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선정된 이유들은 무엇일까? 그리고 나는 어떤 기준이어야 세상을 바꿀만하다. 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까? 책 판매 & 출판 부수는 당연한 이야기 일 것이고,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개념 및 내용을 전달 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싶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세상의 한 트랜드&변화를 일으켰느냐가 되겠다. 하지만 책은 엄청난 힘을 갖고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이 세상을 움직이기도 하고 세계사를 만드는 일도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읽은 사람이 내용에 감동하거나 감화를 받거나 위기감을 느끼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듭니다. 이 책은 일본의 다독가이자 유명한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인류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한 10권의 책을 선정하여, 주요 내용을 인용하고 나름의 감상을 풀어쓴 독서에세이다. 저자가 선정한 책은 『안네의 일기』 『성경』 『코란』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자본론』 『진리를 향한 이정표』 『침묵의 봄』 『종의 기원』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 이론』 『자본주의와 자유』 등 우리에게 대체로 익숙한 고전들로 이해하기 쉽고 차분하게 대화하듯 책의 주요 내용들을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