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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의 첫 판타지 소설은 '카르세아린'으로'더 크리처'의 1부였다. 참 재미있었다....그때는 그렇게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꽤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던 글이라는 생각이 든다.인간이라는 존제가 얼마나 강하며, 교활하며, 연약한 존재인지를...그 밖에도 여러가지 느낀점이 많았다. 좋은 글이었다. 내 주변의 사람들도 그렇게들 말한다. 아쉬운 점이라면 끝이 좀 허무하다...정도일까?
솔직히 말해서 카르세아린이 '더 크리처' 에서 자주 나오지 않은게 , 조금 불만스럽기도 했다. 처음엔 그저 어린아이처럼, 그냥 내가 좋아하는 아린이 언급되고 등장하는 곳만을 골라 읽었다.아주 어리석게도 말이다! 카르세아린이 아니더라도 '더 크리처'의 주인공인 '카나''그리엔''렉슬러'등의 인물(?)들도 모두 개성이 있었고,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아린못지않게 모두 매력있는 인물들이다. 게다가 전체적인 문장구조라든지, 스토리가, 전편인'카르세아린'보다 훨씬 나아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아직까지 '카르세아린'이나,'더 크리처' 를 읽지 않으신 분들께 이 책을 권한다. 그리고 이번의 엔딩은 나를 더욱 만족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덧붙여, 난 이 책을 읽고 판타지.드래곤 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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