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에 딱 맞는 책을 만났다. 겨울이었으면 칼바람을 뚫고 자전거여행하기 힘들텐데...이제 따스한 봄이 오니 자전거로 휙~어디론가 떠나보는 것도 좋으리라. 요즘은 전철이나 기차에 자전거를 실고 떠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서울도심을 벗어나 가까운 근교로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도 좋을 듯 하다. 그러나 어디론가 막상 떠나고 싶어도 타지역은 어디서 어떻게 라이딩을 해야할지 자전거여행코스를 모를 경우가 많다.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얻거나 동호회를 통해 얻어야하는 경우들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원앤원스타일의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건거 여행이라면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저자 김병훈님은 월간 자전거 생활이라는 잡지 발행인이시다. 자전거에 관련된 책쓰기에 몰두하고 계신다고 한다. 그가 쓴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은 주중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주말 반나절을 자전거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자전거여행코스를 알려준다. 요즘은 자전거가 한강을 중심으로 시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다. 그러나 특별하게 자기 자전거가 있는 사람이라면 주말 반나절을 투자하여 새로운 곳으로의 자전거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으리라. 김병훈 님의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은 5개의 section으로 되어있다. section 1 서울 순환코스 5선 section 2 수도권 근교 전철 코스 5선 section 3 수도권 외곽 코스 6선 section 4 수도권 해안 코스 6선 section 5 수도권 장거리 코스 4선 으로 말이다. 그리고 부록으로 코스와 맛집이 소개된 지도가 들어있어 더더욱 좋다. 자전거 라이딩시엔 책을 소지하기 보다는 요 지도한장을 가방에 넣어가면 딱이다.
section 1의 서울 순환코스 5선 중 첫 코스인 마우스 코스, 그리고 세검정 코스, 노을공원~하늘공원 코스는 집에서도 가까워 한번 도전해볼만한 코스인 것 같다. 코스별 개요도에 표시된 번호와 위치 그리고 코스 전경이 든 사진과 간단한 설명이 있고 코스, 여행팁, 맛집까지 나와있어 자전거 라이딩 안내는 물론 출출한 배까지도 확실히 채울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그리고 나의 눈길이 간 곳은 안산이다. 공장지대로 가득해 매연에 찌든 안산이라는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게 했던 바로 안산 갈대습지공원이 있는 코스라 눈길이 갔다. section 3 수도권 외곽 코스 6선에서 소개한 코스인데 주말에는 전철로 자전거 이동이 가능하다니 자가용이 없이 간다면 주말도 좋을 듯 하다. 예전에 봤던 그 갈대숲의 멋드러진 모습을 자전거라이딩을 하면서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가보고 싶은 코스 중 하나이다.
그외에도 서울 도심을 벗어나 경기도 인근이나 강원도로 여행을 갈 때면 차창밖으로 자전거 라이딩족들을 종종 보는데 아마도 그들이 가던 코스가 이 코스가 아닐까 싶다. sectio 5의 수도권 장거리 코스로 소개하는 코스로 이 4군데는 솔직히 자전거 여행뿐 아니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경치가 빼어나기 때문이다. 물론 자전거로만 통과해야하는 곳도 있지만 말이다.
김병훈님이 소개해준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일상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자전거를 타며 나를 돌아볼, 또는 주변을 볼 기회를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심신이 건강해지는 자전거타기~ 큰 어려움 없이 완주할 수 있는 서울, 수도권의 26개의 자전거여행코스를 완벽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자전거를 즐기는 자전거 라이딩족이라면 더 눈길이 갈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울과 서울 근교의 자전거여행코스가 궁금하다면 꼭 보길 바란다. 김병훈 님 인터뷰 http://blog.naver.com/1n1media/220650231990
|
![]()
자.전.거. 많이 타시나요? 사실 전 공원 등 차가 다니지 않는 곳에서만 자전거를 타봤고 도로로 나가본 적이 없어요. 자전거를 타고 멀리 나갈 기회도 없었고 좀 무섭기도 했고요. 그런데 저자 김병훈은 수도권에 살면서 자전거를 타지 않는것은 전철을 이용하지 않는 것과 같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국내자전거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는 책,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입니다.
![]()
자.전.거.여.행.에 관한 저서가 다수 있는 김병훈 작가의 새로운 국내자전거여행 책. 원앤원 스타일 출판사 책이에요. 자전거 초보자나 노약자도 큰 어려움 없이 완주할 수 있는 서울과 수도권의 26개 코스를 완벽 소개한 역작!
![]()
서울순환코.스, 수도권 근교 전철코.스, 수도권 외곽 코.스, 수도권 해안 코.스, 수도권 장거리 코.스 5가지 큰 틀안에 세분화해서 26가지 길을 제시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편도가 아닌 원점회귀를 원칙으로 하고 전철을 활용해서 자전거여행을 할 수 있게 구성해 소요시간이 반나절이나 하루 일정으로 했다는 점에서 특히 활용하기 좋은 책이랍니다. 책 앞부분에는 26가지 국내자전거여행 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있어요. 대충 어느쪽이구나 위치가 어느쯤이구나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겠죠.
![]()
초보자도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는 서울 순환 코스. 이름이 참 귀여워요. 마우스코스, 가오리코스, 하트코스 ... 여행 다니며 찍은 사진들이 들어있는데 사진만 봐도 나도 훌쩍 떠나고 싶은 그런 기분이 들어요.
![]()
수도권 장거리 코스4선에는 조금 먼 곳까지 도전해 볼 수 있어요. 북한강길은 대성리부터 춘천까지 나란히 달리는 경춘선 전철과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대단히 편리하답니다. 자전거여행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 설명은 기본이고 코스와 여행팁, 추천맛집까지~ 여행이라고 해서 꼭 몇박며칠 멀리 나가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반나절, 좀 길게 하루동안 자전거를 타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면 운동도 되고 머릿속 잡념도 싹 사라질거 같아요.
![]() ![]()
부록으로 지도가 있어서 여행을 떠날때는 지도만 훌쩍 들고 떠나면 되겠어요 아주 센스있는 부록이에요
책 첫머리에 이렇게 쓰여있어요. 자전거를 사라. 만약 네가 살아있다면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마크 트웨인 (미국의 국민작가) 올 봄 자.전.거.를 타고 국내자전거여행 어떠세요 http://blog.naver.com/1n1media/220661302214 김병훈 저자와의 인터뷰 동영상도 볼 수 있어요.
|
|
저자의 전작 제주에서 낭만적인 자전거 여행을 소개한 책 <자전거 타고 제주여행>을 읽고 자전거로 제주 해안 도로를 달리는 상상을 해온 터라 이번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책을 통해서 수도권과는 거리가 먼 남쪽 지방에 살고 있지만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수도권에서도 자전거 여행을 통해 새로운 풍경의 발견을 기대하게 되었다.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만 보더라도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모습이 참 복잡하기 그지없다. 지상도 마찬가지다. 도로는 넓지만 복잡한 도로사정으로 정체가 보통이다. 그런데 대체 그 안에 자전거 도로는 어디 있다는 것일까?
“수도권에 살면서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면 전철을 이용하지 않는 것과 같다.”
수도권에는 전철망에 버금가는 자전거도로망이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한강을 중심으로만 자전거 도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한강 지류와 폐철로 등 곳곳에 자전거도로가 있다고 하는데 무려 이 책에서는 26개 코스를 소개하였다. 그리고 그 코스의 특징을 4가지로 요약했는데 노약자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는 ‘초보자 난이도’, 경관이 아름답고 특별한 볼거리를 포함한 ‘특별한 경관’, 코스를 돌고 다시 출발비로 돌아올 수 있는 ‘원점회귀’, 전철을 활용하는 코스인 ‘전철 활용’ 이다. 그럼 실제 이정표는 없지만 저자가 만들어 낸 코스를 찾아 달려볼까?
서울을 순환 하는 5가지 코스는 코스 형태와 닮았다 하여 마우스, 가오리, 하트 코스와 세검정 코스와 노을 공원~하늘 공원 코스가 있는데 시내를 통과하면서 도로변을 이용하여 주의가 요하는 곳도 있지만 주로 하천과 공원 주변을 도는 코스로 서울이라는 도시를 온몸으로 체감하는데 알맞은 코스다. 수도권 근교 전철코스라고 해서 전철을 이용하는 자전거 여행이 가능할까 했는데 전철의 맨 앞뒤 칸에 자전거를 휴대하고 탈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한 번은 전철을 탈 수 있어 체력과 시간을 아낄 수 있겠다. 전철을 먼저 타든 나중에 타든 길게 뻗은 자유로를 타고 통일전망대까지 갈 수 있다고 하니 참 매력적인 코스다. 수도권이라 함은 수도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포함한 명칭인데 매번 높은 회색빛 빌딩 숲만 생각했다. 그 외곽은 생각지도 못하고 말이다. 수도권 외곽과 수도권 해안 코스는 한적한 전원 풍경을 안겨준다. 소래포구~물왕저수지, 김포반도 철책선 길, 시화방조제, 화성호 일주 등 다양한 코스를 선보였는데 수도권에 살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라이딩 길이다. 특히 시화방조제 길은 길이만 11.2Km 라니 직선거리를 달리면서 바다를 가르는 느낌이 어떨지 궁금하다. 이제 외곽을 크게 벗어나 수도권 장거리 코스다. 이정도면 자전거 초보는 아닐 터 차로도 먼 거리인 양평~춘천, 양평~원주 길 등 50Km가 넘는 코스들이다. 물안개가 아름다운 두물머리를 거쳐 춘천까지 이어져 있는 북한강 자전거 길은 상쾌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으뜸이다. 이 길을 자전거를 타고 온몸으로 풍경을 맞이한다는 것은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느낌일 것이다.
‘수도권에 살면서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면 문명의 혜택들 저버리는 것이다’라는 저자의 이야기는 빈말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수도권하면 사람들에게 치이고 빌딩 숲을 헤매며 사는 곳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자전거를 친구 삼아 여행을 즐기는 이 책을 읽고 보니 나름대로 매력적인 곳이 많았다. 이런 곳을 자전거를 이용하여 누릴 수 있는 삶이 또 다른 문명의 혜택이 아닐까! 그런 문명의 혜택을 주말을 이용하여 자전거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비록 수도권에 살지 않지만 자전거 여행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사람으로서 추천한다. 특히 수도권은 전철망이 잘 되어 있어 전철과 자전거를 이용하면 매우 훌륭한 여행이 될 것 같다. |
|
한때 열혈 라이더였던 나는 예전에 자전거 여행을 나름 다녔지만, 사실 아는 곳이 별로 없음. -_- 검색해 봐도 사실 어려운 부분도 많고 해서 제대로 다니기 힘들었는데 이런 알찬 책이!!! 솔깃한 제목으로 자전거족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한다. ㅎㅎ 제목은 이렇지만 자전거 여행은 하루는 잡고 가는 게 좋은. 아침 일찍 출발해서 해 지기 전에 돌아오는 것으로.
아무리 답답하고 떠나고 싶어도 이런저런 이유(라고는 해도 그저 필요한 건 의지뿐)로 집에만 있게 되는데, 이 책과 자전거가 있다면 당장이라도 떠날 수 있는 의지와 용기가 생길 거 같다.
특히나 신도시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자전거는 필수. 다른 무엇보다 시간 절약이 된다. 뭐 언제나 차 끌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말 필수!! 나도 사계절 가리지 않고 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덕분에 늘 지각을 덜 늦게 한다. -_-
서울 순환 코스, 수도권 근교 코스뿐만 아니라 수도권 외곽, 수도권 장거리, 수도권 해변 등 다양한 주제로 해서 정말 반나절에서 하루(물론 당일치기!)를 제대로 여행할 수 있게 도와 준다.
자전거를 들고 지하철에 실어 4호선을 쭉쭉 내려감. 오이도역에서 내려서 가면 편리하게 갈 수 있다. 사실 이런 평지만 달리는 라이딩은 껌. 그때는 참 열정도 충만했구나. ㅠ_ㅠ 아, 옛날이여. ㅋㅋㅋㅋ (참고로 자전거 동호회에 푹 빠져서 진짜 열심히 탔을 때가 거의 10년 전이다.)
가장 특별할 거 같기도 하고 바다가 보이는 섬이라면 외국 분위기도 날 거 같고 좋아 보였다. 환한 노란색 간지도 엄청 이쁘네. 봄에는 산뜻하게 하고 떠날 테야. 어디든...ㅠ_ㅠ
물론 나도 그 마음을 알지. ㅋㅋ 하지만 내가 찍은 걸 보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찍은 걸 보니 더 반가운. 아아...저도 인천공항철도 타고 자전거 싣고 섬 여행 참 하고 싶지 말입니다. ㅠ_ㅠ
라이딩은 에너지 소비가 엄청나기 때문에 잘 먹어야 한다. 그리고 고퀄리티의 여행을 위해 시간만 있다면 1박 하는 것도 좋을 듯. 자전거를 함께 타는 사람과 돈독한 우정을 굳힐 수도 있고 더 열심히 빡세게 자전거를 탈 수 있을 듯. 물론 난 1박 한 적 있지만 혼자 떠난 여행이 전부라...ㅠ_ㅠ 어찌 보면 다 아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모르는 것도 그만큼 많음. 특히 지하철과 자전거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더 흥미롭다. 나도 전에 자전거 갖고 여행하던 사람인데...이젠 아는 것도 그마나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 ㅠ_ㅠ
정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넘 좋다는. 이 책 말고도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있다. 이 중에서는 '자전거 타고 제주여행' 매우 솔깃하다. ㅎㅎ
아무래도 지도같은 경우는 2면을 할애한다고 해도 아쉬운 편이 많은 지라 아예 따로 만든 듯. 어디 갈 지 정하고 지도에 표시만 하고 가도 어렵지 않게 관광지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여행갈 때는 늘 이런 큰 지도가 갖고싶어지지만 쉽게 살 수도 없으니. 흙...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자전거가 아주 대중화되어 있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네덜란드는 교통의 40%를 자전거가 분담하고 있다고 하고, 다른 나라들도 자전거 보급률이 우리나라보다는 높음.) 이런 책을 보면서 소개하고 있는 코스들을 하나 둘 정복해 본다면 무척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이제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봄이 왔다. 아직은 서늘하지만 자전거 타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 이 책을 본 덕분에 바퀴에 바람까지 빠진 스트라이다를 다시 꺼내놔야겠다. ㅎㅎ |
|
자전거를 탈줄 안다. 나를 위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 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을 통해, 자전거 라이딩을 보다 즐겁게 할수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요. 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어느정도 자전거를 통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곳에 자전거 타기 좋은곳이 자리하고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사람들이 흔하게 알고 있는 곳부터 시작해, 이런 곳에도 있었어 하는 정보를 엿볼수가 있었는데요. 자전거 하나로 떠난다면 조금 힘들지 모르지만, 이제 촘촘하게 자리잡고 있는 지하철과 함께 할수가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도 쉽게 도전할수 있는 여행지가 되지 않았을가 합니다. 책에서는 얼마나 많은 공간이 이제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곳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지를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그저 무한정 달리는 것이 아닌 하루에 달릴 거리를 보다 쉽게 추산할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지도를 통해 이런 구간이 있고, 이런 구간은 어느정도의 시간을 소비하는게 좋다를 말해주고 있기도 했습니다. 사실 자전거를 타면 하루를 온전하게 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에 대한 여운을 느끼고, 빠르게 달리기 보다는 조금씩 쉬어가며 멋진 풍광을 느끼기 위해서 말이지요. 그리고 조금 특별하다 생각이 들었던 것은 저자 김병훈이 자전거 여행자들을 위해 준비한 지도였습니다. 전철을 이용해 보다 즐거운 라이딩을 할수 있는 지도인데요 코스에 대한 간력한 설명과 이동하는 방법!! 책에 나와 있는 맛집까지 알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좋은데요. 기본적인 지도를 부여해 주고 있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찰칵 찍어서 가지고 다니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가 있겠더라구요. 시작할때 나와 있던 지도는 각 지역으로 넘어 갈때 마다 왜 이러한 형식이 되어 있는지, 왜 순서는 이렇게 쓰여져 있는지도 알수가 있습니다. 설명하기 쉽고, 보는 사람도 편하게 볼수있도록 해두었는데요. 김병훈 저자 스스로 칭한 명칭도 입에 착착 붙는게 정겹기도 하더군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하철이 뻗어 있는 곳으로 향하는 여행!! 저도 이책을 보면서 와~이렇게 많이 존재 했었어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일단 책에서 눈여겨 봐야 할것은 바로 이런 소소한 팁과 코스 입니다. 어디를 통해 어떻게 가고, 이 코스에서는 무엇이 있으며,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도 자세하게 나와 있더군요. 자전거 여행을 하는 길이 무한정 좋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 이래서 좋지만, 이런 경우 안좋을수 있다라는 것도 말하고 있어 더욱 신뢰감이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지 않았다면 모를 이야기인 것이지요. 또한 그냥 지나칠수 있는 그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묶어 놨기 때문에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더라구요. 그냥 이런게 있고, 이런게 있으며, 이렇게 달리면 된다가 아닌, 왜 이렇게 되었고, 이런 지명이 있는데 이런 문제가 있다 하는 것을 서술해 두고 잇습니다. 또한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중요한 자전거 길에 대한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잘 들어가 있는 편이지요. 어느구간에서 어느구간까지는 길이 잘 닦여져 있지 않고 하는 세세한 정보까지 담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공사가 있어 조심해야 하는 그냥 지나칠수 있는 정보까지 담고 있더라구요. 자전거 타기 좋은곳이 왜 그런지!! 주변에 대한 풍광까지 설명해 주고 있어 그냥 주구장창 페달을 밟는 것이 아닌, 잠시 여유를 가지고 쉬어갈수 있는 여지까지 두고 있습니다. 라이딩을 하는 사람에게 평지만 달린다면 지루하기 그지 없겠죠!! 그래서 여행의 묘미를 느낄수 있도록 평지뿐만 아니라 업힐코스가 함께 들어가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차가 없어도 즐길수 있는 자전거 드라이브 코스를 잘 정리해 두었다는 말도 어울릴듯 합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은 자전거를 궂이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탈수있는 곳도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여행을 가서 자전거를 빌려 탈수있는 곳도 수록하고 있었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즐기고 싶지만, 가지고 다니는 것이 힘들다 할경우, 연인과의 데이트나, 가족과의 여행에서 자전거를 타고 싶을때 이용을 하며 좋겠더라구요. 자전거 여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을뿐 아니라, 자연을 멋지게 감상할수 있는 여유를 주고 있었습니다. 그저 달리는 것이 아닌 자연과 교감하며 느끼는 여행이 되는 것이지요. 차로하는 드라이브만 가슴을 탁트이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전거 여행은 자신의 한계와 싸워가며 또다른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 여행인 것이지요. 성취감을 느낄수있는 여행!! 남과의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는 여행!! 초보자 코스부터 베테랑 코스까지 소개하고 있어서 즐거운데요. 코스마다 초보자가 할수 있고 없고도 다르고 있어,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에게 좋은 여행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이 책을 바탕으로 가까운 곳에서 부터 시작해 즐거운 자전거여행을 떠나고 싶어 지네요.
|
|
봄봄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씨가 살랑살랑 따뜻해지고 있어요~ 정말 봄이 오나봐요~
(물론 어제 오늘 급작스러운 추위에 깜놀했지만 다음주엔 또 풀린데요~)
길 가에 진달래도 피고 목련도 피고 꽃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는 걸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어요.
다들 어떻게 봄 나들이 계획은 잘 세우고 계신가요?
날이 풀리면서 움츠렸던 몸도 펴주고 수축됐던 근육들도 슬슬 움직여 줘야 할 거 같아요.
좀 더 따뜻해지면 한강가서 자전거 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짜자잔!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행동하기에 앞서 사전공부는 필수죠!
서울에서 자전거 타기 하면 한강밖에 떠올리지 못하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네요.
책만으로도 우와 하는데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지도 부록도 있어요.
<서울 한강 순환 코스 3곳+세검정 코스(마우스·가오리·하트코스)>
<수도권 전철 활용 코스①②>
<평택 아산호 일주 코스>
<외곽 코스& 해안 코스①②>
지도 부록 들고 당장 떠날 수 있겠는데요.
다른 것들도 다 감사하지만 제가 부모님께 참 감사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어릴 적에 자전거를 가르쳐 주신 거에요.
아주 꼬꼬마 시절에 자전거 대회(물론 그때는 세발 자전거였지만)에도 참가시키고 커서도 자전거 구매에 돈을 아끼시지 않은 부모님 덕분에 성인이 돼 일 년에 몇 번 안 타는 자전거 임에도 탈 때마다 능숙하게 즐기면서 탈 수 있어요. 아, 근데 생각해보니 두 발 자전거는 친오빠가 가르쳐줬네요. ㅎㅎ
국내외 여행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종종 자전거를 탈 기회가 많아요.
그때마다 자전거를 못 탔으면 이런 기회조차 없었을 거라는 생각에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해 하곤 했네요.
이 책에서 소개한 26개 코스는 수도권 주민이라면 반나절이나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루트로 저자 님께서 엄선하여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초보자 난이도, 특별한 경관, 원점회귀, 전철 활용까지 책을 읽고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얼마나 배려했는지 금방 알 수 있어요.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가고 싶은 곳을 찜하면서 책을 살폈네요.
● 서울 순환 코스 5선 (1.마우스 코스, 2.가오리 코스, 3.하트 코스, 4.세검정 코스, 5.노을공원~하늘공원)
● 수도권 근교 전철 코스 5선 (1.자유로~파주, 2.팔당역~양평, 3.파주~공릉천, 4.의정부~소요산, 5.여의도~오산)
● 수도권 외곽 코스 6선 (1.소래포구~물왕저수지, 2.평택 아산호, 3.안산 일주, 4.김포반도 철책선길, 5.경인 아라뱃길, 6.임진강 평화누리길 반구정~화석정)
● 수도권 해안 코스 6선 (1.강화도 남부 일주, 2.강화 교동도, 3.웅진 신시모도, 4.소래포구~송도국제도시, 5.시화방조제, 6.화성호 일주)
●수도권 장거리 코스 4선 (1.남양주 일주, 2.양평~춘천, 3양평~원주 섬강길, 4.양평 '투르 드 업힐')
각 코스의 루트마다 뒤에 깨알같이 코스와 여행팁!, 추천 맛집까지 나와있네요.
자전거 왕 초보로 자전거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할 깜냥이 안 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용어도 그렇고 어떻게 자전거를 타면 좋을지에 대한 팁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무엇이든 요령을 미리 숙지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차이가 나는 법이잖아요.
우선 가볍게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는 팔당역~양평
루트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임진강 평화누리길 반구정~화석정, 강화 교동도 코스도 눈 여겨 봤다가 기회되면 가 보고 싶어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도에 사는 배우 송일국 씨가 삼둥이열차를 끌고 자전거를 타던 모습이 기억 나네요.
그때 자전거 도로가 깔끔하게 잘 깔려 있어 인상적이었는데 송도국제도시도 솔깃합니다.
왜 자전거로 힘들게 오르막을 오르냐고 반문하지만 업힐up hill은 자전거 타는 즐거움 중 하나다. 긴 오르막만 오르는 힐클라임hill climb 대회가 성행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업힐은 일부러 고통을 찾는 자학인가, 아니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인가? 힘든 언덕을 정복했을 때 느끼는 희열은 정상에 오른 산악인의 마음과도 같을 것이다. 어차피 세상의 길은 평탄한 것만 있지 않다. 특히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고갯길이 지천으로 널려 있어 업힐 실력이 부족하면 장거리나 자유로운 코스 설정이 힘들어진다.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편식과 비슷하다. 따라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업힐은 도전해볼 만한 과제이자 훈련이라고 할 수 있다.
-p.53
숨은 가빠 목까지 차오르고, 한계에 이른 심장은 터질 듯이 고동친다. 다리 근육은 힘이 다해 곧 주저앉기 직전이며, 얼굴은 고통과 체력의 한계에 일그러진다.
'왜 자진해서 이 힘든 짓을 하고 있는 거지?' 마치 하늘로 이어진 듯 눈앞으로 아득히 펼쳐진 오르막을 보면서 저절로 이렇게 자문한다. 몸과 마음 모두 '더이상 안 돼!'라고 비명을 지르듯이 고역에 힘겨워한다. 고갯길은 끝이 어딘지도 모를 정도로 급하게 치솟아 있고, 자전거는 걷는 속도로 겨우겨우 비틀대며 오른다.
그래도 자전거는 악몽 같은 고개를 동경한다. 고개를 두려워하는 한편 사랑하지 않는다면 두 바퀴와의 사랑이 그다지 깊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p.265~266
저자님께서 어찌나 생생하고 자세하게 루트 구간과 구간을 설명해
주시는지 글만 읽고 있어도 그 곳이 머리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집니다.
http://blog.naver.com/1n1media/220661302214 http://blog.naver.com/1n1media/220650231990
![]()
마침 저자님이 인터뷰한 영상이 있어 첨부합니다.
책 뒤편에 나온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저자와의 인터뷰 기사가 있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 읽어보시라고 같이 올립니다.
이 밖에도 자전거 명인이신 저자님이 쓰신 [자전거 타고 제주여행]과 [자전거의 거의 모든 것]이라는 책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아 얼른 봄바람 맞으며 흩날리는 봄꽃들을 보며 자전거 타고 싶네요~~ 함께해요! |
|
작년에 풍납동에서 자전거 대여해서 두물머리 다녀오는 자전거 여행을 생각했지만 두물머리는 새벽녘 사진이 근사해서 시간을 고민하다 실천에 옮기지 못했었습니다. 이 책에 양평에서 두물머리의 자전거 코스가 실려있는 걸 보니 올해는 꼭 실행에 옮겨야겠습니다.
22Km로 세번째로 짧은 세검정 코스. 여기에 자전거 여행 코스가 있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약 2시간 코스인데 출발지인 난지한강공원까지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4시간 코스(집에서 부터 자전거로 출발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세검정의 위치는 절묘하다. 북한산 보현봉과 인왕산, 북악산 줄기가 한곳에서 어우러지는 곳으로, 한성의 목구멍 같은 군사적 요지였다. 이 때문에 수도방위를 책임진 총융청이 이곳에 자리 잡았고 세검정은 군사들의 쉼터로 1747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칼을 씻는 정자 洗劍亭'라는 뜻의 상무적인 명칭은 인조반정 때 광해군 폐위를 모의하고 이곳에서 칼을 씻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p.48-49) 의정부 ~ 소요산 코스 덕계역에서 양주역 구간은 한적한 시골에 자전거길이 전철과 근접해 있습니다. 열차와 경주를... 의정부에서 소요산까지는 전철로 30분. 소요산에서 의정부까지 약 2시간의 자전거 코스입니다. 집에서 라이딩 출발지 소요산까지 대중교통으로 2시간이 조금 넘네요. 자전거 코스 소요시간 말고 출발지까지의 이동시간을 꼭 고려해서 출발시간을 결정해야 할 겁니다. 추천 맛집 정보도 참고하구요. 최후의 도전지로 결정했습니다. 양평 '투르 드 업힐' 자전거 코스만 6시간이지만 왠지 이름만 들어도 힘들것 같네요. 당일치기로 괜찮은 자전거 여행코스가 많네요. 옥상에 모셔둔 자전거 점검해서 한 달에 한 번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렵니다. 주의점 : 부록은 분실하시면 안돼요.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 원앤원스타일 / 김병훈 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