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안근태가 그의 서문에서 밝혀 놓았듯 미래를 주도하는 자는 책을 많이 읽되 효과적으로 읽는자라고 했다. 이 말에 크게 동감한다. 세상을 잘 살아가는 방법 중 통찰력과 지혜를 우선으로 꼽는데 지식이 아무리 풍부해도 결국 그것을 녹여 내려 삶에 적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정보화 시대를 지나 스마트 시대에 접어 드니 누가 얼마나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느냐는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오히려 언제든지 필요한 때에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내고 그것을 멋지게 편집하고 재생산해내는 능력이 각광을 받고 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이른 나이에 임원이 되었던 그가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컨설팅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꾸준히 걸어 온 과정에서 그는 절대절명의 개인적인 위기를 독서와 강연과 컨설팅으로 한 길을 꾸준히 걸어 왔다. 이런 면에서 보면 몇 살 차이가 나긴 하지만 필자와 매우 유사한 경험을 갖고 있다. 지금도 CEO를 코칭하는 점에서도 비슷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저자는 필자에 비해 엄청난 양의 책을 읽고 요약하여 발표하는 길을 일찌감치 선택하여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필자는 저자가 먼저 지은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를 읽고 크게 공감한 후 그의 강연을 들었고 얼마전에도 독서MBA(대표 권성현) 포럼에 참석하여 그의 강연을 들었는데 다시 한번 그가 고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생도처유상수라고 하지 않았던가. 단지 책을 많이 읽었다고 고수가 되는 건 당연히 아니다. 그의 말대로 효과적으로 읽고 요약하고 서평을 쓰고 이를 그대로 코칭에 적용한 결과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필자의 경험으로 미루어 봐도 코칭을 통해 얻은 것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평균 수명이 급격히 늘어났지만 세계 경제의 슬로우 다운과 국내 경제 장기 침체의 여파로 조기 퇴직하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는 지금에는 인생이모작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다. 더구나 지금의 우리 자녀들은 앞으로 일생을 살면서 5~6개의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예측했다. 왜냐하면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계속해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당당하게 미래를 리드하는 길은 역시 다양한 책을 읽고 섭렵하여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장점을 살려 퍼스널 브랜딩을 확실하게 하는 일이다. 스마트폰이 출현한 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보다 더 책을 읽지 않는다고 여기저기 아우성이다. 이럴 때 거꾸로 다시 책으로 돌아가 읽고 쓰고 말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춘다면 무한경쟁 시대에 각광 받을 수 있다. 이 책에서 또 한 가지 유익한 점은 저자가 그 동안 있었던 책을 많이 추천해 놓았다. 책을 잘 선별해서 읽는 것도 능력인데 저자의 도움으로 좋은 책을 소개 받게 되어 시간을 절약하게 되었다. 끝으로 저자와 필자의 공통적인 조언은 미래를 주도하려면 자신의 욕구를 자제하고 누군가를 도와 보람을 느끼고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여 먼저 돈부터 벌려다 돈도 사람도 모두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가치를 앞세우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돈도 따라오게 된다는 비밀을 깨닫기 까지 꽤 오랜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 미래를 주도하는 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주목하기 바란다. |
|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마음에 들어 목차를 보게 되었다. 제목을 보고서는 어떤 내용인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았다.
내가 기대했던 내용은 미래에는 이런 사람이 성공한다는 명확한 메세지였다. 목차만 보면 좋은 내용은 다 있다.
문제는 저자만의 확신이 없는 것 같다는 점이다. 그냥 이 책 저 책에서 좋다는 말은 다 짜집기 해서 엮어 놓은 수준이다.
저자의 목차에 나오는 간결함. 5분 이내에 파악이 된다고?? 정말 5분 이내에 실망하게 되는 책이다. 대학원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시기를 고수일수록 단순하게 이야기할 줄 안다고 하셨다.
저자만의 통찰력은 없고, 이 말도 좋은 말, 저 말도 좋은 말, 다 엮어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