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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극적이고 그런 적극적인 모습때문에 스토리를 만들기 쉽고 그런 캐릭터가 바로 이번 권 에서 가장 두드러 졌다고 생각한다. 매번 라쿠와 우연히 엮이거나 수동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는 게 80%라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반응하고 스킨쉽을 하는 과정을 갖고 있고 왠지모르게 시한폭탄을 두르고 있다는 느낌에서 더욱더 새로운 스토리를 책임지고 있는 마리카였다. 이번 화에서도 주로 집중적으로 조명이 되며 무언가를 알고있으면서도 가장 비밀스러운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여주의 경우 비밀스러운 경험 또는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도 독자는 전지적 시점 으로 확인하여 라쿠만 모르는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지만 마리카의 경우 독자도 모른다. 상당히 답답하게 하지만 그런 점에서 더욱더 추리와 궁금증을 야기시키는 캐릭터이자 인물이라고 생각 한다. 언제까지 마리카가 버틸수 있을지 그리고 무엇보다 최종적으로 커플이 될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가장 강하게 드는 캐릭터인 만큼 작가가 어떤 식으로 활용할지 궁금하고 다 음권이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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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을 익히 듣기는 했었다. 주로 결말에 대한 불호나 과도하게 어리바리한 주인공에 대한 불호가 악평의 이유였는데, 적어도 주인공의 답답함만큼은 나도 동의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무리 하렘물이 '남주의 눈치 없음'을 깔고 들어가야만 성립하는 이야기라고는 해도, 이 정도로 눈치가 없으면 '아 이 자식, 앞으로 사회생활은 가능할까'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내 결론은, 제대로 된 사회생활은 불가능한 수준이며, 그나마 가업을 물려받을 수 있으니 천운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 우유부단한 남주는 흔히 봤어도 이 정도 눈새는 흔치 않다. 아니, 한 번도 못 봤다. 그리고 스토리 자체도 계속해서 소재 끊길 만하면 새로운 여자 캐릭터를 투입해서 스토리를 더 늘리고 이어보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불호였다. 가진 캐릭터도 다 활용하지 못하면서, 뭔가 이야기가 느슨해진다 싶으면 또 새 캐릭터를 투입해서 사실 난 남주를 좋아했지, 훗, 으로 시작해 남주에게 들이대는 과정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니 피로감이 장난이 아니다. 결국 후반부는 대충 그림만 보고 넘기는 수준이 되었다. 타이트하게 스토리를 구성할 줄 아는 것도 재능이고 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