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권의 표제작은 목은 이색의 세상 끝의 정자입니다. 이색은 당시 잘나가는 신진사대부들의 스승이었죠. 고려에 충성을 바쳤던 사람이든 조선에 출사한 사람이든 한가락하는 사람들은 거의 이색의 제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죽을 때까지 꽤나 예우를 받았죠. 학문 말고 다른 재능은 없었다지만 학문 하나라도 잘하는 게 어딘가 싶습니다. |
| 초등학생때 엄마랑 정민선생님의 한시를 읽었던 기억과, 조간신문에서 안대회님의 칼럼을 읽었던 기억에 보자마자 질렀고, 적당히 한두번에 읽기 좋은 분량으로 분권 되어있어서 거의 매주 한두 권씩 사 모으고 있습니다. 새글보다 더 세련된 번역으로 너무 신선하고 좋습니다. 이번 책 세상 끝의 정자 편도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대회, 이종묵, 정민 선생님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73. 세상끝의 정자 외 > 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시리즈는 본문 구절을 누르면 원문과 주석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더욱 좋았어요. 표제작 세상끝의 정자는 홍건적의 침입으로 영해에 피난했을 때 쓴 글로, 우리나라 동쪽 끝인 영해에서 중국의 서쪽 끝 유사를 생각하면서, 한 사람의 미미한 존재가 드넓은 천하에 대응할 수 있는 까닭을 다름 아닌 마음에서 찾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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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麗 後期 文臣 이색(李穡, 1328年~1396年)의 글. 元나라와 明나라, 高麗와 朝鮮이 交替되는 混亂한 時期에 새로운 秩序를 摸索하고자 性理學的 理念을 普及한 大學者 李穡은 鄭夢周, 吉再, 鄭道傳의 스승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世上 끝의 亭子’는 紅巾賊의 侵入으로 寧海에 避難했을 때 쓴 글이다. 우리나라 東쪽 끝인 寧海에서 中國의 西쪽 끝 流沙를 생각하면서, 한 사람의 微微한 存在가 드넓은 天下에 對應할 수 있는 까닭을 다름 아닌 마음에서 찾는 데서 그의 思想이 드러난다. 李穡은 高麗 末期의 文臣이자 學者. 字는 穎叔. 號는 牧隱. 中國 元나라에 가서 科擧에 及第하고, 歸國하여 右代言과 大司成 等을 지냈다. 三隱의 한 사람으로, 門下에 權近과 卞季良 等을 排出하여 學門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朝鮮 開國 後 太祖가 여러 番 불렀으나 節槪를 지키고 나가지 않았다. 著書에 ≪牧隱詩藁≫, ≪牧隱文藁≫ 等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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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문신 이색(李穡, 1328년~1396년)의 글. 원나라와 명나라, 고려와 조선이 교체되는 혼란한 시기에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고자 성리학적 이념을 보급한 대학자 이색은 정몽주, 길재, 정도전의 스승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세상 끝의 정자’는 홍건적의 침입으로 寧海에 피난했을 때 쓴 글이다. 우리나라 동쪽 끝인 영해에서 중국의 서쪽 끝 流沙를 생각하면서, 한 사람의 미미한 존재가 드넓은 천하에 대응할 수 있는 까닭을 다름 아닌 마음에서 찾는 데서 그의 사상이 드러난다. 이색은 고려 말기의 문신이자 학자. 자는 穎叔. 호는 牧隱. 중국 원나라에 가서 과거에 급제하고, 귀국하여 右代言과 대사성 等을 지냈다. 삼은의 한 사람으로, 문하에 권근과 변계량 等을 배출하여 학문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조선 개국 후 태조가 여러 번 불렀으나 절개를 지키고 나가지 않았다. 저서에 ≪牧隱詩藁≫, ≪牧隱文藁≫ 等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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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글도 많이 보이지만 고려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글까지 접할 수 있어서 특히 이 민음사 시리즈가 마음에 듭니다. 이번 권에서는 고려 후기 문신인 이색의 글이 실려 있습니다. 이색은 성리학을 보급한 대학자로 알려진 인물인데 그의 글을 통해서 홍건적이 침입했을 당시의 피난 상황을 엿볼 수 있어서 역사적인 기록 일부를 알 수 있는 부분도 들어가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조선 시대의 사상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은 독서 기회이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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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정자 외는 옛날 고전도 얼마든지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된 책이다. 이색의 작품을 비롯해서, 혼란하던 시기 관료형 인물들이 당대 사회와 나라 등에 대해서 조망하듯이 써내려간 부분, 당시의 풍조 등에 대해서 가감 없이 쓰면서 분석하고 생각하는 대목 등이 인상적이며, 일곱 편 모두 각자 독특한 재미를 느끼게 해 주고 있어서 더욱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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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정자 외>는 안대회, 이종묵, 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시리즈의 73번째 책이다. 이번 책에서는 고려 말의 위인인 목은 이색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목은 이색의 사상과 신념, 사고관과 이상적인 사회상 등이 잘 드러나는 글이 많아서, 역사 속의 인물을 보다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그려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해설이 자세하고, 번역이 좋아서 더욱 좋았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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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시리즈의 73번째 책은 <세상 끝의 정자 외>이다. 이번 책의 주인공은 이색으로, 목은 이색의 글 일곱 편을 한글로 번역해서 싣고 있다. 이색 한 명의 저술만을 모았지만,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면모가 두드러지고 작품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지루하다거나 식상하다는 느낌은 딱히 들지 않는 재미를 안겨준다. 글 자체도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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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시리즈를 통해 우리 옛글에 대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73권은 고려후기 문인인 이색의 글들과 정추, 정몽주의 글 총 7편이 원본과 함께 해설본, 번역본이 실려 있어 깊이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중 정추의 <사물의 이치를 파악하는 법> 글을 통해 그당시 문인들이 성리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었는지 이해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