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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재밌고 약간 무거운 책
"약간 재밌고 약간 무거운 책" 내용보기
문학 또는 매뉴얼이 아닌 이상 책이란 결국 철학(적)이게 마련이다. 그 점에서 이 책은 철학서의 일종인 셈인데, 본격 철학서와는 거리가 멀고 문학적 냄새가 나는 사회-미디어 평서라고 할 수 있다. 딱딱하고 무거운 내용이 흥미로운 분석과 서사로 다뤄진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다음의 이해, 의미 산출, 효과는 독자의 몫일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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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또는 매뉴얼이 아닌 이상 책이란 결국 철학(적)이게 마련이다. 그 점에서 이 책은 철학서의 일종인 셈인데, 본격 철학서와는 거리가 멀고 문학적 냄새가 나는 사회-미디어 평서라고 할 수 있다. 딱딱하고 무거운 내용이 흥미로운 분석과 서사로 다뤄진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다음의 이해, 의미 산출, 효과는 독자의 몫일 테고...
c********m 2016.04.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니아마추어의 시대는 10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마니아마추어의 시대는 10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내용보기
2016년 저자의 북 콘서트에 갔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뭔가 현실에 기반하지 않고 붕 뜬 느낌을 받았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니 왜 그랬는지 알게 되었다.그 10년 동안 취미의 세계는 더욱 자본주의적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취미가 주는 본연의 즐거움은 아무도 말하지 않게 되었고, 대신 굿즈와 재테크만이 판을 치는 바닥으로 변한 것이다.<고전 장난감 재테크> 류의 서
"마니아마추어의 시대는 10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내용보기

2016년 저자의 북 콘서트에 갔다그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뭔가 현실에 기반하지 않고 붕 뜬 느낌을 받았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니 왜 그랬는지 알게 되었다.

그 10년 동안 취미의 세계는 더욱 자본주의적으로 변했기 때문이다취미가 주는 본연의 즐거움은 아무도 말하지 않게 되었고대신 굿즈와 재테크만이 판을 치는 바닥으로 변한 것이다.

고전 장난감 재테크> 류의 서적까지 나온 거 보면 알아볼만 하지 않은가 

하긴 2016년 북 콘서트 때도 알아봤어야 했다저자가 무려 22억 원의 가치가 있다는 축구공을 소유한 사람을 마니아마추어로 소개했을 때부터 말이다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마니아마추어의 정신과그가 가진 물건의 가격 간에 대체 무슨 관계가 있다는 말인가 

저자가 그렇게 굿즈를 이용한 재테크 감각에 눈을 뜬 사람을 진정한 마니아마추어로 여겼다면 더 할 말은 없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l 2026.03.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