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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려운 비즈니스는 없다 - 마윈
"세상에 어려운 비즈니스는 없다 - 마윈" 내용보기
동네 중고 서점을 거닐다 새책에 가까운 마윈 책을 봤다. "세상에 어려운 비즈니스는 없다"라는 작은 제목을 보고 한참 생각했다. '비즈니스가 어려운 적이 있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봤다. 비즈니스의 과정에 온갖 어려움이 존재한다. 비즈니스 자체에 어려움이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다. 사업을 어떻게 정의했는가? 그 방향이 맞다면 대부분의 문제는 인간의 오류란 생각이 들
"세상에 어려운 비즈니스는 없다 - 마윈" 내용보기


 

 동네 중고 서점을 거닐다 새책에 가까운 마윈 책을 봤다. "세상에 어려운 비즈니스는 없다"라는 작은 제목을 보고 한참 생각했다. '비즈니스가 어려운 적이 있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봤다. 비즈니스의 과정에 온갖 어려움이 존재한다. 비즈니스 자체에 어려움이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다. 사업을 어떻게 정의했는가? 그 방향이 맞다면 대부분의 문제는 인간의 오류란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정한 가치와 원칙을 따르지 못하는 경우에 문제가 커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큰 문제는 그렇게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 자체는 시대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란 측면에서는 조금 지루하다. 마윈이 차이나페이지를 만들고 알리바바를 만들고 은퇴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기록해두었다. 그러나 마윈이란 사람을 이해해가는 목적이라면 참 재미있다. 사업보다는 사업을 바라보는 그의 생각, 행동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점은 그가 겪는 고생의 과정을 보며 연민의 정이 생긴다고 할까? 하지만 확실히 다른 점은 그는 명확한 꿈과 비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은 한물간 마쯔시타 고노스케, 우리나라 정주영과 같은 느낌이 있다. 역경을 넘고, 그 보다 한 발 뒤에 있는 꿈을 잃지 않았다. 이 작은 차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일반 사람과의 차이 아닐까?

 

 책사와 같은 일을 동경해왔지만 나도 지금은 다르다. 책사는 사실 꿈을 꾸지 않아야 한다. 리더는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갖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몽상가적인 면이 있다. 그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그와 함께 한다. 책사는 그 합리성과 타당성으로 꿈을 분석하고, 현실로 갖고 오는 노력가 실행을 기획하고 계획한다고 생각한다. 이 작은 차이가 역할의 차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꿈을 꾼다. 이것이 가능성이라 믿는다. 그 가능성에 몰입하고 베팅할 용기, 신념, 원칙을 갖은 사람이 쟁취할 수 있다. 그 과정을 이 책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이 책이 나온 시점부터 내가 알리바바에서 조금씩 무엇을 사 보기 시작했다. 구매라는 의미보다는 테스트였다. 90년대 마케팅 수업에서 하이퍼마켓이란 말을 배웠는데 당시 한국에 하이퍼마켓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었다. 프랑스에서 '맘모스'라는 초대형 슈퍼마켓을 보며 '이런 거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흔하디 흔한 마트가 2000년을 전후로 우후죽순 일상에 다가왔다. 이런 경험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는 것이 지식과 다른 방식으로 배우는 법이라 생각한다. 상식적으로 나쁜 일이 아니라면 웬만하면 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젊은 청춘이라면. 

 

 2014년 즈음 동료가 2TB USB를 판다고 사서는 '그럼 그렇지 중국 놈들'이란 말을 했다. 4GB, 16GB, 32GB를 사용할 때 2TB라니. 주문한 사람의 욕심이나 판 사기꾼이나 막상막하다. 초기엔 사서 거의 대부분은 쓰레기통에 간 것이 많고, 조금 사용한던 것도 곧 망가졌다.

 

 당시 내 업종에서 중국 제품이 한국 제품 대비 4-50% 가격에 천차만별의 품질이었지만 빠르게 시장점유율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알리바바에서 눈에 띈 제품은 샤오미였다. 많은 중국 제품들이 정부의 지원을 더해 그 속도가 엄청나게 빨랐다. 매년 사면서 제품의 성능, 디자인, 포장, 고객 대응 커뮤니케이션, 물류관리의 개선을 보면서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기업이 10년 넘게 걸려 이해한 시장을 5년도 안돼서 빠르게 쫓아왔다고 느꼈다. 내가 농담처럼 2012~2018년까지 전자업종 병자호란이란 농담이 농담이 아니었다. 지금도 일제 식민지 시대의 종말이 미국의 원폭으로 인해 새벽에 도둑처럼 왔듯이, 트럼프의 막무가내 무역분쟁이 아니었다면 지금 생각해도 무섭다. 2010년 즈음부터 이 논쟁에 관한 책을 여러 가지 보고, 현업을 보고, 직간접적인 경험을 위해서 알리바바를 쇼핑이 아닌 학습도구로 사용한 입장에서는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중국 제조 2025 전략에 관한 책을 보면서 중국이란 나라가 저 밑바닥에 깔린 저력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했다. 올해도 이것저것을 샀다. 우리나라 홈쇼핑도 이젠 해외직구란 이름으로 알리바바 연동을 많이 해서 비싸게 판다. 지금은 모든 제품군은 아니지만 중국 제품의 가격, 품질, 디자인, 포장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한국 제품이 많다. 아쉬운 것이 아니라 국가와 산업의 발전에 단계에 맞춰 중국이 잘할 것과 우리가 잘할 것을 찾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많다.

 

 마윈의 발상이 우리가 말하는 '현대적'이란 느낌보다 중국 중심적 사고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에 국뽕이 있다면 중국에 중뽕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 것이 있지 않겠나? 그런데 자신의 국가의 산업구조와 인터넷 온라인 사업을 전 세계 시장에 접목한 부분은 대단하다. 개별적인 사안과 개별적인 사안을 묶어 혜안을 내는 것은 작은 차이지만 쉽게 극복할 수 없는 역량이다. 학습, 몰입, 관찰, 통합적 사고(무엇인가 연결해서 가능성을 찾아보려는 노력, 결국 지식에 영향을 받지만) 같은 부분이다. 이런 일 때문에 공자의 일이관지는 참으로 멋진 표현이다.

 

 지금의 국내 온라인을 봐도 그렇다. 온라인에서 완전경쟁시장에 가까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잠재적 기대는 여지없이 깨진다. 엄청난 광고비를 내면 검색 우선순위에 올려주고, 부익부 빈익빈 양상을 만들고, 다시 엄청난 경쟁으로 참여자들의 출혈경쟁을 이끌어 내는 것이 완전경쟁시장에 가깝다고 보기 힘들다. 경쟁은 불가피하지만 플랫폼의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말이다. 요즘 알리바바도 우리나라 온라인만큼 이런 추세가 가파르게 번진다. 나는 이런 현상이 늘어나면 플랫폼의 경쟁력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화폐시장이 되었던, 온라인 쇼핑몰이 되었던 신뢰를 잃은 시장 플랫폼은 결국에 망하게 되어있다. 소비자로 불편한 점은 진실한 정보를 찾아서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다. 그 점이 가장 못마땅하다. 좀 비판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영화관에서 광고를 봐주면 돈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ㅎㅎ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중소기업을 활성화하는 온라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고용의 80%를 구성하는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이 되는 나라는 정부의 정책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마윈에 호감이 생겼던 이유는 EBS 방송에서 그가 한 말이다. 공자가 나이를 구분해서 한 말보다 마윈의 말이 현시대에 더 타당하다고 생각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그렇게 살고 있는가?라는 반문을 했었다. 결과가 부족한 수준 고려 없이 마윈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한 것은 아니다. 내 분수에 따라 그렇게 살고 있는가를 돌아본 일이었다. 그의 말처럼 그가 살아간다는 생각을 했다. 그가 중국의 기업가라고 정치적 해석이나 폄훼할 이유가 없다. 무엇인가 배우는 자세가 삶에서는 중요하다.

 

#마윈 #알리바바 #어려운_비즈니스는_없다 #Vision #인복 #원칙 #도전 #독서 #khori

k***i 2022.03.06.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윈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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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의 철부지 소년이 세계 전자 상거래 시장의 왕좌를 차지하기까지, 이 책은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아낸 전기이다. 그동안 마윈에 관한 일화는 책이나 신문기사를 통해 단편적으로 소개되어 왔지만, 그의 성장 과정부터 글로벌 기업 CEO로 올라서기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담아낸 건 이 책이 아마도 유일할 듯하다.     마윈馬雲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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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의 철부지 소년이 세계 전자 상거래 시장의 왕좌를 차지하기까지, 이 책은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아낸 전기이다. 그동안 마윈에 관한 일화는 책이나 신문기사를 통해 단편적으로 소개되어 왔지만, 그의 성장 과정부터 글로벌 기업 CEO로 올라서기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담아낸 건 이 책이 아마도 유일할 듯하다.

 

 

마윈馬雲에 관한 모든 것

 

대개 전기傳記란 현역에서 은퇴한 나이 지긋한 성공 인물이나 생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세상을 타계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기록한 문건으로 예컨대 정식으로 기록한 역사서의 경우 열전列傳에 해당한다. 이 책의 저자가 마윈에게 전기를 쓰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을 때 그도 "책으로 쓰기엔 내 나이가 너무 젊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이 남아 있고, 아직 성공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대답했다는 그들의 일화를 공개한다.

 

 

철부지 소년 마윈은 아름다운 강남 도시 항저우의 서호西湖변에 위치한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학업 성적이 뒤처져 고등학교 때까지 한 번도 좋은 성적을 받아본적이 없었다. 그런 그가 중학교 때 만난 지리 여선생이 유창한 영어로 항저우의 볼거리를 외국 관광객들에게 소개했던 일화와 함께 학생들도 지리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말에 그 길로 그는 영어 공부에 매달렸다. 지리를 아무리 잘 알아도 영어를 못하면 아무 소용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70년대 말, 80년대 초의 중국은 개혁 개방의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곳곳에 활기가 넘쳤다. 그리고 중국의 신비로움을 찾아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호수 도시 항저우로 향하는 발길도 점점 많아졌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영어 방송을 청취하던 마윈도 서호 변에서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가이드하면서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영어 실력뿐 아니라 세상과 인생을 보는 시각이 부쩍 커졌다.        

 

마윈을 가장 괴롭혔던 공부는 수학 과목이었다. 첫 번째 대입시험에서 그는 수학 1점을 기록했다. 이후 경극협회 책임자였던 아버지 소개로 잡지사의 잡부로 사회생활을 시작, 주경야독끝에 두 번째 입시에선 수학 19점에 그쳤다. 차라리 기술을 배우라는 아버지의 권유를 뿌리치고 일과 공부를 계속 병행했다. 그는 20살에 세 번째 입시에 도전했다. 이번엔 수학 기본공식을 달달 외운 덕분에 수학 점수는 120점 만점에 79점을 기록했다. 과락은 면했지만 총점에서 5점이 부족해 4년제 대학은 지원하지 못하고 항저우 사범대 영어 전과專科에 응시했다. 신설대학이라 영어 본과本科에서 정원 미달이 발생해 성적이 우수한 전과 학생을 본과로 승급시키는 조치를 내렸다. 당시 영어 성적은 마윈이 최고득점자였다.

 

1984년, 자타공인 열등생이었던 마윈은 그토록 원하던 대학생이 되었다. 이때부터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마치 물을 만나 고기처럼 미리 갈고닦은 영어 실력 덕분에 전공 점수는 늘 5등 이내에 들었다. 남들이 전공과 시름하는 동안 그는 동아리, 학생회 등 폭넓은 대학생활을 경험했다. 리더로서의 재능을 꽃피워 3학년 때는 항저우 사범대학 총학생회장, 항저우 시대학연합회장이 되었다. 대학 때 그는 가장 소중한 인연을 캠퍼스 커플로 만난다. 바로 장잉張瑛이다.

 

1988년, 대학 졸업 후 그는 총장의 특별 추천으로 항저우 전자공업대학에 발령받았다. 당시 졸업생들은 대부분 고향 마을 중학교 선생님으로 발령이 났지만 그는 특별 대우를 받은 셈이었다. 마윈은 탁월한 영어 실력과 사회성을 바탕으로 항저우 전자공업대학에서 영어 강의를 시작하자마자 우수 강사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중국 경제는 새로운 도약의 시동을 걸 때엿다. 영어 회화, 무역 상식 등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가 부족했다. 마윈은 영어 강사로 외국인들과 오랫동안 교류를 나누고 있었기 때문에 무역 회사의 사장들은 마윈에게 번역을 의뢰하는 일이 많아졌다. 당초 마윈은 대학 강사로 발령시 5년 근무 조건이었기에 번역 일은 부업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1992년, 마윈은 몇몇 친구와 함께 첫 창업에 나섰다. 바로 하이보 번역회사다. 경험이나 기반이 부족한 서른 나이에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이 그리 녹록한 게 아니었다. 번역 회사의 직원은 대부분 퇴직한 영어 선생님들이었다. 한 달 사무실 임대료가 2,400위안, 첫 달 매출은 고작 700위안이었다. 이렇게 몇 달 지나자 동업자 중 몇몇 친구는 빨리 회사를 정리하자고 종용했다.

 

"계속해야 해. 절대 포기하면 안 돼. 반드시 이겨 내야 해. 머지않아 희망의 빛이 비출거야"   

 

어떻게든 회사를 유지시키려는 그의 노력이 계속되면서 수익 다변화 전력 탓에 회사는 점점 잡화점으로 변해 갔다. 꽃, 선물, 양말, 속옷, 의약품, 의료 기기 등 보따리장수는 3년 가까이 이어졌다. 탄생하자마자 인공호흡기를 달고 하루하루 버티던 하이보는 기적처럼 되살아났다. 1994년에 손익 분기점을 넘기고 1995년엔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그가 계획했던 대로 항저우 최대 전문 번역 단체로 성장했던 것이다. 현재 이 회사의 장홍 사장은 10여 년 전 힘들었던 날을 떠올리면 김정이 북받친다고 말한다.

 

 

  

야후 검색창에 <China>라고 써넣었다. 그러나 컴퓨터 화면에 뜬 문구는 냉정한 현실을 알려 줬다. <no data> 신기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인터넷 세계. 어떻게 이렇게 큰 중국의 존재를 모를 수 있지? 이 충격적이고 실망스러운 상황을 그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 마침내 그의 사업 감각이 꿈뜰거렸다.

 

"나와 업무 제휴를 맺읍시다. VBN은 여기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전담하고, 나는 중국으로 돌아가 인터넷을 널리 알리고 거래처를 확보하겠소"

 

1995년 4월, 그는 귀국하자마자 저녁에 자신의 집으로 친구 24명을 초대해 파티를 열었다. 귀국할 때 구입한 386 노트북을 꺼내 이 작은 컴퓨터와 함께 인터넷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그가 장장 두 시간이나 떠들었지만 갈수록 듣는 이들은 집중도가 낮아지면서 이해하기에 벅찼다. 아무튼 이 모임을 통해 그는 자본금 10만 위안을 마련해 차이나페이지를 출범시켰다.

 

초기에 마윈이 홈페이지 사업을 시작할 때 인터넷이라는 상품이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것이기에 사기꾼이나 미친놈으로 불릴 판이었다. 당시 중국에서 인터넷을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한참 동안 설명을 들은 사람은 "좀 전에 내 이름으로 우편함을 3개나 가질 수 있다고 했는데, 하나는 사무실에 놓고, 하나는 집에 놓으면 되는데, 나머지 하나는 둘 데가 없는데?"라는 반응이었다. 어쨌던 왕후 호텔과 항저우 제2텔레비전 공장이 가장 먼저 차이나페이지의 고객이 되었다.

 

중국의 야후를 만들겠다는 사업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윈은 베이징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다. 열심히 베이징 거리를 뛰어나니며 각부 책임자를 설득하겠다는 도전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업무 제휴, 정보 제공, 홈페이지 제작 수주 둥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됐다. 항저우에선 나름 유명햇지만, 그는 베이징 거리에선 찬바람을 맞는 집 없는 떠돌이 신세와 같았다.

 

1996년 3월, 자본력이 취약했던 차이나페이지는 항저우전신에 합병됐다. 마윈의 판단으로는 베이징 도전이 실패로 끝나자 현실을 더 냉정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생기면서 규모가 큰 항저우전신과 계속 맞서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나 다름없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1997년 12월, 경제무역붕의 정식 요청을 받아 팀을 대동하고 재차 베이징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마윈, 장잉 등 선발대 8명과 펑레이, 한민 등 후발대 5명이 팀에 합류했다. 이들 13명은 성공하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베이징행을 선택했다. 경제무역부는 대규모 인트라넷 구축 및 공식 사이트 제작 계획을 세우고 이를 마윈에게 의뢰했던 것이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말로 많은 굴욕과 무력감을 견뎌야 했다. 이에 그는 팀원들에게 세 가지 선택안을 제시했다. 첫째, 지금 사무실에서 계속 일한다. 둘째, 야후 차이나 같은 직장으로 옮긴다. 셋째, 발전가능성이 큰 신생 인터넷 회사로 옮긴다면 추천서를 써 주겠다고 다소 충격적인 말을 던졌다. 때는 1998년 겨울,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3일 안에 결정하라고 했다. 동료들은 5분 만에 결정을 내렸다. '다 함께 항저우로 돌아갑시다. 처음부터 다시 사작해요!'였다. 마윈의 리더십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만리장성에 선 마윈 사단 용사들은 저 멀리 겹겹이 이어진 산등성이를 바라보며 (중략)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쌓인 울분을

 

 

 

 

"손님,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아, 미안해요. 혹시 알리바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알리바바, 당연히 알죠. 열려라, 참깨!"

 

인터넷 열풍과 함께 도메인 이름이 큰 인기를 끌면서 서로 경쟁적으로 도메인 선점에 나서고 있었다. 1998년, 마윈은 미국 출장 중 식당에 들어가서도 오직 이 생각 뿐이었다. 마침 아라비안나이트를 떠올리는데, 주문을 받으러 온 웨이터와 그는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 웨이터가 길게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대답했고, 이 순간 마윈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았다. 이것이 알리바바의 작명 비화이다.

 

1999년 2월 21일, 항저우의 평범한 주택 단지 호반 화원에 위치한 마윈의 가정집. 이 집이 바로 알리바바의 사무실이었다. 마윈은 일장 연설을 시작했다. 알리바바 첫 직원 총회였다. 이를 '18나한의 소집'이라고 말한다. 알리바바의 창업 멤버들에게 붙인 멋진 별칭이다.

 

 

 

"이 어둠을 뚫고 나가려면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다 함께 소리 지르며 앞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내가 선창하면 여러분은 무조건 앞으로 달려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앞으로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18명이 함께 칼을 휘두르고 함성을 질러야 합니다. 우리가 힘을 합하면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전형적인 유학파 인재 차이충신 

 

 

 

 

 

 

 

 

알리바바가 야후를 인수한 지 1년이 지난 2006년 8월 9일, 마윈은 처음으로 알리바바와 야후의 제휴가 실패작임을 시인했다. 이날 2006년 하버드 중미 국제 교류 연합 학생 대표 정상회의에 마윈은 강사로 초청되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특유의 블랙 유머로 자신의 처지를 밝혔던 것이다.

 

"알리바바와 야후의 결합은 성공했다고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지금 저는 결혼식 전날의 신랑이 된 기분입니다. 오랫동안 사랑해 온 그녀와 드디어 결혼하게 됐지만 별안간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은 기분이죠"

 

 

 

 

 

 

 

 

 

 

5****0 2015.12.14.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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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가 금수저가 되기까지... - '마윈'을 읽고...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기까지... - '마윈'을 읽고..." 내용보기
알리바바..어린 시절의 나였다면 알리바바를 천일야화 속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는 마윈의 알리바바에 대해서도 조금씩 이야기를 듣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e-book으로 이 책을 접하면서 '마윈'이라는 사람과 그가 세운 '알리바바'라는 기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  흔히 요즘 말하는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공부도 그다지 잘하지 못했던...그러나 독학으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기까지... - '마윈'을 읽고..." 내용보기

  알리바바..어린 시절의 나였다면 알리바바를 천일야화 속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는 마윈의 알리바바에 대해서도 조금씩 이야기를 듣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e-book으로 이 책을 접하면서 '마윈'이라는 사람과 그가 세운 '알리바바'라는 기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


  흔히 요즘 말하는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공부도 그다지 잘하지 못했던...그러나 독학으로 영어는 어느 정도 했던 마윈...독학으로 영어를 잘하기 위해 서호 강변을 다니며 관광객들에게 공짜 가이드를 자처했다는 마윈...그런 그는 3수 끝에 항저우 사범대학에 입학해 영어강사로도 활동했던 이색적인 경력을 지닌 사업가...처음 시작했던 사업도 IT와 상관없는 번역회사...


  참 신기하다...IT업계의 전문가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자본금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외국에서 유학을 했던 것도 아닌데...지금은 IT업계의 거물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손정의를 만나 거액을 투자를 받게 될 때도 만난지 6분 만에 투자를 확정짓게 했다는 그...


  이 책에는 마윈이 알리바바를 세우기까지의 과정이 자세히 나와있다. 알리바바라는 이름을 어떻게 짓게 되었는지, 그 전에 어떤 성공을 했고 어떤 실패를 했는지...미국에서 운이 나쁘게 사기를 당해 오고 갈 데 없는 처지가 되었지만 마지막 남은 돈을 도박해 잭팟이 터지는 바람에 만나게 된 인터넷...그게 바꾼 마윈의 인생...그리고 IT업계에 불어닥친 시련 때문에 고생했던 이야기까지...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말 그대로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기 까지 험난한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책...마윈의 도전정신을 본받고 싶다면 읽어보기 추천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책 내용의 구성이 좀 복잡해서 마윈의 전반적인 인생이 간결하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 다는 것...그 점이 살짝 아쉽다.


ps. 책을 읽으면서 좋은 내용들을 체크해 두었는 데 e-book오류가 나서 다시 받는 바람에 모두 삭제되었다는 슬픈 이야기...때문에 마윈의 말 중 앞쪽에 나오는 명언 한 마디만 쓰고 마치려 한다.


"오늘 힘들고 내일은 더 힘들겠지만 모레는 아름다울 것이다" - 마윈

YES마니아 : 골드 y********5 2017.04.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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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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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을 바라보는 첫번째 시각은 아무래도 ‘부러움’일 듯 싶다. 주식상장으로 억만장자가 되었으니 그가 걸어온 과정보다는 결과가 눈에 더 띌수 밖에 없다.학교 공부를 봐서는 엘리트라고 할 수 없는 어린 시절. 그럼에도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성공을 이루었으니 엘리트 코스에서 벗어난(?) 이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마윈의 말대로 공부머리는 타고 나는 것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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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을 바라보는 첫번째 시각은 아무래도부러움 싶다

주식상장으로 억만장자가 되었으니 그가 걸어온 과정보다는 결과가 눈에 띌수 밖에 없다.


학교 공부를 봐서는 엘리트라고 없는 어린 시절

그럼에도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성공을 이루었으니 엘리트 코스에서 벗어난(?) 이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마윈의 말대로 공부머리는 타고 나는 것인 하다. “재능에 있어서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말은 인생이 공평하다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은 또한 현실이다. 마윈이 학교 공부, 특히 수학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영어는 좋아했고 끈기가 있었기 때문에 성공의 단초가 보면 마윈도 끈기있게 공부한 것은 사실이다. 인간이 기력이 다하는 날까지 공부해야하는 맞는 같다.


돈을 쫓으면 안된다 말은 누누히 듣지만 마윈도 비슷한 말을 한다

사람이 어떤 일에 최대로 몰입할 있는 경우는, 우선 일이 즐겁고 사명감을 느낄 것이다. 마윈이 알리바바를 가꾸던 과정이 그렇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세상을 달리 보는 눈이 있었던 또한 간과할 없다. 앞을 내다 본다는 , 마치 육감과도 비슷한 능력인지라 무엇을 길러야 한다고 집어 설명하기도 어렵다


다만 인터넷 비즈니스는 완전히 새롭다는 느낌보다 기존의 행태가 인터넷이라는 매체에 의해 영향받고 변형되는 느낌이 강하다. 우선 정보 교환이 무척 빨라지고 정보 확보의 불균형도 어느 정도 해소된다. 그리고 빠르고 편리하다.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하던 행위가 온라인으로 옮겨진다가 기본 개념이지만 여기서 변형이 발생하기 때문에 예측이 쉽지 않은 같다. 변형이라는 예전에는 없던 서비스등을 세상에 새롭게 소개하는 일이기에 예측이 어렵다.


분야의 뛰어난 감각을 가졌다 하더라도 다른 분야까지 확대되기 어려운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마윈도 인터넷의 흐름은 파악했지만 모바일 시장의 잠재력은 그의 뛰어난 감각으로도 걸러지지 않을 보면 그렇다. 후반부에 텐센트 QQ 대항하기 위해라이왕 개발하는 과정은 국내의카톡 네이버의라인 떠오르게 한다. 시점에서 보면라이왕 실패한 싶다.


성과뒤에는 과장되게 포장되는 면이 있다보니마윈 성공을 범상치 않은 능력으로만 설명하려 수도 있다그러나 우선은 어떤 분야에 장기간 관여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마윈이나 스티브 잡스나 자신의 분야에서 실패하고 다시 일어섰기 때문에 성공이 가능했다고 본다. 여기서 보통 사람들과의 차이는 그것 밖에 없는지에 관해 인간 사고의 근원까지 파고들어가면서 판단한 통찰력이 아닐까 싶다.


기획에 참여하다 보면 쉽게 내던지는 아이디어는 누군가 시도했던 , 의식이던 무의식이던 재차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는 깊은 사고에서 나오는 싶다


마윈이 무협소설을 좋아했던 것에 비유하자면 성공의 조건은 오랜 기간동안 갈고 닦아야 하는 내공에 있는게 아닐까 싶다.


11/14/2016



a***k 2016.11.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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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은 세상에 어려운 비즈니스는 없다고 말했다. 세계부호 15위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그는 의리있는 소년이었고 중국에서 잘 나가는 영어 강사로 성장.영어 덕분에 미국에 가게되고 그곳에서 우여골절 끝에인터넷을 접하게 되고 그곳에서 창업을 생각하게 된다.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알라바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낸다.그것은 그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끌어 낸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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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은 세상에 어려운 비즈니스는 없다고 말했다.


세계부호 15위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그는 의리있는 소년이었고 중국에서 잘 나가는 영어 강사로 성장.

영어 덕분에 미국에 가게되고 그곳에서 우여골절 끝에

인터넷을 접하게 되고 그곳에서 창업을 생각하게 된다.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알라바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낸다.

그것은 그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끌어 낸 것이 아니라

동료와 동업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j***9 2017.04.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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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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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마윈이 어린 시절부터 어떻게 살아오며 알리바바라는 거대한 기업을 세우게 되었는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윈의 어록이라든지 마윈과 알리바바가 걸어온 길등을 부록으로 알차게 싣고 있습니다. 9천만원의 작은 돈에서 시작래서 세계 부호 순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부유한 사람이 된 마윈, 그의 삶에서 우리는 무엇을 볼 수 있을까? 우리나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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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마윈이 어린 시절부터 어떻게 살아오며 알리바바라는 거대한 기업을 세우게 되었는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윈의 어록이라든지 마윈과 알리바바가 걸어온 길등을 부록으로 알차게 싣고 있습니다. 9천만원의 작은 돈에서 시작래서 세계 부호 순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부유한 사람이 된 마윈, 그의 삶에서 우리는 무엇을 볼 수 있을까? 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인 중국에서도 성공적인 사업가 마윈을 우리는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중국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이 우리나라에도 나오길 기대합니다.
p**********l 2017.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리바바와 마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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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알리바바와 50인의 도적'이라고 하면 IT분야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 생각된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를 떠올린다면 쇼핑이나 IT, 최소 경제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일 것이다. 중국의 떠오르는-이미 한참 떠 있는- 업체 3개를 이렇게 표현한다. 'BAT' 중국내 검색시장 1위인 Baidu(바이두), 중국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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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알리바바와 50인의 도적'이라고 하면 IT분야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 생각된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를 떠올린다면 쇼핑이나 IT, 최소 경제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일 것이다.

중국의 떠오르는-이미 한참 떠 있는- 업체 3개를 이렇게 표현한다.
'BAT'
중국내 검색시장 1위인 Baidu(바이두), 중국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Alibaba(알리바바), '위챗'이라는 메신저를 포함해 게임시장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Tencent(텐센트).
이 책의 주인공인 마윈은 바로 그 '알리바바'를 창업한 인물이다.

최고의 창업가의 인상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그를 보면 이렇게 대단한 기업의 수장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 작은 몸에서 어떻게 이런 엄청난 활력과 에너지가 솟아나는지...
그는 중국의 나폴레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시대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가..
요즘말로 '지잡대' 출신의 영어강사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전자상거래 업체를 만들게 되었을까?
그에게는 시대의 흐름을 보는 눈이 있었다.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중, 중국의 수출량 증대로 인해 많은 수출입에 관련된 번역일을 하다가 인터넷을 보게 되었다.
그 인터넷을 통해 미래에는 상거래가 이뤄질 것임을 예감한다.
이것이 바로 알리바바의 탄생 배경이다.

알리바바가 유명세를 타면서 마윈에 대한 책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그런데 이 책만큼 보다 많은,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는 책은 없는 듯 하다.
마윈의 인생에서 알리바바를 빼놓고 말할 수 없기에 상당부분이 알리바바와 관련된 일들을 말하고 있다.
그래도 이 책이 더 마음에 드는 것은 마윈의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가 다른 책에 비해 많다는 것이다.
마윈의 말대로 아직 전기를 쓰기에는 젊지만 지금의 성과로도 충분히 이 많은 페이지를 채울 수 있는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부럽다.

이 책은 2014년 3월에 중국에서 나온 책이고, 2007년의 개정판이라고 한다.
이미 나온 책에 그 이후의 마윈과 알리바바의 역사를 추가하였다.
알리바바의 성장과 함께 이 책은 앞으로도 계속 개정판이 나올 것이다.
누군가 마윈에 대한 책을 보고 싶다고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l*****0 2015.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마윈의 인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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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창업가의 인상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그를 보면 이렇게 대단한 기업의 수장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 작은 몸에서 어떻게 이런 엄청난 활력과 에너지가 솟아나는지... 그는 중국의 나폴레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시대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가.. 요즘말로 '지잡대' 출신의 영어강사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전자상거래 업체를 만들게 되었을까?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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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창업가의 인상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그를 보면 이렇게 대단한 기업의 수장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 작은 몸에서 어떻게 이런 엄청난 활력과 에너지가 솟아나는지...
그는 중국의 나폴레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시대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가..
요즘말로 '지잡대' 출신의 영어강사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전자상거래 업체를 만들게 되었을까?
그에게는 시대의 흐름을 보는 눈이 있었다.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중, 중국의 수출량 증대로 인해 많은 수출입에 관련된 번역일을 하다가 인터넷을 보게 되었다.
그 인터넷을 통해 미래에는 상거래가 이뤄질 것임을 예감한다.
이것이 바로 알리바바의 탄생 배경이다.

알리바바가 유명세를 타면서 마윈에 대한 책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그런데 이 책만큼 보다 많은,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는 책은 없는 듯 하다.
마윈의 인생에서 알리바바를 빼놓고 말할 수 없기에 상당부분이 알리바바와 관련된 일들을 말하고 있다.
그래도 이 책이 더 마음에 드는 것은 마윈의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가 다른 책에 비해 많다는 것이다.
마윈의 말대로 아직 전기를 쓰기에는 젊지만 지금의 성과로도 충분히 이 많은 페이지를 채울 수 있는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부럽다.
YES마니아 : 로얄 s*****m 2016.1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