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내가 웃고 있다 | 사랑하는 나의 아내
"아내가 웃고 있다 | 사랑하는 나의 아내" 내용보기
일부러라도 시를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시의 언어를 입 속에 담으면 내면이 풍부해집니다. 그렇게 한 권 한 권 읽어나갈 때마다, 한 편 한 편 읽어나갈 때마다 조금씩 성장합니다. 언어가 성장하고 마음이 성장하고 내일이 성장합니다. 더욱이 이렇게 아내와 가족에 대해 노래한 시는 더더욱 저를 성장하게 만듭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이 부족해 늘 망설이는 제게 조
"아내가 웃고 있다 | 사랑하는 나의 아내" 내용보기

  일부러라도 시를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시의 언어를 입 속에 담으면 내면이 풍부해집니다. 그렇게 한 권 한 권 읽어나갈 때마다, 한 편 한 편 읽어나갈 때마다 조금씩 성장합니다. 언어가 성장하고 마음이 성장하고 내일이 성장합니다. 더욱이 이렇게 아내와 가족에 대해 노래한 시는 더더욱 저를 성장하게 만듭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이 부족해 늘 망설이는 제게 조언도 해줍니다. 지금보다 더 아내를 사랑하고 지금보다 더 아내와 행복해지기 위한 마음의 평안 같은 시를 만나서 행복합니다.


얼큰한 뚝배기 

마늘 쏭쏭 된장 파 

시골국물에 찌개 준비 

캬, 

본인은 현모양처란다 


그렇다 아내는 

음식도 

내조도 최고다 


- '아내가 웃고 있다' 중에서


  아내의 행동으로 아내의 언어로 시를 쓰는 오세주 시인이 대단해 보입니다. 그만큼 아내를 사랑하기에 저런 시가 나올 테니까요. 생각해보니, 저는 아직 아내를 위한 시를 써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문학소년이었는데,,, 지금은 마흔이 넘었지만 저도 기회를 내서 아내를 위한 시를 하나 써봐야 겠습니다.


우리 서로 

접는 방식은 다르지만 


조그만 

손놀림 

그 안에서 

수건 하나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 '수건 하나의 사랑' 중에서


  부부란 이런 게 아닐까요. 오랜 세월, 20~30년을 서로 다르게 살아왔기에 다른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다르다고 해서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는 게 바로 부부가 아닐까요. 서로 방식은 다르지만 사랑은 동일하다는 걸 늘 잊지 않고 살고 싶습니다.


손이 간다 

하얀 속 배추도 

깍두기 무도 

아내 손이 간다 


늦가을 정취보다 더 고운 

어머니 손맛 

손길 손길마다 

고춧가루 듬뿍 


- '김장' 중에서


  집안 곳곳에 아내의 손이 안 간 곳이 없습니다. 방에도, 거실에도, 주방에도, 먹는 음식에도 모두 아내의 손길이 담아 있습니다. 김장을 준비하는 손길부터 맛나게 양념된 속을 버무려 입 속에 넣어주는 손까지 모두 아내의 손이 닿아 있습니다. 마치 아내가 없으면 살림이 정지될 것만 같을 정도입니다. 가족에 대한 아내의 사랑은 고춧가루 처럼 빨간 색인 것 같습니다. 뜨겁고 정열적인 사랑.


사랑한다는 것은 아는 것이다. 

보이지 않아도 아는 마음이다. 

애써 꾸미지 않아도 예뻐지는 마음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주는 것이다 

억지로 싸매는 것이 아니라 

그저 감사해 주는 것이다 


- '사랑하는 사람은 복이 있어라' 중에서


  가장 쉬운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게 사랑입니다. 상처주기도 쉽고 행복을 주기도 쉽습니다. 사람은 사랑 없이 살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한 게 바로 사랑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엇이든 다 주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살고 싶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나의 아내와 두 아들에게요. 오늘도 저는 행복한 아빠가 되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열심히 삽니다.

n****7 2016.05.3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