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등학생 때 문학 작품이 교과서에 나오면 그 해석을 공부하곤 했는데요, 딱 그때 생각이 났습니다. 밑줄 치면서 이 구절은 무엇을 의미하고 저 단어는 무엇을 암시하며... 이런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작품 전반을 검토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네요. 그 옛날 기억인데도 떠오른다는 게 신기했어요. 지금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보다는, 이 책을 보며 옛 기억을 떠올릴 어른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책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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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익숙하고 많이 보았던 한국 문학 소설(단편) 이라 부담 없이 보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학창 시절에 이미 읽었던 책이지만, 이북으로 보고 싶어 구입하게 되었는데 마지막 “ 발가락이 닮았다 “ 의 한줄의 의미가 참 깊게 다가오는 듯 했습니다. 블랙코메디 류의 이야기 흐름 같기도 하고, 일상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라 옛날 글이고 이야기이지만 현대인들이 읽기에도 무리 없지 않았나 싶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