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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습이 강아지와 닮았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엄마에게 묻습니다. '내가 강아지가 아니라고요?" 아이가 강아지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는 과정이 이야기의 재미를 주는 책입니다. 첫 장면에 아이와 강아지가 등장합니다. 강아지의 이름은 클로비스. 아이에게는 진짜 진짜 단짝 친구예요. 클로비스는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랍니다.
아이에게 중요한 존재인 클로비스. 엄마에게 아이는 틈날 때마다 엄마한테 물어보곤 합니다. 엄마는 내가 강아지가 아나라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요. 엄마는 강아지라면 좋아할 것들에 대해 말하며 너는 강아지가 아니라고 알려주지요. 만약에 네가 강아지라며 진흙탕에서 첨벙거리는 것을 좋아하고 자동차를 보면 멍멍 짖어대면서 쫓아가는 것도 좋아할 거예요. 그리고 강아지라면 나무에서 다리를 들고 오줌을 누고 반 친구들이 등에 올라타려고도 할 테고, 혀를 밖으로 내놓고 헥헥거릴 거라며 네가 강아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해줬어요.
하지만 아이는 엄마가 말하는 강아지가 아닌 이유에 대해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밖으로 뛰쳐나간 클로비스는 함께 카우보이 놀이도 하고, 비 속에서 첨벙거리며 춤을 추고, 사냥꾼처럼 재빨리 쫓아가기도 했어요. 뿐만 아니라 클로비스와 아이는 함께 똑같은 행동으로 놀이를 했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엄마가 강아지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이유였죠. 더러워진 옷을 보고 화가 난 엄마가 더러운 옷을 벗기 전까지 들어올 생각을 하지 말라며 밖으로 쫓아냈어요. 마지막 장면까지 아이는 자신이 강아지가 아니라고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클로비스의 모습과 닮아 있었거든요. 아이가 사랑하는 자신의 단짝 친구인 강아지 클로비스와 비교하며 자신을 강아지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재미있게 그려진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