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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빠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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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빠는 할머니   <콧물 빠는 할머니>! 제목만 읽었을 때 설마 그 콧물이 '남의 콧물'이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자칫 온정주의로 치닫기 쉬운 노인 문제를 이렇게 따뜻하고 훈훈하게 풀어냈으리라고도 기대하지 않았고요.  '문학과 치유'출판사가, 고령화가 가속되는 한국 사회에서 노인과 젊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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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빠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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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빠는 할머니>! 제목만 읽었을 때 설마 그 콧물이 '남의 콧물'이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자칫 온정주의로 치닫기 쉬운 노인 문제를 이렇게 따뜻하고 훈훈하게 풀어냈으리라고도 기대하지 않았고요.  '문학과 치유'출판사가, 고령화가 가속되는 한국 사회에서 노인과 젊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 그리고 화합을 꾀하고자 기획한 '해피 &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그림책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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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빠는 할머니>의 화자는 돌쟁이 남동생을 둔 초등학생 '지민'입니다. 지민이 엄마는 일을 하시기에 동생을 봐주실 할머니를 모십니다. 엄마는 자식 다섯 명을 낳아 키우고, 일곱 명이나 되는 아기들을 더 키우셨다는 할머니가 푸근해 보인다며 신뢰하십니다. 하지만, 지민이는 할머니가 미덥지 않습니다.  할머니가 마디가 툭툭 불거진 거친 손으로 지성이를 만지는 것도 싫었고, 할머니가 코를 풀어 치마로 닦는 모습에 질겁합니다. 왠지 할머니가 '마귀'같아 보였고, 지성이를 곧 잡아먹을 것 같았어요. 지성이 똥을 '황금똥'이라며 '냄새가 구수하다'고 야단법썩 떠는 모습도 수상해보였으니까요. 동생을 지켜야한다! 는 생각에 지민이는 거짓말을 해서 조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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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으로 할머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지민이의 불안한 마음을 백서율 일러스트레이터는 재치있게 잘 표현했습니다. 할머니가 동생을 잡아 먹을지는 않을까 불안해서 감시하는 지민이의 시선을 노란불빛의 경찰차 헤드라이트처럼 그렸거든요. 불안해진 지민이는 결국 누나로서의 사명감과 용기를 그러모아, 할머니로부터 동생을 납치하는 모험을 감행합니다. 아예 유모차째로 지민이를 데려갑니다. 하지만 어설픈 납치극은 실패로 끝나버리지요. 울퉁불퉁한 길 위에서 마구 흔들리던 지민이가 '으앙' 울음을 터뜨리다 못해 열 경끼까지 했거든요.
*
그 때 구원병처럼 등장한 사람이 바로 할머니였습니다. 할머니는 따뜻한 품에서 금새 지성이의 울음을 잠재우고 지성이를 달래주셨어요.  게다가 할머니는 코가 꽉 막힌 지성이의 콧물을 입으로 빨아내주시지 않겠어요? 지성이 엄마는 할머니의 그 자연스럽고 따뜻한 행동에 그만 눈물을 보이십니다. 저는 <콧물 빠는 할머니>를 읽으며, 가슴으로 품어 아이들을 키워내시는 할머니의 사랑도 대단해보였지만, 그런 할머니의 사람됨과 가치를 알아보고 감사하는 지성이, 지민이 남매의 엄마도 예뻐보였어요. '위생'이니 '절제'니 하는 가치를 들먹이며, 전통 방식의 육아를 '비위생'으로 치부하는 많은 젊은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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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환갑을 맞으신 분께 '노인'이라 존칭해드리기가 애매해졌을 정도로 초고령화되가는 한국 사회, 동네 아파트에서는 꼬마들이 놀 친구를 찾을 수가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온통 나이드신 분들입니다. 그 안에도 개성, 살아온 경험, 가치 등등이 다양할 텐데 우리는 흔히 '노인들'이라는 하나의 범주로 묶어 동질적인 집단인양 타자화시켜버리지요. 어떤 생 경험이 있었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더 잘 알아보려하지도 않고요. <콧물 빠는 할머니>에서는 초등학생 소녀 지민이의 눈을 통해서, '마귀할멈'처럼 낯설었던 할머니에게서 따스함과 사랑을 보며 할머니를 이해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해피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라는 타이틀이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었습니다. 
y*******a 2016.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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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빠는 할머니]는 마귀할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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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빠는 괴상한 할머니는 과연 마귀할멈이 맞을까?책을 읽기 전에 먼저 초등학교 3학년인 딸 아이에게 먼저 책을 건냈습니다. 책을 읽은 우리 아이의 반응은"엄마 정말 콧물 빠는 할머니가 좀 이상해. 좀 속이 이상해지는 것 같아" 라고 하더라구요. 아이 반응에 콧물은 빤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저도 책을 읽기 전 까지는 다른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었는데요. 책을 읽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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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빠는 괴상한 할머니는 과연 마귀할멈이 맞을까?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초등학교 3학년인 딸 아이에게 먼저 책을 건냈습니다.

책을 읽은 우리 아이의 반응은

"엄마 정말 콧물 빠는 할머니가 좀 이상해. 좀 속이 이상해지는 것 같아" 라고 하더라구요.

아이 반응에 콧물은 빤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저도 책을 읽기 전 까지는 다른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었는데요.

책을 읽고 나니 아이가 왜 그런 반응을 하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그

리고 우리 아이를 키우던 때가 생각이 나기도 했어요.

콧물을 빠는 할머니는 다름이 아닌 코가 막혀서 답답해하는 아기의 콧물을 빤다는 의미였습니다.

우리 아이를 키울 때,

코가 막혀서 숨쉬기를 힘들어 하는 아이를 보며 한번 정도 시도해 본 적은 있는데요.

우리 아이이지만 사실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예전에는 지금과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아이 키우던 생각이 나기도 하고

또 내 아이처럼 아이를 돌봐주시는 할머니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 

 

 

아이를 돌봐주시는 할머니,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지민이는 동생 지성이가 위험해질까 걱정가득이에요.

콧물을 들이키고 또 치마에 콧물을 닦으시는 할머니가 더럽기까지 했습니다.

마귀할멈같이 생긴 할머니가 동생을 잡아먹으면 어떻게 하나 하고 말이죠.

그렇게 지성이의 감시는 시작됩니다. 

 
 

 

 

 


 

지민이 눈에 할머니는 분명 동생을 잡아먹으려는 것 같았어요.

지성이가 싼 똥냄새를 맡으시고는 구수하다고 하시니 말이지요.

학교가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와 지성이가 무사한지부터 살펴보는 지민이,

할머니의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에 안들어요.

다음날은 조퇴를 하고 지성이를 지키러 집으로 달려갔어요.


지성이는 과연 무사할까요? 지민이는 과연 지성을 잘 지킬 수 있었을까요?


지성이의 콧물까지 더럽게 빠는 할머니의 모습에 엄마는 눈물을 흘리셨지요.

지민이는 그런 엄마가 이해가 가질 않아요.

하지만 지민이가 보기에 분명 지성이는 편안해 보였답니다.


가끔 어르신 분들의 행동이 조금은 지나치고 괴이해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먼저 아이를 키우셨던 분들이시고 더 많은 세월을 살아가신 분들에게는

분명 다른 무언가가 있을거에요.

저도 우리 큰 아이를 처음 키울 때,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기만 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분이 엄마와 시어머니시셨답니다.

세월이 흘러 저도 언젠가는 또 누구나 언젠가는 엄마처럼 시어머니처럼 할머니가 될 텐데 말이지요.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릴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어른들의 말이 신기하게도 이해가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y 2016.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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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빠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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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무슨 말인가 했다.콧물을 빨다니.."콧물 빠는 할머니"는 베이비시터 할머니의 이야기이다.독특한 그림스타일이 눈길을 끈다.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림체는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책 내용과 무척 잘 어울린다.지민이네 집에 동생 지성이를 돌보는 할머니가 오셨다.할머니는 마귀할멈처럼 생겼다. 그래서 지민이는 할머니가 싫다.꼭 아이들을 잡아먹을 것만 같다. 동생을 잡아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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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무슨 말인가 했다.

콧물을 빨다니..

"콧물 빠는 할머니"는 베이비시터 할머니의 이야기이다.

독특한 그림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림체는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책 내용과 무척 잘 어울린다.

지민이네 집에 동생 지성이를 돌보는 할머니가 오셨다.

할머니는 마귀할멈처럼 생겼다. 그래서 지민이는 할머니가 싫다.

꼭 아이들을 잡아먹을 것만 같다. 동생을 잡아먹을 것만 같다.

그날부터 지민이는 할머니를 감시한다.

할머니입장에선 섭섭하겠지만 아이 입장에선 얼마나 불안할까..

어느 날 동생을 데리고 외출나간 할머니를 보고 지민이는 잡아먹힐까봐 무작정 동생유모차를 끌고 집으로 들어가 숨어버린다.

그래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아픈 지성이가 열감기때문에 콧물이 차자 할머니는 입으로 지성이의 콧물을 빤다.

그 모습을 보고 지민이는 무척 놀란다.

그 모습을 보고 엄마는 울먹인다.

할머니와 엄마의 모습을 보고 지민이는 깨닫게 된다.

할머니가 마귀할멈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할머니의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온다..

할머니를 마귀할멈으로 생각하는 지민의 순진함도 할머니의 따뜻한 모습을 배가 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지민엄마의 마지막 대사도 먹먹함을 느끼게 해준다.

"네, 돌아가신 친정엄마도 그랬어요. 그런데, 저는 제 자식인데도 못하겠더라고요."

오랜만에 봄과 어울리는 따뜻한 동화책을 읽은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 이 책을 읽으니 마음에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것 같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콧물 빠는 할머니'를 추천하고 싶다.

p*****6 2016.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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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빠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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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의 할머니를 기억하시나요? 아니면 지금과 다르게 없던 시절의 우리의 엄마의 모습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이목구비 큼직한 기 참 잘생깃네. 어디, 할미가 한번 안아보자. 킬킬!!".....본문중  '뾰족하고 날카로운 코, 듬성듬성 난 하얀 머리카락, 우중충한 긴 치마. 할머니는 꼭 동화책에서 나온 마귀할멈 같았어요.'........본문중  할머니의 외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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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의 할머니를 기억하시나요?

아니면 지금과 다르게 없던 시절의 우리의 엄마의 모습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이목구비 큼직한 기 참 잘생깃네.

어디, 할미가 한번 안아보자. 킬킬!!".....본문중 


'뾰족하고 날카로운 코,

듬성듬성 난 하얀 머리카락,

우중충한 긴 치마.

할머니는 꼭 동화책에서 나온 마귀할멈 같았어요.'........본문중 


할머니의 외형과 구수한 사투리때문에 지민이는 동화책 속에 나온 마귀할멈이라고 생각하고 어린 동생인 지성이를 걱정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상상이란 정말 재미있죠. 

마귀할멈이라고 불리는걸 할머니가 아셨다면 슬퍼하셨겠죠. 


지민이와 지성이의 엄마는 일하는 요즘 엄마랍니다.

아이가 어리면 일하기도 힘들죠 그래서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꼭 있어야 하죠.

그래서 모셔온 분이 할머니였어요.


정말 재미있는건 아이들의 시선에서 어른을 본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때론 사실과 다르게 왜곡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였어요.


요즘 아이들은 청결함이나 깨끗함 그리고 어른들과의 소통은 물론이고 모든 다 알고 있는 거죠. 

그런데 할머니가 콧물을 쓰릅하고 다시 빨아들이고 치마에도 닦는게, 아이의 눈에도 영 더러워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지민이는 그런 할머니한텐 동생인 지성이를 맡길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집중을 할 수 없었고 그래서 학교에서 아프다며 조퇴까지 하며 집에 오자마자 동생을 챙기는 지민이

할머니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 감시하기도 하고 그래도 지민이는 안심이 안됐죠.


학교 갔다와서는 냄비는 물론이고 오븐이며 가스랜지도 검사하고 자는 아이를 깨우기도 하고 혹시나 할머니가 주는건 먹지도 않았죠.


이런 이런 아슬아슬한 지민이와 할머니 결국엔 일이 터지고 말았죠.


할머니가 지성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마실을 나간거예요.

살금살금 할머니의 뒤를 밟은 지민이고요.

그리고 할머니들과 수다가 한창일때 지민이는 할머니들의 수다가 아이들을 잡아먹을 계획이라고 생각하고 몰래 지성이를 데리고 집에 돌아왔어요.

놀란 할머니는 지민이를 쫓아왔지만 잠긴 문이 저절로 열릴리가 있나요.

그리고 지성이의 울음소리 그리고 할머니의 외침, 지민이도 놀랐죠. 그래서 지민이는 엄마한테 전화를 하지만 엄마는 전화를 받지 않죠.

계속 숨이 넘어갈듯 우는 지성이, 당황한 지민이는 할머니에게 문을 열어줍니다.


할머니는 신발을 벗어던지고 지성의 상태를 살피고는 옷을 벗기죠.


"이기 열이 많이 나는데, 열 때문에 경끼하는 갑다."...본문중 


'할머니가 입으로 지성이 콧물을 쭉쭉 빠는 거예요! 우웩 구역질이 날 것 같았어요.'...본문중 


"이기 뭐라꼬요.  내는 하나도 안 더러워요. 

우리 어릴때 엄마들이 다 이랬다 아입니꺼?".....본문중 


할머니가 지성이의 코를 빠는 모습을 보고 엄마는 눈물을 흘리셨죠.


마지막을 읽을때는 아이들은 아무렇지 않은데 왜 전 눈물이 날까요?

친정엄마와 싸우고 요즘 냉전중인데 

괜시리 친정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네, 돌아가신 친정 엄마도 그랬어요.

그런데, 그런데, 저는 제 자식인데도 못하겠더라구요."...본문중 


지민이의 할머니는 돌아가셨는데 지민이네 엄마는 엄마가 그리운가봐요.

그리고 옛엄마들의 사랑 

내리사랑,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먼저 생각하게 되기도 했어요.


더럽다라고 생각하면 한없이 더럽고 깨끗하다 생각하면 한없이 깨끗하다고 친정엄마가 말씀하시던게 기억이 나네요. 


처음에 콧물 빠는 할머니의 그림이 살짝 무서워하기도 했어요. 

언듯보면 할머니의 모습이 아이들을 잡아먹는 마귀할멈의 모습처럼 표현되어 보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실상 내용은 너무 다정하고 아름다운 내용이네요. 

내가 엄마가 되어 보니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내용이기도 해요. 


엄마에게 힐링이 되고 치유가 되는 내용이네요. 

엄마라는 무한한 사랑과 편안함 그리고 치유,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는 안식처네요. 

아이들에게는 할머니의 사랑을 알려줄 수 있고, 엄마인 저한테는 진정한 내리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아이들이 놀리겠네요.





 

b****8 2016.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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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기획/콧물빠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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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기획 / 콧물 빠는 할머니  " 해피&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고령화 되어가는 현대사회.노인과 젊은세대간의 소통, 공감, 화합을 목적으로 씌여진 그림책이랍니다. 콧물빠는 할머니. 책 제목부터 아이는 윽~ 더러..운..거..같..아..라며..^^;;; 책속의 할머니는 지성이라는 아기를 돌보게 되요. 지성이에게는 누나 지민이가 있어요 지민이는 처음 보는 할머니를 보고 깜짝 놀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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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기획 / 콧물 빠는 할머니




 


" 해피&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


고령화 되어가는 현대사회.


노인과 젊은세대간의 소통, 공감, 화합을 목적으로 씌여진 그림책이랍니다.


콧물빠는 할머니. 책 제목부터 아이는 윽~ 더러..운..거..같..아..라며..^^;;;


 

책속의 할머니는 지성이라는 아기를 돌보게 되요.


지성이에게는 누나 지민이가 있어요


지민이는 처음 보는 할머니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뾰족하고 날카로운 코에, 듬성듬성 난 흰머리, 우중충한 긴치마


지민이는 할머니를 동화책에 나오는 마귀할멈이라고 얘기해요.


 

지민이는 할머니로부터 지성이를 지켜야 겠다는 마음을 갖습니다.

꼭 할머니가 지성이를 잡아먹을 것 같았거든요.

지민이는 엄마에게 할머니가 지성이를 잡아먹을거 같다며 엄마에게 말해보기도 해요.


그러던 어느날, 지성이가 갑자기 열경기를 하며 아파하자,

할머니는 지성이를 병원에 데려 다녀오고, 코가 막혀 힘들어하는 지성이를 보고

할머니는...


할머니가 입으로 지성이의 콧물을 쭉쭉 빨아서 빼냅니다.


그걸 본 지민이는 구역질이 날것 같고,

다른쪽 마저 콧물을 쭉쭉 빠는 할머니,,

켁..

할머니...


지민이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지민이 뿐 아니라 저도 아이와 읽으면서 아.....어떻게 저렇게 할수가...^^;;

하지만, 지성이 지민이의 엄마는 그 모습을 보며 눈시울을 붉힙니다...

지민이는 그 눈물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언제쯤 알까요..


지성이의 똥기저귀를 갈고 물로만 닦던 할머니,

콧물이 차자 콧물을 입으로 빨아내는 할머니,

옛날 어른들, 우리의 할머니는 사랑으로 육아를, 그렇게 사랑을 해왔다는 걸 알수 있었어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설명을 해줬지만,

아직 이해를 하지는 못하더라구요..

옛날엔 그랬어, 옛날엔 이렇게 했어 얘기해줬지만,, ^^;;;


그래도 할머니의 사랑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

 




 



<이 책은 출판사로부토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k******4 2016.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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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빠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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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실버동화 "콧물 빠는 할머니"  갈수록 고령화되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노인과 젊은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 화합을 목적으로 쓰여진 그림동화책이다.책을 처음 받았을 때 표지 그림이 그닥 유쾌하지 않았다. 이건 내 안에도 노인에 대한 그릇된 선입견 같은게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하물며 어른인 나도 이런데 초등학생 지민이는 오죽할까 싶었다. 콧물을 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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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실버동화 "콧물 빠는 할머니"

 

갈수록 고령화되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노인과 젊은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 화합을 목적으로 쓰여진 그림동화책이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 표지 그림이 그닥 유쾌하지 않았다. 이건 내 안에도 노인에 대한 그릇된 선입견 같은게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하물며 어른인 나도 이런데 초등학생 지민이는 오죽할까 싶었다. 콧물을 치마에 쓱쓱 닦아 불결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게 하는 할머니가 내 동생을 안고 있으니 말이다.

동재가 백일이 되기 전 검사받을게 있어 종합병원의 소아정형외과를 찾았다. 그런데 그게 정형외과다보니 의외로 대기환자가 어르신들이 많았다. 무슨 노인이 감염병 환자도 아닌데 나도 모르게 동재를 싸고 있던 속싸개를 더 꽁꽁 싸매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보면 지민이의 엄마는 참 요즘 사람답지 않게 생각이 깊다.

엄마인 나도 물티슈 대신 씻어주는게 좋다는걸 알면서도 그러기 쉽지 않은데, 지성이의 엉덩이를 물로 씻겨주는 할머니
하지만 아직 어린 지민이의 눈에는 마귀할멈으로 보이기만 한다.
급기야 할머니가 동생을 잡아먹을 거라는 불안감에 조퇴까지 하고 집으로 오는 지민이를 마냥 나무랄 수 만도 없다.
아직 말 못하는 아기인 지성이는 자기를 돌봐주는 할머니의 마음을 알았던걸까.. 숨이 넘어갈 듯 울다가도 할머니 손에 가면 편안하게 잠드니 누가 자기를 잘 돌봐주는 사람인지 몸으로 느끼고 있었는게 아닌가싶다.

왜 콧물 빠는 할머니인가 했더니
감기걸린 지성이의 콧물을 입으로 빼주는 할머니의 모습은 엄마에게도 지민이에게도
그리고 독자인 나에게도 강하게 다가왔다.
코뻥으로 동재 코를 뚫어주면서도 가끔 비위가 상할때가 있는데 말이다.

자식 뒷바라지하느라 자신의 노후는 잘 준비하지 못한 오늘날의 실버세대, 그런데 또 세상은 급변해 자식들은 제 앞가림도 버겁고 노부모를 돌볼 겨를이 없는 젊은세대,
내가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니 언젠간 내 문제도 될 수 있기에 직면해서 고민해봐야할 일인데
그림동화 "콧물 빠는 할머니" 를 통해 모처럼 깊은 생각에 빠져보는 기회를 가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c*******6 2016.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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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콧물빠는 할머니
"[서평] 콧물빠는 할머니" 내용보기
본 책은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은 비위생적이고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아이를 돌보는 할머니에 대해서 내리사랑의 본 모습과 그 모습 그대로의 애정이 듬뿍 담긴 사랑 그대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할머니와 부모님의 자녀에 대한 사랑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하기에는 부족하고, 그 깊이의 끝은 알 수 없는 무
"[서평] 콧물빠는 할머니" 내용보기

본 책은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은 비위생적이고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아이를 돌보는 할머니에 대해서 내리사랑의 본 모습과 그 모습 그대로의 애정이 듬뿍 담긴 사랑 그대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할머니와 부모님의 자녀에 대한 사랑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하기에는 부족하고, 그 깊이의 끝은 알 수 없는 무한한 블랙홀 속의 깊이와 같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며 형에서 남편으로 남편에서 아빠로 아빠에서 할아버지로 점점 변해가게 되고 그런 과정속에서 원하든 원하지 않았던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외형이 변하게 되고 특유의 냄새가 몸에 베이게 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한편생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겪게 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을 이해하는데에는 스스로가 나이가 들고 예쩐에는 저랬었지 라는 말이 스스로의 입에서 나올때쯤 되어서야 서서히 이해가 되고 그때가서야 과거의 행동에 대해 잘못하거나 반성을 하게 되고 이미 지나버린 일에 대하여 회상도 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이처럼 사람의 일생은 쳇바퀴처럼 돌고 돌지만 그것을 이해하는데에는 수없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겪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기에 어렸을적에는 이해하지 못하고, 바쁜일상에 쫓기어 제대로 된 사랑을 주지못한 아쉬움 때문에 더더욱 내리사랑으로서 자기 자신의 자녀 즉, 손자, 손녀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이랬든 저랬든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의 깊은 사랑을 다시금 생각해보고 이러한 사랑에 대해서도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누가 뭐라하든 변함없는 사랑은 바로 부모님의 자녀를 그 자녀가 또 그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1 2016.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회적 문제를 문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해결해나가고자 하는‘문학과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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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문제를 문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해결해나가고자 하는‘문학과 치유’  안타깝게도 사회 전반에 걸쳐 경쟁이 심화되면서 사회 구성원들 또한 함께 사는 법을 점점 잊어 가고 있어요.. 여전히 학교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라며 공동체 의식을 가르치지만, 현실과의 괴리로 인해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은 지식으로 남을지언정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가치로까지 녹아들지는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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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문제를 문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해결해나가고자 하는‘문학과 치유’

 

안타깝게도 사회 전반에 걸쳐 경쟁이 심화되면서 사회 구성원들 또한 함께 사는 법을 점점 잊어 가고 있어요.. 여전히 학교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라며 공동체 의식을 가르치지만, 현실과의 괴리로 인해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은 지식으로 남을지언정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가치로까지 녹아들지는 못하고 있는 듯 하지요. 사실, 옛날 사람들은 자신이 노인인지 여부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요. 단지 같은 일을 하는데, 어느 순간 힘이 부치기 시작하면, ‘아,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하며 노인이 된 것을 깨닫곤 했어요. 그리고 자신이 이제 노인이 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밝혔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현대사회는 노인문제, 경제문제, 다양한 문화적 충돌 등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요. 이는 급속한 산업화발전에 따른 필연적 결과이자 앞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반드시 해결해나가야만 하는 문제들이라고 생각해요. 성장과 발전의 긍정적인 측면만 평가되고, 그 이면이 돌보아지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이 모든 성장과 발전의 긍정적인 측면은 아무 의미 없이 우리들의 삶을 점점 더 힘들게 할 뿐이기 때문이 아닐지.그리고, 노인이 되는 순간, 몸과 정신, 사회 생활, 가족 관계 모든 것이 바뀐다고 해요. 이미 60년 이상을 살아왔지만, 80세 이상 장수가 가능해지면서, 개인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k***4 2016.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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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빠는할머니 나한기획 힐링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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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힐링동화 겸 어린시절 추억을 생각해주는 잔잔한 동화!@@ 제목에 콧물 빠는 할머니처럼 자신보다 손자를 위해서 아낌없이 해줄 수 있는 모성애보다 강한 할머니의 사랑이 아닐까.. 요즘 아이들은 날씬하고 이쁜 사람들을 많이 좋아하죠 아마도 이책의 주인공 할머니는 세상속에서 자신보다 자식들과 손주를 위해서 살고 있는 현재의 저희 부모님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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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힐링동화 겸

어린시절 추억을 생각해주는 잔잔한 동화!@@

제목에 콧물 빠는 할머니처럼 자신보다 손자를 위해서

아낌없이 해줄 수 있는 모성애보다 강한 할머니의 사랑이 아닐까..

요즘 아이들은 날씬하고 이쁜 사람들을 많이 좋아하죠

아마도 이책의 주인공 할머니는 세상속에서 자신보다

자식들과 손주를 위해서 살고 있는 현재의 저희 부모님이시기도 한거 같아요

저희 아들도 근래에 조금 살만 찐 사람만 있으면

거침없이 이모는 뚱뚱하다고 쉽게 나쁜말들을 하고 있거든요

날씬하다 이쁘다 뚱뚱하다 ..아이의 기준속에서

눈에 보여지는 모습들이 판단할수 있겟다 싶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도 언제간 진심은 아이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요

아마도 그순수함이 바로 아기들이 아닐런지

아기들은 특히 때가 묻지 않아서 좋은거같아요

 

 

 

지금은 내아이도 좋지만 때로는 징그러월때도 있더라고요

만감이 교차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에요

엄마로써 자식으로써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하고

부모님을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책!

이책을 읽자 마자 ㅎㅎ저는 엄마보다 아버지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읽고 나서 아버지에게 전화를 드렸어요

늘 건강하게만 보이시던 아버지가 지금은 치매로  때로는 깜박깜박하시거든요

 

 

 

자주 전화드려서 목소리로 들려드리고 외롭지 않게 해드리고 싶어요

유난히 이책이 제 가슴 한켠에 들어와서

마음의 비가 내리네요

이번주에는 부모님을 한번더 찾아뵈려고요

언제가 우리의 모습이 될 부모님의 모습~!!

사랑을 주는 만큼 다시 받을 수 있는...저는 어떤 부모가 되고 어떤 할머니가 되어잇을지..

물질이 아닌 마음으로 넉넉하게 해드리고 싶네요

마음이 따듯해지는 소중한책!!

a*****a 2016.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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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동화 콧물빠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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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실버동화를 소개해요제목은 '콧물 빠는 할머니' 랍니다.세대를 뛰어넘는 동화책으로해피 그리고 힐링이 되는 세대공감 실버동화더라구요내용을 볼게요지민이네 집에동생 지성이를 돌봐주시러 할머니 한분이 새로 오십니다.할머니는 꼭 동화책에서 나온 마귀할멈 같았죠할머니는 요상한 웃음소리로'아그들 열둘을 거뒀다' 고 말합니다.그말이 꼭 내가 양새끼들을 다 잡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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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실버동화를 소개해요
제목은 '콧물 빠는 할머니' 랍니다.

세대를 뛰어넘는 동화책으로
해피 그리고 힐링이 되는 세대공감 실버동화더라구요
내용을 볼게요
지민이네 집에
동생 지성이를 돌봐주시러
할머니 한분이 새로 오십니다.

할머니는 꼭 동화책에서 나온 마귀할멈 같았죠
할머니는 요상한 웃음소리로
'아그들 열둘을 거뒀다' 고 말합니다.
그말이 꼭 내가 양새끼들을 다 잡아먹었다 라고 말하는것 같았어요
지민이는 마귀같은 할머니가 지성이를 잡아먹을거 같아
두눈을 크게 뜨고 잘 감시하기로 합니다.


어느날
지성이가 싼 똥을 보고 구수하다고 하니
지성이가 얼마나 맛있어 보이면 그런 소리를 하나 싶어
학교에 감기걸려 아프다고 거짓말을 하고
지성이가 걱정되 집으로 빨리 돌아옵니다.

집에 돌아오니 할머니가 드르렁 드르렁 코를 골며 자고 있네요
설마 지성이를 잡아 먹은건가 싶어
오븐, 냄비, 전자렌지등 다 살펴봅니다.

다행히 지성이는 방에서 자고 있네요
할머니는 지민이에게 왜 빨리 집에 왔냐고 하고
지민이는 기침을 하며 감기에 걸렸다고 하죠
그러자 할머니는 유자차를 타서 주지만
유자차에 수면제라도 넣은건 아닌지 싶어
슬쩍 쏟아버립니다.

다시 유자차를 갖다주시자
지민이는 자는척을 하고 있는데
딸깍 현관문 닫히는 소리가 들립니다.
서둘러 뒤따라 가보니 아파트 공원에 할머니들이 모여있고
빨간 유모차안에 지성이가 있네요
할머니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니
초등학생들이 돌쟁이보다 더 속썩인다 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아뿔사 지성이뿐만 아니라 나까지 삶아먹으려는 계획을 알게되고
지민이는 지성이를 태운 유모차를 잡아채 도망갑니다.
유모차가 흔들리자 지성이는 울어대고
집에 돌아와 현관문을 잠가버리죠

할머니는 계속 소리를 지르며 문을 열라고 하지만
지민이는 열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성이는 계속 울어대고 숨이 넘어갈지경이 되면서
얼굴도 새파랗게 변하자
어쩔수 없이 할머니를 들어오시게 합니다.
할머니는 열감기라며 병원에 지성이를 데리고 다녀오신후
콧물을 빼야 한다며
지성이 콧물을 쭉쭉 빨아댑니다.

마침 퇴근한 엄마도 그모습을 보게되고
엄마는 감사해하며 울먹입니다.

돌아가신 친정엄마도 그러셨는데
자신은 그러질 못하겠다고 말을 하시죠

엄마가 하는걸 보니 할머니가 아기잡아먹는 할멈은 아닌거 같고
콧물을 정말 좋아하나보다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민이가 감기 걸려도 지성이처럼 콧물을 빨아주실까...라고 생각을 하며
이야기가 끝을 맺는데요..

참...저도 엄마로서 공감이 많이 되는 내용이구
노인세대 분들에 대한 생각도 많아지고
짠하더라구요

내용은 정말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우스운 헤프닝...
의심,,,무서움...등이 너무 잘 나타나 있어
재미있기도 하고

암튼 많은걸 느끼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s*****l 2016.03.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