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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ge, '제13시대'는 던전 앤 드래곤의 구판 제작에 참여했던 이들이 나와서 만든 작품이다. 때문에 D20이라 불리는 방식을 채용해서 만들었으며 D&D와 유사한 면이 많다. D&D가 이과적이라면 이 룰은 문과적이라고 평가된다. D&D보다 서사적인 면을 더욱 허용해주기 때문이다. 이를 상징하는 것이 도적에 있는 능력 같다. 재주를 넘는 능력을 부려 탁자와 탁자 사이를 넘나들며 포대를 쓰러뜨리거나 막대를 타고 높이 뛰어오르는 등의 남들이라면 상상도 못할 능력을 선보인다. 이 능력에는 어떠한 수치상의 것도 없다.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그 결과가 어떤 것인지는 플레이어와 마스터의 상상력에 달린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13시대가 온전히 서사적인 룰은 아니다. 13시대는 엄연히 데이터 룰에 기반을 두고 있다. D&D처럼 레벨을 올리면서 기술을 찍고 캐릭터를 빌딩하면서 모험을 해나간다. D&D보다 접근성이 있어서 D&D로 넘어가기 전에 거쳐가거나, 아니면 소프트한 플레이어들에게 권장된다. 플레이해본 소감으로는 전투가 아주 재미있다. 전투를 즐기는 플레이어, 영어를 못해 D&D가 부담스러운 플레이어, 소프트한 성향이지만 전투를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게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