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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순간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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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정해진 시간동안 많이 까기를 하면 늘상 꼴찌인 것은 돌이이다. 당연히 어리고 손도 작으니 어쩔 수 없는데도, 그 결과가 불만인 녀석이 순간의 선택을 잘못하여 생기는 상황이 재미있다. 선뜻 마늘을 먹는 용기를 보여 주려 하는데 어허~ . . 하나 둘 세엣 네엣 다아섯 . . 으아앙~~ 왜~아무도 말려주지 않고 숫자만 세어 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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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정해진 시간동안 많이 까기를 하면

늘상 꼴찌인 것은 돌이이다. 당연히 어리고

손도 작으니 어쩔 수 없는데도, 그 결과가

불만인 녀석이 순간의 선택을 잘못하여

생기는 상황이 재미있다.

선뜻

마늘을 먹는 용기를

보여 주려 하는데

어허~

.

.

하나

세엣

네엣

다아섯

.

.

으아앙~~

왜~아무도 말려주지 않고 숫자만 세어 대는 거야!

m*******7 2007.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순수함, 그리고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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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동요 작가, 강소천의 짧은 단편 동화집이다. 저학년 용이라서 쉽게 읽을 수 있다. 아이들이 깨끗한 맘으로 읽을 수 있는 동화이다. 이야기도 현실과 가상 세계를 적절히 오가면서 재미있게 엮고 있다. 60여 년 전에 쓰여진 동화여서 이야기에 때가 끼이고 검푸른 버섯도 자리를 군데군데 잡고 있긴 하지만 요즘 동화답지 않게 순순함이 그대로 묻어난다. 교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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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동요 작가, 강소천의 짧은 단편 동화집이다. 저학년 용이라서 쉽게 읽을 수 있다. 아이들이 깨끗한 맘으로 읽을 수 있는 동화이다. 이야기도 현실과 가상 세계를 적절히 오가면서 재미있게 엮고 있다. 60여 년 전에 쓰여진 동화여서 이야기에 때가 끼이고 검푸른 버섯도 자리를 군데군데 잡고 있긴 하지만 요즘 동화답지 않게 순순함이 그대로 묻어난다. 교훈을 쉽게 드러내는 아쉬운 동화도 몇 편 있고, 현실 세계를 넘어서는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도 눈에 띈다. 일곱 편의 단편 가운데, 아기 다람쥐는 가장 긴 중단편에 속하는데 책 쪽수로만 40쪽이 넘는다. 엄마 다람쥐와 아기 다람쥐의 사랑이 애틋하게 그려져 있는데, 마지막 장면을 좀더 감동적으로 결말을 내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독자에게 결말을 맡겨 버리는 것 같기도 하고, 이야기가 중간에 잘리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렇지만 아름다운 동화로서 손색이 없다. 어린이만을 위해 세상을 살다간 강소천 선생의 여러 문학 활동에 관한 흑백사진도 함께 볼 수 있도록 지면을 할애 하고 있어서 더 깊이 있게, 그리고 살아있는 작품으로서 동화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그러나 웅길이는 두 눈이 번쩍 뜨이는 것 같았습니다. 빈 다람쥐 통에 다람쥐가 들어 있는 게 아닙니까? "응? 이놈의 다람쥐가 달아난 줄 알았더니, 다시 제 집이라고 찾아온 모양이지?" 하고 다람쥐 통 앞에 와 보았더니, 그건 어제 놓친 엄마 다람쥐가 아니었습니다. 그보다는 무척 작은 아기다람쥐였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04.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늘먹는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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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먹기는 강소천 선생님이 지은 저학년 대표 동화집이다. 7편의 단편 동화로 구성된 이 책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애틋한 추억을 생각나게끔 한다. 그 중 이 책의 제목인 '마늘먹기' 란 동화를 보면, 내용은 비록 400자 남짓 분량에 지나지 않지만 어린아이들의 순수함을 맘껏 들여다 볼 수 있는 귀여운 동화라고 할 수 있겠다. 마늘을 먹는 내기를 하는 아이들의 기막
"마늘먹는아이들.." 내용보기
마늘먹기는 강소천 선생님이 지은 저학년 대표 동화집이다. 7편의 단편 동화로 구성된 이 책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애틋한 추억을 생각나게끔 한다. 그 중 이 책의 제목인 '마늘먹기' 란 동화를 보면, 내용은 비록 400자 남짓 분량에 지나지 않지만 어린아이들의 순수함을 맘껏 들여다 볼 수 있는 귀여운 동화라고 할 수 있겠다. 마늘을 먹는 내기를 하는 아이들의 기막힌 발상과 그 내기에서 결코 지지 않으려 하는 우직한 맘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동화이다. 마늘 먹는 내기를 하는 진지한 모습의 아이들 표정 속에서, 이제는 잊혀져만 가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자꾸만 맘에 걸린다. '박송아지'란 동화 속에 나타난 송아지와 창덕이의 관계는 사람과 동물의 관계를 넘어서, 송아지를 하나의 인격적인 관계로 생각하는 어린 창덕이의 마음이 애틋한 동화이다.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의 송아지에게 말을 배우게 하려하고, 자신의 송아지가 집에서 키우는 송아지가 아니라 자기 식구들과 한 구성원이라는 사실로 인식하는 창덕이의 마음은 요즘 아이들이 키우는 애완동물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것들과는 다르다. 때묻지 않는 순수함 속에서나 가능한 그런 모습이 아닐까 한다. 강소천 선생님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들처럼 정말로 그런 아이들의 마음이 지금의 우리 아이들에게서 조금씩 사라져가는 그런 모습을 채워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a*****s 2004.04.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