 젖은 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엄마아빠가 아이들에게 말했다. "아깝구나. 좀전에 너희들이 길을 건너와 보지 않아서 정말 아까워. 백조가 풀밭에서 노래를 불렀단다."
YES마니아 : 골드 m******y 2002.10.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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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고양이 알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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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동화책이라는 타이틀을 뒤집어 쓰고 시중에 나온참...읽기 힘든 책을 많이 봐서 그런가  처음에는 [착한 고양이 알퐁소]를 그렇게는 반기지 않았다.[착한 고양이 알퐁소]는 델핀과 마리네트라는 아름다운 두 소녀가 동물들과의 대화 및 교감을 통해 우리에게 6가지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꼭 다른 동화들처럼 강한 교훈이나, 반드시 정직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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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동화책이라는 타이틀을 뒤집어 쓰고 시중에 나온
참...읽기 힘든 책을 많이 봐서 그런가  처음에는 [착한 고양이 알퐁소]를 그렇게는 반기지 않았다.

[착한 고양이 알퐁소]는 델핀과 마리네트라는 아름다운 두 소녀가 동물들과의 대화 및 교감을 통해 
우리에게 6가지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꼭 다른 동화들처럼 강한 교훈이나, 반드시 정직해야만 한다는등, 권선징악이라는 등의 
압박은 없다. 그저 두 소녀가 동물들과 이야기를 한다는 전제하에 무엇인가를 깨달아 간다는 짧막한 이야기책이다.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가 읽기에 부담도 없을 뿐더러, 재미도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알퐁소를 만나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착한 고양이 알퐁소는 책의 첫 이야기 주머니에서만 등장하지만,
표지에서 부터 강렬한 포스를 남겨주기 때문에 기억에는 끝까지 남는 것 같다.
저 크고 깜찍한 눈을 주인에게 버림받고 길가에서 떠돌던 개에게 주고 자신은 장님으로 살아가던 고양이 알퐁소가
생쥐와 다시 눈을 교환하여 세상을 보게되지만, 자신이 눈까지 주며 애정을 나눠주었던 개는 
다시 주인에게로 돌아가는 냉정함(?)을 보여주면서 알퐁소는 뿅~ 하고 사라지며

더이상은 그 검은 자태를 내보여주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동물과 대화를 하거나, 소가 글을 꺠우쳐 책도 읽고 공부도 한다는 다소 엉뚱하고 황당한 이야기가 
등장해서 허허..하며 웃게 하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느껴볼 수도 있는 부분이기에

그저 웃기만 할 수는 없었다.

동화책을 읽고 나면 무슨 얘기를 어떻게 풀어놔야 하는지 막막하다.

내가 느낀 것을 전달해 주고 싶긴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글 재주를 늘려야 함이야...

w*****a 2009.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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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정신, 즐거운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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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시리즈 물 중의 하나입니다. 프랑스의 국민작가로 추앙받는 마르셀 에메의 `4세부터 75세까지를 위한` 동화집입니다. 읽는 내내 흐뭇하고 기분좋은 미소를, 때때로 터져 나오는 웃음을 저지하지 못하게 만드는 아주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동화`라는 장르에 걸맞게 이야기들은 현실성을 갖지는 않습니다. 한편으로 이제는 익숙해진 `정치적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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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시리즈 물 중의 하나입니다. 프랑스의 국민작가로 추앙받는 마르셀 에메의 `4세부터 75세까지를 위한` 동화집입니다. 읽는 내내 흐뭇하고 기분좋은 미소를, 때때로 터져 나오는 웃음을 저지하지 못하게 만드는 아주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동화`라는 장르에 걸맞게 이야기들은 현실성을 갖지는 않습니다. 한편으로 이제는 익숙해진 `정치적으로 올바른` 동화들에 딱 들어맞는 것도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현실에서 있을 법한 편견들에 대한 더할나위 없이 적절한 비유와 풍자는 시종일관 작품을 지탱해 나가는 힘입니다. 특히, <공작이 되고="" 싶은="" 돼지의="" 다이어트="">나 <철학하는 황소는="" 잘해야="" 서커스단에="" 팔려간다="">, <늑대도 늑대가="" 아니고="" 싶을="" 때가="" 있다="">등에서 보여주는 재치있고 때로는 발칙하다 싶게 상큼한 표현들은 간만에 독서의 즐거움을 아주 유쾌한 방식으로 향유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야기들은 외부의 것들에 기대지 않고도 스스로 반짝이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이 약한="" 개는="" 떠날="" 때=""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에서 보여준 주인공 개의 사려깊으면서도 정이 많은 모습이나 <엄마 없는="" 아가들의="" 모임="">에서 보여준 할아버지 백조의 울음소리 등은 그 자체로 너무나 아름답다고 이야기할 만 합니다. 책의 장정도 아주 튼튼하고 예쁘장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꼭, 읽어 보세요~ 여러분도 `환장`할 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c********0 2002.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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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있던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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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다. 그러나 마르셀은 칠십세의 노인도 읽을 수 있는 동화를 선물했다. '델핀'과 '마리네트'라는 어린 두 여자아이를 중심으로 엮어나가는 이 동화는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고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반전기법이 과감히 쓰여지고 있다. '철학하는 황소'이야기는 아이들이 황소에게 글을 가르쳐주자 황소는 밭가는 일보단 배움에 더 흥미를 느껴 자신의 본
"반전이 있던 동화" 내용보기
동화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다. 그러나 마르셀은 칠십세의 노인도 읽을 수 있는 동화를 선물했다. '델핀'과 '마리네트'라는 어린 두 여자아이를 중심으로 엮어나가는 이 동화는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고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반전기법이 과감히 쓰여지고 있다. '철학하는 황소'이야기는 아이들이 황소에게 글을 가르쳐주자 황소는 밭가는 일보단 배움에 더 흥미를 느껴 자신의 본분을 잊은채 책만 보고 자신처럼 배우지 않은 황소들을 무시하다가 결국엔 황소로서 아무 쓸모가 없게되자 서커스단에 입단하게되고, 그런 화소를 보고 아이들은 다시는 소에게 글을 가르쳐주지 말아야겠다는 깨우침을 주는 얘기다. 이렇게 마르셀은 어른도 공감할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극과 극으로 치닫는 요즘, 이런 동화 한권으로 옛날 순수했던 그 때로 잠시나마 돌아갈 수 있었음에 기쁘다.

[인상깊은구절]
마르셀 에매의 동화가 통쾌하고 재미있는 까닭은 고정 관념에 발목이 잡혀 있지 않다는 데 있다. 그건 신선하고도 유쾌한 충격이다.
YES마니아 : 로얄 l*****h 2003.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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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마르셀 에메의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 1권 [착한 고양이 알퐁소]
"[소설] 마르셀 에메의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 1권 [착한 고양이 알퐁소]" 내용보기
오래간만에 서재를 찾습니다. 자기전에 가볍게 읽어볼 책을 찾아봅니다. 가에서부터 Z까지 살펴봅니다. 발견 <착한고양이 알퐁소>  예전에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표지의 일러스트가 귀엽습니다. 마르셀 에메는 20세기 최고의 고전을 쓴 작가라고 칭송받는 프랑스의 국민작가입니다. 1902년에 태어나서 1967년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소설] 마르셀 에메의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이야기 1권 [착한 고양이 알퐁소]" 내용보기

 

 

 

 

 

오래간만에 서재를 찾습니다.

자기전에 가볍게 읽어볼 책을 찾아봅니다.

가에서부터 Z까지 살펴봅니다.

발견

<착한고양이 알퐁소> 

예전에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표지의 일러스트가 귀엽습니다.

마르셀 에메는 20세기 최고의 고전을 쓴 작가라고 칭송받는 프랑스의 국민작가입니다.

1902년에 태어나서 1967년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첫소설 <땔나무>는 문인협회상을 수상했습니다.

<낙오자들의 자리>로는 르노도상을 수상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아직 보지 못한 작품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초록빛 망아지>,<파리의 포도주>,<벽 으로 드나드는 남자>가 있습니다.

<초록빛 망아지>와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는 좋아하는 소설들 입니다.

17편의 장편소설과 수십 편의 중 · 단편소설, 2편의 수필집, 10여 편의 희곡 등 수많은 작품을 남습니다.

첫 페이지를 엽니다.

 

 

목차가 보입니다.

 

마음이 약한 개는 떠날 때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공작이 되고 싶은 돼지의 다이어트
철학하는 황소는 잘해야 서커스단에 팔려간다
늑대도 늑대가 아니고 싶을 때가 있다
잘난 척하다 당나귀에게 된통 당한 거위
엄마 없는 아가들의 모임

제목들이 귀엽습니다.

워낙 오래전에 본 책입니다.

내용이 가물가물가물치입니다.

 

 

책속의 일러스트도 귀엽습니다.

내용도 아기자기합니다.

 

 

이 책의 단편 중 가장 좋아하는 단편입니다.

 

 

말싸움을 할때는 말은 먼저 끊는 사람이 이깁니다.

잘못하다 주먹이 나갑니다.

눈치를 잘 봐서 끊도록 합니다.

 

 

요즘은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외모따위는 돼지에게 던져줍니다.

다이어트도 내일로 미룹니다.

 

 

제목들이 하나같이 좋습니다. 

 

 

한번 안주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집니다.

주변 사람들과 틀린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합니다.

 

 

소가 귀엽습니다.

누렁소 검정소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비밀은 조심해서 말하도록 합니다.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갑니다.

 

 

지나치게 똑똑한것이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주변에 묻어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실,

단편을 안 읽어도 제목만으로도 웃음이 터집니다.

어떤 글일지 궁금해집니다.

제목을 짓는 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배웁니다.

 

 

즐거운 작가입니다.

글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집에 있는 에메책을 읽기에 전념하기로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에메의 소설중 구매하지 않은 소설도 구매하기로 합니다.

저금통을 찾습니다.

묵직합니다.

손톱을 이용해 저금통을 엽니다.

10원짜리가 많습니다.

꼼꼼하게 세어봅니다.

에메의 책 두권정도 살 정도는 됩니다.

기쁩니다.

하루키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생각납니다.

그 책도 서재에서 꺼내어 읽기로 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l 2010.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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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도 먹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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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el Ayme, [Les contes du chat perche, 1939]. 마르셀 에메의 를 읽고 매료되어 연달아 읽어본 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가리켜 "4살부터 75세까지를 위한" 동화라고 했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굳이 "어른을 위한 동화"의 모습으로 나온 것은 아마도 이야기 속에 고급 유머가 많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덕분에 어린 시절 읽어보지 못하고 넘어갔던 이야기들을 늦게나마 접할
"니들도 먹었잖아!" 내용보기
Marcel Ayme, [Les contes du chat perche, 1939]. 마르셀 에메의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를 읽고 매료되어 연달아 읽어본 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가리켜 "4살부터 75세까지를 위한" 동화라고 했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굳이 "어른을 위한 동화"의 모습으로 나온 것은 아마도 이야기 속에 고급 유머가 많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덕분에 어린 시절 읽어보지 못하고 넘어갔던 이야기들을 늦게나마 접할 수 있었다. 사실 고전의 가치가 있는 모든 동화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닐까. 내용은 농장집의 두 딸인 델핀과 마리네뜨를 축으로 해서 벌어지는 농장의 갖가지 동물들의 웃고 울리는 이야기들이다. 번역서에는 역자가 재량껏 제목들을 풀어서 붙였는데 원서를 보니 (갈리마르에서 테입과 함께 나온 주니어용 livre-cassette을 마침 구할 수 있었다. 전엔 Yes에서도 있었던 것 같은데.) "개""공작""황소""늑대""거위""백조" 이렇게 동물이름들을 그대로 제목으로 붙여 농장 분위기가 더 났다. (난 '철학하는 황소는 잘해야 서커스단에 팔려간다'의 원제가 무엇일지 무척 궁금했었다. 왜 '잘해봐야'로 의미를 분명하게 전달하지 않았을까. 반면 '늑대도 늑대가 아니고 싶을 때가 있다'는 정말 잘 붙인 제목인 것 같다.) 동물들을 소재로 한 이 이야기들은 무엇보다도 프랑스의 대표적 우화인 라퐁뗀 우화의 계보를 충실히 잇고 있다. 하지만 이 말하는 동물들이 조금 독특한 것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동물들을 소재로 할 때의 두 가지 유형, 즉 겉으로만 동물에 비유되었을 뿐 하는 행동이나 말은 모두 사람의 모습과 같은 경우, 아니면 그 동물이 실제로 생각할 법한 내용들을 충실히 상상해 말하게 하거나 하는 두 가지 경우에 다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동물사회에서 실제로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이 있을 것 같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전적으로 인간사회에 대한 은유라고 보기도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반인반수적인 등장동물(?)들 덕분에 이 책이 나오고 나서 한 비평가는 "만약 동물들이 말을 한다면 이들처럼 말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우화에 대한 비평이라기엔 다소 아둔하게 들릴만한 비평까지 하게 되었던 것 같다. 동물들은 예를 들어 "새끼돼지 세 마리" 이야기에서처럼 각자의 집을 짓고 산다거나 하지 않고 농장 내에서 본연의 위치와 본분을 잘 지키며 산다. 그러던 동물들이 난데없는 촌천살인의 웃음을 제공하는 것은 그 위치에서 갑자기 영락없이 사람 같은 말투로 반격을 가할 때다. 예를 들어 주인을 따라 밭을 갈러 잘 다니던 황소가 아이들이 가르쳐 준 놀이를 하다 주인에게 야단 맞자 "뭐예요, 이젠 놀지도 못해요?"라고 대든다든가 "저 친구같이 무식한 황소를 막 대하는 건 그렇다 쳐요. 하지만 나같이 배운 황소한테는 이러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대꾸하는 데서 독자는 배를 잡고 웃을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작가의 단편 "속담"에서 보여진 것과 같은 코믹하면서도 미묘한 심리묘사도 탁월하다. 눈먼 강아지를 대신해 자기 눈이 멀게 되길 택하는 고양이의 애처로운 마음씀이라든가 (굳이 인간사에 대한 비유로 대입시켜 보려고 하면 아귀가 잘 맞지 않는다. 예를 들어 고양이는 여자인가, 남자인가? 또는 개는?) 공작처럼 되고 싶어 다이어트를 하는 돼지를 바라보는 다른 동물들의 무안한 마음, 착해지려고 무척 노력했으나 끝내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아이들을 잡아먹어 버리고 만 늑대의 자책감, 젊은 백조들의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피해를 보게 된 두 자매를 어떻게 해서든 제 시간에 집에 닿게 해주려고 애쓰다 결국 죽음과 함께 "swan song"을 부르는 할아버지 백조의 구슬픔, 등등. 세상살이를 하며 이런 저런 일이 있을 때마다 가끔씩 떠올리게 될 고전 한 다발을 또 얻은 것 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뿌듯하다.

[인상깊은구절]
"맞아, 내가 '빨간 모자'를 잡아먹었어. 하지만 정말이지 후회를 많이 했단다. 지금 같았으면..." 그러면서 늑대는 왼쪽 가슴을 탕탕 쳤다. "정말이지 지금 같았으면, 차라리 굶어죽는 편을 택했을 거야." "어쨌든 넌 '빨간 모자'를 잡아먹었구나." 마리네트가 한숨을 쉬었다. 늑대도 인정했다. "안 그랬다곤 안 해. 내가 먹었어. 그래, 맞아. 하지만 옛날 일이야. 오래 전의... 안그래? 멋모를 때의...게다가 걔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민했는지를 안다면! 봐, 사람들은 내가 걔 할머니부터 먼저 먹었다는 말을 하고 있어.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냐. 전혀..." 늑대는 무의식적으로 코방귀를 뀌기 시작했다. 그러는 줄은 자기 자신도 잘 몰랐을 것이다. "생각을 좀 해보라고. 할머니를 먹다니! 점심상에 따끈따끈한 꼬마가 기다리고 있는데! 난 그렇게 멍청하지 않아!" 그날의 싱싱한 살코기 점심을 생각하던 늑대는 길다란 송곳니를 드러낸 채 혀로 몇 번씩이나 입술을 핥았댔다. 두 아이는 결코 안심할 수 없었다. 델핀이 소리쳤다. "늑대야, 넌 거짓말쟁이야! 네 말대로 그렇게 후회한다면, 지금 그렇게 입술을 핥아대진 않을 거야!" 늑대는 그 포동포동하
a*****e 2002.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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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귀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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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드나드는 남자라는 마르셀 에메의 책을 읽고 반해 버렸다. 그의 상상력과 단어와 문장 하나 하나는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것이었다. 거기에다 번역까지 훌륭했기 때문에 정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에 그의 이름이 박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반가운 마음에 책 내용을 살피지도 않은 채 덜컥 구입해 버렸다. 그만큼 신임이 깊었던 것이다. 하지만 책을 펼쳐 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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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드나드는 남자라는 마르셀 에메의 책을 읽고 반해 버렸다. 그의 상상력과 단어와 문장 하나 하나는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것이었다. 거기에다 번역까지 훌륭했기 때문에 정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에 그의 이름이 박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반가운 마음에 책 내용을 살피지도 않은 채 덜컥 구입해 버렸다. 그만큼 신임이 깊었던 것이다. 하지만 책을 펼쳐 본 후에 그 행동을 후회 할 수 밖에 없었다. 약간은 무성의 해 보이는 번역에 마르셀 에메 특유의 매력이 많이 감해진 느낌이었고, 오자까지 눈에 띄었다. 더할나의 없이 훌륭한 작품이 번역 과정에서 망가져 버린 것 같아 못내 가슴이 아팠다. 번역까지 괜찮은 완성도 높은 책을 원하신다면 벽을 드나드는 남자가 나을 듯 하고, 예쁘고 귀여운 책을 원하신다면 착한 고양이 알퐁소가 나을 듯하다.
b****e 2002.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착한 고양이 알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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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말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그들이 나를 비난하지는 않을까? 왠지 우리집 개가 말을 하게 된다면 나는 굉장히 욕을 먹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난 개같은 주인이니까. 정말이지, 나라면 나 같은 놈이 있는 집에 분양 받았을 때 혀를 깨물고 죽거나, 문이 열렸을 때 도망갔을 거다. 하지만 다행이 우리집 개들은 가식적이나마 나를 좋아해주는 척 하고, 도망가지도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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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말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그들이 나를 비난하지는 않을까? 왠지 우리집 개가 말을 하게 된다면 나는 굉장히 욕을 먹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난 개같은 주인이니까. 정말이지, 나라면 나 같은 놈이 있는 집에 분양 받았을 때 혀를 깨물고 죽거나, 문이 열렸을 때 도망갔을 거다. 하지만 다행이 우리집 개들은 가식적이나마 나를 좋아해주는 척 하고, 도망가지도 않았는데다가 말도 못한다. 얼마나 좋은가.

사실 동화는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어린 아이의 개념 자체가 근대에 정립된 만큼 진정한 동화는 삶의 지침과도 같은 내용이 담겨야 했다. 굉장히 냉혹하고, 희망찬 내용들이 필요하다. 잘못한 자는 벌받고, 잘한 자는 칭찬을 받는다. 그리고 노력한 자는 보답을 받게 되어야 한다. 그래야 이 어린 생물들은 자라서 소처럼 일을 하지 않을 것 아닌가. 소는 불평하지 않는다. 어떠한 가축도 말을 하게 되었을 때 주인을 비난하지 않는다. 왜 나는 일을 이렇게 많이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지도 않고, 딱히 자식들이 매번 잡혀가서 살해당하는데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야 하는 것이다.

동화의 기본은 우화이고, 우화는 모두 하나의 상징으로 대변된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모든 이야기는 하나가 된다. 에메의 동화들도 대부분 그런 편이다. 눈알을 빼주고, 아이들을 위해 백조가 죽지를 않나, 늑대는 주인공들을 잡아먹기도 한다. 물론 배를 갈라서 꺼내기는 한다만. 이미 늦은 거잖아.

유쾌한 풍자가 존재하지만 내면에는 굉장히 냉혹한 현실들이 흐른다. 너희가 만약 분수도 모르고 이런 짓을 한다면, 이렇게 되버릴 것이다! 라는 어른들의 질타가 동화 속에는 항상 담겨 있다. 그리고 모두 마지막에는 눈물 흘리며 잘 되었구나, 라고 한 마디만 하면 모든게 해결. 진정한 용서와 관용이 살아 숨쉬는 세계가 바로 동화의 세계다.

어른이 된 뒤에도 사실 에메의 동화책은 굉장히 재밌을 것이다. 누구나 즐거워할만한 에피소드로 이뤄져있고, 나는 즐거웠다. 차라리 안데르센을 볼 바에는 에메를 보는게 좋지 않을까, 하기도 한다. 동화의 근본과 정수가 있으면서도, 유쾌한 변용이 살아 숨쉰다. 만약 내가 동화를 반드시 읽어야 한다면 난 주저 없이 에메를 선택하겠다.

재밌다.


n*********t 2015.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황당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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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 엽기적인 이야기이다. - 마음이 약한 개는 떠날 때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장님인 주인에게 눈을 준 개 이야기, 그 개에게 눈을 준 고양이, 그 고양이에게 눈을 준 쥐 잉 쥐 이야기. 이게 바로 황당, 엽기적인 이야기가 아니고 무엇이냐? 라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이다. 6 개의 에피소드가 잘 어우러진 이야기. 위에서 언급한 1) 마음이 약한 개는 떠날 때 뒤를 돌아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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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 엽기적인 이야기이다. - 마음이 약한 개는 떠날 때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장님인 주인에게 눈을 준 개 이야기, 그 개에게 눈을 준 고양이, 그 고양이에게 눈을 준 쥐 잉 쥐 이야기. 이게 바로 황당, 엽기적인 이야기가 아니고 무엇이냐? 라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이다.

6 개의 에피소드가 잘 어우러진 이야기. 위에서 언급한 1) 마음이 약한 개는 떠날 때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2) 공작이 되고 싶은 돼지의 다이어트, 3) 철학하는 황소는 잘해야 서커스단에 팔려간다, 4) 늑대도 늑대가 아니고 싶을 때가 있다. 5) 잘난척하다 당나귀에게 된통 당한 거위, 6) 엄마 없는 아기들의 모임 까지 재미있는 이야기로서 구성이 되어 있다.


이 소설에는 동물들도 인간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꼬마들(델핀과 마리네트)에게 덤빈다. 그리고 잡아먹기까지 한다. - 늑대이야기에서 잡아먹힌다. 하지만 곧 풀려난다.  - 다행이다.


그리고 당나귀가 멍청하다는 편견을 버려라고 외치는 이야기도 있다.

당나귀와 거위 중에 누가 더 멍청한지 대결하는 모습이 참으로 흥미로웠다.

결국 당나귀 승(이겼다). - 거위(패)


돼지는 잘 먹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두 번째 이야기 다이어트 이야기

자기의 본분을 잘 지켜야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였다.

돼지는 역시 멋 보다는 잘 먹고 잘 찌워서 인간들 식탁에 풍성한 음식을 제공할 역할을 해야 한다.

역시 작가도 사람은 사람인가보다. 돼지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할지도 모를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그래도 돼지는 살을 빼는 것보다는 잘 먹고 그래야 잘나 보인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어이 철학하는 황소양반. 너희는 철학은 하지 말아야 된단다. 그건 인간들이 할것이니깐

이런 것을 주장하는 에피소드인가.

하지만 이것 역시 황소입장에서는 억울하지 않나 싶다.

황소도 철학할 머리가 있다면 시키는 것이 좋지 않나 싶다.

뭐 그러다가 이 에피소드처럼 서커스단에 취직(?)할 수도 있으니깐 좋은것이 좋은 것이라고 공부도 시키면 좋겠다.


그런데 공부하는 황소가 정말 있을까?  이런 황소가 정말 있다면 “세상에 이런일이” 라는 프로에 나올법도 한데 말이다.

황소 에피소드도 자기 본분에 맞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그건 인간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은근히 독자에게 일러주는 듯 싶다.


암튼 6가지 에피소드가 다 재미있고 어린이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읽어볼 만한 내용임에 틀림없다.


p********p 2009.05.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