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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주 작은 마을 와인즈버그를 배경으로, 산업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에 대한 막막하고 절실한 갈망과 그 좌절에서 오는 뼈저린 외로움의 정서를 섬세하게 그려낸 연작단편집이다. 산업화 시대 인간의 고독과 환멸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정서를 앤더슨은 ‘그로테스크’라 이름 지었고, 삶을 향한 깊은 갈망과 절망 사이에서 기묘하게 뒤틀린 ‘그로테스크’들을 통해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삶의 순간들을 그려 보인다. 궁금해서 봤더니 내 취향은 아니다.고독,환멸,뼈저린 외로움,막막하고 깊은 좌절,,이런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그래서 책 속 사람들이 가엾다. 풍요롭고 거대한 미국,활달하고 선진 문명의 미국,밝은 미국이 아니다. 이 시기의 미국 한편, 지방 소도시 근교 시골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었다. 지금도 어디든 그렇다. 그래서 불쌍하고 그 사람들이 떨쳐 일어나서 큰 곳으로 나가지 못하는 현실,성향,환경이 마음 아프다. 아주 짧은 이야기에 과거 현재 인생, 지금 심리를 담다보니 답답하다. 내 취향이 아니라고 평점이 조금 낮은 것이 아니라 단편 이야기 모음이고 그냥 인생의 어두운 불쌍한 이야기다. 앞 표지가 예뻐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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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즈버그라는 가상의 소도시를 배경으로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삶으로부터 실패를 하고, 배신을 당해, 상처를 받았지만, 그 상처를 안고서 계속해서 살아가고 있는지, 삶이 주는 상처와 배신들이 사람을 어떻게 뒤틀리게 만드는지에 대한 소설이다. 중심적인 명확한 줄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등장인물들을 스케치 하듯이 쓰여졌다. 때문에 처음 읽을 땐 잘 읽히지도 않고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파악도 힘들긴 하지만, 아마 거듭 읽을수록 더 많은 재미와 생각할 거리를 나에게 줄 수 있을테다. <더블린 사람들>, 헤밍웨이, 레이먼드 카버, 조이스 캐롤 오츠 등이 연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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