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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였다 하면 나쁜 일을 꾸미는 매쓰와 친구들. 한 가지 걸림돌이 있다면 매쓰와 친구들은 수학을 잘 못한다는 거랍니다. 수학을 못하다 보니, 나쁜 일을 꾸며도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나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일을 벌이지요. 이번에는 모두 힘을 합쳐 땅을 차지할 계획을 세우죠. 먼저 땅의 넓이를 '측정' 한다음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튼튼한 벽을 세우려고 계획합니다. 참. '측정' 이 뭐냐구요? 길이나 무게, 크기 등을 재는 것을 '측정' 이라고 합니다. 측정을 할 때는 알맞은 단위를 써야합니다. 과연 매쓰와 친구들은 이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땅따먹기 [길이와 넓이] 펠리시아 로 글, 앤 스콧 그림 1~3학년을 위한 똑똑 수학동화 - 2 푸른숲주니어 땅의 넓이를 재기 위하여 매쓰는 친구들의 특징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빼빼 마른 갈비뼈에게는 다리가 길고 보폭이 넓으니 긴 쪽을 재라고 하지요. 날씬한 고양이에게는 발이 조그마하니까 발 길이로 짧은 쪽을 재라고 하고, 주근깨투성이 손가락에게는 손가락으로 아주아주 짧은 길이를 재라고 작전을 지시합니다.
▷책 속 주인공, 매쓰와 친구들 초등학교 교과과정에서는 수학 2학년 1학기의 [길이재기] 단원과 연계됩니다. 길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길이를 비교하는 것을 먼저 배웁니다. 매쓰와 친구들처럼 손이나 발을, 팔을 이용하여 길이를 비교합니다. 이를 통하여 길고 짧은 것을 먼저 깨우치게 되죠. 그러나 같은 길이라도 재는 단위에 따라 다르게 표시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어떤 길이를 재는 데 기준이 되는 길이를 '단위길이' 라고 하는데 어떤 것을 단위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죠. 이 시기에 학교 숙제로 집 안 물건의 길이를 재보게 되는데 하나씩 재가면서 엄마의 뼘 길이와 밤톨군 손의 뼘 길이가 다르다는 것을 저절로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 자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mm와 cm 에 대해 익히고, cm 보다 큰 m 까지 2학년 2학기 과정에서 배우고 나면 3학년 과정에서 m 보다 큰 단위로 확장해서 배우게 됩니다.
그림책 속에서는 2,3 학년 과정에 나오는 단위를 정리해놓고 있습니다. 작년에 배웠던 것을 살짝 잊었던 밤톨군이 기억을 떠올려가며 복습하고, km 에 대해서는 예습해보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었네요.
▷그림책 속 지식정보 페이지 매쓰와 친구들이 보폭과 발과 손가락 길이로 땅의 넓이를 재는 계획은 그럴 듯 해보였습니다. 그런데 땅의 넓이를 구할 줄 몰랐던 터라 울타리를 세우는 일이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울타리 하나 만드는 데 신경써야 할 일이 무지무지 많았다지요! (p22) 힘들어하는 매쓰와 친구들을 도와주기 위한 퀴즈는 두자리수X한자리수의 곱셈과 나눗셈 실력을 필요로 합니다. 3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더욱 재미있어할 구성인 듯 합니다. 그나저나 이번에는 매쓰의 계획이 성공했을까요. 땅을 차지하기 위한 매쓰와 친구들의 노력이 어떤 결과를 맺었을 지요. 적어도 매쓰와 친구들의 수학실력은 조금은 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더불어 밤톨군의 실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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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사막 옆에 서 있는 긁적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으라차차 언덕 너머 삐그덕 골짜기로 굽이굽이 이어지는 길에 낡은 , 있어요. 먼지투성이언덕과 가시 선인장 사이에 <악당의계곡> 이라는 이정표가 있는데 악당의 계곡에는 매쓰라는 눈만 뜨면 나쁜 계획을 짜는 인물과 그의 친구들인 손가락과 갈비뼈 고양이 그리고 근육질이 있다.이들의 단점은 수학을 못한다는 것이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길이와 넓이>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데 이 또한 재밌다.
"자, 다들 잘 들어 봐. 아주 멋진 작전이 떠올랐어.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땅을 차지하는 거야! 땅의 넓이를 잰 다음에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튼튼한 벽을 세우는 거지. 그러려면 각자 맡아서 해야 할 일이 있어." 넓이를 재야 하는데 매쓰를 비롯하여 친구들이 모두 수학을 잘 못하니 매쓰가 그들에게 쉬운 방법으로 넓이를 재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측정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길이를 재려면 무엇으로 해야하는지.하지만 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것이 없으니 어림짐작으로 보폭이나 발 길이로 재기로 하는데 말처럼 잘 되려는지.이들이 하는 일은 잘 되지 않으니 이번에도 지켜 보는데 역시나 걱정말라고 큰소리 치던 이들이 문제를 일으키네요. 동서남북도 모르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아니니 털보파와 싸움이라도 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여곡절 끝에 그들이 차지하려는 땅에 표시를 하지만 울타리를 치거나 그외 그들의 땅이라고 만리장성처럼 튼튼하게 표시를 무엇으로 해야 할지.나무 울타리를 세워 보려고 하지만 나무가 보이지 않으니 마을에 가서 울타리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로 된 것을 훔쳐 오게 되고 그것으로 울타리를 만들지만 그들의 공간이 되리라 생각한 곳은 털보파에겐 좋은 트랙이 되어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고 달리고. 그리곤 피곤하여 잠에 떨어져 있던 매쓰와 그의 친구들 그리고 털보파에겐 무슨 일이 생겼을까.역시나 끝은 재밌게 끝난다.긁적시 시민들에게 멋진 운동장을 선사하게 된 것이다. 매쓰와 친구들이 그들의 땅을 만들기 위하여 시작한 땅따먹기에서는 길이와 넓이를 정확하게 재거나 좀더 수학을 잘 했더라면 매쓰와 친구들이 털보파와 부딪히지도 않았을 것이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을텐데 역시나 이번에도 수학을 못해서 그들의 계획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매쓰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함께 팁을 읽어나가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며 매쓰와 친구들 그리고 그외 친구들이 늘 재밌는 이야기를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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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에서 1∼3학년을 위한 수학동화시리즈 똑똑 수학 동화를 출간했다.
'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이라는 제목을 붙인 시리즈로 첫번째 책은 아슬아슬한 자동차 습격 사건이었고, 두번째 책은 땅따먹기이다.
아이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재밌는 제목들이다.
제목도 재밌지만, 내용도 재미있다.
그리고, 재밌는 이야기 속에 수학 지식이 담겨져 있어서 유익하다.
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사건을 펼치는 주인공은 다섯 명이다.
수학 동화의 주인공들은 수학 천재이어야 할 것 같은데, 다섯 명의 주인공들은 수학 젬벵이이다.
일당의 대장 역할을 하는 매쓰가 가장 수학 실력이 좋은데, 매쓰조차도 얇디얇은 수학 지식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대장 역할의 매쓰가 똑똑하지 못하다보니 다섯 명이 일당이 펼치는 사건은 엉뚱하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의 연속이다.
책에서 수학 공부가 왜 중요한 지를 반어법을 이용해서 알려준다.
나쁜 짓을 하기 위해서 수학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수학을 잘 해야 뭐든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1권에서 자동차 훔치기에 실패한 매쓰가 세운 두번째 작전은 땅을 차지하는 땅따먹기이다.
계곡 옆에 있는, 주인 없는 땅을 차지해서 넓이를 재고 가장자리에 벽을 세우려는 것이 매쓰의 작전이다.
그렇게 벽을 세우면 자기의 땅이 된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렇게 될까?
땅따먹기 계획을 세우면서 매쓰와 친구들은 측정을 공부하고, 길이를 재는 법을 공부한다.
그리고, 직사각형 둘레 구하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매쓰는 꼭 땅을 차지해 벽을 세우고 싶어서 일당들에게 만리장성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만리장성의 역사와 규모 이야기를 알게 된다.
이것은 지구 둘레의 8분의 1에서 7분의 1 가량이라고 하니, 만리장성은 중국인이 만든 위대한 작품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긴 성을 쌓는 것이 과거에 어떻게 가능했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직사각형 넓이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퀴즈로 확인을 한다.
1∼3학년 수준에 조금 어려운 내용도 있지만, 부모가 함께 읽으며 아이들에게 지도해준다면 좋은 수학 학습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매쓰 일당의 이야기 속에서 매쓰의 엉뚱한 행동과 매쓰 일당의 어설픈 수학 실력에서 웃음과 재미가 느껴진다.
그리고, 그 울타리 안의 땅이 자신들의 땅으로 생각한다.
울타리를 만드느라 지친 매쓰와 친구들은 잠이 든다.
매쓰와 친구들이 잠든 사이에 털보파 일당이 울타리 땅에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매쓰 일당이 만든 땅위에서 달리고 달려서 마치 트랙과 같은 모양으로 바꾸어 놓았다.
털보파 일당은 신나게 오토바이를 탄 후 피곤에 지쳐 울타리 옆에서 잠이 든다.
오토바이 소음에 잠을 자지 못한 시민들이 울타리 땅을 가보고 자신들이 잃어버린 빨래 건조대와 정원 출입문 등이 울타리로 사용된 것을 확인하고, 범인으로 털보파 일당을 신고해 털보파 일당은 보안관에 붙잡혀 벌을 받게 된다.
잠에서 깬 매쓰와 친구들은 자신들이 만든 울타리 땅은 시민 운동장으로 바뀌어 있고, 털보파 일당아 잡혀간 것을 알게 된다.
결국 매쓰와 친구들이 힘들게 만든 울타리 땅은 자신들의 것이 되질 않았다.
이번에도 매쓰와 친구들은 얻은 것이 없는 엉뚱한 사건만 하였다.
그래도 잡혀가지 않아서 다행이다.
매쓰와 친구들은 언제나 철이 들고 수학을 잘하게 될까?
다음 편에서는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이제 매쓰와 친구들은 시간과 시각을 공부했고, 길이와 넓이를 공부했다.
이야기와 수학 교육이 잘 융합된 책이다.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수학이 보이고, 수학을 공부하다보면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래서 수학 동화인가보다.
엉뚱한 사건 제조기 매쓰와 친구들이 사건이 아닌 부디 수학 공부에 집중하길 바라며 다음 책 3권의 내용을 기대해본다.
※ 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땅따먹기 독서후기 포스트는 푸른숲주니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