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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 찌질한 경제학의 슈퍼스타들』의 표적 시장은 어디일까? 이 책은 경제학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학자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독자층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았다. 경영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고 하기엔 제목의 문구처럼 찌질함과 난해함이 엿보이고, 그렇다고 대학생들의 전공 입문용이라 하기에는 핵심 내용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고... 일반 대중을 목표로 하였을까? 이 복잡하고 빠른 정보의 시대에 구닥다리 경제학자들의 업적 요약을 누가 심심풀이로 읽을까? 일반 지식으로? 지식과 재미를 위해 이 정도 수준의 책에 투자를? 솔직히 판단하기 어려웠다. 어쨌거나 이건 출판사의 몫이고....
책은 애덤 스미스부터 대니얼 카너먼까지, 근대 고전학파부터 현대 신케인즈주의까지 여러 학파를 넘나들면서 35명의 주요 경제학자를 소개하고 있다. 간간히 만화 형태의 에피소드를 섞어 지루하지 않게 편집한 것 등은 제법 괜찮았는데... 일단 35분의 면면을 한번 보자.(이름 뒤의 년도는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해, 노벨상은 산 자만이 받을 수 있다) ○ 고전학파(19세기) : 애덤 스미스, 맬서스, 리카도, 바티스트 세, 바스티아, 밀, 리스트, 오언, 푸리에, 마르크스, 레옹 발라, 파레토, 마셜
20세기 경제학자까지는 학부시절 많이 들었던 터라 그냥 알겠고, 21세기 학자들은 대부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라 나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그나마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인식한 인물은 레옹 발라와 미셸 아글리에타였다. 이 두 분은 프랑스 경제학자인데 레옹 발라는 진짜 기억에 없는 인물이고, 아글리에타는 참으로 오랜 만에 떠올린 학자였다. 90년대 중반 이 분의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레귤라시옹(조절)이론’이 제법 인상적이었다. 현대 경제의 중심이 미국이다 보니 프랑스 학자가 소개되는 거 자체가 조금 신선(?)하다는 느낌이었다.
처음 책을 읽어나갈 때 어색했던 게 저자의 시니컬한 관점이었다. 간단하게 학자들의 업적(삶과 이론)을 짚어본 후 그 학자에 대한 '~ 실수' 코너를 통해 비판적 시각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런 것을 풍자와 해학으로 받아들이기가 조금 어려웠다. 경제학자의 사생활 등 양념거리로 등장하는 촌평이 어떤 틀에 매여 그냥 비아냥거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곰곰 생각해 보니(혼자만의 생각이지만) 프랑스 경제인들은(저자가 프랑스 경제전문 기자다) 미국 쪽 경제학자(흔히 주류 경제학이라는)들에게 어떤 뒤틀림이 있는 듯하다. 노벨경제학상을 대부분 미국인이 받아왔으니 열등감의 발로(發露) 같은...
참고로 1969년에서 2018년까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81명의 면면을 살펴보면, 일단 1명(엘리너 오스트롬, 2009)을 빼면 전부 남자다. 그리고 미국인이 무려 48명으로 거의 60%에 이르고 있다. 그럼 프랑스인은? 딱 3명이다. 제라르 드브뢰(1983), 모리스 알레(1988), 장 티롤(2014)인데, 이 책이 처음 출간된 것이 2014년이었으니 그 당시엔 2명에 불과했다. 그 두 분도 80년대에 수상했고 이후 근 30여 년간 수상자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영국이나 노르웨이보다 수상자가 적었으니 자존심이 얼마나 상했겠는가.
좋게 봐 주려면 한없이 호평할 수 있는 책이지만 일단 나에겐 탐탁지 않게 와 닿았다. (실은 제목에서 조금 삐질~했다. 원제는 La Ligue des Economistes extraordinaires 인데, 불어를 잘 모르니 뭐라 하긴 좀 그렇지만... 이 문장 어디에 찌질함이 있는 걸까?) 편집은 청소년용이라고 보고 싶은데 그러기엔 요약된 이론의 행간을 읽어내기가 쉽지 않은듯하였고 찌질한 내용도 좀 그렇더라. 또한 성인용이라기엔 그 수준이 별로 공감하기 어려웠다. 독자마다 생각이 다를 터이니 이런 느낌은 나만의 뻘짓이라 생각하면서 독후를 마무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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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경제학자들을 통해 다가오는 위대한 경제학
경제란 혹은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묻는다면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은 쉽지 않다. 중고등학교 시절 배운 수요와 공급의 그래프가 언뜻 생각날 수도 있다. 수요 공급 곡선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비례 반비례 관계에 따라 그 두 곡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가격이 형성된다. 하지만 조절학파, 행동학파까지 등장하는 현대의 경제학을 생각해보건데 우리가 대하는 경제 혹은 경제학은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 그렇게 단순하지 않고 어렵게 느껴질 경제학을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런 의미에서 "위대하고 찌찔한 경제학의 슈퍼스타들"이란 책은 제목도 친근하거니와 그 내용도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더구나 재치와 유머가 있는 만화가 함께 한다. 이 책은 19세기의 고전학파에서 20세기의 혁명가들에 이어 21세기 현대의 경제학자들에 이르기까지 3세기에 걸친 35인의 경제학자들에 대해서 재치있는 만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히나 마음에 드는 부분은 경제학자의 아래 간단한 소제목과 그의 특징을 잘 집어낸 두 컷 이상의 간단한 만화이다. 소제목과 만화만 보더라도 해당 경제학자의 이론과 사상 혹은 삶의 태도 등을 간단하게나마 알수 있게끔 글을 써 놓은 점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전학파에 속하는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등장했을 때만 해도 어쩌면 경제학은 간단명료했을지도 모른다. "애덤 스미스는 슈퍼 경제학자들 중 가장 먼저 소개되기에 단연 이상적인 이름-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이름이 같기 때문이다-을 가졌다"는 이 책의 첫부분에서 보듯 책에는 유머와 재치가 넘쳐난다. 딱딱하고 어려운 학문이라 여겨 경제학을 멀리 했던 독자들이라면 구미가 당길 법하다. 이런 유머와 재치를 담아 애덤스미스의 경제학 이론을 설명하는데, 애덤 스미스는 기업가,농부,소비자, 즉 모든 경제 주체에게 주어진 경제적 자유가 역설적이게도 경제라는 기계를 돌아가게 만드는 이상적인 연료라고 주장했다. 애덤 스미스는 현대 자본주의 체제의 바탕을 이루는 생산성의 원천을 분업에서 찾았는데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애덤 스미스의 저서 "국부론"과 그의 이론 "보이지 않는 손"이 나오는 오늘날에서는 당연한 주장이지만, 19세기 당시만 해도 경제주체의 행위는 신의 뜻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했고 이런 시대 배경에서 스미스의 주장은 오늘날 봤을 때는 고전적이기도 하지만 그 당시로는 혁명적인 생각이었다. 시장의 "경제적 자유"에 맡기고 "분업"을 강조하는 애덤 스미스 같은 이론가도 있었던 반면에 빈곤은 자본주의와 반드시 공존하지 않으며 협동조합을 통해 노동자가 단결하면 빈곤을 퇴치할 수 있다고 굳게 믿은 로버트 오언 같은 초기 사회주의자도 이른바 "고전학파"에 같이 묶여져 있다. 고전학파이기는 하지만 다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었다.
현대의 경제학자들 중에 눈에 들어오는 몇몇을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어빙 피셔는 경제학을 정밀과학인 물리학처럼 연구하고 싶다는 생각에 집착했다. 그의 부채 디플레이션 이론은 통화량이란 곧 대출이므로 부채를 상환하면 통화량이 줄어들어 물가가 하락한다. 대공황의 위기가 계속되면서 물가가 하락하고 기업들이 모래성 마냥 무너진 것은 기업이 성장기에 쌓은 부채를 지나치게 빨리 상환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학에 물리학을 집어 넣는다고 하면 위대한 경제학자 자신이 아닌 청중들은 경제학에서 손털고 떠나버릴지도 모른다.
대니얼 카너먼은 행동학파를 창시했다. 주식 중개인이 간밤에 무엇을 했는지, 배우자와의 관계가 어떠한지에 따라 투자 논리가 상당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초기에 형성된 투기 거품은 엄청나게 부풀어 올랐을 때의 거품보다 훨씬 비합리적으로 생성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도 주식 거래를 할 때 이런저런 테마주에 휩쓸리는 데, 이러한 모양새를 생각해보면 행동학파라는 것도 꽤나 설득력 있는 이론이다.
이처럼 다양한 생각들이 등장한 현대의 경제학은 경제학이란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경제학에 심리학 물리학 심지어 행동학이라는 것까지 등장시킨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경제학과 경제학자들을 책 속에서는 몇 컷의 만화와 함께 깔끔하고 명쾌하게 정리해 놓았다.
재치있는 만화, 깔끔한 구성과 함께 하는 경제학
무엇보다 이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재치있는 만화와 함께 하고 글의 짜임새가 깔끔하다는 점이다. 만화의 그림체가 깔끔하고 재치와 유머가 담긴 한 컷의 만화는 군더더기가 없다. 위대하고 찌질한 경제학자들의 위대한 면과 찌질한 면을 몇 컷 안되는 만화에 잘 살리고 있다.
[애덤스미스가 강단에서 열심히 설명을 하고 그에 답하여 청중이 열심히 박수를 친다. 그리고 청중은 "못알아 들음""나도 몰라"라고 주고 받는다. 재치있는 만화 속에서 애덤 스미스의 이론을 간단하게나마 살펴볼 수 있고 그의 이론이 당시에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알수 있다. 무엇보다 독자는 재치있는 만화 컷을 통해 경제학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다.-그림은 리뷰를 위해 미리보기에서 캡쳐해서 인용했습니다-]
그리고 각 경제학자들의 이름 아래에는 소제목이 있다. 가령 카를 마르크스는 "잉여 가치에 자아도취된 패륜아"라고 소제목을 달고 아래 신문기사 제목처럼 "3,500쪽의 책이 세상의 절반을 무릎 꿇리다"라고 써 놓았다. 소제목만 보아도 마르크스가 "잉여가치"란 점에 주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만화는 방송사에서 인터뷰 하는 듯한 장면을 통해서 3,500쪽에 달하는 마르크스의 저서가 얼마나 지루해 보이는지 보여주고 있고 "세상의 절반"이란 말에서는 공산주의에 끼친 영향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카를 마르크스의 삶"과 "카를 마르크스의 이론"과 "카를 마르크스의 실수"라는 소제목으로 이어지는 몇 페이지의 내용에서는 그의 삶과 이론, 그의 이론의 헛점까지 간단하게 짚어내고 있다. 삶-이론-실수-그 외 "알아두면 좋아요"로 이어지는 각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는 그 구성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그리고 경제학에 대해서 모르는 독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짜임새 있고 간단명료한 구성은 유머가 가득 담긴 만화와 더불어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깔끔하고 명료한 것은 좋지만 이처럼 다양한 경제학자들의 폭넓은 이론을 한 권의 책에 다 담아내는 것은 어쩌면 욕심이 과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루한 이론과 복잡한 수식을 떠나 경제학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닐까. 거기에 그 정리가 정말 깔끔하고 명확하며 빠진 것이 없다면... 정말 대단한 성과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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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배워야할것도 알아야할것도 많이 있지만 또 그런것은 뭐하러 배우나 알아서 뭐하나 그런 생각도 들때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경제학이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밥이 나오지 않아도 돈이되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전혀 필요가 없다해도 경제학이라는 학문이나 분야의 책들은 자주 접하는것이 좋겠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딱딱한 용어들과 이론들, 사람이름을 만화로 접할수 있다는것은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에 부담없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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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여서 그런지 익살스럽고 진지한 이야기와 때로는 아주 비판적인 그런 것들은 비전공자도 일반사람들도 몰입을 하게됩니다. 만화를 보면서 몰입하는건 별로 없는데 말입니다. 이 책의 컨셉은 괴짜 경제학자들의 이야기 입니다. 웃기려는것이 아니라 이론적인 전문지식을 쉽게 접근하고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편하라고 하는것인데 잘 잡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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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롯데기업 형제의 난을 통해 한동안 보지 않았던 종이 신문을 보면서 정말 많은 경제용어를 접하게 되고 동료들과 이야기했는데 이 책속에서 뉴스에서 보거나 신문에서 읽었던, 또 들었던 것들에 대해 보물찾기하듯 연관된 것들을 떠올리면서 읽으니 정리가 잘되는 느낌도 들 만큼 현대의 경제 이슈를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읽다보면 절반은 그렇구나 라는 새로움이 더 많았지만 그래도 최근 만화로 읽은 지식적 흡수는 제일 좋았던 책입니다. 너무 똑똑한 초등학생도 읽어서 이해하기란 조금 어려울것같고, 중학생도 조금은 어려울듯하고 고등학생들부터 읽으면 정말 좋을것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종 만화라면 무슨 애들마냥 보느냐고 색안경끼고 철없다는듯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만화책은 어지간한 문학책들보다 더 많은것을 알게해주고 느끼게 해주고 살아가면서 도움을 주지 않을까 생각하게되었네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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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세기부터 21세기에 걸쳐 경제 사상을 대표하는 35명의 위대한 경제학자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고전학파, 혁명가들 그리고 현대의 경제학자 등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 240년에 걸친 경제학이론의 흐름을 쫒아가고 있다. 경제사상사는 고전학파를 시작으로 마르크스학파, 신고전학파, 케인즈학파, 통화주의자 및 조절학파 학자들의 특징과 그들이 주장한경제학 이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19세기의 고전학파는 발전하고 있던 영국시민계급이 자본주의경제사회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려고 한 이론 · 사상이다. 스미스(Smith, A.)에서 멜더스(Malthus, J. R.), 리카도(Ricardo, D.)를 거쳐 밀(Mill, J. S.)에 이르는 영국경제학파를 말한다. 그들의 학설에 의해 경제학은 비로소 기본적으로 통일적인 이론체계로서 확인되고, 그 후의 경제학연구의 토대로 되었다. 이 학설의 사회적 배경은 영국자본주의의 형성 · 확립이다. 고전학파에서는 먼저 고전학파의 대표격인 '애덤 스미스'로 부터 시작한다. '애덤 스미스'는 저서 <국부론,1776>을 통해 시장 경제 사회의 출현을 이론적으로 분석하였으며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메커니즘으로 상반될 수밖에 없는 개인의 이익이 모여서 어떻게 전체 부가 증가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산업혁명의 완성과 함께 1825년부터 주기적 공황이 시작되고 생산력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자본과 노동의 대립이라는 기본적 모순이 심각하게 표출되었다. 이러한 문제에 당면해서 리카도 이후의 고전학파는 이론적으로 명쾌하게 해결을 줄 수 없었다고 한다. 고전학파를 거친 이후 세계는 심각한 인플레이션, 대량 실업, 그리고 막대한 적자까지 어려움이 나타난다. 20세기 초에 나타난 이 새로운 현상들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증폭되어 베블런, 콘드라티예프, 슘페터,피셔, 케인즈, 폰 노이만,베버리지, 하이에크, 갤브레이스, 프리드먼, 새뮤엘슨과 같은 새로운 경제사상가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20세기 경제사상가 중에서 가장 크게 사회적으로 영향을 준 인물은 아마 영국의 케인스(J M Keynes)일 것이다. 그렇지만 슘페터(Joseph A Schumpeter)만큼 경제학계에서 평가가 뚜렷이 향상된 인물도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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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가 오자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은 사람들은 경제학자들이다. 그동안 수식을 동원하여 그럴듯한 이론을 내세우던 경제학자들을 향해서 거침없는 비난을 퍼부었다. 경제 위기를 예견하지 못하고 과거 밖에 예언(?)할 수 없는 경제학자라는 말을 들어야 했고, '플로베르'는 그의 명저 <통상관념 사전>에서 경제학을 '속빈 과학'이라고 비웃기도 했다. 이후에 나온 경제학 관련 서적 중에는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선호하고 있는 '케인즈'학파의 이론을 반박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지금의 세계 경제상황인 실업률의 증가, 증시 급락, 국가부채 증가 등 해결해야 할 경제 문제들이 많이 있지만 그에 대한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해결책이 또다른 경제 문제를 유발하기도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제목은 '위대하고 찌질한'이라는 수식어가 '경제학의 슈퍼스타들'의 앞에 붙어 있다. 그리 긍정적인 관점에서만 경제학자들을 살펴보지는 않으리라는 선입견이 든다. 특히 이 책은 풍자와 해학의 나라라고 하는 프랑스에서 출간되었으니 책의 중간 중간 풍자적인 내용이 담겨 있으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한다.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출간한 해인 1776년을 경제학이 출현한 해라고 말하니, 경제학의 역사는 약 240년이 된다. 그러나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운 학문이 경제학이고, 그래서 경제학 서적들은 경제학을 전공하거나 경제학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이 주로 읽었지만 요즘은 쉽게 풀이된 책들이 많이 출간되어 일반 독자들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해하기 쉽다고 말하는 경제학 책들도 어렵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 많다.
이 책은 어떨까? 물론, 완전히 이해하기에는 경제학 수준이 그에 미치지 못하니, 어려운 내용들도 있지만 그래도 만화로 주요 내용을 간추려 주니 흥미를 가지고 읽을만 하다. 이 책 속에는 지금까지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경제학자 35명의 살과 이론, 그 이론에 대한 반박, 그리고 내용을 간추린 만화, 알아두면 좋아요,등의 순서로 설명된다. 경제학자들에 대한 재평가라 할 수 있는데, 35명의 경제학자는 3부분으로 분류된다. 고전학파 (19C), 혁명가들 (20C), 현대의 경제학자 (21C)로 분류된다.
![]() 특히, 경제학의 창시자이자 최고참 경제학자, 최초의 경제 사상가가 된 '애덤 스미스'의 경제학의 배경에는 영국에서의 산업혁명이 있었기에 그 시대의 경제학자들은 자본주의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런던에서 활동을 한다. <인구론>을 쓴 '맬서스'는 인구증가에 대한 이론을 펼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는 생존수단(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 반해,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유명한 이론을 내세웠다. 그런데 그 이론은 지금 어떤 평가를 받을까? 만약 '맬서스'의 <인구론>에 의한 예측이 맞았다면 25년 마다 인구는 당시의 2배가 증가해야 한다. 그런데, 그렇지 않으니 '맬서스'의 이론은 빗나갔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인구증가를 단순하게 생각했을지 모르겠으나 사회현상 등도 인구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혁명적인 경제학자인 '마르크스'는 '애덤 스미스'와 '리카도', '케인스', '프리드먼'과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자본주의 분석가 5인에 속한다. 특히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20C 경제사상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파레토'의 모든 사회현상에서 원인의 20퍼센트가 결과의 80퍼센트를 설명한다는 80대 20법칙도 이론이 나올 당시에는 여러 분야에서 각광을 받았지만 오늘날 세계화된 경제에서는 경쟁이 워낙 심해서 이 이론은 맞지 않으며, 90대 10 법칙이라 말이 나오기도 하고 있다. 2장으로 넘어가면서는 경제학자는 유럽에서 미국 경제학 시대가 열린다. 1930년대 암울한 미래에 계획경제가 출현할 것을 예견한 '슘페터'는 모든 혁신은 새로운 발명의 출현으로 진부해진다. 그리고 이 발명은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및 시장 출시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애덤 스미스'와 '마르크스'에 이어 경제학에서 전 세계적 영향을 자랑하는 '케인스'는 경제학에서 전 세계적 영행을 미친 경제학자이다.
그는 위기에 빠진 경제는 영원히 그 위기에서 헤어날 수 없으며,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는 주장을 한다. 민간 기업이 투자를 해도 경제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국가가 나서야 하며, 위기에 맞선 강력한 무기로는 화폐를 활용하라 는 등의 이론을 펼친다. 그러나 케인스 이론에는 허점이 많으며, 케인스와 케인스 이론은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슈퍼 천재 경제학자인 '존 폰 노이만'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는데, 경제학 이론으로는 게임이론이 있다.
현대의 경제학자들은 20C말 부터 21C 초의 경제학자들이다. 30여 년 전부터 현대경제학자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 이유는 경제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요즘의 경제 위기는 특정 상황이 아닌 경제 구조 자체로 변질된 위기를 비롯하여 석유파동, 글로벌 금융위기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의 위기가 일어나고 있는데, 경제학자들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그동안 위대한 경제학자라 생각했던 경제학자들의 위상이 낮아지고 있다. 아마르티아센은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유일한 인도인인데, 그는 저개발과 불평등의 메커니즘을 연구한 주요 현대 이론가이다. " 경제학은 학문인가? 논쟁인가? 지식을 발전시키려고 일부러 반박 가능한 연구 방법을 내세우는 학문인가? 아니면 경제 정책과 사회 정책을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와 재료의 충돌인가? " (에필로그 중에서, p. 229)
그 어느때보다도 경제학자들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에 경제학자들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으니, 현재의 경제 위기를 멋지게 해결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도, 그 누구 보다도 각광을 받을 수 있는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 시점에서 경제사상 240년의 주류 경제학자부터 대안 경제학자, 최신 경제학자까지 살펴보는 것은 경제학은 특성상 자연과학처럼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진리를 밝혀 나가는 학문이 아니기 때문에 200여 년 전의 경제학자가 주장했던 이론에도 진리가 담겨 있을 수 있고, 최신의 최고 수준의 이론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경제사상 240년의 주요 경제학자들의 삶, 이론, 이론의 오류 등을 살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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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뭐길래... 매달 일을 해서 임금을 받고, 그 돈을 연금저축, 청약저축, 보험을 납입하거나 전기요금 수도요금 통신비 식비 의류비 교통비 등 다양하게 소비하고 나면 드는 생각이 있다. "월급은 통장을 스치고... " 전세금도 걱정이 되고, 살인적인 식탁물가에 차라리 사 먹어야 하나 생각을 하기도 하며, 예쁜 옷 하나 장신구 하나를 볼 때마다 몇 번은 망설이게 된다. '꼭 필요한 건가? 이걸 사면 다른 기회비용을 놓치는 것은 아닐까?' 가장 걱정되는 건 역시 집값과 노후자금 그리고 아직 예상이 잘 안 되는 양육비와 교육비가 아닐까? 그 외에도 공적연금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또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계속 바뀌는 것 같아 불안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이렇듯 '먹고사니즘'에 걱정이 늘어가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경제 문제에 대해 전혀 무관심할 수는 없는 일이다. 정치도 결국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먼저인 일이 아니던가? 경제학의 강물에 발을 적시며 고등학교 때 문과를 선택한 나는 사회 선택과목을 몇 개 들어야 했는데 그 때 배운 [경제] 교과서를 떠올려본다.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과 수요공급 곡선, 그리고 애덤 스미스로부터 케인즈까지의 대표적 경제 이론들을 조금씩 배웠던 것 같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간단한 경제학 입문서 등을 조금씩 읽어본 적이 있다. 유시민의 경제학카페, 쾌도난마 한국경제 등. 솔직히 아주 흥미있다고 생각한 분야는 아니었기에 깊이 공부하려는 마음이 잘 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기본적인 내용만 알고 가자는 어떤 책무감을 느꼈던 것 같기도 하다. 솔직히 경제학의 수많은 이론과 공식들은 과학이나 수학만큼 정확히 증명하기도 어렵고,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 예측대로만 되지 않기도 하기에 경제학 책을 읽을수록 조금씩 회의감이 커지기도 했다. 또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정책과 경제적 상황이 나의 신념 내지는 소망과는 조금 달리 흘러간다는 것도 경제학에 시큰둥해진 이유 중 하나이다. 먼나라 이웃나라 스타일의 경쾌한 경제학 역사서 그런데 이 책은 [먼 나라 이웃나라]처럼 재치있는 만화삽화를 넣어 이야기를 쉽게 풀기도 하고, 경제학자의 이론을 간략하게 소개하기에 부담을 덜 느끼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애덤 스미스 등 초기 경제학자들부터 아직 현재 생존해있는 폴 크루그먼이나 카너먼 등의 이론까지 방대한 경제학의 역사 중 큰 족적을 남긴 경제학자들을 한 명당 약 6페이지 정도를 할애해서 소개한다는 발상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다만 이 책이 내 흥미를 끌었던 것은 '찌질한'이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이 각 경제학자들의 인간적인 흠결이나 이론의 약점등을 '실수'라는 제목으로 이야기한 점이다. 각 경제학자의 주요이론과 저서 업적만 싣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가감없이 모두에게 비판을 가할 수 있다니.. 저자는 요즘 하는 표현으로 '모두까기인형'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그런 비판이 있기에 더 재미있다. 아무래도 정사보다 야사가, 위대한 업적보다 과오나 개인적인 사생활의 문제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법이다. 또한 중간중간 들어간 만화와 시니컬하면서도 유쾌한 문체 덕에 흥미있게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경제학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더 많은 자유를 원하면서도, 실패에 불안하지 않을 정도로 안전망을 갖추어 달라고 요구하는 사람의 심리. 자유냐 평등이냐의 고민은 거기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신 시카고학파의 자유주의 경제학, 그리고 그 대척점을 이루고 있는 신 케인즈학파. 그리고 경제주체인 사람을 연구하는 행동학파까지.. 어쩌면 경제학은 이제 갈 데까지 갔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사람이 먹고 사는 한, 돈이 돌고 도는 한, 경제학이라는 것은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프리드먼의 신 시카고학파냐 폴 크루그먼의 신 케인즈학파냐 하고 묻는다면 나는 신 케인즈학파의 이론에 더 찬성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성실히 일하는 평범한 사람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안전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때문이다. 이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 다양한 신념과 이론들의 균형점 어딘가에서 우리 모두가 나름의 행복을 찾아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삶을 그려본다. 호모 이코노미쿠스로서 최악을 피하고 최선 내지는 차선을 찾으려 노력하는 사람들을,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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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전학파,
마르크스학파,
신고전학파,
케인스학파,
통화주의자
및 조절학파 등 경제학의 슈퍼스타 35명의
경제사상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애덤 스미스, 생산성의 수호성인
책의 구성을 보면 크게 세 부 , 고전학파-19세기, 혁명가들-20세기 그리고 현대의 경제학자들-21세기로 나누어 설명했다. 각 부를 대표하는 경제학자들 11~13명을 소개한다.
먼저 〈고전학파〉 파트에서는 애덤 스미스를 비롯하여 토머스 맬서스, 샤를 푸리에, 카를 마르크스, 레옹 발라, 빌프레도 파레토, 알프레드 마셜 등 13명을 선정했다.
〈혁명가들〉 파트에는 소스타인 베블런, 조지프 슘페터, 존 메이너드 케인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폴 새뮤얼슨 등 11명의 학자가 소개된다. 마지막 〈현대의 경제학자들〉 파트를 보면 아서 래퍼, 조지프 스티글리츠, 아마르티아 센, 폴 크루그먼, 대니얼 카너먼 등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쟁쟁한 학자 11명이 나온다.
35명의
경제학자별로 그들의 삶과 이론을 소개하고 잘못 예측했거나 실수한 내용을 덧붙인다.
이론의
핵심은 뱅상 코의 만화로 위트를 곁들여 설명하고 있어 이해의 폭을 더한다.
▲알프레드 마셜, 응용수학의 십자군
▲존 메이너드 케인스, 근대 경제학의 아인슈타인
이해하기 어렵거나 쉽게 잊어버리는 다른 경제 이론 책에 비하면 브누아 시마의 시도는 꽤 참신하다. 그래서 책 제목도 ‘경제학의 슈퍼스타들’ 앞에 ‘위대하고 찌질한’이라는 단서가 붙었다.
▲카를 마르크스, 잉여 가치에 자아도취된 패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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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 부터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탄 대니얼 카너먼까지 35명의 경제학자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그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의 경제 이론들은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농업 사회에서 지금 현재 자본주의 사회로 바뀌기까지 경제학자들이 있었으며 그들의 이론은 그 당신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칼 마르크스의 이야기는 흥미로웠다.공산주의자들의 성서로 불리우는 자본론을 쓴 칼 마르크스.그러나 그 책은 칼마르크스의 경제 이야기가 담겨져 있지만 엥겔스의 손에 의해서 탄생된 작품이었다.1권은 마르크스가 썻으며 그 후속작품은 엥겔스가 썻기 때문이다. 그 책에서 자본이라는 개념은 무엇인지 노동자와 자본가 사이의 역학관계를 알 수가 있다.특히 자본가는 힘이 있는 권력계층이면서 토지와 자본을 가지고 있으면서 노동자로 인해 만들어낸 생산물을 통해서 이익을 얻는 하나의 착취 계층으로 마르크스는 설절하고 있었다.하지만 그는 한가지 놓치고 있었던 것은 언제나 자본가가 착취계층이 아니라는 것이며 노동자 스스로 힘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노동자 스스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그것은 노동자 또한 토지와 자본이 없더라도 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그 당시사회 ㅈ분위기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폰노이만.그의 이름을 생각하면 컴퓨터가 먼저 생각난다.지금 현재 우리 삶과 밀접한 컴퓨터의 개념을 만들어냈던 경제학자.그의 유명한 경제학 이론에는 게임이론이 있었다.그 이론은 어떤 상황에 참여하는 여러 사람들이 자신에게 최대의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그것이 처음에는 자신에게 이익이 될수가 있는 행동인 경우도 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직시한 폰노이만의 게임이론은 경제학,수학,핵물리학,양자역학,컴퓨터 공학에 널리 쓰여지게 된다. 이 책의 특징은 바로 어려운 경제학 이론을 쉽게 쓰여졌다는 것이다.만화와 경제학 이론 그리고 그들이 말한 경제학 이론의 오류가 무엇인지 이야기 하면서 그들이 만든 경제학 이론에 오류를 찾아낸 이유는 우리 사회가 달라졌기 때문이다.경제학자가 그 이론을 만들었던 당시의 사회 모습과 변화된 지금의 사회 모습.경제학 이론은 재수정되거나 새로운 경제학 이론이 추가되고 있는 하나의 이유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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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20세기의 사회과학"이다. 지난 백년을 통해 "경세제민"의 학문, "치세의 방법론"으로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 사회과학으로선 유일하게 노벨상 수상대상인데서도 그 입지와 위상은 확고하게 드러난다. 케인즈와 슘페터에 대해 얘기하지 않고 20세기 역사를 얘기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비록 세기말 대변혁기를 맞아 경제학은 절대절명의 위기에 놓여있지만 새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도 현대 경제학자들의 업적을 돌이켜봐야 할 것이다. '자유방임주의’, ‘인구론’, ‘비교우위론’, ‘자본론’, ‘일반이론’, ‘게임이론’, ‘일반균형이론’, ‘머니터리즘’, 200여 년의 장구한 세월 동안 경제학의 주류를 이루었던 이론들이다. 이 모두는 사실 위대한 경제학자들이 예리한 시각으로 사회를 관찰한 결과 얻어진 경제사회의 진리들이다. 경제학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학자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히 경제학자의 평전처럼 그들이 살아갔던 이야기만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역사적 사건의 한 가운데에서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했던 경제학자들의 활약상을 다룸으로써 그들의 이론과 그 생성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평상시 경제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경제학자에 대한 나의 시각은 부정적이었다. 언제나 합리주의와 효율성을 추구하면서 효용을 극대화 하려고 하는 기본 원리는 옳지만 서도 효용을 극대화를 위해 약간의 문제나 손해는 가만하고 가야한다는 것. 즉 눈앞에 있는 사람의 어려움은 외면해 버린 채 효용의 극대화라는 이름으로 그 행위를 정당화 시켰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 사이의 사랑과 이해, 이런 쉽게 알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정신적 가치는 배제해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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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재미있는 경제학관련 책을 만났다. 작가는 경제학이 아주 매력적인 학문이라고 한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경제학은 철학처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닌듯하다. 철학도 경제학도 손을 뻗으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수많은 도서들이 넘쳐나지만 쉽게 손이 가질 않는다. 또 손이 가도 진도가 나가지 않고 초반부만 반복해서 읽다가 포기하기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인간은 경제를 떠나서 살 수 없기에 언젠가는 제대로 경제학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쉽지 않았던 지난날.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 쉽게 풀어쓴 경제학 관련 책이라도 코드가 안맞는지 곤혹스러웠는데, 반갑게도 쉽고 재미있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마지막까지 즐겁게 만날 수 있는 경제학 관련 책을 만났다.
경제학이 어렵다는 것을 아는 저자는 유머넘치는 글과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누구라도 부담없이, 즐겁게 볼 수 있게 기획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책에는 35명의 경제학의 슈퍼스타들의 삶과 쉽게 풀어쓴 그들의 이론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이게 다가 아니다. 위대하다고 칭송받는 이 35명의 슈퍼스타들의 찌질한 면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읽는 즐거움으로, 딱딱하기만 할 경제학 사상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만드는 이 책은 경제학의 어제와 오늘을 이해할 수 있게금 해준다.
책을 보다보면 새 가전 제품이 a/s 보장 기간이 끝나고 나면 정학하게 고장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비롯해,다양하고 풍부한 정보, 알아두면 좋을 내용등 풍부한 내용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금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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