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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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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딱 '어른과 아이,' 대립 범주에 있어보일지라도 실은 연속선상의 존재라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압니다. 분명한 것은 어른이라는 범주에 속한 사람들이 자주 하지 않는 질문들이 있는 반면, 늘 뱉어대는 말이 있다는 점이지요. 예를 들어, 어른들은 "바쁘다 바빠, 시간 없어, 서둘러야 해"란 말을 습관적으로 뱉지요. 자신에게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바쁜 삶을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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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아이,' 대립 범주에 있어보일지라도 실은 연속선상의 존재라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압니다. 분명한 것은 어른이라는 범주에 속한 사람들이 자주 하지 않는 질문들이 있는 반면, 늘 뱉어대는 말이 있다는 점이지요. 예를 들어, 어른들은 "바쁘다 바빠, 시간 없어, 서둘러야 해"란 말을 습관적으로 뱉지요. 자신에게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바쁜 삶을 성공한 삶의 표상인양 강요하기도 합니다. 반면 어른이 되면 좀체 던져보지 않는 질문이 늘어가는데, 그것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삶의 가장 근원적인 궁금함입니다. "시간이 과연 무엇일까?"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일 분은 얼만큼 긴 시간일까?" "왜 바빠야 하고 서둘러야만 하지?" 등의 질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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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 (원제: Tic Tac)>이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에서 바로 그런 근원적인 궁금함을 풀어놓았습니다. 1966년 이태리 밀라노 태생의 발렌티나 무치가 쓰고 그린 이 그림책에서는 "일 초 동안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일 분 동안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등의 질문을 던지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답합니다. 시계가 없는 아이들 세상에서는 "시간이 없다"며 아이들을 기다려주지 않는 어른들이 이상해 보이거든요. 아이는 생각해봅니다. "일 초 동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기한테 물릴 수도 있고,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불어 끌 수 있고, 방긋 웃음을 날릴 수 있으니 일 초는 참 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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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일 초 동안, 일 분 동안, 한 시간 그리고 하루 동안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이야기했지요. 돈과 명예로 대변되는 성공이라는 결과를 중요시하다보면 일 초, 일 분의 소중함을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발렌티나 무티는 <똑딱>을 통해 말 합니다. "서두를 필요 없다"고 "시간은 쓰기 나름, 생각 하기 나름"이며 "일 초, 일 분도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똑딱>을 읽다보니, 일 분 동안, 한 시간 동안, 하루 동안, 우리는 아주 의미있는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깨달음이 들었지요. 예를 들어, 한 시간 동안 나는 '가장 아끼는 송 오브 인디아 화분의 분갈이를 할 수 있어요.' 하루 동안 나는 '책장의 책들을 추억과 함께 정리하고 분류하고 마음 속에 담을 수 있어요' '이제 막 시작하려는 중국어의 발음 기본을 배울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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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의 마지막 질문은 심각합니다. 적어도 생명의 유한성을 늘 자각하는 어른들에게는 말이지요. "백 년 후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요?"하는 질문에 '그 땐, 나 살아 있지 않겠는걸'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 게 어른일 거예요. 반면 <똑딱>의 화자인 꼬마는  다른 차원에서 긍정의 답을 하네요. "내가 심은 나무가 튼튼하게 커서 내 키를 훌쩍 넘을 거예요. 나무는 절대 '빨리 빨리' 서두르지 않아요. 나도 나무처럼 서두르지 않을 거예요." 단순 명료한 대답이지만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삶의 유한성을 자각할지라도 조급해하지 않고, 매 순간, 하루하루에 충실하고 즐기다보면 큰 나무만큼 큰 삶을 살 수 있겠지요?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 들었던 그림책, <똑딱>에서 큰 가르침을 얻어 갑니다. 읽는 데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책인데 말이지요. 고마워요. 똑딱! Tic T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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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2016.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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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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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 똑딱~!!^^ 고개를 돌려보면 집안 곳곳에서 시계를 찾을 수 있어요. 거실에도 주방에도... 그리고 핸드폰과 컴퓨터에서도... 긴 겨울방학을 지나고 새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은 시간에 쫒겨 등교할 때가 많네요~;;; 큰아이는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는데... 준비를 하다보면 늦어지고... 둘째는 잠이 부족해 늦게 일어나다보니 아침시간이 분주하답니다. 어른들은
"똑딱" 내용보기

똑딱~ 똑딱~!!^^

고개를 돌려보면 집안 곳곳에서 시계를 찾을 수 있어요.

거실에도 주방에도... 그리고 핸드폰과 컴퓨터에서도...


긴 겨울방학을 지나고 새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은 시간에 쫒겨 등교할 때가 많네요~;;;

큰아이는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는데... 준비를 하다보면 늦어지고...

둘째는 잠이 부족해 늦게 일어나다보니 아침시간이 분주하답니다.





어른들은 항상 바빠요.

언제나 "시간 없어. 빨리! 빨리!"라고 외쳐요.

왜 시간이 없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이야기를 하는 것같아서 깜짝 놀랐답니다...^^;;;

아침에도... 잘 준비를 하는 저녁시간에도 아이들에게 빨리! 빨리!를 외치곤 한답니다~;;

아이를 제일 잘 기다려 주는 사람은 할머니예요.

할머니는 "서두를 것 없단다. 시간은 충분하니까."라고 말씀하세요.


친정엄마도 아이들을 대할 때 이런 모습인 것 같아요...^^

제일 잘 기다려 주는 사람...

나에게... 이런 사람은 누구일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이들에게 엄마는 어떤 사람일지... 늘 재촉하는 사람은 아닌지 반성을 해봅니다.


​ 



일 분 동안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일 분 동안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보면서...

난 일 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진지하게... 일 초, 일 분, 한 시간동안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네요...^^


하루동안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학교 다니느라 바빴던 아이들에게 주말에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했더니 어려워했어요.

긴 시간을 마음대로 써본 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앞으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시간계획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백 년 후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요??

백 년후... 너무 먼 미래라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던 것같아요.

그냥... 막연히 과학기술의 발달로 생활이 더 편리해질 것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작가가 생각한 백 년 후를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빨리 빨리... 서두르지 않은 백 년...

일 초, 일 분, 한 시간, 하루... 도 그렇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똑딱... 똑딱... 책을 읽으며 시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c*******m 2016.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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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똑딱
"[계수나무] 똑딱" 내용보기
재미있는 그림의 책표지에요.ㅎㅎ   일단은 시계에 관한 내용인듯한데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아직 시계를 볼 줄 모르는 아들램이지만 재미있을 것 같고 시간의 소중함도 일깨워줄겸 책을 펼쳐 보기로 했네요^^             어른들은 항상 바빠요.   그래서 시간 없다고 빨리 빨리하라고 하지요.   저 또한 엄청 재촉하고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 아
"[계수나무] 똑딱" 내용보기

 

재미있는 그림의 책표지에요.ㅎㅎ

 

일단은 시계에 관한 내용인듯한데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아직 시계를 볼 줄 모르는 아들램이지만 재미있을 것 같고 시간의 소중함도 일깨워줄겸 책을 펼쳐 보기로 했네요^^

 

 

 

 

 

 

어른들은 항상 바빠요.

 

그래서 시간 없다고 빨리 빨리하라고 하지요.

 

저 또한 엄청 재촉하고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 아들램에게 하루 중 '빨리 빨리'라는 말을 제일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오른쪽 페이지에 써 있는 어른들은 시계가 있지만 아이들과 동물들은 시계가 없다는 말은 왠지 바쁜 어른들에게만 쓰이는 시계인 것 같아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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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이모의 모습이 바로 제 모습이 아닌가싶어서 괜시리 숙연해졌어요.

 

그에 반해 할머니는 서두를 것 없다고 시간은 충분하다고 잘 기다려 주시지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많이 주어지는 걸까요?

 

젊은 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이나 여성에게나 남성에게나 시간은 똑같이 주어져요.

 

그렇지만 어떻게 느끼고 쓰냐에 따라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충분하기도 하겠지요.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더더군다나 시간을 여유롭게 쓸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시간은 뭘까요?

 

아들램에게 시간이 뭐냐고 물어보니 시계를 가리키면서 시계래요.ㅎㅎ

 

 

우리는 그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을 어떻게 쓰는냐에 대해 생각해보아야하겠지요?^^

 

 

 

 

 

일 초

 

그 짧은 일 초동안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아들램에게 물어보니 그림에 보이는 벌레를 얼른 보고 파리를 손으로 때려 잡을 수 있다고 하네요.ㅋㅋ

 

 

 

 

 

 

일 초라는 시간동안 우리는 많은 것을 할 수 있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일 초라는 시간도 귀하게 여겨지네요.ㅎ

 

 

 

 

 

 

그렇게 일 초가 모여 일 분이 되고 일 분이 모여 한 시간이 되고 한 시간이 모여 하루가 되었어요.

 

하루 동안에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갑자기 낯익은 지도가 나와서 찍어 보았어요.^^

 

주말마다 그렇게 들락거리던 파주 출판단지 지도에요.ㅋㅋ

 

겨울동안 못 갔었는데 이제 날이 풀리고 있으니 또 열심히 들락거리며 책과 친구되게 해주어야겠어요.ㅎㅎ

 

 

아들램에게 하루 동안에 무엇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일어나서 이 닦고 세수하고 밥 먹고 놀고 놀고 또 놀고 놀다가 밥 먹고 놀고 놀고 책도 보고 숙제도 하고 놀고 놀고 밥 먹고 놀고 놀고 잔다고..;;;

 

노는 게 하루 중 제일 중요하고 의미있는 아이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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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가 모여 일 년이 되고 일 년이 모여 백 년이 되었어요.

 

백 년 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아들램이 자기는 어른이 되어 있을 거래요.

 

응?

 

아닌가 할아버지 되있나?

 

아닌가 하늘 나라 갔나?ㅋㅋㅋ

 

 

백 년 후에는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한 장 한 장 넘기면 넘길 수록 궁금해지는 책이에요.^^

 

 

 

 

 

 

백 년 후에는 내가 심은 나무가 튼튼하게 자라 내 키를 훌쩍 넘을 거에요.

 

시간에 대한 개념이 아직 없다보니 일 초, 일 분, 한 시간 등의 말이 어려울 수 있는데 그것이 어느만큼인지 알려줄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0^

 

백 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아들램도 이제 알겠지요?ㅎㅎ

 

 

 

 

 

 

나무는 절대 '빨리 빨리' 서두르지 않아요.

 

나는 나무처럼 서두르지 않을 거에요.

 

 

그래요. 서두른다고 더 잘 자라는 것도 아닌데 우리는 항상 시간에 쫒겨 살았던 것 같아요.

 

특히 아침에 등원시키려면 일찍부터 깨워도 얼른 일어나질 않으니 겨우 겨우 골인시키곤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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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만 아니라 항상 어딜 갈 때도 시간에 쫒겨 부랴부랴 준비하고 뛰어가고 하는 적이 많아요.

 

 

아들램이 책을 덮고 나서 자기는 시계가 만들고 싶다고 해서 시계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이제는 책 읽고 나서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이 항상 독후활동을 하려하네요.ㅎ

 

책은 읽는데서 그치지 않고 내용도 생각하며 관련 활동 놀이를 하면 더 기억에 오래 남고 자신의 것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반응은 항상 찬성이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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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열심히 숫자를 그리다가 시계를 보았는데 뜨억!

 

간격이 맞지 않아 다시 지우고 쓰는 중이에요.ㅎ

 

그래서 벽시계를 떼어다가 옆에 놔주었어요.^^

 

 

 

 

 

 

그리고 짧은 바늘과 긴 바늘을 오려서 색칠해주고 있어요.

 

그냥 색도화지로 하려 했더니 시계랑 똑같이 할 거라면서 색칠하겠대요.ㅋ

 

아이들은 모방을 좋아하는 걸로..^^;

 

 

 

 

 

 

아침에 유치원에 몇 시까지 가야하냐고 물으니 9시래요.

 

검은색이 짧은 바늘이고 하늘색이 긴 바늘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짧은 바늘이 가리키는 것이 '시'임을 알려 주었어요.

 

그리고 긴 바늘이 12에 가야 정각 9시라는 것도 알려 주고요.^^

 

 

 

 

 

아들램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래요.^^

 

아마도 이 시간이 유치원 하원하기 전 점심 시간 후 자유 놀이시간인가봐요.ㅎㅎ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하다보니 점심 먹고 바로 하원하는 아들램은 싫어하거든요.

 

자기도 방과후를 시켜달라고 조르는데 체력적으로 약해서 금새 지치는 아이라 한 학기 시켜보고 후회가 들어 뺐는데 그래서 유치원에 있는 시간 중 놀이시간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독후활동 놀이 덕분에 아이의 마음도 알아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네요.^^;

 

 

 

 

 

그리고 1시 30분에 하원하여 천천히 집에 걸어 오면 거의 2시가 다 되요.

 

그래서 집에 오는 시간도 표시해보았어요.^^

 

이제 얼추 정각에 긴 바늘이 12를 가리킨다는 것은 안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이번에는 저녁 먹는 시간이에요.

 

시계 놀이를 하면서 하루 일과를 시간 순으로 생각하고 정리해보면서 몇 시인지 확인해보았어요.

 

 

사실 책 옆에 보이는 하얀 바늘을 자른 종이로 초침을 같이 알려 주려 했는데 초침까지 한 번에 아는 것은 무리인 것 같아서 긴 바늘과 짧은 바늘로만 놀이를 했네요.^^;

 

그래도 책에서 일 초의 시간이 어떤 시간인지 일 분의 시간이 어떤 시간인지 등등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대략적인 개념 정리는 될 것 같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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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퀴즈를 내어 아들램에게 맞게 바늘을 놓아보라고 했어요.

 

정각 문제는 이제 식은 죽 먹기가 되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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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 문제를 잘 맞추니 이번에는 더 욕심 내어 보기로 했어요.

 

1학년 과정에 정각과 30분을 가리키는 시계정도가 나온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30분도 알려 주기로 했네요.^^

 

30분은 시계가 30이라는 숫자는 없다보니 진짜 시계에서 30이라는 분침 숫자를 찾은 뒤 똑같이 따라해 보기로 했어요.ㅎㅎ

 

시계에 분이 다 쓰여 있어서 보면서 하니까 더 쉬워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시계를 임의로 돌려 놓고 똑같이 따라해보기를 해보았어요.

 

처음에는 긴 바늘과 짧은 바늘을 헷갈려 해서 8시 10분이 아닌 2시 40분이 되었었는데 다시 보고 얼른 맞추었네요.ㅋㅋ

 

그렇게 진짜 시계를 보며 따라해 보기도 하고 읽어 보기도 하고 시계 놀이를 했어요.

 

그러면서 하루 일과를 돌아보며 9시까지 유치원에 가려면 긴 바늘이 숫자 몇에 가 있을 때 일어나고 준비하고 출발해야하는지도 생각해보았어요.

 

항상 얘기는 해 왔는데 시계를 놓고 자세하게 알려 줘 보기는 처음이라 아들램도 진지하게 시간을 여유있게 쓰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처음하는 시계놀이가 재미있었는지 더 하자고 조르는데 이제는 자야된다며 그래야 내일 또 늦지 않게 유치원에 갈 수 있다며 설득했네요.ㅋㅋ

 

내일 아마 유치원에 다녀 와서 또 할 것 같아요.^^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익혀야 할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입니다.

 

그럴 수록 더 시간을 아껴 쓰며 여유있게 다룰 줄 안다면 훨씬 더 가치있는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싶네요.ㅎㅎ

 

 

 

 

 

이 책은 아이들의 관점에서 본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어른들이 항상 바쁘다고 하며 시간이 없다고 하는 모습도 그대로 드러나 있고요.

 

그런 어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입장도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렇게 시간 개념이 아직 없는 아이에게 아침마다 바쁘다며 저 혼자 서둘렀던 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게 하구요.ㅎㅎ

 

 

가장 큰 장점이라면 아이들의 입장에서 각 시간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정도의 개념으로 시간을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에요.

 

일 초라는 시간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시간인지 일 분이라는 시간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시간인지.. 등등 아이가 느낄 수 있게 그 시간이 얼마만큼의 시간인지 알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책을 넘기기 전 항상 물음표와 함께 그 시간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시간인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러면 그 글을 읽고 아들램과 저는 생각해보았어요.

 

생각보다 시간에 대한 개념은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이었더라구요.

 

일주일이 뭔데?라고 묻는 아들램에게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다시 월요일이 되면 일주일이라고 아주 사전적으로 설명하는 저의 말을 듣고 과연 이해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그 때문이었구요.ㅋ

 

그렇지만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아이는 이해할 수 있어요.

 

그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얼마만큼의 시간인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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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 초가 모여 일 분이 되고 일 분이 모여 한 시간이 되고 한 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하루가 모여 일 년이 되고 일 년이 모여 백 년쯤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보는 것도 충분히 재미있는 일이었구요.ㅎㅎ

 

 

그렇게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교훈일테구요.^0^

 

 

 

 

시간에 관한 개념도 잡고 시계 놀이도 해 보고 시간을 소중히 아끼며 써야겠다는 마음도 생기는 책이었네요.^^

 

 

 

역시 이 책 너무 좋을 줄 알았네요.ㅎㅎ

 

 

 

저는 이 책을 강추드려요^0^

 

e******4 2016.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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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 일초, 일분, 한시간
"똑딱- 일초, 일분, 한시간" 내용보기
똑딱~~1초 지났네요..책 제목만 봐도 시간을 이야기 하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일초 일분 한시간 하루 일주일 일년.. 그리고 평생동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것 뒷 표지에 나와 있는 글이네요. 이 글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정말 너무 바쁜 요즘.. 느린 아이들을 보며 빨리 빨리 좀 하라고 매번 다그쳤는데.. 정말 첫 장면부터 제가 찔렸어요..ㅎㅎ.
"똑딱- 일초, 일분, 한시간" 내용보기

똑딱~~1초 지났네요..

책 제목만 봐도 시간을 이야기 하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 일초 일분 한시간 하루 일주일 일년.. 그리고 평생동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이것 뒷 표지에 나와 있는 글이네요. 이 글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정말 너무 바쁜 요즘.. 느린 아이들을 보며 빨리 빨리 좀 하라고 매번 다그쳤는데..


정말 첫 장면부터 제가 찔렸어요..ㅎㅎ.. 어른들은 항상 바쁜데 아이들은 전혀 그렇지 않죠.

주말에 아이들과 아빠가 책을 함께 읽으면서 아빠도 찔렸답니다. ㅎㅎ...

이 책의 좋은 점은 아이들과 많이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엄마는 왜 바쁘다고 하니? 빨리 준비하라고 하는 이유가 뭘까? 일초동안, 일분, 한시간, 하루...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이런 질문들을 하면서 재미있는 답들이 많이 나와서 함께 웃을 수 있었답니다. 물론 엉뚱한 대답이 더 많이 나오긴 했지만요..

특히 큰 아이는 시계를 배웠다고 일초, 일분, 한시간 이런거에 조금은 더 개념있게 대답하더라구요..



마지막 질문으로 백년 후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 질문에 아들과 저는 동시에 꼴까닥~~ 하는 바람에 또 한 번 웃음바다로..

하지만 다음 장으로 넘겨 나무가 커서 나의 키를 훌쩍 넘을 것이고 나도 나무처럼 서두르지 않고 자랄 거라는 말을 읽고 아직도 많이 남은 시간.. 산 날 보다 살아야 할 날이 너무 많은데 조바심 내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나무처럼 뿌리를 깊게 내리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같이 읽는 부모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책인 것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f*****3 2016.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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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초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많아
"일초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많아" 내용보기
똑딱 !  제목만 봐도 감이 오는 것 처럼 이 책은 시간에 대한 책이예요. 하지만 흔히 시간에 대한 책에서 나오는 60초는 1분,  60분은 1시간, 24시간은 하루 이런 객관적인 시간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서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딸과 아들도.. 시계가 그려진 표지를 보더니 , "이제 시계 볼 줄 아는데 뭐 이런 책을 또 .... "라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책을 펼쳤는데 이 책은
"일초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많아" 내용보기

 
똑딱 !  제목만 봐도 감이 오는 것 처럼 이 책은 시간에 대한 책이예요.
하지만 흔히 시간에 대한 책에서 나오는 60초는 1분,  60분은 1시간, 24시간은 하루 이런 객관적인 시간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서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딸과 아들도.. 시계가 그려진 표지를 보더니 , "이제 시계 볼 줄 아는데 뭐 이런 책을 또 .... "
라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책을 펼쳤는데 이 책은 객관적인 시간이 아니라, 주관적인 시간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서 그런지
"맞아, 맞아" 라며 아이들끼리 추임새도 넣고 낄낄 거리기도 하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 어른들은 항상 바빠요
언제나 "시간 없어, 빨리! 빨리!" 라고 외쳐요
왜 시간이 없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 책 첫 문단은 저를 뜨끔하게 하네요.  시계가 있는 어른들은 항상 바쁘고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동물과 아이들은 시계가 없고 시간은 마음에 따라 다르게 흘러가네요.

아이들이 느낀 시간은 고양이랑 놀때는 빨리 지나가고 차를 타고 갈 때는 느리게 지나간데요.

1초는 촛불을 끄는 데 걸리는 시간,  1초만에 방귀도 뀔 수 있고 모기에게 물릴 수도 있고, 방긋 움음도 일초 면 되지요

그리고 1분은 콧구명을 후비는 데 걸리는 시간 .. 오줌을 눌 수 있는 시간 .. 또 생각보다 많은 걸 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친구를 사귀는 것도 일분이면 가능하다네요.

이렇게 이 책은 주인공 소년이 생각하는 1초, 1분, 1시간 , 하루  또 일주일, 한 달  , 일 년 , 백년이
어떠한 시간인지 그 시간동안 할 수 있는 일을 예시로 표현하고 있어요 ~~

항상 시간이 없다 .. 바쁘다..  그건 조금 한가해지면 하자 ~~ 라며 바쁘고 정신없게만 살아갔는데
1초부터 시작하는 시간동안 우린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구나 ~ 라고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특히, 아이가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라고 할 때 잘 기다려 주는 사람은 할머니 뿐
" 서두를 것 없단다. 시간은 충분하니까 "  

이라고 대답하는 할머니의 이야기에서 다시 한번 제 생활을 뒤돌아 보게 되었네요.
늘 잠깐만 기다려주라는 아이에게 빨리 빨리만을 외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예시로 할 수 있다고 하는 일들은 대부분 아이가 엄마, 아빠와 하고 싶어하는 일인 것 같아요.

낮잠을 자고, 엄마랑 빵을 만들고, 친구와 모래성을 쌓고..

"나무는 절대 빨리 빨리 서두르지 않아요.
나도 나무처럼 서두르지 않을 거예요 "

글이 많지 않은 그림책이지만 아이들에겐 시간의 길이와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게 하고
어른들에겐 바쁘게 산다고 중요한 일, 지금만 할 수 있는 일을 못 하고 사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s*****9 2016.03.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