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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중이염으로 2번이나 수술을 받은 만 4세 지우에게 베토벤 책을 읽어주며, 이렇게 베토벤도 귓병을 극복하고 멋진 음악을 많이 작곡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지우 역시 중이염으로 귀가 잘 안 들리는 상태에서 너무나도 공감이 갔던 모양입니다. 만 5세가 된 지금도 베토벤 음악만 듣고, 베토벤 그림만 그립니다. 자기도 베토벤처럼 극복하겠다고 결심하는 아이를 보며, 책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그림은 책 속 베토벤이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챙겨서 산책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린 것입니다. 비록 만성 중이염으로 어린 나이에 전신마취를 두 번이나 하면서 귀수술을 했지만, 곧 나을 것이라고 믿고, 지우와 함께 힘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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