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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장마가 지속되면 당연히 쨍쨍한 날씨가 그리워진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못해 싸늘한 날씨 간헐적으로 뿌리는 가랑비 또한 간헐적으로 쏟아지는 폭우 여하튼 올 여름의 장마는 다양하게 다가온다 폭염에 단단한 준비가 무색해지는 지금 따뜻하고 산뜻한 명화로 과도기의 여름은 한층 힘차게 달렸어면 합니다
1.고흐
![]()
2.모네 ![]()
3.조르조네 ![]() 4.한국화가 김성호 ![]() 5.영국의 국민화가 윌리엄 터너 ![]() 6.루소 ![]() -끝- |
| 이미 다른 분이 서평을 올려 놓아 주셨지만, 이 책은 보기보다 상당히 좋은 책입니다. 사비나라는 갤러리의 대표인 저자가 전시회에서 한 기획을 책으로 묶은 것이데, 책 내용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즉, 꼼꼼한 해설이나 눈여볼만한 대목은 없다는 것이 그것이죠. 그러나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그림의 '날씨'들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옛날에 그림을 잠시 좋아했을때, 18-19세기 영국의 자연주의 화가들을 좋아한 적이 있습니다(오래된 일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 이유는 그림의 처음이자 끝은 바로 자연에 대한 표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즉, 산, 바다, 구름, 나무 등의 자연을 그리는 것은 그 자체로 아름다움이며, 또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그리는 화가 각자가 그려내는 모습이 다 틀리거든요. 그래서 저는 일반적으로 풍경을 담고 있는 그림에서 풍경을 눈여겨 봅니다. 이 책은 그런 아름다움이 잘 살아 있습니다. 구름, 햇살, 비, 눈, 바람으로 그런 자연를 분류한 것도 좋은 아이디어였구요. 여하튼, 꼭 한 번 보세요. 이 책 속에서 옮겨놓은 그림들 가운데에서 정말 버릴 것은 거의 없으니까요. |
| 날씨는 항상 나의 관심사였다. 뉴스를 잘 보지 않는 나였지만 아침뉴스에 보도되는 기상코너는 지나가듯 항상 관심을 두었다. 특히 기온에 있어서는 오늘 외출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다. 역시 사람의 관심사는 공통된 것이 있나보다. 날씨와 관련된 그림들이 이렇게 많은지는 몰랐다. 사실 아는 화가는 밀레, 고흐, 모네 뿐이다. 책을 보면서 잘 알려진 <비너스> 작품을 바람으로 풀이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사실 그 작품에서 비너스에 초점을 두고 보았지 바람은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같은 작품을 다른 시각에서 본다는 것이 나에게는 참 흥미 있는 책읽기였다. 이 책이 아동용으로 나왔지만 회화를 더 가까이 느끼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지은이 이명옥의 <일기예보전>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기상청과 공동주최를 할 정도이면 내용도 내용이지만 회화를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회화전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일기예보전>비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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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즐거운 명화여행이었습니다. 요즘 명화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엄마들이 많던데~ 저는 엄두가 나지 않았답니다. 명화하면~ 왠지 어렵게 생각이 되어서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명화가 정말 가깝게 느껴졌어요~^^* 밀레, 고흐, 모네와 같은 친숙한 작가들과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들도 만날 수 있어요.
밝은 햇살이 있어 좋은 날, 구름이 낀 날, 비가 오는 날, 바람 불어 좋은 날, 백설의 나라 이렇게 다섯부분으로 나누어 명화 속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다양한 날씨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가들의 삶 그 당시의 정황들 그리고 화가들과의 관계들도 함께 들으면서 명화를 보니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그냥 좋다~라고만 느꼈던 그림들을 조금더 관심있게 보게 되네요. 아는만큼 보인다~라고 해야되나요??^^ 다른 장소에서 이 그림들을 보게 되더라도 이제 알아볼 수 있을 것같아요..ㅎㅎ 학교 졸업 후에는 이렇게 명화들을 감상할 시간을 갖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서 만날 수 있어 좋네요.
각각의 명화들을 날씨 이야기로 재미있게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작가의 지혜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자신의 분야에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비전문가인 사람들에게 편하고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네요. 작가가 쓴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이야기>와 <화가들은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까?>도 읽어보고 싶네요.
고학년 문고로 되어있는데~ 어른들이 보기에도 참 좋은 것같아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배경지식을 이야기로 들려줄 수 있어 좋고, 고학년과는 명화에 대한 감상을 함께 나눌 수 있겠네요. 책을 읽는 동안 날씨의 변화가 새롭게 보였고, 오랫동안 찾지 않았던 미술관 나들이를 하고 싶어졌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