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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상상력을 자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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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반도의 문제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또한 현재 대두되는 이슈만을 다루는 것도 아니다. 지난 백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또 미래를 대비하고 있으며, 한반도와 동북아 뿐 아니라 유라시아와 중동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인 국제정치 사건에 대해 꿰뚫고 있다.   이렇게 방대한 주제들을 다루면서도 군더더기 하나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며,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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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반도의 문제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또한 현재 대두되는 이슈만을 다루는 것도 아니다. 지난 백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또 미래를 대비하고 있으며, 한반도와 동북아 뿐 아니라 유라시아와 중동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인 국제정치 사건에 대해 꿰뚫고 있다.

 

이렇게 방대한 주제들을 다루면서도 군더더기 하나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며,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아! 그렇지! 그렇구나!' 라고 감탄하게 되는 것이 신기하다. 단편적인 지식들이 뒤죽박죽 얽혀있다가 깔끔하게 정리되며 그간 간과하던 것들도 잊지 않고 짚어준다.

 

저자가 말하듯, 역사와 이론은 미래를 보는 창이며,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값진 통찰과 영감이 숨어있다. 북한의 위협, 미중 패권경쟁, 일본의 보통국가화 움직임 등 요동치는 동아시아 안보환경 속에서 한반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우리는 다른 시대,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 속의 교훈과 지혜, 그리고 고민을 알아야 한다.

 

거시적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나위 없다. 지금 이 시점에서 대두되는 이슈들에만 매몰되다보면 이 책에서 경계하는 것과 같이 현재의 국제정세가 언제나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은 착시현상에 빠지게 된다. 또한 개별 사건에 대해 전체적인 역학구도 속에서 큰 국면을 봐야 할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나는 이 책을 통해 1차대전에서부터 냉전의 도래와 종식, 중동 질서의 혼란과 재편, 동아시아 질서의 변천과 재편, 그리고 한국 외교안보와 통일정책이 가야 할 길까지 적어도 나의 관심이 미치는 범위까지 알게 되고 고민해보게 되었다. 제대로된 이론가나 완벽한 정책을 구상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판단을 하는 데 고려할 맥락과 쟁점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렇게 많은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KAIST 미래전략대학원의 명강의를 바탕으로 한 책이라 그런지 너무 딱딱하지 않고 옆에서 함께 얘기하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 국제정치학자와 정책가와 평범한 일반인이 역사와 이론의 창을 통해 한바탕 긴 토론을 한 기분이다.

d*******i 2016.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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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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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치의 흐름과 정치감각을 키우고 싶어서 관련 도서를 추천해 주길 부탁했는데 추천받은 책이다.세계1차,2차대전의 중심국가였던 독일과 그 당시의 유럽정세를 먼저 살펴볼 수 있다.독일이 전쟁을 두번이나 일으킬 수 밖에 없었던 국내 국외의 상황이 알기 쉽게 풀이되어 있다.유럽이 세계대전을 두번이나 치르고 현재 어떤 모습을 갖추고 있는지그리고 그 모습에서 우리가 배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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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치의 흐름과 정치감각을 키우고 싶어서 

관련 도서를 추천해 주길 부탁했는데 추천받은 책이다.

세계1차,2차대전의 중심국가였던 독일과 그 당시의 유럽정세를 먼저 살펴볼 수 있다.

독일이 전쟁을 두번이나 일으킬 수 밖에 없었던 국내 국외의 상황이 알기 쉽게 풀이되어 있다.

유럽이 세계대전을 두번이나 치르고 현재 어떤 모습을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그 모습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있다.


유럽과는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동아시아의 정세가 후반에 다루어진다.

중국과 일본은 모두 다른 모습의 강국들이고 

그 나라들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균형점을 찾을 수 있을까?

j*****4 2017.10.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