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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경제 관련된
특히 주식과 연관된 책들중에서 진국을 발견한 느낌..........?
계속되는 폐쇄적이고 비관적인 경제 관련 기사나 책들 중에서도
아무이유없이 둔화나 헬조선에 연관지으며
깍아 내리는데 반해
이책은 문제점은 무엇이고
뭔가 착각을 할만한 분야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해주는게 인상이 깊다
한국 경제가 위기다 위기다
세계 경제 둔화에 대해 타개책이 없다고 하지만
이것은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자충수가 되가고 있는게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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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를 두고 희망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드물다. 물가가 자주 오르고 가스와 전기 사용료도 해가 바뀌면 오르는 것을 보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삶의 체감지수가 힘들게 느껴진다. 불안정한 한국 경제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니 최근에는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하여 매체를 통해 난무하고 있다. 온통 한국 경제에 비관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 하루하루의 삶이 숨이 차는 것 같다.
이런 분위기에 ‘위기의 한국 경제, 그래도 희망은 있다’라고 한다면 사막을 걷다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일 것이다. 하지만 가정법의 얘기가 아니다. 책을 펼쳐보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금리 및 유가 추이, 가계부채와 GDP, 원·달러·엔 환율, 국가별 총 부채 비율, 1인당 국민소득, 시장성장률 등 각종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내린 결론이다. 그리고 그 통계의 힘을 배경으로 삼아 한국 경제에 대해 희망을 말할 수 있는 10가지 이유를 제시하였다. 희망을 바라볼 기대감에 절로 힘이 솟는다.
유가추이를 보면 지속적으로 하락세가 예상되는데 이는 곧 기업에는 생산비용절감과 구매력 증대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원유를 전량 수입하는 한국에는 호재로 본다. 한국 신용등급이 Aa3에서 Aa2로 역대 최대치로 상승했다. 신용등급의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우려하는 만큼 한국 경제가 나쁘지 않다고 한다. 한국의 가계부채가 많아 제2의 IMF가 오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데 정부의 적절한 구조조정을 하고 있어 금융위기를 걱정할 단계는 아니고 오히려 한국의 소득 증가율과 저축률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 가계의 펜더멘털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으며 또한 향후 3년간 부동산 가격이 안정적으로 상승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최근 중국위안화 절하, 한국 IT 제품의 일본의존도, 미국 금리 인상 등이 한국 수출에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통계상으로 보면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국내 언론들의 우려와 달리 수출 증가율은 전년도 대비 상승중이고 여러 가지 우려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어 한국 경제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 또한 최근 한국의 신성장 산업들에 대한 세계경쟁력이 상승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다시한번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한다.
이 외에도 몇 가지를 더 포함해서 한국의 경제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이유가 많다. 그동안에 물가상승률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실질적인 통계 수치로 본 한국 경제의 희망을 논하는 것을 보니 점차 희망적인 마인드로 바뀌는 것 같다. 저자는 한국 경제의 긍정적인 면을 보고 이제 적극적으로 투자 마인드로 시장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만 경제가 살아가고 개인들의 부가 늘어간다는 것이다. 이제 한국 경제의 비관론에서 탈피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경제력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강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아무리 환경이 어렵더라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자. 그렇게 한다면 결국 국민의 노력으로 한국 경제는 다시 활력을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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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판된 2016년 2월은 코스피가 아직 박스권에 있을 때였다. 그 당시 코스피 지수는 약 1,950이다. 그때 저자는 대한민국 경제에 여전히 희망이 있다는 책을 낸 것이다. 그리고 책에서 대한민국 증시의 재평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2017년 10월 19일)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2,473이다. 코스피는 박스권을 뚫은지 이미 오래 지났다. 코스피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을 때는 이 책은 코스피 지수가 5년 넘게 박스권에 갇혀 있었던 때 쓰인 책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동시에, 저자의 예측이 현재의 상황과 얼마나 맞아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나아가 저자는 앞으로 우리 증시를 어떻게 예측하고 있는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저자는 확신에 찬 어조로 대한민국 증시는 2년 안에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근거는 대한민국의 신용등급 상승, 수출경쟁력, 기업이익의 증가, 저유가 등이다. 그리고 이어서 2018년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중국으로 인한 위기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의 부동산 거품, 기업들 부채비율, 공급과잉의 문제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
책이 나올 당시, 유가는 30달러 밑으로 떨어진 상황이었다. 그리고 현재 기준으로 50달러를 넘어섰다. 저자는 유가가 더 하락하기 힘들고(정제마진, 중국의 수요, 숏 포지션 급격하게 증가) 50달러 선으로 유지할 거라고 이야기하며 수요보다 공급이 더욱 확대되고 있어서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원유 수입국의 미래가 밝다고 판단한다. 특히, 한국과 중국 제조 기업들의 실적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유가 하락은 중동 국가들의 긴축 재정을 불러오고 이는 한국의 해외 수주 감소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는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겪는 상황이고, 한국의 세계 경쟁력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유가만 안정되면 한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등급 상승과 관련해서는 저자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는 것이 정확할 것 같다.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상향한 이유는 통합 재정수지가 2010년부터 흑자가 지속되고 있고, 대외부채가 GDP 대비 30% 수준에 불과하며, 경제와 재정 회복 역량을 높게 보았기 때문이다."
무디스 등급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 일본보다도 두 등급이나 높은 Aa2이다. 이는 프랑스, 영국, 홍콩과 같은 등급이다. 책에서는 신용등급 향상으로 "미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에 나타날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를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 고 설명한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천천히만 진행된다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실제로 이는 전 세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여 상승을 불러오고 있다.
경제를 예측하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어떤 지표를 눈여겨보느냐이다. 이에 따라 예측이 정반대로 나오기도 한다. 저자가 미국 경제에 있어서 눈여겨보는 지표는 바로 실업률과 소득 증가율이다. 그리고 세계 경제가 과열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각국의 예대율(예금에 대한 대출의 비율)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금융위기와 관련해서는 스왑스프레드를 꼽는다.
저자는 미국 경제를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미국 경제를 다시 한 번 정리해보면 생산성 성장률이 높고, 소득 증가율이 지속되며, 유동성도 풍부한데다 소매판매 증가율은 아주 약한 2%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미국 경기는 회복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는 책에서 말하는 저자의 예측과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저자가 힘주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지금(2016년 2월)은 대세 하락의 초입이 아니라 큰 상승장의 중간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출판되었을 때 읽고 저자의 말대로 투자를 했다면 꽤 큰 수익을 맛보았을텐데 라고 사후 확신 편향을 가져 본다.
중요한 점은 저자는 무한정 상승할 거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세 상승을 향후 1~3년으로 보고 그 이후 다시 하락장이 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따라서 향후 1~3년 보유 후, 매도하고 잠시 쉬다가 하락이 지나고 다시 투자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물론, 올해 한국 증시의 큰 이벤트 중 하나는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이었다. 그로 인해, 화장품주를 비롯한 관련 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당연히 이런 정치적인 이슈로 인한 이벤트는 예측할 수가 없는 부분이긴 하다.
따라서, 모든 거시 지표와 경제 상황이 저자의 책에 예측된 대로 흘러간다고 하더라도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것이 증시 시장이다. 그리고 팻테일 현상은 금융시장에 분명히 존재한다. 따라서 누구도 100% 확신할 수도 없고 확신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시스템 리스크를 대비한 안전장치가 호황기에도 당연히 필요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소득 증가율이 노동생산성의 상승보다 낮기 때문에 그만큼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상승하고 있다. 노동생산성과 실질임금 상승률의 괴리는 기업이익 증가로 나타난다."라고 언급한 부분이다. 사실 이것은 이렇게 결론 내릴 문제는 아니다. 이는 한동안 이슈가 되었던 바로 사내유보금 관련 내용이다. 기업의 펀더멘털은 상승하고 있을지 몰라도 서민들의 펀더멘털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물론, 주식 시장 측면에서는 호재이긴 하다. 냉정한 시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가혹한 시각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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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근 한국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에 대한 반박글이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일 깨워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본문내용 중에 보면은 중국의 경제위기가 2018년 이후로 시작이 될 수도 있다는 내용이 있고 중국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쓸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카드로 증치세(소비세)인하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증치세 인하 이후 경제의 왜곡된 구조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중국 경제는 위기에 놓일 것이고 절대적으로 중국경제에 의존적인 한국을 보았을 때 향후 2년 후 까지만 투자환경이 좋고 그 이후로는 경제적 위기가 올 수 있음을 오히려 더 드러내는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한국경제의 희망을 이야기하기보다는 한국 증시에 대한 희망을 더 얘기한 책 같다. 개인적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