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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중심이 아닌 독자중심의 메세지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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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J. 파머의 "가르칠 수 있는 용기" 를 읽고 감명깊던 내게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가 나타났다. 삶이 말을 걸어온다? 무슨 의미일까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책장을 넘겼다. 퀘이커교도이자 교사로서 지은이는 솔직한 자기 이야기를 통하여 삶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고 있다. 부끄러워 감추고만 싶은 자신의 치부도과감히 열어서 독자와 공유하고자 한다. 왜 이렇게 저자는 독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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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J. 파머의 "가르칠 수 있는 용기" 를 읽고 감명깊던 내게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가 나타났다. 삶이 말을 걸어온다? 무슨 의미일까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책장을 넘겼다. 퀘이커교도이자 교사로서 지은이는 솔직한 자기 이야기를 통하여 삶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고 있다. 부끄러워 감추고만 싶은 자신의 치부도과감히 열어서 독자와 공유하고자 한다. 왜 이렇게 저자는 독자에게 다가서고자 하는가! 보통의 책들은 독자로 하여금 저자 중심의 메세지로 수렴하게 만듬을 생각해봤을때, 파커 J. 파머의 책들은 오히려 저자중심이 아닌, 독자중심으로 자리가 이동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이다. 책은 [공동체]를 강조한다. 커뮤니티로서 삶의 여정에 겪게 되는 모든 힘듬을 문이 닫힌 이유가 아니라, 다른 문이 열려져 있음을 발견해야 됨을 말한다. 곧 [자아]의 발견으로 신의 부름이라 할 수 있는 [소명]을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찾아가 하면 되는 것이다. 특히, 재능과 한계를 명확히 인정할 필요가 있으며 그것이 바로 자신의 [자아] 실현에도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파커 J. 파머의 두번째 도서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는 한번쯤 자신의 길에 대해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마지 않는다.

[인상깊은구절]
교사로서 내가 가진 재능은 학생들과 함께 '춤출 수 있는' 능력, 대화를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음으로써 학생들을 가르치며 또 함께 배우는 능력이다. 학생들이 기꺼이 나와 함께 춤추면 그 결과는 아름답다. 그들이 춤추기를 거부하고 내 재능이 거부당하면 일은 엉망이 되기 시작한다. 나는 괴롭고 화가 나며 학생들을 원망한다. 내 곤경이 그들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다. 그 다음엔 나는 그들을 대할 때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다. 함께 춤춘다는 일은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y****n 2004.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책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이 책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내용보기
god의 '길'의 가사가 예사롭게 들리지 않던 시기에 서점에서 이 책은 내게 묻고 있었다.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바로 요즘 너는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 어떤 말을 할 것인지. 내게 너무나 강하게 묻고 있었다. 그 어려운 질문을 받고 나는 책과 조용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을 조용한 장소를 물색했다. 너무 책을 아낀 나머지 나중에는 결국 그냥 지하철에
"이 책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내용보기
god의 '길'의 가사가 예사롭게 들리지 않던 시기에 서점에서 이 책은 내게 묻고 있었다.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바로 요즘 너는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 어떤 말을 할 것인지. 내게 너무나 강하게 묻고 있었다. 그 어려운 질문을 받고 나는 책과 조용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을 조용한 장소를 물색했다. 너무 책을 아낀 나머지 나중에는 결국 그냥 지하철에서 보게 되었다. 나에겐 이 책의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그저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라는 이 질문 하나가 내 머리 속을 휘젓고 다녔던 것이다. 물론 작가의 이야기도 참고는 해 볼만했다. 작가가 교직에 있다는 것 빼고는 나의 신경을 건드린 것들은 없었다. 이 책을 읽을 때 대부분의 주위 사람들이 아직도 이런 책을 보냐고... 이런 책은 20대 초에 끝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며 나를 쳐다보았다. 난 24살이다. 아직 20대 초와 가까운 나이이지만 내겐 이런 질문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확실한 대답을 준비할 수는 없지만 이런 의문도 없이 사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무서운 생각이 든다. 무엇이 저렇게 사람들을 자기 자신과 분리시키는 것인지. 물론 앞으로만 나가는 인생, 사회를 전쟁터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도 고민이 있겠지만 그들은 자신에 대한 고민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에게는 그것은 건드려서는 안 되는 핵폭탄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소명'이라는 것에 대해 자주 언급된다. 소명이라 오해의 소지가 많은 단어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나 자신의 삶에 던져진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누구나 하는 생각일 수도 있는 이 고민은 공감을 느낄 수있는 부분과 시간적 일치가 적다. 점점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피한다. 아니면 애써 확고한 말들을 하면서 자신들의 우월성을 과시한다.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 갑자기 주위가 고요해질 때 바로 그 때가 내 인생의 쓸쓸하고 힘든 시기가 될 것 이다. 친구의 관심도 사랑의 화려함도 성공의 힘찬도 희미해져 갈 때. 나는 비로서 그토록 인생이 내게 원하던 말을 듣게 될지도 모른다. 너무 멀게 가지 않기 위해서 나는 자주 정지를 한다. 그리고 나는 정지하는 데서 생기는 두려움을 이기기 위한 용기를 길러나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의 정지를 했다. 어쩌면 길이 닫혔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소중한 내 속의 말들을 듣는다. 그것이 꼭 직업적인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 (실제로 이 책에서는 직업적인 면에 집중되어 있다) 제목에 매료되어서 읽게 된 책이지만 내용은 제목만큼 매력적이지는 못했다. 그래도 참 용기있고 힘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상깊은구절]
인생을 충만하게 살고 싶다면 반대의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한계와 능력 사시의 창조적 긴장 속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본성을 왜곡시키지 않도록 한계를 인정해야 하며 타고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재능을 믿어야 한다. 길이 닫힐 때면 불가능을 인정하고 그것이 주는 가르침을 발견해야 한다. 길이 열릴 때면 그 가능성을 인정하고 우리 인생의 가능성에 화답해야 한다.
l*****2 2002.03.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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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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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내가 느끼는 가을은 씨 뿌리기에 대해서보다는, 여름에 무성했던 초록빛이 갈색이 되고 죽어가기 시작한다는 사실이 먼저 떠오른다.  가을의 빛깔은 내게 멜랑콜리한 즐거움을 주었으며 주변 자연의 아름다움 때문에 더욱 고양되는 상실감에 젖어 들었다.   나는 새 생명의 희망으로 들뜨기보다는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 가라앉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죽음과 씨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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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내가 느끼는 가을은 씨 뿌리기에 대해서보다는, 여름에 무성했던 초록빛이 갈색이 되고 죽어가기 시작한다는 사실이 먼저 떠오른다.  가을의 빛깔은 내게 멜랑콜리한 즐거움을 주었으며 주변 자연의 아름다움 때문에 더욱 고양되는 상실감에 젖어 들었다.   나는 새 생명의 희망으로 들뜨기보다는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 가라앉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죽음과 씨 뿌리기라는 가을의 역설을 탐험하면서, 나는 비유의 위력을 느낀다. 나 자신의 인생의 계절 속에서 가을을 경험하면서 나는 의미의 타락, 관계의 쇠퇴, 일의 종말과 같은 표면적 현상만을 보는 것에 그쳤었다. 하지만 내가 좀 더 깊이 보았다면 다음 계절에 맺을 열매를 품고 있는 무수한 가능성이 심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본문 P.146)

 

아침 햇살이 영롱하다.

총 160 페이지의 비교적 얇은 책을 참 힘들게 읽었다.

막연히 글자를 쫓다 뒤로 돌아가기를 수차례 반복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작가가 펜들 힐에서 교장을 맡고 있을 때, 어느 작은 교육 기관의 대표가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그래서 펜들 힐 공동체의 관례대로 여섯 명의 믿을 만한 친구들을 불러모은 '투명위원회'를 통해 작가의 소명을 식별하는 것을 도와 달라고 했다. 

이미 수락하기로 한 그 자리를 제안 받았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서 모임을 소집했던 작가는,  "당신이  그곳의 학장이 되면 어떤 점이 제일 좋습니까?"라는 질문에 "아마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신문에 내 사진과 함께 그 밑에'학장'이라는 글자가 실리는 것 같습니다."라고 어렵게 대답한다.

나는 이 질문을 읽는 순간,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 그 무었이 되면 어떤 점이 제일 좋은가?'

겉으로 드러내려 애쓰지 않아도 되는, 내가 반드시 필요한, 내가 기쁨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작가는 자신이 젊은 시절에 겪었던 여러 번의 실패와 참담했던 우울증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의식하거나 꾸미지 않고 자신을 내보일 수 있는 용기는 다른 사람에게 위안과 힘을 주는 원천임을 작가를 통해 배운다.

 

가장 나답게 사는 길은 무엇일까?

쇠락과 더불어 새 생명의 전조를 품은 이 가을의 끝자락에서 한 번쯤 물어봄직한 질문이다.

 

"Let your life speak"

이달의 사락 s*****l 2009.10.24. 신고 공감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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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이란 성취해야 할 어떤 목표가 아니라 이미 주어져 있는 선물이다.
"소명이란 성취해야 할 어떤 목표가 아니라 이미 주어져 있는 선물이다." 내용보기
파커의 이 책은, 자신의 사명과 소명을 찾고자 하는 이들..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 에게 많은 참고가 된다.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은 무엇인가.. 필자를 포함하여 많은 현대인들은, 이미 자신과 대화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많은 이들이 살고 있는 것은.. 사회가 원하는 삶.. 자신이 동경하는 타인의 이미지를 살고 있다.
"소명이란 성취해야 할 어떤 목표가 아니라 이미 주어져 있는 선물이다." 내용보기
파커의 이 책은, 자신의 사명과 소명을 찾고자 하는 이들..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 에게 많은 참고가 된다.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은 무엇인가.. 필자를 포함하여 많은 현대인들은, 이미 자신과 대화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많은 이들이 살고 있는 것은.. 사회가 원하는 삶.. 자신이 동경하는 타인의 이미지를 살고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이미지는 무엇이 자신이며.. 무엇이 자신이 가야할 길인지에 대해서 많은 혼란을 던져주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자신이 가야할 길에 대한 질문을 진지하게 하고 있는 이들에게... 몇가지 생각해볼 거리와 몇가지 방법론을 제시해준다. 파커가 제시하는 방법론과 그의 경험은 많은 면에서.. 명상의 길과 비슷하다. 자신의 길을 발견하는 방법으로.. 내면에 집중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미지를 쫓는 삶과 자신의 내면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에 대해서.. 구분할 명확한 지성을 요구하고 있다. Let Your Life Speak 라는 제목에서도 느낄수 있듯이.. 자신의 삶을 좀 더 관찰자의 시각으로 보고.. 길에 대한 비젼이 보이지 않으면.. 닫히는 길을 앞으로의 길에 대한 방향성으로 활용하라는 메세지도 있다. (의미있는 메세지다)

[인상깊은구절]
소명은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듣는데서 출발한다. 소명이란 성취해야 할 어떤 목표가 아니라 이미 주어져 있는 선물이다. 내가 살아가면서 이루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말하기에 앞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말해주는 내 인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영혼은 야생동물과 같아서 거칠고 활달하며 노련하고 자립적이지만, 동시에 매우 수줍음을 탄다. 야생동물을 보려면 숲에 들어갈 때 절대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나오라고 불러대선 안된다. 오히려 살금살금 걸어 들어가서 한 두시간 정도 나무 밑에 앉아 조용히 기다려야 한다. 그때 우리가 기다리던 동물이 모습을 드러내고 그토록 보고싶어 하던 야생의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내게 기대되는 이상적인 모습과 실제 모습사이의 차이때문에 죄의식을 만들어 내면서 그 격차를 좁히기 위해 몸부림치느라 지쳐갔다. 남이 주는 그 어떤 보상도 자기 스스로의 빛을 밝히며 살아가는 데서 얻어지는 보상만은 못하다. 모든 여행은 정직하게 따르기만 한다면 우리의 진정한 기쁨이 세상의 절실한 요구를 만나는 어떤 지점으로 이끌어 준다. 길이 닫힐때 불가능을 인정하고 그것이 주는 가르침을 발견하라. 길이 열릴때 당신의 재능을 믿고 인생의 가능성에 화답하라.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누군가에게 주고 있다면 나는 잘못되고 위험한 선물, 사랑처럼 보이지만 사실 사랑이 담겨있지 않은 선물을 주는것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요구를 돌보기 위해서보다는 나 자신을 내세우려는 필요에서 나온 선물이다. 사람은 자신의 본성에 충실함으로써 신과 함께 산다. 본성을 왜곡시키지 않도록 한계를 인정해야 하며 타고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재능을 믿어야 한다. 훌륭한 리더십은 자기 내부의 어둠을 꿰뚫고 지나가 사람들과 하나가 되는 지점에까지 도달한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그들은 이미 어둠을 경험했고 길을 알고 있기에 다른 사람들을 완전함으로 이끌수 있다. 실패는 진리에 이르는 데 필요한 길을 더 선명하게 알려준다. 내적여행에서 우리는 혼돈이 창조성의 전조라는 통찰력을 얻게 된다. 이런 형태의 공동체를 이루는 비결은, 관계를 맺되 그 안에서 서로 혼자 일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는 역설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는 함께 살되, 그 방식은 고독을 존중해야 한다. 그리고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우리자신의 필요를 채워달라고 강요해서는 안된다. 내가 재산을 축적하는것은 재산이 충분하지 않다고 믿기 때문이며, 다른 사람과 권력싸움을 벌이는 것은 권력이 제한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이고, 질투심을 느끼는 것은 남이 너무 많이 사랑 받으면 내가 주목 받지 못할까봐 그런 것이다. 진정한 풍요는 든든하게 쌓아놓은 음식이나 현금, 권력, 애정에 있는게 아니라 그런 것들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공동체 안에 속해 있을때 찾아온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i 2005.09.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