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 미디어에서 사라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번역본이 나와 있다. 한사람을 이렇게도 사랑할 수 있을까 싶은 이야기이다. 남주인 롬은 여주 사라의 절친한 친구의 남편이었다 어느날 친구에게 불행한 일이 닥쳐 친구는 세상을 뜨고 사라와 롬은 곡절 끝에 따뜻한 사랑이 결여된 결혼을 하게 된다 주인공 남녀 두사람의 심리 상태 외에는 다른 이야기는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에 가족을 잃은 남자의 겉으론 강해보이지만 어느 누구보다 여린 속과 그 남자에 대한 조건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겉으론 약해보이지만 속은 어느 소설의 여주인공보다 강한 여주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아마존의 여러 독자가 이 책에 대해 평을 해놓을 것을 보면 극과 극을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별5개에 사라의 지고지순한 사랑에 엑설란트라고 침을 튀기며 칭찬을 해놓았는가 하면 별 1개에 테러블이라고 써놓은 리뷰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각자의 취향이겠지만 별 1개를 준 독자는 좀더 디테일이 있고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독자 혹은 사라와 롬의 감정 상태를 공감하지 못한 독자인듯 하다. 사라와 롬의 감정 상태를 공감하고 잘 따라간 필자 같은 독자는 오랜만에 너무나 만족스러운 책을 읽었고 사라의 사랑에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고 있었다. 가볍게 밀고 당기며 톡톡 튀는 대화로서 사랑을 풀어나가는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시지 않을 책인듯 하고 육체까지도 결부된 그리고 감정적으로 묵직하지만 뭔가 애잔히 남는 그런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은 한번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