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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전문 변호사 미키 할러의 세번째 이야기 '파기환송'. '탄환의 심판'에서 미키 할러와 해리 보슈와의 첫 만남이 다뤄졌고 이번 '파기환송'에서는 둘이 같은 편에 서서 승소하기 어려운 살인 사건을 맡게 됨. 그 사건은 발생 후 24년이 지나 새로운 DNA 증거가 발견되면서 파기환송된 아동살해범의 재기소. 긴 시간이 지나 증거를 찾는 과정 찾기도 어렵고, 중요 증인의 행방 조차 찾기 어려운 상태. 거기에 범죄자 측 변호사의 언론플레이까지 재판에 영향을 미치며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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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 파기환송에서는 새로운 DNA 증거가 발견되면서 파기환송된 24년 전의 살인사건을 다룬다. 화려한 언론 플레이를 통해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변호사 미키할러는 이번 사건에 특별검사로 나서게 되는데 잔혹한 아동 살해범 제이슨 제섭을 재기소하기 위해서다. 제이슨 제섭은 24년 전 아동 유괴 및 살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인물로, 투옥 생활을 하며 부단히 사법 투쟁을 벌여온 끝에 자신의 무죄를 밝힐 수 있는 새로운 DNA 증거를 확보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유죄를 확신하는 미키 할러는 지검장의 특별검사직 제안을 받고 LAPD 형사 해리 보슈를 수사관으로 임명한다는 조건하에 검찰 측 대리인의 책임을 떠맡는다. 미키할러와 해리보슈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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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범죄스릴러물의 거장 마이클 코넬리가 쓴 변호사 시리즈 3권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추리, 스릴러 소설을 크게 나누자면 일본계 소설과 영미계 소설로 나눌 수 있고 전자의 경우에는 그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가 있다면 후자에는 마이클 코넬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이클 코넬리가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소설의 1권인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재밌게 읽은지라 2권 탄환의 심판 읽었고 지체없이 3권 파기환송을 사서 보았다. 3권의 장점이라면 주인공이 변호사로서 항상 형사 피고인의 무죄를 돕는 기존의 입장에서 벗어나 검사의 입장에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신선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소설에는 LA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도시에 대한 상세한 묘사가 있어 마치 내가 LA를 경험한 듯한 느낌을 준다. 상대적으로 아쉬운 점을 꼽자면 2권에서 읽었던 것과 같은 반전은 약한 편이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른 나라 사람들 입장에서 완벽해 보였던 미국사법시스템이 사실상 매우 비합리적이고 취약한 면이 있고 그걸 마이클 코넬리가 소설을 통해 폭로한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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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기 환 송 파기환송은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탄환의 심판에 이은 미키할러 시리즈이다. 새로운 DNA 증거가 발견되면서 12세 소녀의 살인사건의 파기환송되자 여전의 용의자의 유죄를 확신하는 미키할러 변호사는 해리보슈와 같이 수사를 한다. 24년이 지난 사건은 새로운증거나 증인을 찾기가 어렵고 상대측 변호사는 언론플레이를 하며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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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할러변호사 시리즈중 3번째 이야기이다.. 마이클 코넬리의 유명 시리즈는 미키할러와 해리보슈가 있는데, 이번에도 미키할러와 해리뵤슈가 같이 나와서 독자들의 기분을 업시킨다.
전작 탄환의 심판에서도 해리보슈가 같이 나왔었는데 이번 이야기는 미키 할러가 변호사가 아닌 검찰측으로 등장한다는 특이점이 있다.
역시 법정 쇼는 사실적이고 흥미진진하게 서술되며 미키 할러의 똑똑함은 여전히 재치를 발휘하면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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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고 국내드라마고 법정물이 자꾸 늘어가고 있지만 저는 몇 개 본 게 없거든요. 현실에 안 맞는 지극히 오버하는 캐릭터나 무작정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정의감이 강한 캐릭터, 혹은 자신이 무한권력을 가진 것마냥 세상의 모든 것을 주무르려는 악당 캐릭터가 그 주 원인이었구요. 피해자나 피고, 원고는 상황상 그렇다 하더라도 판사, 검사까지 다들 사연이 몇 보따리씩인 게 극의 전개에 대한 방향성과 당위성은 될 수 있어도 현실적이란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미드 굿와이프를 보게 되었고 극적인 요소 외에도 다양한 사건, 사고를 다루며 법원에서 일어나는 관련인들의 삶을 풀어가는 것에 반해 법정물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파기환송이 취향에 맞을 거라는 추천을 받고 읽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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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라는 소설로 처음 마이클 코넬리를 만났던 것은 아마도 십 년쯤 전으로 기억한다. 분명 시인을 재미나게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마이클 코넬리를 그리 기억하지 못했다.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그렇게 이런 장르의 소설을 그리 달갑게 읽지 않았던 것인지 ... 너무 가볍게 느꼈던 것인지 아니면 너무 재미 위주의 독서에 빠질까 두려웠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 후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읽게 되었다. 그렇게 작가의 책은 단지 두 권 밖에 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는 나는 해리 보슈라는 이름을 기억하며 미키 할러의 이름을 기억한다. 그것은 또 어떤 이유인지 ... 잘은 모르겠지만 숱하게 만나게 된 광고나 책 소개에 의해서 알게 되었겠지만 그렇게 자주 작가의 작품들을 두루두루 접촉해왔음에도 나는 겨우 두 권 밖에 읽지 않았다. 참 이상하다. 방금 이 서평을 적기 위해 마이클 코넬리의 책들을 인터넷 서점에서 찾아보니 그렇게 두 권이었다. 그런데 어떤 착각인지 나는 훨씬 더 많은 책을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할런 코벤과 착각을 한 것인지 ... 아무튼 겨우 두 권밖에 안 읽었는데 왜 이렇게 작가의 주인공들이 익숙한 일인지 진짜 스스로도 의문스럽다. 변호사가 직업인 미키 할러와 형사 해리 보슈가 한 권에 책에 동시에 등장을 한다. 그리고 이들은 피를 나눈 형제 사이다. 파트를 나누어서 한 편에서는 미키의 입장에서 글이 쓰이고 또 다음 편에서는 해리의 시선이 담긴 이야기를 연결하면서 한 편으로는 긴장감 넘치는 법정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또 다른 편에서는 형사물로 범인을 추적하는 긴박감이 이어져서 마치 법정물과 형사물의 장점만 모아 놓은 방식이라고 하면 너무 큰 칭찬만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미키 할러는 이미 매튜 맥커너히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기에 소설을 읽으며 끊임없이 매튜 맥커너히가 연기한 미키 할러를 끄집어 내며 읽은 까닭인지 진짜 영화 한 편을 보고 난 느낌이 더 강한 그런 소설이 아니었나 싶다. 미키와 해리라는 두 명의 멋진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스릴러물을 또 만나보고 싶어진다. 작가의 책과 두 캐릭터가 등장하는 책을 많이 보지 못해서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한 상태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두 명의 캐릭터를 하나의 책에 등장시킴으로 인해 각각의 매력이 약간 깎인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분명 내가 본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에서의 미키 할러는 파기환송에서의 미키보다 훨씬 더 악동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형사 해리 역시도 단독으로 등장하는 소설에서는 훨씬 더 무뚝뚝하면서 정의로운 모습이 더 잘 표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분명 둘이 함께 등장하기에 두 사람에게로 분산시킬 수밖에 없는 읽는 즐거움으로 다가와야 할 캐릭터의 사랑스러움도 나눠진 부분 역시 있을 것이다. 어설프게 책과 영화로만 만난 나의 느낌으로는 존 그리샴의 법정물만큼이나 마이클 코넬리의 법정물도 재미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 편으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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