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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McKnight "Better"] 최고에 최고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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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발표된 'Brian McKnight' 의 11번째 앨범 "More Than Words" 이후 3년만에 새앨범 "Better" 를 가지고 우리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의 12번째 정규앨범인 "Better" 는자신이 설립한 레이블에서 발매하였고,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최대한 컴퓨터 사용을 자제하고 진실된 감정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앨범에 수록된 12곡을 단 이틀만에 녹음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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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발표된 'Brian McKnight' 의 11번째 앨범 "More Than Words" 이후 3년만에 새앨범 "Better" 를 가지고 우리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의 12번째 정규앨범인 "Better" 는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에서 발매하였고,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최대한 컴퓨터 사용을 자제하고 진실된 감정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앨범에 수록된 12곡을 단 이틀만에 녹음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
우리들에게 'Brian Mcknight' 은
미드 "비버리힐즈 90210" OST에 수록된 싱글곡 "Love Is" 를 'Vanessa Williams' 와의 듀엣곡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92년 데뷔앨범에
수록된 명품 R&B 발라드 "One Last Cry" 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으며,

 

1999년에 발표한 앨범 "Back At One" 을 통해 자신의 최대 히트곡인

"6, 8, 12" "Back At One" 으로 최고의 R&B 싱어로서 발돋음하게 됩니다. 

 

특히 국내에 많은 팬들을 보유한 그답게 

방한시 국내의 여러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에서 듀엣노래를 부르는 등
콜라보를 시도한 바 있습니다.
​
비록 지금은 예전처럼 그의 발표곡들이
빌보드 차트에 오르거나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는 못하지만,
그가 가진 명품 보컬과 감미롭고 아름다운 멜로디는 계속 함께하고
있습니다.
​
그럼 그의 앨범 "Better" 를 플레이하면
상큼한 R&B Soul Feel이 가득한 "Strut" 로 부터 출발합니다.
Moog Organ과 Bass 가 이끄는 미디움 템포의 멜로디위로 잔잔하게 흐르는 Brian 과 코러스가 들려주는 보컬 하모니가 아름답게 깔리는 곡입니다.

이어서 이 곡을 부르는 사람이 Brain 이 맞는 지 순간 귀를 의심할 정도로 강렬한 락사운드가 들려오는 "Just Enough" 는 감미로운 R&B 발라드로 시작했다가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일렉트릭 기타 Riff 가 이끄는 락 사운드가 펼쳐집니다. 그간 Brain 의 기존 음악 스타일과 다른 변화를 시도한 부분이라 무척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개인적으로 "Just Enough" 의 번뜩이는 변화시도는 왠지 본 앨범이 범상치 않음을 직감할 수 있었는 데 "Can't Take It" 으로 더더욱 그런 생각이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1980년대의 펑키-디스코 리듬과 필리 사운드로 대변되는 Brass 섹션을 믹스시켜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가진 곡으로서 Bass-Synth-Drum-Guitar로 이어지는 연주라인이 유기적으로 교차하며 흥겨움을 만들어낸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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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곡의 후반부에 리듬파트를 맡아 보조적인 역활을 해 온 기타가
전면에 나서서 Solo 연주를 펼쳐보이는 데 마치 보컬을 대신해 노래를 부르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드디어 앨범의 동명 타이틀 곡인 "Better" 가 등장하는 데
두번째 싱글로 발표될 만큼 대중적인 멜로디를 가진 R&B 발라드이며,
80년대 모타운 전성기의 음악을 떠올릴만큼 감미롭고 세련된 음악으로
Brian 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보컬이 돋보인다 하겠습니다.  
앨범에서 첫번째로 싱글발표된 곡 "Uh Oh Feeling" 은
나이브한 Brian 의 목소리가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미디움 템포로 진행되는 R&B Soul 풍의 발라드 리듬은 감미로움을
전해주고 있다 하겠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첫번째와 두번째 싱글 발표곡이 모두 유사한 R&B 리듬의 곡이라 차별성이 느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차라리 "Can't Take It" 이나 "Just Enough" 같이 그간 그에게 찾아볼 수 없던 색다른 형태의 곡을 두번째 싱글로 발표했으면 어떨까 합니다.
피아노 전주로 출발하는 "Like I Do" 는
국내팬들이 좋아할 만한 팝 발라드 곡으로서 마치 그의 데뷔곡 "One Last Cry"를 연상시킬만큼 부드럽지만 왠지 애절함이 내재된 듯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이번에는 그의 예전 히트곡 "Anytime" 을 연상시키는 미디움 템포의 팝 사운드가 일품인 "Lovin From A Distance" 이 흐릅니다.
이별의 슬픔을 꾹꾹 가슴에 참아내려 노력하지만 어쩔수 없이 드러나는 감정을 숨길 수 없어 괴로워하는 듯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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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어진 감정과 다르게 감미롭고 여유로운 보컬과 나이브하면서도 세련된 연주가 돋보이는 뛰어난 곡이라 생각됩니다.
​이전곡 "Just Enough" 에서 보여준 락 사운드의 결합이 주었던 놀람에 이어

이번에는 레게리듬의 곡 "Goodbye" 가 등장하면서 다시한번 당황스럽게 만드는 데 게스트 보컬 'Kimie Miner' 과 함께한 레게-보사노바 멜로디의 곡으로서 새로운 음악에 대한 그의 도전이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
이어서 Rap 으로 참여한 Glassess Malone 과 함께한 R&B 힙합 스타일의 "Get You Into My Life" 과 점차적으로 빨라지는 템포가 인상적인 컨츄리 포크 스타일의 "Enough" 까지 듣고나면
Brian 이 시도한 락-팝-레게-힙합-컨츄리까지 가미된 R&B Crossover의 끝은
도대체 어디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그 질문에 대답이라도 하듯이 들려오는 "Key 2 My Heart" 는
R&B 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장르들을 총체적으로 가미시킨 곡으로서 여러 장르가 혼합된 다양한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곡에서 전달되어 온 흥겨움으로 인해 저도 모르게 스스로 몸이 먼저 자연스레 반응
하게 됩니다.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Just Waiting" 으로서
지금까지 그가 시도한 다양한 음악적 변화는 잠시 둔 채
원래 그가 가진 본연의 음악인 R&B Soul 을 재현한 곡입니다.

그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과 여정은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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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을 들은 느낌을 말하자면
"최고에 최고를 더하다" 라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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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진 않더라도
이번 앨범에 그가 시도한 다양한 음악적 Cross-Over 시도는 충분히
박수받을 만 하며, 음악적으로도 훌륭하게 만들어졌다고 생각됩니다.
​
그래서 저는 이미 R&B 뮤지션의 최고라 불리우는 Brain McKnight 이 초심으로 돌아가 "락-팝-레게-힙합-컨츄리" 까지 가미하면서 최고의 앨범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앨범에 수록된 전 곡을 꼭 들어보시길...     
n*******1 2016.03.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