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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를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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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친구들이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 앞으로 몰려들어요. 제일 먼저 화장실에 도착한 친구는 곰이었어요. 허둥지둥 화장실로 뛰어온 곰. 그렇지만 화장실 문이 잠겨 있어서 기다려야 했답니다. 화장실 문을 두드리면서 누구 있냐고 물었지만 대답이 없었어요.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는 곰 다음으로 돼지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옵니다. 똥이 마렵다며 곰에게 먼저 화장실을 쓰면 안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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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친구들이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 앞으로 몰려들어요. 제일 먼저 화장실에 도착한 친구는 곰이었어요. 허둥지둥 화장실로 뛰어온 곰. 그렇지만 화장실 문이 잠겨 있어서 기다려야 했답니다. 화장실 문을 두드리면서 누구 있냐고 물었지만 대답이 없었어요.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는 곰 다음으로 돼지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옵니다. 똥이 마렵다며 곰에게 먼저 화장실을 쓰면 안 되느냐고 묻는 돼지에게 곰은 어림없는 소리라며 뒤로 와서 줄을 서라고 합니다.

곰과 돼지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코끼리가 급하게 화장실로 왔어요. 참을 수 없어 힘들어하는 곰 뒤로 코끼리와 돼지도 급한 마음에 화장실을 향해 빨리 나오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누가 화장실에 있는지 모른 채 줄을 서는 동물 친구들. 어느새 호랑이와 펭귄도 와서 줄을 섰어요. 뒤늦게 온 원숭이가 급하다며 먼저 좀 들어가도 될까라고 묻지만 이미 오래 기다리고 있던 동물 친구들은 말도 안 된다며 소리를 지릅니다.


화장실에 누가 있는지 모른 채 밖에서 기다리기만 하는 친구들은 점점 더 급해졌어요. 안절부절못하는 동물 친구들은 이제 그만 좀 나오라고 소리를 치지만 깜깜무소식입니다. 화장실이 급한 동물 친구들은 힘들어하며 저마다 몸의 반응이 나타났어요. 드디어 화장실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자 기뻐하는 친구들. 화장실에서는 작은 소년이 나왔어요. 소년은 무엇을 하고 있었기에 화장실에서 그렇게 오래 시간 있었던 걸까요? 이 책에서는 차례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어요. 화장실에 먼저 들어 간 친구도 기다리는 친구들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네요.





s****g 2016.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배변훈련 때 필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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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그림이 매우 유쾌한 그림책이에요사이즈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커서 깜짝 놀랐어요 내가 먼저 똥 쌀래는 늘~~ 베스트셀러더라구요저도 이번 기회에 사봤는데요배변훈련하는 시기에 보여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그 시기에 아기들은 똥, 오줌, 방귀라는 말만 해도자지러지듯 막 웃으니깐요 ㅋㅋㅋㅋ 동물 캐릭터 하나하나 짚으면서 동물 이름 맞히기 하기에도 좋아보이구요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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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그림이 매우 유쾌한 그림책이에요

사이즈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커서 깜짝 놀랐어요

 

내가 먼저 똥 쌀래는 늘~~ 베스트셀러더라구요

저도 이번 기회에 사봤는데요

배변훈련하는 시기에 보여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그 시기에 아기들은 똥, 오줌, 방귀라는 말만 해도

자지러지듯 막 웃으니깐요 ㅋㅋㅋㅋ

 

동물 캐릭터 하나하나 짚으면서

동물 이름 맞히기 하기에도 좋아보이구요

마지막에 화장실을 혼자 독차지했던

몰염치한?? 누군가가 등장하는데

동물들의 표정이 참 재미납니다 ㅎㅎ

 

g*******7 2016.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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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똥 쌀래! 북스토리아이 출판사
"내가 먼저 똥 쌀래! 북스토리아이 출판사" 내용보기
북스토리아이의 17번째 그림책내가 먼저 똥 쌀래!제목부터가 너무 재밌는 북스토리아이의 17번째 책 내가 먼저 똥 쌀래!똥 마려운 동물들이 죄다 참고 있는 표지 그림이 너무 웃음나오죠~? 곰을 시작으로...  화장실에 누군가가 들어가 있어동물친구들은 볼일을 보지 못해요. 원숭이, 펭귄, 호랑이, 코끼리, 돼지, 곰모두가 화장실 안에 들어가있는 누군가가 빨리 나오기를 기다리며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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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아이의 17번째 그림책

내가 먼저 똥 쌀래!



제목부터가 너무 재밌는 북스토리아이의 17번째 책 내가 먼저 똥 쌀래!


똥 마려운 동물들이 죄다 참고 있는 표지 그림이 너무 웃음나오죠~?



곰을 시작으로...  화장실에 누군가가 들어가 있어


동물친구들은 볼일을 보지 못해요.




원숭이, 펭귄, 호랑이, 코끼리, 돼지, 곰


모두가 화장실 안에 들어가있는 누군가가 빨리 나오기를 기다리며


이제 그만 좀 나오라며!! 다들 힘들어하고있어요.





우리아이도 유치원에 가서 급한 볼일이 보고 싶을때

화장실에 누군가가 있어서 해결하지 못할 경우가 생길텐데..


그럴때 얼마나 난감할까 생각이 들어요!!


동물들의 몸짓을 보기 재밌기도하고 웃기기도 하고 힘들어보이기도 합니다.




도대체 화장실에는 누가 있을까요 ?


혹시 아무도 들어가있지 않고 문이 잠겨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드디어 물내리는 소리가


" 쏴아아....."


모두가 기뻐하며 만세. 


ㅎㅎㅎ 누가 들어가 있었는지 궁금하죠 ??? 그건 비밀입니다. ㅋ





오래 기다렸던 동물들은 서로 먼저 똥을 싸겠다고 달려들었어요.


그래서 책 제목이 내가 먼저 똥 쌀래에요 ^^


아이가 너무 재밌다고 말한 그림책 내가 먼저 똥 쌀래!


아직 아이가 공중화장실을 많이 사용해본 적도 없고,,, 유치원에 간지도 얼마 안되서


화장실 질서에 대해 잘몰랐을텐데.. 이 그림책을 보며 화장실에 사람이 있으면 기다리는것도 알게 되고..


기다릴때 어떤 마음일지도 같이 이야기해봤네요 ^^ 


급할때 기다리며 참는건 정말 어려운일이에요.@,@


s****a 2016.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유아 - 내가 먼저똥쌀래, 북스토리아이
"서평/유아 - 내가 먼저똥쌀래, 북스토리아이" 내용보기
아이들은 똥 이야기만 나오면낄낄대고 웃지요.그래서 표지만 보고 콕 찝은 이 책, 내가 먼저 똥 쌀래!작가 하르먼 환 스트라아턴 출판 북스토리아이
"서평/유아 - 내가 먼저똥쌀래, 북스토리아이" 내용보기

아이들은 똥 이야기만 나오면
낄낄대고 웃지요.

그래서 표지만 보고 콕 찝은 이 책,

내가 먼저 똥 쌀래!

작가 하르먼 환 스트라아턴

출판 북스토리아이

발매 2016.03.10

상세보기


그림 속의 동물들의 표정과 몸짓을 보니
얼마나 다급한지 알겠네요.


곰이 똥이 마려워
화장실에 갔는데 누군가가 있나봐요.

처음부터 우리 아이 빵 터집니다.
아이들의 코드... ㅋㅋㅋ
곰의 표정과 엉덩이를 잡고 있는 모습이
웃겼나봐요 ㅎ


곰 이후로도
원숭이.호랑이. 돼지. 기린.코끼리.펭귄 들이
줄지어 등장합니다.
모두같은 이유에서요.
모두들 급해보여요.


페이지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동물들의 표정에 낄낄거리네요.
책읽어주는 엄마아빠도
목소리 연기에 더 열중하게되요.

급하다고 양보해달라 하는 동물에게
나도 급하다고 화를 내는 동물들.
시간이 갈수록 더 예민해져서인지
줄 뒤로 가서 서라며
거친 말도 합니다.
"꼴찌로 온 주제에.."
;;;
이 말은 살며시 바꿔 읽어주었습니다.
혹시라도 친구에게 이런말을 쓸까봐서요.^^;


다들 급하니 아무리 급해도 줄을 서야 한다.
이런 메시지를 주는 것 같은데
이야기가 코믹하게 그려지다보니
과장되게 화를 내서
아이에게는 지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더불어 아이에게
아이가 급하지 않을 때 친구가 더 급해보이면
양보하는 게 참 멋있을거라
덧붙입니다.



줄이 길어지질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다급해지는 동물들.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던 페이지입니다.
돼지가 너무급해 꼬리를 비비꼬아
리본매듭을 만들었대요 ㅋㅋㅋ
동물들의 다급함을 재미나게
묘사한 부분입니다.
아이도 읽어주는 엄마도 낄낄낄~


드디어!!
범인이 나왔습니다.
(스포주의)


두꺼운 책을 들고갔다가
너무재밌어서
다 읽고나오느라 오래걸린거래요...
띠로링~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아이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할수 있겠지요.

화장실에서 너무 오래 시간을 보내면
다른 사람들이 밖에서
너무 오래기다릴 수 있으니
용무만 보고 되도록 빨리 나오기!

이거 생각하느라
밖에서 큰 일을 못볼까 걱정이네요.
저는 어렸을때 그랬거든요 ㅋㅋ


엄마들은 무얼 하든
아이에게 가르치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어요.
저또한 이 재미난 이야기를 읽으면서
무언가 가르침을 주려하네요.
이야기는 이야기대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용과 그림 면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싶은 책입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참 좋아하니 별 세개 추가!!

북스토리아이책은 두번째인데
책이 세련되었다고 할까..
제가 좋아하는 그림채예요.

북스토리의 다른책도 추천합니다.
눈이 그치면 ㅡ


http://blog.naver.com/nale87/220571962215

YES마니아 : 로얄 n****7 2016.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먼저 똥 쌀래! 도대체 누가 화장실에 있었을까?
"내가 먼저 똥 쌀래! 도대체 누가 화장실에 있었을까?" 내용보기
굉장히 재미있는 그림책 '내가 먼저 똥 쌀래!' 입니다. 제목부터 재미나게 보이더니 내용까지도 정말 재미나서, 아이와 함께 굉장히 조마조마해가며 읽었네요.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고 그 동물들의 목적은 단 한가지. 화장실에서 똥을 싸는 것. 근데 ㅎㅎ 화장실에 누가 들어가서 나오질 않아요. 도대체 누구일까요? ㅎㅎ  화장실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지요? 원숭이, 돼지, 펭귄
"내가 먼저 똥 쌀래! 도대체 누가 화장실에 있었을까?" 내용보기

굉장히 재미있는 그림책 '내가 먼저 똥 쌀래!' 입니다. 제목부터 재미나게 보이더니 내용까지도 정말 재미나서, 아이와 함께 굉장히 조마조마해가며 읽었네요.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고 그 동물들의 목적은 단 한가지. 화장실에서 똥을 싸는 것. 근데 ㅎㅎ 화장실에 누가 들어가서 나오질 않아요. 도대체 누구일까요? ㅎㅎ

 

화장실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지요? 원숭이, 돼지, 펭귄, 곰, 호랑이, 코끼리, 모두다 화장실이 급해서 우물쭈물 들썩들썩. 그런데 화장실안에 누구누가가 있는지 들어가질 못하고 있네요!


처음에 도착한건 곰이었어요. 문이 잠겨져 있는 화장실 앞.. '거기 혹시 누구 있어?' 라고 물어 보지만 대답은 없고 문은 열리지 않아요. 그래서 곰은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게 되었죠.

 

그리고 도착한 돼지. '내가 먼저 들어가면 안될까?' 라고 물어봤지만 곰은 어림도 없다고 딱! 잘라 버려요. 그리고 도착한 코끼리. 코끼리 역시 화장실앞에 줄을 서게 되지요.


뒤이어 호랑이도 원숭이도 펭귄도 기린도 애원을 하며 기다립니다.

"빨리 좀 나와 달라고!"
"우리도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지금 당장!"

 

그러다 결국 화장실에서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동물들은 모두 환호하지요
"만세! 드디어 우리 차례다!!"

 

도대체 화장실 안엔 누가 있었을까요? 전 사실 아무도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더라고요. 과연 누가 있었을까!~ 아이와 함께 짐작해 보는것도 큰 재미랍니다! ㅎㅎ

l****h 2016.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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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소리만 들어도 웃음꽃이 피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똥 소리만 들어도 웃음꽃이 피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내용보기
똘망군이 아기였을 때, 소변 기저귀 떼기는 쉽게 성공했는데, 대변 기저귀 떼기는 너무 너무 어려웠다.그래서 대변훈련하면서, 당시 유명한 똥 관련 책들 - <똥이 풍덩> <응가하자 끙끙> <뿡,뿌직> <변기는 싫어> 등등 다양한 책들을 읽어 주었다.그때 느낀건, 아이가 변기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변기에 앉아서 오래 버틸 수 있는 똥 관련 책이 필요하다는 것! 이제
"똥 소리만 들어도 웃음꽃이 피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내용보기

 

 

똘망군이 아기였을 때, 소변 기저귀 떼기는 쉽게 성공했는데, 대변 기저귀 떼기는 너무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대변훈련하면서, 당시 유명한 똥 관련 책들 - <똥이 풍덩> <응가하자 끙끙> <뿡,뿌직> <변기는 싫어> 등등 다양한 책들을 읽어 주었다.

그때 느낀건, 아이가 변기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변기에 앉아서 오래 버틸 수 있는 똥 관련 책이 필요하다는 것!

 

이제 7살이 되었고, 대변훈련도 잘 마무리되어 혼자서 변기 위에서 똥 눈뒤 "엄마~ 엉덩이 닦아주세요!"라고 우렁차게 불러대는 아들이 되었네요.

물론 여전히 똥과 방귀라는 단어만 들어도 웃음꽃 피는 아들이긴 하지만 말이죠.

 

 

 

 

얼마 전에 똘망군이 어렸을 때 읽어주면 참 좋았겠다 싶은 대변훈련용 그림책을 한권 더 발견해서 구입해봤어요.

지금 뱃속에 똘망군의 동생이 있기에.. 둘째 생각해서 미리 구매해봤죠.

물론 여전히 똥 소리만 들어도 피시식 웃어버리는 똘망군의 취향도 생각해서 구매했는데~ 딱 들어맞은 것 같아요!

 

 

 

책 제목만 들어도 웃음이 빵빵 터지는 ​<내가 먼저 똥 쌀래!>​는 똥을 싸려고 화장실 앞에 차례차례 줄 서 있는 동물 친구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들을 통해서 그림책 본연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에요.

7살이지만 아직도 똥과 방귀 이야기만 들어도 배꼽 빠져라 웃어대는 똘망군을 위해 골랐는데, 역시 제대로 취향저격!!!

 

다만, 7살에겐 조금 지루할 정도로 똥을 싸려고 기다리는 동물들의 이름이 반복적으로 나오니~

대변훈련하는 3살부터 5살 정도 유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k******a 2016.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먼저 똥 쌀래'
"'내가 먼저 똥 쌀래'" 내용보기
​ '내가 먼저 똥 쌀래' 대변이 급한 동물들이 빨간 바탕에 다급하게 뛰어 가는 동물들의 뒷모습을 속지에서 보면서 공감의 미소를 보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생리적인 욕구를 참기 어렵기에 가장 다급한 모습을 재미있게 동물들을 등장시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곰이 허둥지둥 화장실로 뛰어 오고요 화장실 문이 잠겨 있네요. 어쩜 좋아? 화장실
"'내가 먼저 똥 쌀래'" 내용보기

 

'내가 먼저 똥 쌀래' 대변이 급한 동물들이 빨간 바탕에 다급하게
뛰어 가는 동물들의 뒷모습을 속지에서 보면서 공감의 미소를 보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생리적인 욕구를 참기 어렵기에
가장 다급한 모습을 재미있게 동물들을 등장시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곰이 허둥지둥 화장실로 뛰어 오고요
화장실 문이 잠겨 있네요.
어쩜 좋아?
화장실 문을 두드리면서 "거기 혹시 누구 있어?"

돼지가 휴지를 들고 와서 똥이 좀 마려워서 그러는데,
어떻게 먼저 좀...
"어림없는 소리!" 곰이 잘라 말했어요.
"그냥 내 뒤로 와서 줄이나 서!"

돼지의 볼록한 배와 표정이 살아 있네요.
"에쿠, 큰일 났다....."

"그러니까 누가 벌써 화장실을 쓰고 있다고...."

세번째 동물은 코끼리.."빨리 나와!" 트럼펫 소리를 내고요.
네번째 동물은 호랑이 ..."빨리 좀 나와 달라고!"
다섯번째는 펭귄이 "우리 차례는 도대체 언제 오는 거야?"
여섯번째는 원숭이 "우리도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지금 당장!"
곰이 화장실 문을 두드리며 "야! 제발 우리 생각도 좀 해!"
"동물들이 몸을 비비 꼬며 안절부절 못했어요.
"난 절대 더는 못 참아..."곰의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어요.
일곱번째는 기린이 "오래 기다려야 해?"
"글쎄 우리도 기다린지 벌써 몇 시간이나 됐거든.
"제발!
"우리 진짜 죽겠다고!"
동물들의 다급한 표정과 행동들이
명절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듯이 느껴지네요. 

 

"만세! 드디어 우리 차례다!" 
화장실에서 나온 작은 소년은
"내가 오줌을 오래오래, 엄청 많이 눴어.
그런 다음 손도 좀 깨끗이 씻었지.
또 마침 가져온 책도 끝까지 읽어 버렸지 뭐야."
"근데 너희들도 화장실에 가려고....?"
세마리 고양이 표정이 동물들의 기분을 표현하고 있네요.

자기만 생각하는 소년의 행동과 말에서
사람의 욕심과 자기만의 만족으로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
동물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타인을 배려하면 내 자신도 편해진다는 것을
소년에게 알려 주고 싶네요.

화장실로 우루루 몰려가는 동물들
"내가 먼저 똥 쌀래!"
 7마리 동물들이 한꺼번에 화장실 문을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누가 먼저 똥을 쌌을까요?

 


사랑이와 튼튼이 친구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책을 보기에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동물들이 똥 마려워서 죽을 것 같데요." 하네요.
"아이들에게 화장실에서는 다음 사람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었더니...
"빨리 나와야 해요." 라고 대답하네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은 나도 좋고 너도 좋은거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재미있는 동물들이 등장하는 그림책이랍니다.
 
j*******6 2016.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는 유아도서 : 내가 먼저 똥 쌀래!
"재미있는 유아도서 : 내가 먼저 똥 쌀래!" 내용보기
5살 개구쟁이 너구리가요즘 빵 터지는 것들은'똥', '방귀', '뿡' 이런 것들이랍니다.이맘때 아이들은 쌍 발음이나지저분한 것들을 재미있어 하더라고요.너구리가 보면 너무너무 좋아할 것 같아꼭 읽어주고 싶었던 유아도서,내가 먼저 똥 쌀래!를 읽어보았어요.      화장실에 온 곰이문을 두드리며"거기 혹시 누구 있어?"라고 물어요.포즈가 상당히 급해보이죠?  돼지가 자기가 먼저 화장
"재미있는 유아도서 : 내가 먼저 똥 쌀래!" 내용보기

5살 개구쟁이 너구리가

요즘 빵 터지는 것들은

'똥', '방귀', '뿡' 이런 것들이랍니다.


이맘때 아이들은 쌍 발음이나

지저분한 것들을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너구리가 보면 너무너무 좋아할 것 같아

꼭 읽어주고 싶었던 유아도서,

내가 먼저 똥 쌀래!를 읽어보았어요.

 

 

 

 

 

 

화장실에 온 곰이

문을 두드리며

"거기 혹시 누구 있어?"라고 물어요.


포즈가 상당히 급해보이죠?

 

 

돼지가 자기가 먼저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니

버럭 화를 내어요.

 

 

 

 


화장실이 급해서

줄줄이 오는 동물들.


다들 똥이 마려워서 예민한지

먼저온 순서대로

차례차례 줄을 서라고 해요.


도대체 화장실에 누가 있길래

이렇게 오래 기다리고 있는걸까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궁금증이 커진답니다.

 

 

 

"우리 차례는 도대체 언제 오는 거야?"


"우리도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지금 당장!"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 일이 꼭 한 번쯤은 있죠.

하다 못해 5살 먹은 너구리도

이런 경험이 있는걸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은 화장실이 2개라

딱히 그럴 일은 없는데

예전에 살던 곳에서는

꼭 아빠랑 비슷하게 화장실을 가서

둘이 많이 싸웠다죠.

빨리 나오라면서요.ㅋㅋㅋ

 

 

 

 

얼마나 급한지

"제발"이라는 단어까지 나오네요.


저마다 급한 포즈를 지으며

똥을 참고 있어요.


너구리에게 너도 응가 마려우면

다리 비비 꼬잖아, 라고 말해주니

이해가 빠르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려요!!!


다들 겪어보았죠?

급해 죽겠는데 사람은 안 나오고

기다리는 중에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면

얼마나 반가운지

ㅋㅋㅋㅋ


은근히 리얼하게 표현해두어서

읽는 내내 재미있었답니다.

좀 오바스럽게 몸을 비비 꼬면서 읽어주면

아이가 더욱 좋아해요.^^

 

 

 

 

 


쉬를 오래 누고

손도 깨끗히 씻고

책을 끝까지 다 읽느라 늦었다고 해요.


이런..............

 

 

 

 

 

모두 급했는지

"내가 먼저 똥 쌀래!" 라며

다 같이 달려 들어요.


과연 누가 제일 먼저

화장실에 갔을까요?


뒷 이야기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이야기 나누어 보세용~~^^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장실에 대한 일을

재미있게 스토리로 구성했네요.


아이도 어른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유아도서랍니당.^^


우리 너구리가 똥에 대한

흥미가 줄어들 때까지는

쭈우우욱~~읽어야겠네용~~♥

 

k******6 2016.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쾌한 동화, 내가 먼저 똥 쌀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쾌한 동화, 내가 먼저 똥 쌀래!" 내용보기
+++참 재미있죠? 왜 아이들은 [똥]이란 단어를 듣기만 해도 즐거워 할까요??아이러니 ㅎㅎㅎ 아이가 돌이 되기 훨씬 전이었던것같이요... 집에 친구들이 놀러왔는데"똥!"이라고 짧고 굵은 단어를 외치자 아이가 자지러지게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도 이이는 똥~과 관련된 책들을 참 좋아해요.원초적인 단어라 그런가 아무튼 관련책을 읽을때면 표정도 밝고 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쾌한 동화, 내가 먼저 똥 쌀래!" 내용보기


+++

참 재미있죠?

왜 아이들은 [똥]이란 단어를 듣기만 해도 즐거워 할까요??

아이러니 ㅎㅎㅎ %EC%9B%83%EC%9D%8C%20%EC%9D%8C%EC%B9%A8%EB%8F%99%EA%B8%80%EC%9D%B4


아이가 돌이 되기 훨씬 전이었던것같이요... 집에 친구들이 놀러왔는데

"똥!"이라고 짧고 굵은 단어를 외치자 아이가 자지러지게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이이는 똥~과 관련된 책들을 참 좋아해요.

원초적인 단어라 그런가 아무튼 관련책을 읽을때면 표정도 밝고 아이가 즐거워하는게 느껴져요.

책이란게 지식전달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고 기쁨을 주고, 그 감정들을 가지고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

그것이 책의 또하나의 매력이자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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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

이번에 북스토리아이 출판사에서 네덜란드 작가의 단행본이 나왔는데

동물친구들이 잔뜩 나오는 똥! 얘기예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만 하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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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똥 쌀래


저자: 하르먼 환 스트라아턴

출판사: 북스토리아이



너무도 똥이 마려운 동물 친구들이 화장실 앞에 앞다투어 모여요.

줄을 서서 기다리긴 하지만 도통 열리지않는 화장실문..

너무 급한 나머지 폴짝폴짝 뛰게되는 동물들의 재미있는 모습들을 읽다보면 절로 웃음이 나는 동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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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을 넘기자마자 동물들의 급박한 뒷태가 웃음을 자아냅니다~

대체 무슨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줄을 잘 서서 기다리는듯 하지만.. 동물들의 표정을 보니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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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급해보이는 곰이 화장실로 뛰어왔지만 문이 꼭 잠겨 있어요~

"거기 혹시 누구 있어?"라고 물으며 문을 두드려봅니다.

그때 돼지가 와서 물어요.

"줄을 서야해?"

돼지도 똥이 마렵다고 하지만 곰은 줄을 서라고 으름장을 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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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화장실로 왔지만

몸집이 훨씬 작은 돼지는 대들며 말해요 "넌 맨 마지막 차례야!"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곰은 폴짝폴짝 제자리에서 뛸 정도고

돼지는 두 손과 다리가 오므라들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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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동물 친구들의 스케치가 무척 인상적이에요.

저자가 네덜란드 사람인데 법학을 전공한 분이라 그런지 그림에서도 세밀한 감정이 느껴지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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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호랑이도 와서 서있어요.

다들 너무급해 눈이 퀭하고 온 몸이 오그라드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기까지 해요.

빨간 글씨로 "빨리 좀 나와 달라고!"라는 외침이 정말 급해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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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의 등장에 모두들 줄을 서라고 소리쳐요.

화장실이 급하다보니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신경이 날카로워진듯한 ㅋㅋ

"제발!" "지금당장" " 우리 진짜 죽겠다고"란 대사만 보더라고도,,

모두들 당장 화장실에 가고싶을만큼 급해도 너무 급해요.

모두들 화장실에서 빨리 나와달라고 소리치고 원숭이와 기린까지 화장실앞에 모이게 됩니다.


하얀 도화지 같은 바탕에 동물친구들의 표정과 몸짓이 더욱 생동감 넘치게 보여져요.

현장감 있는 대사에 동물들의 모습이 재미를 더하는듯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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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아아~ 소리가 들리고 %EB%91%90%EB%A3%A8%EB%A7%90%EC%9D%B4%ED%9C%B4%EC%A7%80

모두 함께 기뻐하며 드디어 화장실 물이 내려갔다고 소리쳐요.

드디어 동물 친구들의 표정이 밝아졌네요~~ ㅎㅎ

화장실 문이 열리고 거기서 작은 소년이 나왔어요.

느긋하게 화장실을 사용한 친구^^;;; 에구구 동물친구들이 얼마나 힘들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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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동물친구들에게 "너희들도 화장실에 가려고...?"라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동물 친구들은 모두 화장실로 뛰어가버리네요

하하하~ 정말 다들 너무너무 급했었나봅니다!!!

다같이 한목소리로 "내가 먼저 똥 쌀래!"라고 말했을것같지 않나요???

동물들의 긴박한 표정은 마지막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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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하루에도 몇번씩 똥!책에 빠졌어요

동물들이 똥 싸는 책을 읽어달라고 너무 정확하게 요구해서 ^^;;; 하하하 %ED%98%B8%ED%83%95%20%EC%9C%A0%EB%A0%B9

대사도 긴박한 상황도 우스꽝스럽다보니 아이가 정말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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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감나는 동물 캐릭터는 아이의 이야기 친구가 되는거같아요.

개성있는 동물들 모습과 표정에 부가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목이 긴~기린, 줄무늬가 있는 호랑이, 분홍돼지 등 각 동물의 특징을 잘도 찾아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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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신랑이 회식때문에 정말 늦은 귀가를 했음에도

아이가 똥책을 들고가서 읽어달라는 통에 ㅋㅋ 얼떨결에 앉아 읽어주고 있어요.

그런데 읽다가 혼자 뿜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감나게 읽어준다고 막 연기하고 그랬더니 아이는 너무 즐거워하고요.


 

요즘 아이가 기관생활을 하면서

화장실 가는 부분을 많이 어려워 했어요.

아이에게 쉬나 응가가 마려울땐 빨리 선생님께 얘기 하고

친구들과 함께 화장실에 가게되면 동물친구들처럼 줄을 서야하고

용변을 보면 빨리 나와야 한다는것까지 알려주며 즐겁게 읽은 동화 였어요~

배려와 규칙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이긴 했지만..

스토리 만으로도 너무 재밌는 요소가 많아서 아이와 재밌게 읽어보기 정말 좋은 책이었답니다.


c*****6 2016.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북스토리아이- 내가 먼저 똥 쌀래!
"북스토리아이- 내가 먼저 똥 쌀래!" 내용보기
다섯 살 짜리 100명을 한번에 웃음바다로 만들 수 있는 단 한 마디가 뭔 줄 아세요??바로바로....  "똥!!"여섯 살, 네 살 베베들과 함께하는 저희 집은 하루종일 똥, 오줌, 방귀 얘기가 끊이질 않아요.처음엔 똥똥 거리는 아들이 너무 이상해서 병원에 가봐야하나... 생각까지 했었죠.하지만 웬 걸!!어린이집 가보니, 또래 여자아이들도 똥똥 하더라구요~ㅎㅎ그 뒤로는 걱정 싸악~오늘은,
"북스토리아이- 내가 먼저 똥 쌀래!" 내용보기




다섯 살 짜리 100명을 한번에 웃음바다로 만들 수 있는 단 한 마디가 뭔 줄 아세요??
바로바로....  "똥!!"

여섯 살, 네 살 베베들과 함께하는 저희 집은 하루종일 똥, 오줌, 방귀 얘기가 끊이질 않아요.
처음엔 똥똥 거리는 아들이 너무 이상해서 병원에 가봐야하나... 생각까지 했었죠.
하지만 웬 걸!!
어린이집 가보니, 또래 여자아이들도 똥똥 하더라구요~ㅎㅎ
그 뒤로는 걱정 싸악~


오늘은, 요맘때 아이들이 열광하는 재미있는 "똥" 동화책을 살펴볼께요~




<내가 먼저 똥 쌀래!>




어머~ 책 표지가 반질반질, 반짝반짝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무광 반질거리는 느낌에 주인공들이 드러나게 반짝거림을 입힌 느낌.
역시~ 블링블링 좋아하는 우리 공주가 가장 먼저 알아보네요.
"우와~ 엄마, 이것 봐~"




작가 소개는 책 다 읽으면 나와요.

원작자는 네덜란드의 작가님이시네요.
그림을 잘 그렸던 법학 전공 교수님이었다가... 꿈을 찾아 어린이 그림책을 만드셔서 상을 받으셨어요!
내가 꿈꾸던 멋진 인생. 



멋진 인생을 즐기시는 작가님의 그림책 속으로 풍덩~



곰이 몹시 급한 얼굴로 화장실로 뛰어왔어요. 그런데 문이 잠겨있네요.
"똑똑~ 거기 혹시 누구 있어?"




그때 돼지도 똥 마려워서 달려왔어요.
"나 먼저 좀...... 안되겠어??"

"어림없는 소리! 그냥 내 뒤로 와서 줄이나 서!" 곰이 잘라 말했어요.


"자, 비켜요, 비켜!" 코끼리도 외치며 달려오구요.
어느새 호랑이도 와서 서 있네요.
"여기 무슨 일 있어? 웬 줄을 길게 늘어서서 야단법석이야?" 펭귄도 다가와 물었어요.
그리고





발랄한 원숭이도 큰 소리로 인사하며 왔어요.
"나, 먼저 좀 들어가도 돼?"

그러자 펭귄, 호랑이, 코끼리, 돼지 그리고 곰이 화를 내며 소리쳤어요.
"혼쭐나고 싶지 않으면, 저 꽁지로 가서 붙기나 해. 꼴찌 주제에!"
...


그때 기린이 다가와서 물었어요. "오래 기다려야 해?"
원숭이가 대답했어요.
"글쎄. 우리도 기다린 지 벌써 몇 시간이나 됐거든. 게다가 우리 모두 똥 싸려고 기다리고있는거야."




화장실 문이 당최 열리지않자 화가 난 동물친구들의 마음이 느껴지시죠?


동물들이 하나하나 나타나서 줄을 설 때마다
급한 상황을 설명하며 "나 먼저..." 하는 간절하면서도 특징이 살아있는 동물의 표정과 언어,
안된다고 딱! 자르는 단호한 표현,
열리지 않는 화장실 문을 향해 간절함을 담았다가, 화를 냈다가, 간곡히 부탁하다가...
이런 하나하나의 표현들이 다채롭게 잘 살려져있어서 리얼리티가 마구 살아납니다.
그 자리에 함께 서 있는듯 심장이 두근대고 다리가 꼬이는 기분이었어요ㅎ



그 순간



그때 화장실 문이 열렸어요.
거기서 작은 소년이 나왔어요.

작은 소년은 대체 무슨 일이기에 오랫동안 화장실에 있었던 걸까요?
기다리던 동물 친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런 이런!! 줄을 서야지!!



<내가 먼저 똥 쌀래!>는 동물들을 귀엽게 표현하지는 않았어요.
그림도 아주 사실적이죠.
하지만 사실적인 동물들의 표정연기가 돋보이는, 그야말로 '그림책' 이었어요.

글자를 모르는 공주도 그림 속 동물 친구들의 표정을 보며 중얼중얼 대화를 지어내고
글자를 아는 아들은 동물들의 대화를 리얼하게 읽으며 깔깔 웃었어요.
'그림책'의 재미가 바로 이런 것 아니겠어요?


참,
동화책을 읽으며 교훈을 빠뜨리면 섭섭하죠?

1. 싸고 싶을때까지 참지 말고 미리미리 화장실에 가자
2. 화장실에 오래 있지 말자
3. 줄을 잘 서자

ㅎㅎㅎ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는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더이상 못참을때까지 참다가 화장실에 가서
노래도 부르고, 액션영화도 한 편 찍고, 화장지로 만들기도 하며 실컷 놀다가 나오는
줄 잘 서는 우리 아들이 알려 준 교훈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e******1 2016.03.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