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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수화 동력의 담론(포섭과 배제의 효과)을 알아보고자 진보에서 보수로 정치적 가치관을 변화시킨 32인(1997년과 2002년 대선에서 김대중, 노무현, 권영길을 뽑았던 사람 중 2007년과 2012년 대선에서 이명박, 박근혜를 뽑은 사람) 인터뷰 첫 번째 질문, 진보는 왜 무능해 보이는가? 두 번째 질문, 보수는 왜 경제 문제를 더 잘 해결한다고 인식되는가? 세 번째 질문, 보수는 왜 사회통합을 더 잘 한다고 인식되는가? 세 가지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은 사람들이 ‘강한 국가’를 원하고 있다는 것. 진보를 지지해야만 할 것 같은 중산층, 서민, 빈곤층들은 지금의 위기 극복은 국가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재벌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그들을 통제해야 한다는 것도 인정하면서, 그것 역시 결국 국가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 그런데 진보는 유약하고 말만 하고, 자유분방해서 질서도 없고... 그래서 강한 국가를 만들고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없다고 느낀다는 것. 종북담론도 안보의 문제가 아니라 유약함과 강함의 잣대로서 작동한다는 것.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 상승도 이런 게 아닐까? 강한 사람! 막 뚫고 나갈 것 같은 사람!) 또 사람들은 진보를 특권층으로 인식, 엘리트들의 계몽적 태도에 반발심을 느낀다고.. (이재명 시장은 엘리트적 풍모가 별로 없어서...) 파편화된 개인들이 의지할 곳이 국가(또는 재벌) 밖에 없다는 슬픈 사실. 공동체. 스스로의 역량을 높이고 의지하는 공동체. 또한 탈권위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이 더 생산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할 것. 결론은 또 사회적경제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