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분야에서 10년을 일했는데 그 전까지는 고객이 정해져 있는 일을 하느라 그 고객들을 고민했다가 요근래 어떻게 하면 좀더 매력적으로 고객을 끌 수 있을까 고민하는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외국 사례가 많지만 굉장히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와 있어서 실제 이거 활용해야지 하는 점이 많은 책이었다.
이렇게 해보세요.라는 코너는 진짜 적용해야지 하는 꿀팁이 많았다.
런칭 마케팅 등에 온/오프 매체 활용에 좋은 예도 풍부했다.
고객들의 불만을 직접 올리고 그걸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기업 이미지도 높이고, 관심도 끌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서 메모! 모두 같은 상품을 파는 쇼핑몰에서 우리만 파는 제품을 확보는 게 얼마나 중요한가. 특히 한정판이라면 아- 좋구나! 우리 것과 남의 것을 모두 객관적으로 보여주기. 늘 모든 서비스 기획자가 꿈꾸는 것. 숫자 9의 비밀! 늘 진짜 그럴까 하지만 진짜 그런가 보다. 오랜만에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 책이었다. 기획자, 마케터라면 읽어볼만한 책! 추천~ |
|
좋은 기회가 닿아 '끌리는 온라인 마케팅' 도서를 접하게 되었다. 첫 직장에서 우연히 시작하게 된 마케팅은 때로는 즐겁기도, 때로는 엄청난 고민거리를 안겨주기도 했다. 온라인 마케터로써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유저에게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면 조금은 도움이 되어 줄 도서인 것 같다. 책 뒷면을 보면 고객만 모르는 우연한 소비의 비밀 - 웹사이트 레이아웃부터 이미지, 색상, 문구 선택까지 고객의 클릭을 이끌어내는 결정적 한 방은 따로 있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정말 공감가는 말이었다. 아무리 잘 기획을 한 것 처럼 보여도 클릭률이 저조한 기획물은 어딘가에 반드시 보완해야 할 점이 따로 있다. 그럴 때 배너/이벤트 페이지 디자인을 바꾸거나, 카피를 바꾸면 놀랍게도 클릭률이 상승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막연히 경험으로 터득했던 지식들이 사실은 뇌심리와 관계가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국가들은 저마다의 특징이 있고 그 국가에 속해서 평생을 자라온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이 국가적 특성에 맞게 자라게 된다. 가령 예를들어 20살 초반에 어학연수를 갔을 때 미국 사람들이 구글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한국은 어떤 웹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냐는 물음에 네이버라고 대답을 해주며 직접 포털사이트의 메인을 보여줬을 때 미국 친구들 역시 이해가 가지 않는 다는 표정을 비췄다. 그들이 보기에 네이버는 너무 많은 정보를 담고 있으며, 자신이 얻고자 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거쳐야하는 (노출되는) 페이지들이 너무나 많았던 것이다. 반면 나에게는 구글이 불친절하게 느껴졌다. 정보의 양은 몰라도 내가 그동안 야후나 다음, 네이버 등에 길들여졌던 사이트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에 검색창 하나 있는 구글은 별로 매력적이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국가적, 문화적 차이에 따라 차별화 된 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며 기업이 어떤 마케팅을 펼쳐 어떤 성공을 거두었는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마케팅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타겟팅, 특징 파악, 마케팅 전략과 SNS채널별 공략법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 중 이미 약간 지나간 이슈도 있고 현재도 활발하게 사용되는 이슈도 역시 포함하여 설명하고 있다. 웹 기획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선추적과 색상배합 등을 실험결과에 빗대어 어떻게 기획을 하고 어떤 색상을 사용해야 유저가 무의식적으로 사이트에 더 오래 머물고, 신뢰감을 가져서 매출로 연계시킬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뇌심리와 연결시켜 알아볼수 있다는 점도 매우 흥미로웠다.
|
|
[서평] 끌리는 온라인 마케팅 온라인에 대한 심리적 근거로 가이드를 제시하는 '끌리는 온라인 마케팅' 책의 표지부터 진한 분홍색을 띄고 있어 책속에서 말하는 강력하고 본능적인 신호를 표하기 위해 만든 듯 자극적이다.
책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하는 당신의 타겟은 누구인지를 언급할때만 하더라도 이 책도 너무도 당연하고 뻔한 내용을 다시 알려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되었으나, 그 타겟이 문화적, 국가적 성향에 따라 달리 맞춰야 하는 심리적 요인들은 매우 흥미로웠다.
때로는 관념적으로 생각했던 한국의 특성이 책속에는 의외의 결과 표현되는 부분도 있었다.
책의 내용 중에서도 고객들이 생각하는 색상의 배합으로 인한 심리적 요인이 크다는 사실에 놀라웠는데 좀 더 전문적으로 다루었으면 하는 바람이 아쉽긴 했다.
온라인 비지니스만 여태껏 10년 넘게 몸을 담고 있으면서도 국내 경우는 이상하리만큼 UX, UI가 그리 발전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전자상거래 기준으로 말이다. 사실 몇 번이나 새로운 것들을 도입해서 시도 해 보고 싶었으나 리스크를 감당하기 싫어서 결국 남들처럼 큰 변화 없이 넘어왔었다.
하지만 금번에 다니고 있는 회사 사이트의 리뉴얼을 계기로 웹분석을 통한 데이터를 가지고 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끌리는 온라인 마케팅 책에서 얻게된 많은 영감과 참고 할 것들이 잘 나와서 만족한 독서가 되었다.
책 속에는 가격의 단수 법칙이나 시각적 신뢰 높이기, 맞춤형 상품 노출 등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 한다. 물론 이 방법들이 모든 사이트에 다 적용되는것은 아니고, 이를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의 타겟이 누구이냐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