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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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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를 보면 금종이 여럿 달린 줄을 어린 천사들이 당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이 그림으로도 지금까지의 강소천 선생님의 동화집과 다른 분위기라는 것을 살짝 느끼게 된다.이 책 강소천 동화집 <종소리>는 작년 2015년 강소천 선생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강소천 선생님께서 출간하신 동화집을 복간하여 재미마주에서 출간은 시리즈 중 여섯번째 권이다.지금까지 복간된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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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를 보면 금종이 여럿 달린 줄을 어린 천사들이 당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그림으로도 지금까지의 강소천 선생님의 동화집과 다른 분위기라는 것을 살짝 느끼게 된다.


이 책 강소천 동화집 <종소리>는 작년 2015년 강소천 선생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강소천 선생님께서 출간하신 동화집을 복간하여 재미마주에서 출간은 시리즈 중 여섯번째 권이다.

지금까지 복간된 동시집과 동화집들을 통해서 선생님은 해방과 6.25를 거치며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하신 것을 그 내용들을 통해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예전 드라마에서 보았을 법한 이야기를 통해 지금의 아픔을 견디면 희망찬 미래가 펼쳐질 것이며, 지금의 힘든 하루하루는 미래의 행복한 날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격려하고 있는 듯 하다.


이 여섯번째 작품집에는 모두 19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다른 동화집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각각의 작품에 앞선 동시들이 마음을 한 층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 작품집은 다른 것들과는 달리 기독교적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책이다.

특히,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들이 다수 들어 있어서 아마도 당시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기대하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 이번 작품집의 제목과 동명의 이야기 <종소리>에서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그리스도의 정신을 들려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크리스마스와 산타 할아버지에 관한 다양한 동화들은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들의 상기된 얼굴을 떠 올리게 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강소천 선생님은 북에 두고온 어머니를 이야기 하고 있다.

6.25전쟁과 분단은 너무도 많은 우리 국민들에게 아픔을 준다.

하지만 자신의 아픔을 이기고 더 많은 아이들이 희망을 얻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동화를 지어 읽게 한 강소천 선생님은 또 다른 방법으로 사랑을 나누어 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단.

c******6 2016.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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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천 동화집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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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천 동화집 <종소리>   강소천 재미마주     1956년 6월 25일 재단법인 대한기독교서회에서 간행한  강소천 동화집 <종소리>가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복간되어 나왔다.     동화책이 발간된 날짜가 눈에 머문다. 6.25. 민족상잔이 일어나고 6년뒤. 더욱이 이 책은 헌정사에 이북 땅에 남아계신 그리운 어머니께 드린다고 되어있는 책이다. 총 19편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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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천 동화집 <종소리>

 

강소천

재미마주

 


 

1956년 6월 25일 재단법인 대한기독교서회에서 간행한

 강소천 동화집 <종소리>가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복간되어 나왔다.

 

 

동화책이 발간된 날짜가 눈에 머문다.

6.25.

민족상잔이 일어나고 6년뒤.

더욱이 이 책은 헌정사에

이북 땅에 남아계신 그리운 어머니께 드린다고 되어있는 책이다.

총 19편의 동화가 실려있는 이 책은

지금의 동화와는 그 울림이 다르게 느껴진다.

 

그시대의 아이들도 지금의 아이들처럼

순박하고 놀이를 좋아하고

때로는 자기만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겠지만,

지금의 아이들이 느껴보지 못한

식모살이를 해야 살아갈 수 있는 가난,

일년에 한번 입을까 말까한 꼬까옷

다복한 자녀를 낳았지만 일찍 부모님중 한분을 떠나보낸 이야기

이런 이야기가 많았음을 본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실려있는 이 동화집에서조차

하하하 크게 웃는 기쁨보다는

마음이 숙연해는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어떤이야기들은 자신의 소중한것을 바꾸어 상대방에게 선물을 마련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이야기도 있고 말이다.

 

작가가 기독교 배경을 가졌기에

동화를 읽다보면

그의 신앙이 담겨있는 글들도 보인다.

교훈을 담은 동화도 보이고,

지금은 '언니'라는 말이 여학생간에 쓰는 말이지만

당시에는 남녀 상관없이 사용되었음을 보여주는 글들도 보인다.

 

*

작가는 왜 이 동화집을 어머니께 드린다고 했을까.

그 시대의 아이들을 보면서

어머니가 생각이 났고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자신에게 신앙을 가르쳐주었던 어머니의 모습이

더욱 그리워서가 아니었을까.

 

 

지금 읽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동화들.

아이들에게 권하기 전에 어른들이 먼저 보았으면 하는 동화집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a******t 2016.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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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천 동화집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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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강소천 동화집      요새 온통 이세돌과의 대국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알파고와 AI이야기로 뜨겁습니다. 영화 <터미너이터> (1984)에서 로봇에 대한 공포심을 이야기한 게 30년 전인데, 이제 상상은 현실이 되어가고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합니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하여도 지하철에서 잡담하는 사람도 있었고, 스포츠 신문을 보다가 짐 보관 칸에 던져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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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강소천 동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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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온통 이세돌과의 대국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알파고와 AI이야기로 뜨겁습니다. 영화 <터미너이터> (1984)에서 로봇에 대한 공포심을 이야기한 게 30년 전인데, 이제 상상은 현실이 되어가고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합니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하여도 지하철에서 잡담하는 사람도 있었고, 스포츠 신문을 보다가 짐 보관 칸에 던져주는 쩍벌남 아저씨도 있었고, 잽싸게 그 신문을 낚아채어 신문값을 아낀 대학생도 있었지요. 불과 20여 년 전만 하여도, 학교 폭력이니 체벌의 가학성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사랑의 매'담론이 더 크게 울리던 한국 사회였습니다. 불과, 10년, 20년, 그리고 50년 전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았는지 참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침 요새 제 화두가 이러한데 강소천 선생님의 동화집, <종소리>를 읽으니 크게 와 닿네요.  

 1956년 발간된 <종소리>에는 동화 19편과 동시 2편이 실려 있습니다. "잃어버린 시계"를 제외하고는 모두 몇 페이지 안 되는 짧은 길이의 글이지만, 페이지를 도저히 빨리 넘길 수 없게 합니다. 애잔한 마음이 들어서요. 이 책의 초판이 대한기독교서회에서 출간되었고, 강소천 선생님의 할아버지가 기독교가 맨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함경도 지방에 전파될 때 가장 먼저 이를 받아들인 장로였고, 강소천 선생님 자신도 기독교 장로교 계통 보통학교에서 공부하였다니 <종소리>에서 왜 기독교적 세계관이 느껴지는지 이해가 됩니다.  고아들의 아픔에 눈물을 흘려달라는 메세지를 담은 "임금님의 눈"을 비롯하여 소개된 동화에는 화해, 용서, 사랑, 정직, 신뢰, 믿음, 아무튼 긍정적이라 이름붙일 가치들이 다 등장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소재로 자주 등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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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첫 장에서 "이 한 권을 / 이북 땅에 남아 계신 / 그리운 어머니께 드립니다"라고 썼듯, 강소천 선생님은 어머니를 사무치게 그리워하였나봅니다. 이는 어머니의 부재로 세상에 혼자 남은 아이들이 등장하는 "민들레" 나, 낭만화된 모성성을 보여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등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야 나이가 20세, 대학생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의존적인 젊은이들이 많지만 강소천 선생님꼐서 <종소리>를 펴낸 1950년대만 하여도 부모를 일찍 여의고 꿋꿋하게 한 몫의 삶을 다해야만 하는 어린이들이 많았나봐요. 평균 수명이 짧았기 때문일까요? 우리나라가 당시에 헐벗고 못 살았기 때문일까요? 실제 강소천 선생님도 49세라는 (2016년 기준으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네요.

*
강소천 선생님의 동화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은 하나같이 순수하고, 정직하고, 의젓합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이기적이면서 응석 피우는 아이들과 많이 다릅니다. 좋게 해석하자면, '착한 어린이'이며, 더 솔직하게 해석하자면 '착한 어린이' 굴레에 갇혀서 제대로 어린이다워보지 못한 1950년대 아이들이지요. 해석이 이러하건, 저러하건, 강소천 선생님의 동화를 읽다보면 마음이 뜨거워져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맺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6년, 우리가 살면서 생각조차 않하는, 삶의 가장 기본적인 마음가짐, 정서를 일깨워주기 떄문이 아닐까요? '힐링, 힐링' 요새 힐링이 화두이던데 먼 데서 힐링 찾지 말고, 강소천 선생님 동화집 시리즈를 권권 다 읽어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마음의 결과 향이 요즘 우리들과 사뭇 다릅니다. 힐링욕구를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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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2016.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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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강소천 동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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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15년)은 강소천 선생님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100주년을 기념하며, 강소천 선생님에 관한 도서들을 발간하는 노력들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10권으로 구성된 강소천 전집 발간이다. 도서출판 재미마주에서 출간되고 있는 이 강소천 전집은 1권은 동시집, 그리고 2-10권까지는 9권의 동화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시 발간된 그 초판본으로 복각 출판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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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15년)은 강소천 선생님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100주년을 기념하며, 강소천 선생님에 관한 도서들을 발간하는 노력들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10권으로 구성된 강소천 전집 발간이다. 도서출판 재미마주에서 출간되고 있는 이 강소천 전집은 1권은 동시집, 그리고 2-10권까지는 9권의 동화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시 발간된 그 초판본으로 복각 출판되고 있다.

 

그 6번째 책으로 『종소리』가 복각 출판되었다(다섯번째 동화집). 이 책, 『종소리』는 1956년 6월 25일에 대한기독교서회에서 출간된 동화집이라고 한다. 한국전쟁 휴전협정 이후 3년가량이 지난 시점이며, 또한 대표적 기독교 출판사인 대한기독교서회에서 동화집이 출간되었음이 이 책에 담겨진 동화들의 특징을 어느 정도 보여준다고 여겨진다. 이 동화집에는 19편의 짧은 동화들이 실려 있는데, 그 가운데는 기독교적인 느낌을 갖게 하는 동화들이 제법 되며, 성경구절로 동화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 동화집은 기독교적인 느낌이 확연하게 담겨 있는 동화집이라 할 수 있겠다. 아울러 성탄의 내용을 담고 있는 동화가 상당수 되고 있음도 기독교인이었던 작가의 신앙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물론, 이런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동화집에서도 두드러진다.).

 

아무래도 시대적 상황이 전쟁의 참화를 딛고 사회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하는 시대였기 때문일까? 교훈적이고 윤리적인 내용의 동화가 많다. 힘겨운 시기야말로 이런 윤리적인 중심이 잡힐 때, 그 사회는 바르게 재건될 수 있기에.

 

이런 내용들 가운데는 버스에서 좌석을 양보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동화가 세 편이나 실려 있어 이 또한 색다른 느낌을 갖게 한다. 어른에게 자리를 양보해 줌이 착한 일로 이야기되고 있다. 특히, 「동화 아닌 동화」의 경우, 자리를 양보해주는 모습에 본을 보이기 위해 일부러 버스에 타고 자리에 앉아 있다가 어른들에게 자리를 양보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버스에 타기 위해 버스비를 마련하기 위해 구두닦이를 하는 세 친구들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준다.

 

사실 이처럼 버스에서의 좌석 양보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차례 동화의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당시대에 젊은이들이 좌석 양보를 하지 않는 모습에 작가가 마땅찮게 여겼다는 의미일 게다. 어쩌면 강소천 선생님이 오늘의 지하철, 버스 내에서의 모습을 보신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괜스레 해보게 된다(임산부석, 노약자석을 만들어 놔도 상관치 않고 앉아가는 모습들을 보면 말이다.).

 

「잃어버린 시계」는 남의 집에 더부살이로 살아가는 시골아이 순정이 잃어버린 시계의 도둑으로 몰리게 되고 죄를 실토하며 다시 회복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시계가 없어지자, 당연하다는 듯 도둑으로 몰리는 순정의 안타까운 심정을 통해, 우리의 선입견과 오해가 어떤 잘못을 범하게 되는지를 동화는 보여준다. 하지만, 순정은 결국 자신이 시계를 훔쳤음을 고백한다. 그럼에도 땅에 묻었다던 시계가 발견되지 않음으로 이야기 속에서 순정이 훔쳤다고 고백하지만, 과연 진짜 범인일까 하는 의문을 남겨놓음으로 시계를 훔친 범인이 누구인가보다는 잃어버린 시계를 통해, 깨어지는 공동체의 모습과 이를 다시 회복하려는 노력을 보여줄뿐더러, 이를 통해 오늘 우리가 죄와 용서 앞에 어떤 자세를 보이는지도 돌아보게 한다.

 

「임금님의 눈」이란 단편도 인상 깊었다. 세상 무엇보다 보석을 좋아하는 어느 임금님은 언젠가부터 눈이 그 빛을 잃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무도 임금님의 병의 원인을 알 수도 없고 고칠 수도 없다. 그러던 임금님은 어느 시골 할머니를 통해 눈을 뜨게 되는데, 그 비결은 눈물에 있다. 임금님이 시력을 잃은 원인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로 불쌍한 이들을 위해 눈물 흘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임금에게는 자신의 보석만을 아낄 줄 알았지 정작 가난한 이들을 위한 눈물이 없었다. 이 땅의 정치 지도자들에게 이처럼 힘겨운 이들을 향한 진정한 눈물이 없을 때, 눈이 멀게 된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총선을 앞둔 이 시기에 진정한 정치인이 누구인지 쉽게 알 텐데 말이다.^^

 

동화집의 제목이기도 한 짧은 동화 「종소리」는 강소천 선생님의 교회관을 엿보고 생각해보게 한다. 교회에서 들려오는 종소리, 특히 성탄의 종소리는 아무리 사나운 짐승들이라 할지라도 순하게 만든다. 진정한 성탄의 종소리는 이러해야 함을 생각하게 한다. 교회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는 이러해야 한다(요즘은 종을 치지 않지만.). 교회에서 퍼져나가는 소리는 이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순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야 한다. 한 사람의 기독교인으로서 오늘의 교회를 반성하고 돌아보게 하는 짧은 이야기다.

 

요즘의 동화들과 비교해 봤을 때, 아무래도 훨씬 잔잔하다. 그럼에도 그 안에 따스함이 담겨 있고 때론 고통과 눈물, 그리고 그 눈물을 딛고 일어서는 희망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동화집을 세우고 있는 큰 틀은 윤리와 신앙이라 하겠다. 이렇게 좋은 동화집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h***r 2016.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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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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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아동문학가 강소천 탄생 100년 기념 사랑과 희망을 찾는 무지갯빛 이야기들아동문학 보석 바구니 강소천 전집 시리즈 중 6번째 책이랍니다. 1956년에 간행된 초간본을 출판한 책인데요.작품의 배열은 초간본을 그대로 따르면서 판형을 4/6판에서 국판으로 키웠고,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오늘날에 맞게 고쳤으며, 편집상의 분명한오류나 어법에 어긋난 표현도 바로잡았다고 하네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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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아동문학가 강소천 탄생 100년 기념 사랑과 희망을 찾는 무지갯빛 이야기들

아동문학 보석 바구니 강소천 전집 시리즈 중 6번째 책이랍니다.

1956년에 간행된 초간본을 출판한 책인데요.

작품의 배열은 초간본을 그대로 따르면서 판형을 4/6판에서 국판으로

키웠고,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오늘날에 맞게 고쳤으며, 편집상의 분명한

오류나 어법에 어긋난 표현도 바로잡았다고 하네요.

한자는 부득이한 경우 괄호 안에 넣었고 요즘 쓰지 않는 낱말이나 어려운

말은 쉽게 풀이했다고 하니, 예전의 책이지만 요즘 시대에 맞게 조금

수월하게 읽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옛날 책이 이런 느낌이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책을 펼쳐 보았답니다.

말투가 아무래도 요즘 책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더 생각을 하면서

의미를 새겨가면서 읽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네요.

그 시대의 밝은 정서, 사랑, 희망을 담고 있는 이야기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책 겉표지만 보고도 세월의 흔적을 알 수 있는 느낌 그대로 하드커버지로

만들어진 이 책을 보면 그냥 오래된 책을 하나 갖고 있었던 듯

그런 책을 소장하고 있는 기분이 들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랍니다.
새벽종이라는 시가 맨 처음 등장한답니다.

책의 제목과도 어울리는 시를 읽어 나가다 보니

뜻하지 않게 동화책을 읽기 전에 시를 만남으로써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시가 주는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해주었답니다.

강소천 선생님이 기독교인이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들.

그리고 대한기독교서회에서 발간되었었던 책이라는 것을 보면 종교적인 내용도

들어있겠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도 있답니다.

이 책에서는 19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는 것을 차례를 통해 알 수 있답니다.

시나 성경구절이 들어 있는 것을 보면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미리 예측해볼 수 있답니다.

다른 책에서는 시대적인 배경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이 책에서는

크리스마스라든지 기독교적인 얘기가 있다는 것이 이책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네요.

그 시대에 살던 작가가 아이들을 위해서 쓴 글들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시대적 설명과 함께 해주면서 읽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그래서 그 시대의 아이들 놀이라던지, 아이들이 살던 모습 등등

많은 이야기 속 상황들에 대해서 읽어 나가면서 같이 대화하고

그 시대와 지금의 아이들의 다른 모습들도 이야기해보면서 읽어 보면

어렵고 난해할 수도 있는 내용들도 있지만

그만큼 과거에 대해서 알게 해주면서 부모와 아이가 대화를 해보는데는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옛날엔 이런 모습으로 사람들이 살았겠구나 하는 마음도 들고

부모 세대보다 더 예전 이야기이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읽어 나가기에 좋습니다. 작가의 마음이 전해지는 듯한 내용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작가의 마음이 이런 것이 아니었겠나 하는 추측한

부분에 대한 부가 설명도 해주고 하니 부모와 아이가 같이 보기에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옛날 책이 이런 느낌이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책을 펼쳐 보았답니다.

말투가 아무래도 요즘 책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더 생각을 하면서

의미를 새겨가면서 읽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네요.

내용이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기도 했지만

아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인만큼 그 이야기들이 담고 있는 메시지들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 것 같아요.

g*******s 2016.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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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천 동화집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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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천 동화집 종소리'  동화집은 1956년 6월 25일 재단법인 대한 기독교서회에서 간행한 강소천 동화집 <종소리>의 초간본을 텍스트로 삼았다고 합니다. 1951년 1.4 후퇴 때 함경남도 고원군 고향에 부모와 일가친척을 남겨둔 채 홀몸으로 나쪽 땅으로 피난해 오신  아동문학가 강소천 선생님이 분단으로 상처 입은 인물들을 주로 그린 동화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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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천 동화집 종소리'  동화집은 1956년 6월 25일
재단법인 대한 기독교서회에서 간행한
강소천 동화집 <종소리>의 초간본을 텍스트로 삼았다고 합니다.

1951년 1.4 후퇴 때 함경남도 고원군 고향에 부모와 일가친척을
남겨둔 채 홀몸으로 나쪽 땅으로 피난해 오신
 아동문학가 강소천 선생님이 분단으로
상처 입은 인물들을 주로 그린 동화집입니다.

'강소천 동화집 종소리' 는 북녘에 계신 부모님께 바친다고 하였답니다.


 


'강소천 동화집 종소리' 동화집에는  19편이 실려 있네요.
'그리다 만 그림'을 읽으니...
춘식이가 그림쟁이 아버지를 닮아 그림을 그리는 것에
반대하시던 어머니가 남편을 먼저 보내고,
두 자녀와 사과 장사를 하며 어렵게 사는 모습속에
춘식이의 그림 그리고 싶어 하는 꿈을 허락하게 되고
국제 아동 미술 전람회에 출품한 작품
 사과 광주리를 이고 가는 어머니를 그리고,
제목은 "우리 어머니"로 1등을 받게 되어
어머니와 시상식에 꼭 같이 가자고 약속하는 모습과
아버지의 그리다만 그림을 보며 아버지를 생각하는
춘식이 모습이 가슴을 멍멍하게 눈시울을 뜨겁게 하네요.
없는 살림에 도화지와 12색 그림물감을 선물하신
어머니의 모습속에 자식에 대한 사랑이 묻어나네요.

잃어버린 시계를 보면서 순정이의 거짓말을
털어 놓게 하는 어른들의 모습과 순정이의 자백을
그려낸 짧은 이야기로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크리스마스 종아 !
산과 들을 넘어 이북에까지 울려라.
저 멀리 바다 건너까지 가거라.
온 세상을 네 소리로 좍 덮어라.
크리스 마스 종소리에 모두가 행복해 지기를 바랍니다.

'설날에 생긴 일' 등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이 가득이네요.
1950년대 후반 시대적 배경과 삶이 잘 묻어난
단편소설이 심야에 제 심금을 울리네요.

'별처럼 꽃처럼 눈송이처럼 아름답고 깨끗한 어린이의 마음"을
강소천 선생님은 잘 알았고 "어린이의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길러주기 위해 많은 동화를 쓰셨다."고 합니다.
'강소천 동화집 종소리'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읽을 수 있는 이야기책이랍니다.

j*******6 2016.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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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그리스도교 신앙 짙은 동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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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그리스도교 신앙 짙은 동화집 이번 시집에서는 크리스마스 종소리를 들으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산속의 동물들, 눈뜬 소경이 되어버린 임금님의 눈을 고아들의 눈물 콧물이 묻은 손수건으로 낫게 했다는 이야기, 또 그리스도교 신앙을 바탕으로 쓴 산속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선물 등 짤막한 동화들이 별처럼 꽃처럼 눈송이처럼 가득 채워져 있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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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그리스도교 신앙 짙은 동화집

이번 시집에서는 크리스마스 종소리를 들으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산속의 동물들, 눈뜬 소경이 되어버린 임금님의 눈을 고아들의 눈물 콧물이 묻은 손수건으로 낫게 했다는 이야기, 또 그리스도교 신앙을 바탕으로 쓴 산속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선물 등 짤막한 동화들이 별처럼 꽃처럼 눈송이처럼 가득 채워져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강소천 선생님은 . 어린이 잡지인 〈새벗〉과 〈어린이 다이제스트〉 주간으로 있으면서 아동문학 발전에 힘썼으며 1957년 동화작가 마해송 등과 함께 ‘어린이 헌장’의 초안을 썼다고 해요. 또한, 문학 연구회 회장을 지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강소천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며 ‘소천아동문학상’이 제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기도 하지요. 특히, 이번 시집에서는 가장 분량이 많은 작품 잃어버린 시계는 시골에서 서울로 식모살이를 온 순정이가 남의 물건에 손을 대고도 아닌 것처럼 버티다가 결국 자백하고 귀향하는 장면에 쓸쓸하면서도 가슴 아픈 감동을 맛보게 되고, 그리다만 그림에서는 본시 화가였던 아버지를 잃은 어린 예술가 춘식이가 국제미술전람회에서 일등상을 받는 과정이 눈물겹고도 애잔하게 그려져 있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은 동시,동화로써 뿐만 아니라 이러한 어린이운동을 통해서도 우리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서 애쓰셨던 분이셨다고 생각해요.

k***4 2016.02.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열린결말의 단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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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와 차례들.. 얼마전 읽은 강소천동화집 무지개와 같이 읽은 책이다. 무지개에는 약간 중편수준의 글도 있었는데 종소리엔 단편들만 19편이 있다 책소개부분에 보면 그리스도교의 향기가 짙은 동화라고 하는데 각 동화의 앞에 한두 줄 성경구절이 적혀 있기도 하다. 단편들을 보면 그림에 대한 ,,책에 대한...욕구에 대한 주제도 많은듯하다 아마 6.25사변의 충분치 못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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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와 차례들..
 

얼마전 읽은 강소천동화집 무지개와 같이 읽은 책이다.

무지개에는 약간 중편수준의 글도 있었는데 종소리엔 단편들만 19편이 있다

책소개부분에 보면 그리스도교의 향기가 짙은 동화라고 하는데

각 동화의 앞에 한두 줄 성경구절이 적혀 있기도 하다.

단편들을 보면 그림에 대한 ,,책에 대한...욕구에 대한 주제도 많은듯하다

아마 6.25사변의 충분치 못한 삶이라 그런게 많나보다.

요즘은 거의 말만하면 부모님들이 거의 사주시고 뭔가를 그렇게 원한다는게 없는데..

젤 처음 나온 [그리다 만 그림] 같은 경우는 화가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는 아들도 그렇게 될까봐 크레용이며 도화지등을 사주지도 않았지만 어느날 그걸 받은 아들이 너무 그림을 좋아하고 잘그리니 역시 그아비에 그 아들..

게다가 사과 장사를하는 어머니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스러워하며 훌륭한 어머니라고

그리고 그작품이 일등이 되자 모두의 기쁨이 되어서 춘식이는 아버지의 그림을 보며

살아 계실 때의 일을 차근차근 생각해 보는것이었다

왠지 의젓해보이는 아이와 단순하게 화방용품을 사주는것으로 끝내는게 아니라 그게 어떤의미인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어머니..

[잃어버린 시계] 에서는 믿었던 아이에 대해서 옆에서 안좋게 말하자 스스로의 믿음을 깨고 그아이를

다그치는..어른들의 기준에 그아이를 끼워맞추는 모습들..

거짓을 말하다 나중에 더 큰일이 벌어지자 그제서야 진실을 말하는 아이..

그로인해 그집에 있게 힘들어서 본인의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 마지막날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

그다음엔 과연 순정인 그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을지....

끝인것같지만 끝이아닌듯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어..머지? 끝인가? 열린결말?? 과연 그 이후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이야기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던듯하다.

그리고 정말 짧은 단편들...

기독교인이라 그런건지대한기독교서회에서 발간된것이라 그런건지 크리스마스 관련되는  단편들도 많고.. 생각하게 하는 쉽지많은 않은 이야기들..

하지만 그렇다고 무겁거나 어렵지도 않은... 요즘아이들에겐 색다른 ...이야기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이야기들인거같다..

 

 


 

m****n 2016.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강소천 동화집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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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천 작가님 탄생 100주년 기념 재출판된 동화집이다.한국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분이기도 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동화를 읽으면서 희망이나 꿈을 꽃피우게 해주셨을 멋진 분이기도 하다. '무지개'와 다르게 '종소리'는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동화집이다.어떠한 종교도 가지고 있지 않는 나였지만은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그 시대만이 가지고 있는 정서가 뭍어나서 거부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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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천 작가님 탄생 100주년 기념 재출판된 동화집이다.

한국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분이기도 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동화를 읽으면서 희망이나 꿈을 꽃피우게 해주셨을 멋진 분이기도 하다. '무지개'와 다르게 '종소리'는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동화집이다.

어떠한 종교도 가지고 있지 않는 나였지만은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그 시대만이 가지고 있는 정서가 뭍어나서 거부감은 많지 않았다.


새해 선물


어머니가 사다 주신 새해 선물 

열두 가지 빛깔 크레용.


파란 크레용에선 풀냄새가 나고 

빨간 크레용에선 꽃냄새가 날 것만 같다.


새해라고는 하여도 아직 

산과 들은 쓸쓸하기만 하다.


하얀 도화지에 내가 먼저 

새봄을 그려 놓자. ...본문중 


[그리다 만 그림]에 가장 앞에 나온 시이다. 

그리다 만 그림을 읽으면서 돌아가셨지만 화가였던 아버지의 피를 받아서인지 그림에 지능이 있는 춘식이.

모두 춘식이의 그림을 만류하지만 결국에는 해내고 만다. 국제 아동 미술 전람회 1등 !! 


그리고 인상깊게 본 종소리였다.


크리스마스 종아! 

산과 들을 넘어 이북에까지 울려라.

저 멀리 바다 건너까지 가거라.

온 세상을 네 소리로 좍 덮어라.


남북의 친구들이 손과 손을 잡는 날까지

온 세계 친구들이 손과 손을 잡는 날까지

크리스마스 종아!

너는 한층 더 힘차게 울어라....본문중 


모든 동화앞에는 이리 좋은 시나 좋은 말 혹은 노래등이 적혀있다.

그런데 이 시는 꼭 남북의 아이들 모두에게 읽어주고 싶은 시였다!! 

요즘 우리세대는 통일을 왜 해야해요 라고 이야기를 한다.

아주 간단한 동화이지만 많은 의미를 주는 동시이기고 동화였다.



그시절 그때를 잘 나타내고 동화를 읽으면서 어릴적에 많이 불렀던 이름들 혹은 많이 듣던 이름들이 나와서 정겨웠다.

1950년대라는 우리나라의 어려울때의 모습이 곳곳에 나와있지만 우리 정서에 맞게 잘 만들어진 책이다. 


b****8 2016.04.18.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강소천 동화집 종소리(아동문학 보석바구니 6. 강소천)-재미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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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시인 윤동주 님과 같은 시대를 살아내신 동화작가 강소천님의 작품집 중 <종소리>를 읽어보았다.   강소천님은 이름이 익숙치 않았는데.. 책을 읽다보며 느낀 건 이분의 작품이 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까 싶었다.   윤동주님이나 김소월님처럼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이 알려져야 했어야 했다는 생각!!   그러고 보면 강소천님의 동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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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시인 윤동주 님과 같은 시대를 살아내신 동화작가 강소천님의 작품집 중 <종소리>를 읽어보았다.

 

강소천님은 이름이 익숙치 않았는데.. 책을 읽다보며 느낀 건 이분의 작품이 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까 싶었다.

 

윤동주님이나 김소월님처럼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이 알려져야 했어야 했다는 생각!!

 

그러고 보면 강소천님의 동화집을 내주신 재미마주에게 감사를 느낀다.

 

강소천님의 동화집은 <종소리>뿐만 아니라 <무지개>, <꿈을 찍는 사진관>, <진달래와 철쭉>, <꽃 신>, <조그만 사진첩>, <호박꽃초롱> 등이 이미 재미마주에서 출간되어있다.

제목만 들어도 왠지 추억에 젖는 듯한 감상이 느껴지며 책 표지를 본다면 아주 오래 전 큰 오빠 책장에 꽂혀있던 옛 책을 뽑아 쓰다듬던 느낌이 되살아난다. 책을 읽다보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읽는 듯한 가슴 아련함이 느껴지고 한 영혼의 순수함과 사랑이 느껴지는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으며 근대 문학들에서 접했던 문학적 가치를 이 책에서도 고스란히 느낄수 있을 듯~!!

 

 

 

한권의 책 <종소리> 이지만 이 책에는 시와 19편의 단편동화가 담겨있다.

 

1. 그리다 만 그림

2. 잃어버린 시계

3. 멀리 계신 아빠

4. 동화 아닌 동화

5. 송이와 연

6. 언덕길

7. 감과 꿀

8. 남의 것 내 것

9. 민들레

10. 막동이와 약발리

11. 버스가 들려준 이야기

12. 종소리

13. 산 속의 크리스마스

14. 임금님의 눈

15. 크리스마스 카드

16. 꼬마 산타의 선물

17. 크리스마스 꼬까옷

18. 크리스마스 선물

19. 설날에 생긴 일

 

 

 

 

전체적으로 강소천 선생님의 기독교적인 색채가 강하며 전쟁으로 인해 피난 내려와 가족과 헤어지며 북한에 계시는 그리운 어머님께 드리는 헌사가 처음 부분에 실려있는데 그 부분을 읽으면 왠지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리고 종소리는 크리스카스에 울리는 종소리를 뜻함인지... 전체적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고 그로인해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베풀어야 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또한 동물들이 주인공이 된 이야기와 옛날 어느 나라의 임금님 이야기, 그 시대의 아픔을 이겨낸 이야기, 작가만이 느끼고 공감했던 곳의 이야기, 교훈을 주는 이야기 등이 나와있다.

 

 

 

 

 

예전과 같이 흑백으로만 된 책 속에 간혹 나오는 삽화는 강소천님의 작품은 아니지만 그림속에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 부모님의 어릴적 모습 같게만 느껴진다.

어떻게 보면 요즘 시대에는 유치할수도 있고 공감받지 못할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그 당시 상황에 비추어 본다면 이런 감수성 짙은 이야기는 너무 고귀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 당시에 기독교인으로 살아내기가 어려웠을 텐데도 독실한 믿음을 잃지 않았던.. 그렇기에 남에게 사랑을 베풀고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는 사람들의 순수함.. 읽는 내내 가슴이 아릿해지는 책이다!! 

 

 

n******m 2016.03.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