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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의 冊이야기 2016-056
【 차라리 혼자 산다 】 이병철 / 투와이스
대한민국의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심심찮게 떠오른다. 2014년에는 ‘황혼이혼’이 역대 최다인 3만 2천 4백여 건이라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이혼율이 아시아 1위라고 한다. 하루에 평균 300쌍, 기혼부부 3명 중 한명이 이혼을 하고 있다.
결혼이라는 과제도 쉽지 않지만, 이혼 역시 어려운 길이다. 이혼을 하는 과정도 문제지만, 그 후에 걸어가야 할 길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저 주저앉아만 있을 수는 없다. “지금 아프다고 계속 아프진 않습니다. 지금 힘들다고 계속 힘들진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선택을 한 자신이 얼마나 용감하고 당당했는지 깨닫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또 스스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씩씩하게 살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꼭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바로 인생이라는 길이니까요.”
이 책의 지은이 이병철은 ‘내 인생에 이혼은 없다’고 믿었으나 마흔을 코앞에 두고 이혼남이 되었다. 그 후로 그는 몇 년 동안 ‘나는 인생의 실패자’라는 생각에 손을 놓고 살았으나, 두 아이의 아빠였기에 무릎에 힘을 주고 다시 일어섰다. 이 책은 그가 이혼남이 된 후에 겪은 변화와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나아가서 그는 국내 1호 이혼 플래너가 되었다. 지금도 혹독한 이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에게 ‘이혼은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이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책을 네 챕터로 구성했다. 이혼 후 ‘자신부터 추스르기’,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 ‘나를 둘러싼 인간관계 돌아보기’, ‘나 자신으로 새로 서기’ 등이다. 지은이가 만난 이들 중, 전업주부로만 살다가 이혼 후에 오히려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인터넷 쇼핑몰 사업가로 성공한 한 여성은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이혼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혼은 결과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니, 뭐든 하지 못할 일이 없더라고요.”
지은이가 이혼 후유증에 오랫동안 붙잡혀 있었던 이유는 ‘상대방에게 책임 미루기’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상대방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넘어서 미움과 증오로 바뀐 감정은, 그런 상대를 선택한 자신에 대한 분노와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한 후회를 남기게 된다. 그렇다면 진짜 모든 잘못은 상대에게만 있을까? “그 사람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그 잘못이 내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 그 사람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돌아보자. 이러한 성찰이 과거에 아내 또는 남편이었던 그 사람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상대방을 이해함으로써 지금의 나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또한 자기 자신을 아무것도 모르고 당한 피해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다.”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적당한 행복을 누릴 능력밖에 없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찾을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을 결혼에서 기대한다.”는 말을 했다. ‘완전한 행복’이란 뭘까? 완전한 행복은 그저 환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 행복감이 채워지지 않을 때 그 깊은 상실감은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상실감은 두려움이라는 감정으로 바뀌리라. 지은이는 이혼 후 겪게 되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다섯 가지 삶의 지혜를 제안한다. “자기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기, 현재만 생각하기,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기, 혼자이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아진 것을 즐겁게 누리기, 뭔가가 두려워졌다면 그 일을 마음속에 쌓아두지 말고 글을 쓰든지 대화를 해서 풀기.” 등이다.
‘나를 둘러싼 인간관계 돌아보기’에서 ‘이혼 전 관계들과의 이상적인 거리를 찾아내라’는 조언도 귀담아 들을 만한 내용이다. 아무리 지혜롭게 처신을 한다고 해도, (이혼 전)관계를 맺었던 사람들과의 관계 재정립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과제일 것이다. “관계에 연연하거나 휘둘리지 말고 정신적으로나 생활면에서나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정답이다.”
‘나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믿음을 보내자.’ 이 말은 이혼 남녀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살아가며 ‘나 자신’을 먼저 보듬어 안고, 힘을 주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 지은이가 인용한 아메리카 인디언의 격언은 여러모로 힘이 되는 말이다. “그대의 생각을 형상으로 변화시키고, 감정을 지닌 살아 있는 존재가 되게 하라. 또 그대의 생각이 독수리처럼 자유로워지게 하라. 그러면 그 생각들은 시간이나 거리에 상관없이 어디든 그대가 원하는 곳으로 날아갈 것이다.”
결혼도 선택이고, 이혼도 선택이다. 결혼이 준비된 과정이라면, 이혼은 미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겪어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매 순간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길로 가야할지는 결국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이혼 후에 겪게 되는 상실감을 빨리 털어버릴수록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은이가 조곤조곤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통해, 이혼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그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한 ‘로드 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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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은 자유와 행복한 삶을 위한 이혼심리서 차라리 혼자산다이다 많은 공감이 가는 이야기이자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이제는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야기이다. 결혼이 곧 행복이 아니듯 ,이혼이 곧 불행이 아니라는 것,이한마디이면 모든것을 표현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하다 이혼은 가부장적인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아니 치욕이라고 생각하는 그래서 이혼과 동시에 자결을 요구했던 어처구니 없는 시절도 존재했다 다만, 여자라는 이유에서 말이다. 그런데 현재는 뒤바뀌었다. 엄마가 아닌 엄빠의 시대이다 웃픈 현실이라는 말이다. 더이상 여자만이 아이를 책임지는 시대는 저멀리 가버렸다 홀로서기를 이제는 아빠의 몫이라는 말이다. 예전에는 상상이나 했을까 싶다. 하지만 이젠 받아들여야한다 아니, 거부할수없는 세월의 흐름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랑으로 시작해서 불행으로 이별을 하던 결혼이 더이상 목표이거나 정점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다 서로 사랑해서 시작한 결혼이 부득이하게 이혼으로 막을 내렸지만
삶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동안의 두사람의 몫에서 한사람이 오롯이 다해내어야만 한다 그런것도 감내하지 못하면서 이혼을 꺼집어낸다는것은 무책임한것이다 결혼도 어렵지만, 이혼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결혼을 하면서 누가 이혼부터 생각하겠는가 말이다 결혼은 타인과 타인이 만나 나보다는 상대방을 더 배려하고 이햐해야하는 함든 여정이다. 결혼이 엿장수하고 엿바꿔치기하듯 그런 쉬운일이 결코 아니라는 말이다 결혼을 해서 찾아오는 행복도 잠시 부부는 현실에 떠밀려 살아가게된다 자신의 생각은 접어두고 시댁과 관련된 일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정을 온전히 챙길려면 무진장 인내가 필요하다는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런 결혼 생활하면서 한두번 이혼생각을 안했다면 그것이 더 문제이지 않을까한다. 생각은 할수있는 자유이니 말이다
막상 이혼을 생각해보면 많은 문제가 걸리적 거리게 된다. 앞으로의 생활 자식들의 교육,환경,그리고 이혼남,녀라는 사회의 무서운 딱지가 떠억하니 가로막을 테니 말이다.
그렇다고 살아가지 않을수 없다. 요즘에야 이혼이 험이 아니라고 말한다 옳은말이다. 이혼이 결점은 아니니 말이다. 이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혼은 결과가 아닌 선택이라고 말이다
자신도 없어지고 사람과의 접촉도 꺼려지고 이혼이야기를 밥먹듯이 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주변 사람들도 물어볼 가십거리도 아니니 더더욱 힘들게하는건 사실이다 이혼후에 몸을 추스리고 회복하기까지 저자도 3년이라는 공백시간이 있었다고 한다. 그 공백시간이 가져다준 것은 오롯이 자신의 몫이라는것을 새삼 깨달은 것은 아닌가 싶다. 곁에 아이들과 함께 살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들, 친구들한테도 말못한 죄책감등등,,,, 하지만, 이혼을 부끄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알게해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상대방을 탓하는 시간에 오히려 자신을 되돌아보고 어떻게 극복할것인가에 더 매진하여야 함을 말이다 저자가 말하듯이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떳떳하자는 이야기이다 이혼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는 의미라는것, 행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는것 바로 이것이다!!!! 자신이 행복해야하고 행복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둘이아닌 혼자서 말이다. 그것이 바로 자신들이 해야할 숙제이다. 더 열심히 살아야하고 정확하게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하고 전달해야한다 아이는 어른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강하다라는것 이건 진실이다 보고 느끼고 감지한다, 그것도 어른이 알수없이 말이다 아이들도 아이들만의 세계가 있고 감정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기다려야한다. 너무 세차게 몰아부텨서도 안된다 성장하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것을 천천히 기달릴줄도 알아야한다 그것이 어른들의 책임이다. 이혼은 상대방의 탓이 아니라는것을 깨달아야한다 바로 자신의 책임이라는것을 깨닫고 받아들여야 다시 홀로서기를 할수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차리리 혼자산다라는 말은 자유로움과 책임이 같이 공존하는 말인것 같다 무슨의미를 곡해하는것보다 내용이 더중요할테니 말이다
결혼한지 이제 어느듯 22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나역시 애들하고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딱한가지 변하지 않는것이 있다면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편을 들어주는 것은 바로 아내밖에 없다라는 진리 말이다. 그래서 애들보다 집사람을 더챙겨야겠다. 살아온 날보다 이제 살아갈 날이 조금적은 우리로서는 말이다. 주말부부이지만, 언제나 잠자리 들기전에는 집사람하고 통화하고 집사람이 함께함을 고마워하며 잠이든다. 늘 보고 싶은것이 와이프이다 누구도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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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결심한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을거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이 책이 친구에게 힘이 되줄거라 믿고 또 이혼이 불행의 시작이 아님을 알려주고 싶네요 꼭 이혼이라는 것뿐 아니라 삶의 태도와 지혜를 알려주는 글들이 있어 마음에 와닿는 글귀들이 가슴에 남는 군요. 선입견부터 버리는 것부터 시작되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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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살다보면 왜 이리 안맞고 보기 싫은 배우자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결혼생활하면서 이혼 수도 없이 생각하지 않나요?
[차라리 이혼한다 - 이병철]
읽으면서 수긍가는 부분이 많았어요
정말 그랬지..아 그렇구나!.. 아 맞다
절로 무릎이 쳐지더라구요
대게의 경우
책을 읽으면서 많은 지식의 공급으로 뇌에 과부하가 걸려
머리가 지끈지끈할때가 있죠
또, 책으로는 다 알겠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고, 또 부족한듯하여
괴리감때문에 속상하거나, 마음에 화가 더 오르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차라리 이혼한다 이 책은,
현실감있게 상담경험을 토대로, 차근차근 인생여정에 맞게
써내려간것이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런 글이었어요
본인들의 현재 상황에 맞게 테마별로 읽으면 그때그때
더많은 도움을 줄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위기와 갈등가운데 있나요?
이혼하면 정말 행복할거 같은가요?
그래서 이혼하시겠어요?
이책은
이혼의 장.단점을 모두 알게해주는 글입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되. 이도서가 도움이되면좋겠어요
정말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
현명한 행복의 길을 가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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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시간내서 읽고 있는 책인데 내용이 신선한 것 같다. 저자의 실제 상담 경험을 토대로 구성한 책이라서 그런것 같다. 식상한 부부관계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좀 다른 것 같다.
특히 [비양육자가 정기적으로 아이를 만나는 경우, 주의할 점으로 아이의 교육방침을 양육자와 공유해야 한다] 는 부분은 부부갈등으로 한부모 가정이 되었을 때, 상대방 전 배우자에게 자녀를 면접을 시켜주지 않으려고 하는 일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인 것 같다.
면접교섭권 같은 경우에, 자녀에게도 양쪽 부모를 다 볼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부모가 많은 것 같다. 아이에게 엄마나 아빠를 보여주는 것을 부모의 권리인 것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도 아직 꽤 많다. 아이들도 부모를 만나 볼 권리가 있다는 것을 꼭 알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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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혼자 산다.’를 읽고 나서 책을 펴는 순간 빨려 들어가는 듯 한 흡인력이 있어 덮을 수가 없었습니다. 토요일 저녁때 책을 배송 받아 거의 다 읽고 다음날 새벽에 마무리했습니다. 우리 아들이 이혼할 즈음에(5년 전) 이 책이 나왔으면 우리 아들의 속앓이가 좀 나았을 껄 했어요. 우리 아들도 힘들여 이혼하고는 책을 하나 쓰고 싶다더니 말로만 끝났어요. 정말 이 책은 이혼한 사람이나 이혼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아주 유익한 지침서(bible)가 될 것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이혼한 사람 또는 이혼을 준비하는 이들을 정말 마음깊이 사랑하는 저자의 모습에 감탄 합니다 ‘아! 맞아. 아 맞아. 하며 책장을 넘기게 합니다. 2.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생각이 아주 샤프해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때로는 심리 학자, 때론 사회학자 같기 하고 때론 철학자 같이 심오한 곳이 보입니다.) 그래서 독자 는 저자에 대한 존경심이 우러납니다. 3. 저자의 자기 성찰능력이 아주 뛰어날 뿐 아니라, 독자의 성찰능력 배양을 위한 가이드가 잘되어 있어서 솔루션대로 하면 문외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사고의 반전이 놀라워요. 약점을 다른 면의 강점으로, 불행을 다른 측면의 행운으로 보는 저자의 사고가 놀랍습니다.(그래 나도 다른 측면을 보자)하는 의욕이 생깁니다. 5. 어떤 명제를 뒤집어 생각하는 것도 배웠습니다. 대화의 속뜻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6. 놀라운 긍정의 힘은 불행과 절망 속에서 허우적대는 이들에게 내미는 저자의 따스한 손길 같아요. 8. 표현에 있어 과장이 없고 미사여구를 쓰려고 하지 않았으며 있는 그대로를 가장 알맞은 말로 표현 한 것은 더욱 설득력이 있습니다. 9. 저자의 자신의 치부까지, 또는 아이들과의 가감 없는 이야기까지 내놓은 것은 독자들에 겐 더욱 호소력이 있습니다. 이 책이 재판 3,4 .........100판 까지 이어지길 기원하며, 재판을 위해 독자로서 책을 읽으며 몇 가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제 소견입니다. 1. P..214 L.1 ‘예전에 나는 이런 한 일을 사람이었는데’ (-예전에 나는 이런 일을 한 사람이었는데.) 가 자연스러워 보이는군요. 2. P.250 L.17-18 ‘결혼 생활에서 느껴야 했던 지난 한 감정 속에서’ (-지난 한 감정 ( 사랑 또는 증오 등)으로 한 감정을 설명해주시면 독자의 이해가 빠르 겠습니다. (_혹은 그냥 지난 감정 이라고 한을 빼셔도 좋을 듯 하구요. 저자를 아끼는 마음으로 건방 떤걸 이해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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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혼'을 처음 경험하게 됩니다. 처음 경험하는 일이기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태풍이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들판 한가운데에 홀로 서 있는 듯한 기분마저 듭니다. 일혼은 잔지 남녀가 헤어지면서 감정적으로 다치는 일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육 문제, 경제적 문제, 법적인 문제 등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이 모든 일들을 지혜롭게 풀어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이혼은 숨기고 싶은 일이다
책의 저자 이병철은 12년 전 이혼을 하고 두 아이를 키워 온 이혼남이다. 국내 1호 이혼 플래너이자 디보싱(이혼 컨설팅 회사)을 운영하면서 차가연(차별 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 연합) 대표 및 한국이혼상담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지금도 혹독한 이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에게 이혼은 행복 해지기 위한 선택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나 자신부터 추스르기)에서는 이혼 후 홀로 남겨진 남녀에게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후폭풍을 다룬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동안 이들은 대체로 분노와 원망, 자책, 슬픔, 두려움, 외로움, 무기력감 등 수많은 감정에 휩쓸린다. 이에 대해 저자는 현재가 괴롭고 힘든 것은 기억 때문이 아니라 기억에 매달려 있기 때문이라면서 과거의 자기 자신을 똑바로 바라봐야만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이혼 후 '인생의 실패자'라는 자책감에 빠져 허우적댔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존감을 갖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존감이 있을 경우 남과 자신을 비교할 필요도 없고,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때문이다. 나아가 자신의 존귀함을 믿을 때, 비로소 미래를 향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음을
강조한다.
2장(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에선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자녀 양육에 있어서도 '믿음'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혼자서도 얼마든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는 믿음, 아이도 얼마간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겠지만 사랑으로 돌봐 주면 결국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 그것이다. 따라서 아이가 받을 상처가 염려되어 이혼 사실을 숨기지 말고, 정확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그래야만 아이가 달라진 현실에 빨리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자기 내면에 살고 있는 세 명의 아이를 달래주라고 말한다. 또
누군가에게 상처 입을까 봐 두려워하는 '숨고 싶어 하는 아이', 남의 눈에 자기가 어떻게 비칠지 걱정하고 눈치를 보는 '기죽은 아이', 자신의
고통도 진정 원하는 것도 똑바로 보려 하지 않는 '외면하는 아이'가 그것이다. 이 세 명의 아이를 달고서는 누구와도 동등한 관계를 맺을 수
없으며, 어떤 관계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4장(나 자신으로 새로 서기)에선 "왜 이혼했지?"라는 질문으로 수렴된다. 이혼 후 겪게 될 상처, 고통, 외로움, 두려움을 알면서도 '차라리 혼자 산다'고 결심한 이유를 묻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그 답은 바로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한 번뿐인 삶을 불행 속에서 질질 끌고 다니는 것은 자기 인생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에 이혼한 것이고, 적어도 더 행복해지기를 바래서 용기를 낸 것이다.
저자는 3년 동안 극심한 이혼의 고통에 시달리며 '이혼은 사람 할 짓이 못 된다'는 걸 뼈저리게 경험했다. 일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일이지만 어차피 일어난 일, 최선을 다해 행복해지는 쪽으로 생각의 방향을 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신의 선택에 따른 책임을 감당하되 책임의 무게에 눌려 행복해지려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이다.
과거가 더 이상 상처가 될 수
없다
TV 드라마의 한 모습이다. "3개월 후에 다시 만납시다" 이는 이혼 신청에 대한 조정관의 말이다. 이혼 합의서에 도장을 찍고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하는 부부에게 마지막으로 부여하는 기간이다. 사실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3개월이 지나면 이혼을 승인하겟다는 게 아니라 적어도 3개월 동안만이라도 서로가 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물론 불륜이 원인이 되어 신청한 경우라면 결혼의 밑바탕인 '신뢰'가 무너진 이상, 이런 기간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혼을 절대로 하지 말라는 주변의 여러 권유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혼을 선택한 사람은 초기엔 정신적으로 공황 상태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유명한 경귀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지름길을 택했는지, 아니면 이를 몰라서 한참 돌아가는 길을 택했는지이다. 이에 12년 전 이혼을 한 후 두 아이를 당당하게 키워 온 이혼남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지름길을 제시한다.
이혼이 불행의 이름은 아니다
우디 앨런의 영화 <블루 재스민>에서 재스민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지 못한다. 상위 1%의 경제력을 지닌 남편의 여성 편력이 그녀를 쓸쓸하고 불안하게 만든 것이다. 이혼 후에도 그녀는 여전히 행복하지 않았다. 경제적 고통과 외로움이 그녀를 계속 괴롭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가 결혼이나 이혼을 선택한 것은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였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긴 의자에 쓸쓸히 앉은 여자가 반쯤 넋 나간 표정으로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린다.
저자는 이혼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데 약 3년 걸렸다. 대체로 평균 2년 정도 걸린다는 데 그는 기간이 길었다. 그 이유는 '기억' 때문이었다. 흔히 세월이 약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고통스럽고 나쁜 경험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희미해진다고 한다. 어느날 갑자기 저자는 나부터 먼저 살고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렇다. 무리하게 기억을 지우려고 애쓰다 보면 그 기억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지우기보다 과거를 실수로 삼아 현재의 기억을 만들어가는 게 현명하다.
세상이 정해 놓은 틀에 자신을 끼워 맞추는 것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탓이다. 정신분석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은 이를 '집단 무의식을 자의식으로 착각하는 페르소나'라고 설명했다. 이리되면 남의 생각과 시선이 곧 자신의 가치관이라는 착가에 빠지게 되므로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곧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존감을 가장 잘 표현한 부처의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란 말은 천하에 오직 내가 홀로 존귀하다는 뜻이다. 이렇게 자존감을 가진다면 스스로 존귀함을 결코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그 결과로 타인의 생각이나 시선을 의식하거나 비교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렇다. 철침대에 눕혀서 친대 길이보다 짧으면 잡아 늘이고, 길면 잘라 버리는 괴물 다마스테스에게 포로가 된 것도 아닌데, 왜 스스로 그 규격에 맞추려고 하는가 말이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다"
이혼의 분노와 고통 속에 더 이상 사로잡히지 말고 자기 자신과 화해를 하자. 미워하는 대상이 있다면 그 미움을 제거하고, 과거에 부족했던 자신을 용서하자. 그리고 자기 자신의 맘고생에 대해 "수고했다"고 말하고 하루에 세 번 이상 거울을 바라보며 자기 자신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해 주자.
"엄마는 열 밤 자고 올거야"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이나 콤플렉스를 감추려는 경향이 있다. 마찬가지다. 이혼을 한 당사자는 이를 자녀들에게 감추려고 대부분 거짓말을 한다. 자신의 불행을 아이들에게까지 전가하지 않겠다는 심정이겠지만 이는 언제까지 속일 순 없다.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은 오히려 이를 더 불안하고 이상한 사건으로 여기게 된다. 있는 내용을 정확하게 가감없이 솔직하게 '커밍아웃'을 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양육을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또한 비록 양兩부모가 아닐지라도 결코 비정상적인 가정이 아님을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혼은 아이가 하는 게 아니라 어른이 한 것이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어른보다 더 깊은 상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아이가 부모에게 사랑과 존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때 아이는 어른의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 아이는 사랑을 먹고 자라는 존재임을 잊어선 안 된다.
이제 그만하자
이혼했으므로 자신은 못난 사람이라고 낙인을 찍지 말자. 이는 자신이 가진 모든 가치나 장점을 거부하고 단지 '이혼'이라는 상황에만 집착하는 바보이다.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에게 대접하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자신이 하는 대로 대접받는 법이다. 자존감이 높다면 타인도 자신을 그롷게 대할 것이고, 스스로를 비하시키면 남도 당연히 그렇게 대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관계'의 비밀이다.
남자가 이혼을 '커밍아웃'하면 대체로 그 이유를 남자에게서 찾는다. 외도, 불륜, 가정폭력, 경제적 무능 등으로 말이다. 이에 '사실은 그게 아니다'라고 자기자신을 변호하려는 강박감이 생긴다. 일본 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여주인공 유카는 갑자기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이렇게 문자로 보낸다.
"아내의 안위보다 화분을 걱정하는 남편과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유카는 무심하고 배려없는 남편의 말에 무시로 상처를 입었던 일이 많았고, 그런 시간이 길었다. 그래서 그녀는 지진 직후 남편이 보낸 "화분은 괜찮아?"라는 문자를 받고 이혼의 결심 이유를 이처럼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선 이혼 사실의 '커밍아웃'에 대해 그 이유를 장황하게 설명해야 할 것이다. 예컨대, 남편의 심각한 빚 때문이라면 왜 빚이 많으지, 어쩌다 빚을 지게 되엇는지가지 설명해야 한다. 심지어 실콧 듣고선 어던 이는 "웬만하면 좀 참지, 그럴 순 없었니?"라고 되묻는다. 웬만이 안 되니까 이혼을 하는데도 말이다.
그렇다고 인간의 관계를 단절하고 살 순 없다. 혼자 남거나 도망치거나 단절을 도모하는 것으로는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없다. 이처럼 관계 속에 '자유'가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이상 자신을 둘러싼 관계들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런 관계가 자신에게 무겁기만 하다면 자유롭기는커녕 얽매임을 당하기만 한다. 그렇다고 모두 떨쳐내면 아무 것도 남는 게 없으므로 외로움의 공포 속으로 떠밀리게 된다. 이에 저자는 자신의 내면에 도사라고 있는 세명의 아이들을 잘 달래라고 말한다.
숨고 싶어 하는 아이~ 세상이 두렵고 사람이 무서워 깊숙이 몸을 숨긴다
기죽은 아이~ 숨지는않지만 남들의 눈치를 본다
외면하는 아이~ 자신의 고통을 똑바로 보지 않는다
이혼, 선택했다면 무조건 행복해져야 한다
이혼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선택한다. 왜 이혼을 하게 될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한 번뿐인 삶, 그 삶을 불행 속에서 질질 끌고 다니는 것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예의가 결코 아니다. 이혼 후에 찾아 올 고통과 상실감 내지는 두려움을 몰라서도 아니다. 단지 행복을 위해서라면 이 또한 감당할 수 잇다는 각오인 셈이다.
이혼은 새로운 출발점이다. 용기를 내어 쟁취한 이 시간은 행복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차라리 혼자 사는 이유는 오직 행복하기 위해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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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차라리 혼자 산다'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아마 무슨 내용일지 많이들 느껴지셨을꺼예요. 차라리... 라는 단어의 국어사전을 찾아보면요, '저리하는 것보다 이리하는 것이 나음을 이르는 말"이라고 나옵니다. 알콩달콩 잘살면서 왜 이런 책과 이런 말을 하냐면요, 서하맘 주변에서도요. 이혼녀, 이혼남이 은근 꽤 있거든요. 예전에는 괜한 선입견과 입방아로 이혼에 대해서 당사자들이 먼저 쉬쉬 했다면요, 요즘은 그래도 그런 인식들이 많이 변하고 있는거 같아요. 자녀가 있다면 자녀에게도, 그리고 제일 먼저 본인 스스로에게도... 같이 살며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않고 서로 상처를 주며 골이 깊어진다면요, 각자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서~ 좀 더 나은 선택이라고 판단한다면 이혼은 분명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 책은요, 이런 힘든 결정 후, 다시 찾은 자유와 행복한 삶을 위한 이혼 심리서입니다.
이 책이 이혼을 계획하고, 진행중이고, 결정을 하신 분들이라면요, 아마 공감이 많이 되실꺼 같아요.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의 공감대는 분명 다르잖아요. 저자 또한, 마흔을 코앞에 두고 이혼남이 되고는~~ 인생의 실패자’라는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책에서 말합니다. 하지만, 두 아이의 아빠였기에 넘어진 자리를 딛고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빠였기에 가능했지만, 혼자였기에 더 두 아이를 밝게 키워내고팠던 아빠 이병철. 이혼 플래너~~하면... 무슨 이혼을 권장하냐고... 책 소개를 하는 서하맘또한 왠 이혼책 권유?? 하며 오해를 하실꺼 같은데요, 이 책은요, 저자와 같이 같이 이혼의 아픔을 겪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풍부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이혼의 상처를 치유하고 인생을 제대로 리셋하는 법을 배울 수 있고요, 그밖에 서하맘처럼 이들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요, 한 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의 시선을 보내지 않을꺼 같아요. 세상을 살다보면 내 뜻대로 되지않는게~ 인생이고, 사람과의 관계잖아요. 힘을 주면 줬지, 도움을 줬음 줬지... 편견과 차별은 주지 맙시다!! 우리나라에서 이혼한 사람을 가장 많이 아는 국내 1호 이혼 플래너이자 두 아이를 누구보다 밝고 씩씩하게 키워 낸 12년차 ‘엄빠’ 이병철. 그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구 싶습니다. 지금도 혹독한 이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에게 이혼은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임을 이야기해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는 저자... 저자가 전하는 심리 치유 메세지... 살포시 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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