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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를 아세요? 아신다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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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만 봤을 때는 우리 나라 동화에서 흔한, 아버지가 아이에게 자기 어렸을 때 고향 얘기를 해 주려는 얘기거니 했다.물론 그 아버지는 작가 자신이고, 어렸을 때 고향에서 실컷 뛰어놀고 자란 세대 중 한 명이어서, 자연과 멀어져 자라는 아이에게 시골 향수 묻어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 그래서 별 재미도 없고 개성도 없는 - 그런 흔한 얘기 말이다. 그렇고 그런 얘기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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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만 봤을 때는 우리 나라 동화에서 흔한, 아버지가 아이에게 자기 어렸을 때 고향 얘기를 해 주려는 얘기거니 했다.물론 그 아버지는 작가 자신이고, 어렸을 때 고향에서 실컷 뛰어놀고 자란 세대 중 한 명이어서, 자연과 멀어져 자라는 아이에게 시골 향수 묻어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 그래서 별 재미도 없고 개성도 없는 - 그런 흔한 얘기 말이다. 그렇고 그런 얘기가 왜 굳이 문학상까지 받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장을 한장 두장 넘기다가 진수의 삶에, 매향리 주민들의 역사에 쑥 빠져버린채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게 되었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서는 매향리의 참혹한 역사에 슬프다거나 울분을 느끼기에 앞서 내 자신이 한없이 창피해졌다. 물론 신문이나 텔레비젼에서 '매향리'라는 말은 몇 번 들어보기는 했지만, 그 곳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역사에 관심이 많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그저 '뒤통수를 얻어맞는 느낌'이라는 흔한 말로는 부족할 만큼 나를 일깨워 준 책이다 . 매향리 역사는 6.25이후의 우리의 부끄러운 현대사와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 이 곳을 모르고 우리 나라 현대사를 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매향리'가 매화 향기라는 뜻이 있는 줄도 몰랐고, '여중생의 죽음'에 그저 잠시 억울해하다가 또 그저 그렇게 잊어버리는 나에게 내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역사가 얼마나 참혹하고 비참할 수 있는지 이 책은 묵묵하게, 그래서 더 절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 한권으로 매향리 사람들이 얼마나 매화 향기를 그리워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 지나친 오만일까?
a*******6 2003.06.2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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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매화향기 가슴이 아프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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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매화향기는 미국 사격장 때문에 오랜세월 너무나 큰 고통을 당한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주민들이 겪은 실화입니다..매향리에서 가족들과 평화롭게 살던 진수네에서 비극이 시작된것은 6.25 전쟁이 일어나고 전쟁이 끝나서까지 계속됩니다..미군이 매향리에 사격장을 건설하면서 매향리에서 삶의터전을 일구던 사람들에게선 많은일이 일어납니다..땅과 양식장을 빼앗겨 삶의 터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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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매화향기는 미국 사격장 때문에 오랜세월 너무나 큰 고통을 당한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주민들이 겪은 실화입니다..매향리에서 가족들과 평화롭게 살던 진수네에서 비극이 시작된것은 6.25 전쟁이 일어나고 전쟁이 끝나서까지 계속됩니다..미군이 매향리에 사격장을 건설하면서 매향리에서 삶의터전을 일구던 사람들에게선 많은일이 일어납니다..땅과 양식장을 빼앗겨 삶의 터전을 잃고, 사격장 때문에 사람들이 다치고, 죽고, 병들어 갔습니다..진수는 수풀에 떨어져있던 불발탄이 터져 한쪽눈을 잃고, 진수의 작은어머니는 임신중에 포탄에 맞어 숨을 거두고맙니다..또한, 진수의친구 경호는 도시로와서 공장에서 일을하다 손목을 잃고맙니다..사격장 책임자인 앤더슨 소령은 '낮은 구릉지대로서 안개가 끼는 날이 거의 없고, 바다와 육지의 사격이 동시에 가능하며 조종사의 폭격 결과가 바로 나오는 유일한 곳입니다. 여기보다 더 좋은 사격장은 한국 내에 없습니다.'라는 이유로 매향리에서의 사격장이 꼭있어야한다고 합니다..미군은 6.25 전쟁이후 북한으로부터 남한을 지킨다는 이유로 너무도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매향리의 사격장건설도 그이유이지요..

언젠가는 미군의 도움없이 우리의 힘으로 우리땅을 지키는날이 꼭 오리라고 믿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b******8 2017.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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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엔 지금도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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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부터 미군 주둔하면서 매향리엔 더 이상 매화향기를 뿜어내지 못했다. 아름다웠던 매향리의 땅을 미국이 차지하면서 그곳은 더 이상 우리 땅 이라고 주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마땅히 화를 내야 하지만 요즈음 정부에서 하는 일을 보고 있자면 그 정도쯤이야 뭐~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야 할 만큼 어이없는 일을 많이 목격해서 인지 예전처럼 책을 읽으면서 부르르 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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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부터 미군 주둔하면서 매향리엔 더 이상 매화향기를 뿜어내지 못했다.

아름다웠던 매향리의 땅을 미국이 차지하면서 그곳은 더 이상 우리 땅 이라고 주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마땅히 화를 내야 하지만 요즈음 정부에서 하는 일을 보고 있자면 그 정도쯤이야 뭐~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야 할 만큼 어이없는 일을 많이 목격해서 인지 예전처럼 책을 읽으면서 부르르 끓어오르는 화를 삭여야 하는 과정이 생략되었으니 고맙다고 생각해야 할까?ㅠㅠ;;

매향리 사건을 접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언론에서 크게 보도 되고 나서야 분노하였고 또 그렇게 내 기억 속에서 사라진 듯 했었다.

그리고 우연히 <그리운 매화향기>라는 제목의 책을 접하고 이 책이 매향리 사건을 다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꼭 읽어야지 하고 찜해두었던 책을 이제야 읽게 되었다.

추천하는 글을 쓴 이오덕 선생님은,

“이 땅을 남의 나라 군대에 빼앗기면서 온갖 억울하고 슬픈 일을 당하는 이런 사실은 진작부터 아동문학 작품을 쓰는 작가들이 이야기로 써서 어린이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동화나 소설을 쓰는 사람들 가운데 이런 이야기를 쓴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나로서는 참 답답하고 불만스러웠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이 반가웠다고 한다. 나 역시 같은 이유로 반가웠고 또 이런 이야기를 쓴 책들은 꼭 아이들에게 읽히는 편이다.

우리의 많은 아이들은 미국이 한국전쟁 때, 우리를 도운 우방국이라고 생각하여, 또 우리 보다 잘 사는 나라이기에 무조건 적인 동경과 좋은 나라, 착한 나라로 인식되고 있는 듯 하다.

나라의 힘이 약해 당하는 일이 이 뿐이겠냐마는 이런 우리의 관심이 앞으로 이들에게 미약하게나마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얼마 전에 읽었던 책에서도 이런 관심이 헛되지 않음을 이야기 했다.

그러나 정부의 대응은 어떠했는지를 보면 참으로 한심하고 한숨만 나온다. 지금의 미친소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주권을 포기한 것처럼 보인다.

매향리 주민들이 농성을 하고 울분을 토할 때, 한미행정협정이 이들의 발목을 잡는다.

피해보상이나 사격장의 이전 같은 문제는 한국 정부가 해야 할 일이며, 자신들은 다만 손님의 입장으로 있는 거라는 앤더슨 소령의 말이 전혀 일리가 없다고 할 수 없다고 여겨지기까지 하니 말이다. 어쨌든 그는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니깐.

미군이 사용을 요구하는 땅은 언제든지 내 주어야 하고, 그 땅의 사용비도 받을 수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주민들의 피해도 미군은 보상할 의무가 없는 이런 조약을 그 누구도 아닌 정부가 맺었음에도 우리의 정부 책임자들은 아예 그 일을 들여다 보거나 진상조사조차 하지 않으려 했다.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홍목사는 말한다.

“세상에 대한 분노는 무작정이어선 안 될 겁니다. 왜 화가 나는지, 나는 왜 세상에 대하여 분노하고 있는지, 누구를 미워하는지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누구도 내 일이 아니기에 관심가져 주지 않았고

결국은 고통 받는 사람이 스스로 고통에서 헤어나야 했다.

딸 화영을 위해서라도 매향리를 되찾으려는 진수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만큼 이슈화 되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것인지....

가까이에서 이렇게 전쟁아닌 전쟁이 있었음에도 모르고 있었던 우리들의 무관심은 누구를 탓하랴....


e*****0 2008.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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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온 몸으로 느끼게 해 주는 책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온 몸으로 느끼게 해 주는 책" 내용보기
요즘의 미국, 특히 부시 행정부를 보면 그 오만함이 유례없이 극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난 이후 우리는 제대로 미국의 실제 모습을 볼 수가 없었고 오히려 정말 안타까울 정도로 우리의 우방 또는 종주국으로 당연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북을 악의 축이라고 했다가 오히려 반미감정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미국의 존재는 우방이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온 몸으로 느끼게 해 주는 책" 내용보기
요즘의 미국, 특히 부시 행정부를 보면 그 오만함이 유례없이 극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난 이후 우리는 제대로 미국의 실제 모습을 볼 수가 없었고 오히려 정말 안타까울 정도로 우리의 우방 또는 종주국으로 당연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북을 악의 축이라고 했다가 오히려 반미감정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미국의 존재는 우방이고 종주국인것 같습니다. 특별히 자존심없는 정치인 들에게는 말이죠. 이 책은 매향리의 미군 비행기 사격연습장을 통해 우리와 미국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농사가 생명인 농민들에게 겨우 사격연습장안에 가꾸어 놓은 농토, 모판들을 아무런 가책없이 모래를 뿌리고 짓밟은 미군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미국이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전혀 몰랐던 사람들도 분노를 일으키게 됩니다. 겨우 우리 민족끼리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쬐금씩 어렵게 사이를 트고 있는 마당에 전혀 객관적이고 합리적이지 않은 자신들만의 기준과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한반도를 얼어붙게 만드는 미국! 다시는 우리가 그들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한미관계의 정확한 실상을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고 아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 살아있는 교과서입니다.

[인상깊은구절]
"그래서 이곳 주민들은 잠도 잘 못 자고, 늘 불안하고, 살아가는 데 지장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그렇습니다. 우리는 사격장 때문에 하루하루 사는 게 고통입니다." 길재가 끼어들었고 경호가 약간 흥분한 투로 목소리를 높였다. "그래서 우리는 사격장이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앤더슨 소령은 두 팔을 벌리고 웃으며 공손햐게 말했다. "하지만 이곳은 한국에 하나밖에 없는 미군사격장으로서 미국공군 전투력의 생명줄입니다. 따라서 폐쇄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전은 할 수 있습니까?" "그것도 안 됩니다. 이곳은 낮은 구릉지대로서 안개가 끼는 날이 거의 없고, 바다와 육지의 사격이 동시에 가능하며 조종사의 폭격 결과가 바로 나오는 유일한 곳입니다. 여기보다 더 좋은 사격장은 한국 내에 없습니다." "게다가 사람 사는 마을이 있으니, 폭격 연습에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진수가 말하자 앤더슨 소령은 진수를 바라보며 우물우물 대답했다. "그 그렇지는 않습니다." "무슨 소리요, 그렇지 않다니?" 길재가 다지고 들었다. "당신네 나라에는 사막도 많다고 들
c*****8 2002.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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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미제 물건을 많이 산 내자신이...
"아무것도 모르고 미제 물건을 많이 산 내자신이..." 내용보기
아무것도 모르고 미제 물건만 많이산 내 자신이 부끄러워요. 텔레비젼에서도 봤는데 매향리 사람들의 고통을 아주 이해는 못해도 조금은 이해가 되요. 지금 우리나라는 미국의 식민지나 마찬가지인데 우리가 미국만 떠받들면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를 보고 실망을 할것 같아요. 2002 월드컵도 한국에서 개최되는데 미국에게 아첨만 하는 대한민국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부
"아무것도 모르고 미제 물건을 많이 산 내자신이..." 내용보기
아무것도 모르고 미제 물건만 많이산 내 자신이 부끄러워요. 텔레비젼에서도 봤는데 매향리 사람들의 고통을 아주 이해는 못해도 조금은 이해가 되요. 지금 우리나라는 미국의 식민지나 마찬가지인데 우리가 미국만 떠받들면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를 보고 실망을 할것 같아요. 2002 월드컵도 한국에서 개최되는데 미국에게 아첨만 하는 대한민국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부터..아니 나 부터 잘해야 온 국민들이 바른마음을 가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요즘 남용하고 있는 채팅용어, 영어, 외국말로 된 욕 등 우리 한글을 두고 이런 말을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영어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우리말을 우선 다 알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것이라도 실천해야 우리나라가 바로 선다고 생각해요.
f********8 2002.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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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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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과 tv로 공부 합니다.하지만 여태껏 미국이 우리 한테 어떤 영양을 주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왜냐면은 책으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에 큰 실망을 품게 되어 습니다. 미국은 땅이 넓고 사막도 많습니다. 하지만 땅이 좁은 우리 나라에서 왜?사격장을 만들고 연습 하죠. 그리고 힘 없는 나라를 무기로 기압시키고 또한 강제로 시키고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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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과 tv로 공부 합니다.하지만 여태껏 미국이 우리 한테 어떤 영양을 주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왜냐면은 책으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에 큰 실망을 품게 되어 습니다. 미국은 땅이 넓고 사막도 많습니다. 하지만 땅이 좁은 우리 나라에서 왜?사격장을 만들고 연습 하죠. 그리고 힘 없는 나라를 무기로 기압시키고 또한 강제로 시키고 이것은 완전 폭력 입니다.un에서는 뭐 하죠? 제 글을 읽고 기분이 나쁘시다면 양해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 부탁 합니다.

[인상깊은구절]
"그래서 이곳 주민들은 잠도 잘 못 자고, 늘 불안하고, 살아가는 데 지장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그렇습니다. 우리는 사격장 때문에 하루하루 사는 게 고통입니다." 길재가 끼어들었고 경호가 약간 흥분한 투로 목소리를 높였다. "그래서 우리는 사격장이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앤더슨 소령은 두 팔을 벌리고 웃으며 공손햐게 말했다. "하지만 이곳은 한국에 하나밖에 없는 미군사격장으로서 미국공군 전투력의 생명줄입니다. 따라서 폐쇄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전은 할 수 있습니까?" "그것도 안 됩니다. 이곳은 낮은 구릉지대로서 안개가 끼는 날이 거의 없고, 바다와 육지의 사격이 동시에 가능하며 조종사의 폭격 결과가 바로 나오는 유일한 곳입니다. 여기보다 더 좋은 사격장은 한국 내에 없습니다." "게다가 사람 사는 마을이 있으니, 폭격 연습에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진수가 말하자 앤더슨 소령은 진수를 바라보며 우물우물 대답했다. "그 그렇지는 않습니다." "무슨 소리요, 그렇지 않다니?" 길재가 다지고 들었다. "당신네 나라에는 사막도 많다고 들었는데, 사람이
r****d 2002.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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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 지는 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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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리운 매화향기가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미국이 좋다고 한 나. 제 자신이 부끄럽고 매향리 사람들 한테 미안 합니다. 이 책을 안 읽은 사람은 모른 니다. 미국이 어떤 나라지 하지만 비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들 아니까. 저는 메향리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려 힘이 되는 글 밖에 .....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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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리운 매화향기가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미국이 좋다고 한 나. 제 자신이 부끄럽고 매향리 사람들 한테 미안 합니다. 이 책을 안 읽은 사람은 모른 니다. 미국이 어떤 나라지 하지만 비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들 아니까. 저는 메향리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려 힘이 되는 글 밖에 .....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경호는 사격장 때문에 고향을 떠나 살다가 손 까지 앓고 진수는 눈을 잃고 이것 만은 아니고 피해는 아주 많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눈물 가지 글썽였던 제 친구가 생각 났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진수는 경호의 손목만 매만질 뿐 아무 말도 못했다 경호가 이어서 말했다. "손목 날린 값으로 받은 건, 치료비 몇 푼과 해고통지서였어. 손목 잘린 친구는 더 이상 회사에 나올 필요 없다는 거였지." "그럴수가..." 진수는 기가 막힌 듯 말을 잇질 못했다. "나 같은 경우는 약과야. 힘없는 사람은 짓밟히는 세상이더구만. 인간답게 살게 해 달라고, 일한 만큼 달라고 소리치다가 개처럼 두들겨 맞는 사람들을 많이 봤어. 나는 용기가 없어서 그렇게 소리를 치지도 못했지만. 노동조합이란 게 있어. 우리 같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찾자는 건데, 회사에선 노동조합 하는 사람은 빨갱이래. 노동조합 하다가 회사 직원들에게 두들겨 맞고 경찰들에게 질지 끌려가는 사람들 숱하게 봤어. 더러는 감옥에 갇히기도 해."
r****d 2002.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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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매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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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만 접할 수 있을듯한 매향리 사건을 문학작품으로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정부와 미군의 갑질과 횡포를 오랫동안 힘겹게 견뎌내야 했던 매향리 주민들..ㅠㅠ 후에는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고 도움도 받을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년도별로 꼼꼼히 쓰여진 책이라 머릿속에서 시대별로 사건들을 정리하며 읽어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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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만 접할 수 있을듯한 매향리 사건을 문학작품으로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

정부와 미군의 갑질과 횡포를 오랫동안 힘겹게 견뎌내야 했던 매향리 주민들..ㅠㅠ 후에는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고 도움도 받을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년도별로 꼼꼼히 쓰여진 책이라 머릿속에서 시대별로 사건들을 정리하며 읽어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l****l 2016.03.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