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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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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나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일까 궁금해 할 때가 많습니다. 과연 신이 나에겐 어떤 사명을 줬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가장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내 눈이 자꾸 어디로 향하는지를 보면 됩니다. 자꾸 내 눈길이 가는 곳, 그리고 관심이 가는 무언가, 그것을 생각할 때 왠지 선한 부담감을 갖게 되는 무언가, 그것을 생각할 때 가슴이 뛰는 그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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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나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일까 궁금해 할 때가 많습니다. 과연 신이 나에겐 어떤 사명을 줬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가장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내 눈이 자꾸 어디로 향하는지를 보면 됩니다. 자꾸 내 눈길이 가는 곳, 그리고 관심이 가는 무언가, 그것을 생각할 때 왠지 선한 부담감을 갖게 되는 무언가, 그것을 생각할 때 가슴이 뛰는 그 무엇이 바로 신이 나에게 허락하는 사명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관심은 좋은 의미에서의 관심이어야 함은 당연하고요.

 

최주혜 작가의 『다림방 글방』은 바로 이런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을 향해 나아가며 자신의 신분의 벽을 넘어섰던 조선시대의 한 소년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만수는 노비입니다. 여섯 살에 성균관 노비로 들어갔죠. 그런 만수는 성균관 유생들이 책을 읽는 소리가 너무 좋답니다. 그리고 자꾸 그 책 읽는 소리를 귀동냥합니다. 그러다 그만 누명을 쓰고 성균관에서 쫓겨나 낙우재라는 다림방으로 가게 됩니다. 다림방은 조선시대에 소를 팔던 가게라고 합니다. 물론, 이곳에서는 소고기를 팔기 위해 소를 잡기도 하고요. 바로 그런 곳에 몸을 의탁하게 된 만수는 그곳에서 홍 선비란 분을 만나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홍 선비에게서 글을 배우게 되는 만수는 또 하나의 사건에 휩쓸리게 되죠. 바로 낙우재를 이끌어가는 백도수가 소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 붙잡히게 된 겁니다. 과연 이 사건의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만수는 이 사건 앞에 어떻게 대처해나갈까요? 무엇보다 만수의 가슴을 뛰게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림방 글방』의 주인공 만수는 노비입니다. 하지만, 그런 그는 글을 배우게 되고, 더 나아가 남을 가르치는 서당의 훈장님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것, 글을 배우고, 남에게 글을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만수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이 가슴을 뛰게 하는 이것을 태양이라 비유합니다. 하늘에 있는 태양이 아닌, 누구나 자신만의 가슴에 품어야 할 태양, 즉 꿈인 거죠. 노비라는 신분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글을 배우고, 더 나아가 글을 몰라 부당한 손해를 입어야만 하던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치게 되는 만수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그 태양을 발견하고, 그 태양을 품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이 동화는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태양은 하늘에만 있는 게 아니란다. 사람마다 자기만의 태양을 품고 있지. ... 자꾸 눈길이 가는 무엇,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무엇 말이다.(79쪽)

 

오늘 내 가슴 속에 담겨진 태양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되네요.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그것을 오늘도 붙잡아 봅니다.^^

h***r 2016.03.09.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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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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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머스트비에서 나온 책은 여러 권 읽어봤는데 이번에는 역사동화를 읽어볼 수 있는기회라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책 표지가 요즘 꽃구경이 한참인 시기라 그런지더 눈에 들어오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역사책하면 위인전도 겸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은데요. 이 책은 역사동화라고 설명이 되어 있기에 그걸 먼저 작가의 말을 통해 알아보았답니다. 역사 속에서 발견한 작은 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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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

머스트비에서 나온 책은 여러 권 읽어봤는데 이번에는 역사동화를 읽어볼 수 있는

기회라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책 표지가 요즘 꽃구경이 한참인 시기라 그런지

더 눈에 들어오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역사책하면 위인전도 겸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은데요.

이 책은 역사동화라고 설명이 되어 있기에 그걸 먼저 작가의 말을 통해

알아보았답니다. 역사 속에서 발견한 작은 실마리를 그럴듯하게 엮어낸 이야기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주인공 만수는 정학수를 보기 삼아 지어낸 인물이라고 하네요.

시대 배경은 1760년 조선 후기이기 때문에 신분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았답니다.

성균관 노비이면서 커다란 서당을 차려 인재를 길러 낸 '정학수'란 사람.

최하층 신분인 노비가 어떻게 서당 훈장이 될 수 있었는지 궁금했던 작가.

그렇게 해서 탄생한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정말 사람의 호기심 덕분에 작품이

하나 또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과 이야기해보면서 색다르게

읽어볼 수 있는 역사동화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사실적인 역사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이야기를 통해서도

우리가 배울것과 알아갈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 느끼는 것이 정말 잘 짜여진 사극 드라마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영상으로 사극을 보면서 느꼈던 느낌들이

고대로 전해지는 느낌이 들어었답니다.

글을 듣는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뛰고, 배우고 싶은 열정을 느끼고

글을 배우는 사람들을 부럽게 쳐다본다는 것. 요즘 아이들에게는 익숙지

않은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배우는 것이 당연시되고, 모두가 똑같은 교육을

받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과거의 이야기가 참 신기하게 느껴질 것 같았답니다.

성균관 유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다가 걸리고,

대리출석을 하게 되는 일을 겪기도 하지만 방색장 어른에게 결국 잡히고

몰매를 맞고 누명을 쓰고 쫓겨나는 만수.

그 시대에도 배우는 일에 꾀를 부리는 일이 있었다는 것에 웃음이

나오는 부분이기도 했답니다.

정말 처음부터 재미와 호기심으로 읽어 나가게 되는 내용이 등장하는지라

아이들이 책의 두께는 상관하지 않고 읽어나가는 효과가 있었답니다.

쫓겨난 만수를 백도수에게 부탁하게 되지만 만수는 의욕이 없는

생활을 하게 되지요. 그러다 어느날 심부름을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천자문을

보면서 다시 가슴 뛰는 경험을 하게 되니.

가슴이 뛰는 경험이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기가 참 힘듭니다.

요즘 아이들이 가슴 뛰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경험을 해보면서 살지를

않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이 책은 두 번 세번 더 읽어 보면서 음미를 하면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노비 주제에,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비아냥도 수없이 들을 수 있는

신분. 한 아이에게 좋아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 신분 제도는 너무나 큰

벽이었겠지요. 그러나 신분의 벽을 넘어 당당하게 꿈을 이루어 나가는 소년의

모습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워나갈 수 있었는지.

꿈 이상의 그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다는 느낌을 간접적으로 받게 해주는

효과를 톡톡히 보았답니다. 자신만의 태양을 품고 꿈을 갖는 다는 것.

그 멋진 느낌을 아이들이 간접적으로나마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유익한

책이 될까, 부모가 같이 읽어보면서 느끼는 감정들도 또한 있는 책이랍니다.

시대적으로 쓰인 어려운 용어는 밑에 첨부가 되어 있기 때문에 혼자 읽어도

큰 어려움 없이 읽어 나갈 수 있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정말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주는 책이었답니다.


 


 

g*******s 2016.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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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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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신분제도가 사라진 지금을 살고 있기에 사실 조선시대의 이런 신분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물론 어른들은 신분제도는 아니지만 공공연하게 금수저 흙수저를 이야기하며 지금도 그런 비슷한 현상이 나타남을 인지하고 있지만 분명 조선시대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이 이야기는 조선시대 신분의 벽을 뛰어 넘어 자신이 그렇게 하고 싶어하던 글을 읽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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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신분제도가 사라진 지금을 살고 있기에 사실 조선시대의 이런 신분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물론 어른들은 신분제도는 아니지만 공공연하게 금수저 흙수저를 이야기하며 지금도 그런 비슷한 현상이 나타남을 인지하고 있지만 분명 조선시대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조선시대 신분의 벽을 뛰어 넘어 자신이 그렇게 하고 싶어하던 글을 읽고, 또 아이들에게 글공부를 시키는 훈장이 된 아이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을 쓴 최주혜님은 자신이 조수삼이라는 조선 후기의 시인이 쓴 <추재기이>라는 책에서 만난 최하층의 신분인 성균관 노비였던 정학수라는 사람이 규모가 엄청 큰 서당의 훈장이 되고 인재들을 길러낸 이야기를 접하고 궁금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에서 출발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 만수는 정학수를 염두에 두고 지어낸 인물인 것이다.

이렇게 역사 속에서 발견한 작은 실마리 하나로 작가는 아이들에게 신분의 벽을 뛰어넘은 이의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1760년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하고 있다.

여기에는 한 동네에 살고 있는 동갑내기가 등장한다. 하지만 동갑내기라고 친구가 될 수는 없다. 바로 신분제도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나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같은 것이다. 책 속의 만수와 굿덕, 막둥이 역시 비록 신분은 하찮지만 그들은 자신들도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만수는 성균관에서 노비일을 하고 있는 아이다. 하지만 만수는 비록 천한 노비이지만 글 읽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하지만 글을 읽는다는 것은 엄감생심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으며, 성균관 유생들이 책 읽는 것을 몰래 숨어 듣는 것 마저도 허락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하고자 하면 길이 있는 법이라고 만수는 홍 선비라는 인물의 덕으로 새로운 길을 가게 된다.


지금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너무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어쩌면 이 책을 읽으며 왜 그렇게 만수가 글을 읽고 싶어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일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을 향해 노력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한다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이 시대는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 시대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노력하는 대로 이룰 수 있는 그런 세상이라고 믿고 싶다.

c******6 2016.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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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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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 (최주혜 글, 윤종태 그림, 머스트비 펴냄)은 꽃잎이 흩날리는 표지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댕기머리한 소년과 소녀가 책을 읽으며 미소짓는 표지는 책을 펼치기 전부터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조선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인 성균관은 양반의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공간이다. 지금의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이다. 반촌이라는 성균관을 중심으로 한 근처의 동네에서 성균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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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림방 글방 (최주혜 글, 윤종태 그림, 머스트비 펴냄)은 꽃잎이 흩날리는 표지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댕기머리한 소년과 소녀가 책을 읽으며 미소짓는 표지는 책을 펼치기 전부터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조선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인 성균관은 양반의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공간이다. 지금의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이다. 반촌이라는 성균관을 중심으로 한 근처의 동네에서 성균관의 잔심부름을 하는 제직인 만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만수는 고아다. 아비는 누군지 모르고 어미는 죽었다. 어미가 반촌의 노비였으므로 자식인 만수는 자동적으로 노비가 된것이다. 노비신분인 만수는 귀동냥으로 듣게되는 글 읽는 소리에 빠져들어 글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간다. 그러나 조선시대는 철저한 신분사회였다. 법으로 금지된것은 아니였지만 하찮은 잔심부름하는 노비에게 글 읽는것은 허락되지 않았다. 어느 날 만수는 존경각 청소를하게 된다. 존경각은 성균관의 서책을 보관하는 서고 같은곳이다. 많은 서책을 만날 생각에 들뜨게 되지만 그날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성균관에서 쫒겨나게 된다. 만수를 돌봐주고 있는 용길아재는 만수를 백정 백도수가 운영하는 낙우재로 만수를 보낸다. 그나마 믿을만한 백도수어른에게 보냈지만 만수는 더 이상 밝고 호기심 많은 아이가 아니다. 하지만 사려깊은 백도수의 도움으로 홍선비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글을 배우게 되면서 다시 예전의 만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태양은 하늘에만 있는게 아니란다. 사람마다 자기만의 태양을 품고있지.”

알쏭달쏭한 말을하며 홍선비가 만수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콕 찔렀다.

“자꾸 눈길이 가는 무엇. 생각만해도 가슴이 뛰는 무엇말이다.”

홍선비가 말한 태양은 무엇일까? 한참을 생각했다. 그것이 무엇이라고 알려주지는 않지만 가슴뛰는 일을 찾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주인공 만수는 결국 ‘가슴 뛰는 무엇’을 찾았다. 성균관 존경각에서 다시 일하게 된 것이다. 물론 그곳에서 공부하는 학생신분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서책과 같이 한다는 것만 으로 만수에게는 가슴벅찬 일이였다. 뿐만 아니라 존경각에서의 일이 끝나면 다림방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훈장 선생님이된 만수를 보면서 가슴 뿌듯했다. 배운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배움을 베푸는 주인공의 모습이 본받을만하다. 초등 고학년아이들이 옛날 자기 또래의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또 맘껏 공부할 수 있는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 수 있을것 같다. 본인의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만수의 모습이 어른으로써 부끄럽고 대견했다.

 

YES마니아 : 로얄 j*****9 2016.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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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 (최주혜_머스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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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가 배경인 이 책은 저자가 어린 시절 읽었던 '조수삼'이란 사람이 쓴 '추가재이'란 책에서 나온 '정학수'란 인물이 한 일이 너무 궁금해서 오래 생각해오다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성균관 노비이면서 커다란 서당을 차려 인재를 길러낸 정학수란 책 속 인물을 보기 삼아 이 책의 만수라는 인물을 만들어냈다고.   이 책이 시작하기 전 작가의 말에 들어있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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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가 배경인 이 책은 저자가 어린 시절 읽었던
'조수삼'이란 사람이 쓴 '추가재이'란 책에서
나온 '정학수'란 인물이 한 일이 너무 궁금해서 오래 생각해오다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성균관 노비이면서 커다란 서당을 차려 인재를 길러낸 정학수란 책 속 인물을
보기 삼아 이 책의 만수라는 인물을 만들어냈다고.

 


이 책이 시작하기 전 작가의 말에 들어있는 이야기다.
책이 쓰여진 이야기와 책 속 배경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아이들이 보기에  1760년대라는 시대가 조선후기이고
조선후기의 상황이 어땠는지 이야기해줘서 아이들이 읽어보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본문의 시작 전에 등장인물의 이름과 소개가 있어
책 속에 인물을 미리 알아볼 수 있었다.
마치 희극이나 시나리오를 보는 기분도 드는 부분이다.
등장인물의 소개^^
 
 

이 책은 노비 신분인 만수가 신분이 엄격히 나눠져 있던

 

조선시대에서신분의 벽을 넘어

 

자신의 꿈을 이룬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만수는 여섯살의 나이에 성균관 노비로 들어간다.

유생들의 책읽는 소리가 좋아 엿듣다가 명을 쓰고 성균관을 쫓겨나게 되고,

낙우재라는 다림방 ( 백정들이 운영하는 푸줏간)으로 간다.

낙우재를 운영하던 백도수를 만나 의지했지만 백도수도 소도둑으로 몰려 잡혀가게되고

다림방에 기거중이던 홍선비를 만나 본격적으로 글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이 너에게 색안경이 되어 줄 거란다."

"예?"

"태양은 하늘에만 있는 게 아니란다. 사람마다 자기만의 태양을 품고 있지."

알쏭달쏭한 말을 하며 홍 선비가 만수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콕 찔렀다.

"자꾸 눈길이 가는 무엇,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무엇 말이다."

 

 
  

<p. 79  >

 

 


백도수와 만수는 모함과 누명을 홍선비와 같이 모두 풀게 되고,

다림방이었던 낙우재를 글방으로 사용하여 만수는 빈민 아이들을 가르치는 훈장이 된다.

 


 


성균관의 노비에서 글을 가르치는 훈장님이 된 만수에게서

자꾸 눈길이 가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무엇, 바로 태양을 찾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굿덕이와 막동이에게서도 자기만의 태양을 찾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굿덕이는 최고의 장사꾼이 되는 것

막동이는 낙우재를 지키는 훌륭한 일꾼이 되는 것

 



책에서 홍선비가 만수에게 말한 자기만의 태양은

즉, 자신이 하고 싶은 것, 바로 자신의 꿈을 찾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꿈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그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면

만수처럼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나 역시 아이들에게 꿈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종종 하곤했는데

이 책을 읽고서야 엄마말이 맞아라는 말을 한다.

그동안의 내 말은 그냥 잔소리였던걸까?

 

살짝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지만

아이들이 책을 통해 좋은 교훈을 알고 느끼게 되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아이들이 읽기에 생소한 조선시대에 쓰인 말등이 책에 나오긴 했지만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단에 주석으로 설명되어 있는 점이 좋았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운종가와 청계천이야기가 있어 새롭게 알게 된 점도 있고 재미있었다.




 



마음으로 읽는 역사동화 다림방 글방


역사 속에서 일어나는 일로 그 때의 사회적 분위와 제도, 배경들에 대해 공부도 되고

책 속 등장인물과 사건으로 책의 좋은 교훈까지 배워본 유익한 책이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자기만의 태양을 찾아보기로 약속하며 이 책을 덮었다.^^



 

 

g********k 2016.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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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다림방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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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역사동화 위인전도, 역사책도 아닌 그럴듯하게 엮어 낸 이야기책인 「다림방 글방」 은 성균관 노비이면서 커다란 서당을 차려 인재를 길러낸 '정학수'란 사람에 대한 궁금증에서 만들어진 책이다. 최하층 신분인 노비가 어떻게 훈장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만들어낸 결과물 이라 할 수 있다. 1760년 조선 시대엔 자신의 신분에 맞춰 결혼도 하고 친구도 사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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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역사동화

 

위인전도, 역사책도 아닌 그럴듯하게 엮어 낸 이야기책인 「다림방 글방」 은 성균관 노비이면서 커다란 서당을 차려 인재를 길러낸 '정학수'란 사람에 대한 궁금증에서 만들어진 책이다. 최하층 신분인 노비가 어떻게 훈장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만들어낸 결과물 이라 할 수 있다.

 

1760년 조선 시대엔 자신의 신분에 맞춰 결혼도 하고 친구도 사귀었다. 이렇게 억압이 심했던 시기에도 꿈을 갖고있는 아이들이 있었다. 글을 읽는 소리를 들으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만수와, 백정이 천직이라 여기며 백도수 어르신이 소를 잡는 모습을 본후 그 일에 더욱 매력을 느낀 막동이, 국밥집 나주댁이 굿을 하고 얻은 업둥이인 조선제일의 상인을 꿈꾸는 굿덕이이다.

 

성균관 유생들이 공부하는 명륜당을 딱 한번만 보고싶었던 만수는 호기심을 누르지 못한채 몰래 들어가다 방색장 어른에게 잡혀 몰매를 맞은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성균관에서 쫓겨난다. 만수의 아버지나 다름없는 용길아재는 쫓겨난 만수를 백도수에게 부탁한다. 이후 낙우재에서 생활하며 백도수의 일을 돕지만 만수는 예전같지 않게 힘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백도수 어르신의 심부름으로 굿덧이네 고기를 가져다 준다. 그때 굿덕이를 통해 보게된 천자문을 보며 만수는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낀다. 같은날 홍선비라는 선비가 낙우재의 고방에서 머물기 시작한다. 그날 이후 홍선비의 수발을 들며 글을 배우기 시작한 만수는 자신이 배운 글들을 굿밥집 굿덕이에게도 가르쳐주기 시작한다.

 

글공부가 너무 하고싶어 매를 맞았다 하니 아들녀석이 고개를 흔든다. 지금은 무엇이든 너무 흔해져 버려서인지 절실함이 많이 줄어든 듯 하다. 아이들에게 있어 호기심도 많이 줄어든 듯 해 책속의 만수나 굿덕이의 이야기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듯 했다.

 

"자꾸 눈길이 가는 무엇,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무엇 말이다." (79쪽)

 

과연 아들녀석에게도 가슴뛰는 일이 있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이 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녀석은 엉뚱한 대답을 했다. 엄마몰래 핸드폰을 하고있는데 엄마가 문을 열고 들어오면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나.... 책을 모두 읽은 후 과연 이 책의 이야기를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 할지 고민스럽기도 했지만.. 처음 읽고 이 책의 내용을 모르더라도 다음번에 다시한번 읽으며 그 이야기들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제약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세 아이들을 통해 아들녀석도 절실한 꿈 하나 꼭 꿀수 있기를 바라며, 하루하루가 호기심 넘치는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다.

 

d******5 2016.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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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 - 머스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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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작가 최주혜출판 머스트비마음으로 읽는 역사동화 다림방 글방가슴 속 숨어있는 태양을 끄집어 내는 내용이 담긴 책이예요신분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쳐 하고픈 일을 할 수 없고 시키는 일만 해야했던 그 시절, 주인공 만수의 이야기.성균관 노비로 지내며 유생들의 글공부 소리를 귀동냥으로 들어가며 한자 한자 알아가는 만수만수는 본인의 출생도 모르고 신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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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

작가 최주혜

출판 머스트비


마음으로 읽는 역사동화 다림방 글방


가슴 속 숨어있는 태양을 끄집어 내는 내용이 담긴 책이예요


신분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쳐 하고픈 일을 할 수 없고 시키는 일만 해야했던 그 시절, 주인공 만수의 이야기.


성균관 노비로 지내며 유생들의 글공부 소리를 귀동냥으로 들어가며 한자 한자 알아가는 만수


만수는 본인의 출생도 모르고 신분도 모르고 오로지 엄마만 알죠. 용길 아재는 만수 엄마 갓난이의 오르지 못할 나무,


보면 안 될 태양을 바라보고 좇다가 그렇게 한생을 마감했다고 생각해요. 만수가 글을 알고자 하는 마음도 어미를 닮아


보아서도 꿈꿔서도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만수의 배움에 대한 욕구는 사라질 생각을 않고 오히려 더 더 커져만 갈 뿐이예요


이러저러한 이유로 만수는 성균관에서 쫓겨나고 낙우재에서 소 잡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곳에 오게된 이상 백정이 될 수 밖에 없었어요


우연한 기회게 홍 선비에게 글을 배우고,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굿덕이에게도 글을 가르치게 되지요


그들의 신분은 천민 노비에 불과하지만 누구나 꿈꿀 자유는 있어요. 마음속에 태양을 띄울 수 있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는 스스로 잡아야겠지요

 

 

 

 

 

인생에서 진정한 스승을 만나는 것도 행운이 아닐 수 없죠


꿈꿀 수 없는 만수에게 글을 가르쳐 주고 억울함을 풀 수 있게 해준 홍 선비라는 인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지요


그 덕에 만수는 억울함도 풀고 성균관에서 다시 일하게 되고 본인이 아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훈장이 되어 나눔을 실천한다고 생각해요


백도수의 원칙을 지키는 모습도 본받을 점이죠.


인간의 욕심, 권선징악,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등등 다림방 글방에서 배울 것이 많았어요

 

 

 

 

 

s*******e 2016.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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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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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읽을 수 있는 역사동화로 아이들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역사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해 줄 수 있는 동화머스트비에 다림방 글방이랍니다..​​​​다림방 글방  조선 후기를 살았던 거지, 기생, 노비, 장사꾼 등 신분이 엄격했던 시절에  신분이 낮은 사람 이야기를 말하고 있답니다..조수삼의《추재기이》를 살펴보면 성균관 노비이면서 커다란 서당을 차려 인재를 길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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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읽을 수 있는 역사동화로 아이들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역사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해 줄 수 있는 동화

머스트비에 다림방 글방이랍니다..

다림방 글방

 

 

조선 후기를 살았던 거지, 기생, 노비, 장사꾼 등 신분이 엄격했던 시절에  신분이 낮은 사람 이야기를 말하고 있답니다..

조수삼의추재기이를 살펴보면 성균관 노비이면서 커다란 서당을 차려 인재를 길러낸 정학수라는  인물을 담고 있는 동화랍니다..

 

 

엄격한 신분제도가 존재하는 조선시대,

성균관 노비 에서  글공부에 뜻을 세워 아이들을 가르치는 서당의 훈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답니다..

이 책에 주인공 만수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우리에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아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보여줌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2016년 자유학기제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갖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동화랍니다..

백성들이 운영하는 푸줏간이죠.. 반촌의 다림방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답니다.

조선 후기에 번성했던 운종가와 청계천(개천)다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주인공 만수는 어려서 성균관 유생들이 글 읽는 소리를 옆에서 귀동냥으로 글을 익히게 되었답니다..

성균관에 잔심부름꾼이였던 만수, 글을 안다는 이유만으로도 미움을 샀던 만수였지요..

만수는 낙우재에 백도수 밑에서 소잡는 일을 배우며, 굿덕이와 동무하며 지내게 된답니다..

​만수는 스승인 홍선비를 만나 자신의 꿈을 알게 되었답니다..

자신의 동무인 굿덕이에게 글을 가르쳐 주는 그순간, 가슴이 뛰었음을 발견하고 ,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만수랍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 그 꿈을 이루어 실현하도록 만들어 주는 역사동화로

우리에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를 물어보며.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하고 싶은지를 물어볼 수 있게 해준 동화랍니다..

자신의 신분에 따라 할 수 있는 일들에 한계도 더욱 확실하게 알게 해준 동화로

만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글공부를 열심히 하여 장차 훌륭한 훈장까지도 ​

될 수 있었던 점은 우리 아이들이 어찌 바라볼까요?

노비에 신분에서 출발하여 글을 가르치는 훈장이 될 수 있었던 만수를 우리에 아이들은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할 수 있는  꿈을 찾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

 

 

 

 부록으로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페이지 에서는  운종가와 개천 이야기’ 로

그  당시 반촌과 성균관에 대한 설명, 운종가 시전의 종류와 취급물품, 개천의 다리와 그에 얽힌 이야기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s****u 2016.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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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 / 머스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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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 / 머스트비머스트비의 마음으로 읽는 역사동화, [다림방 글방]을 만나보았습니다.'글방은 알겠는데, 다림방은 어떤 방이지?' 란 궁금증도 잠시,책 표지의 화사한 봄 꽃이 흐드러지게 핀 정원에서 책을 들고 있는 소년의 모습,책을 들고 함께 모여있는 모습이 시선을 잡아 끄네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날씨에는 공원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해볼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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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방 글방 / 머스트비


머스트비의 마음으로 읽는 역사동화, [다림방 글방]을 만나보았습니다.

'글방은 알겠는데, 다림방은 어떤 방이지?' 란 궁금증도 잠시,

책 표지의 화사한 봄 꽃이 흐드러지게 핀 정원에서 책을 들고 있는 소년의 모습,

책을 들고 함께 모여있는 모습이 시선을 잡아 끄네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날씨에는 공원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해볼텐데요,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상상을 하게하는 표지 그림이에요.

이 소년은 이야기의 주인공 만수랍니다.

조선시대는 엄격한 신분제도가 있었던 시대인데요,

성균관 노비이면서 큰 서당을 차려 인재를 길러낸 '정학수'라는 실존 인물이 있었대요.

'정학수'라는 실존 인물을 상상하며 지어낸 역사동화라고 할 수 있지요.

성균관에서 일하는 노비였던 만수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성균관에서 쫓겨났어요.

새로 일하게 된 다림방에서 만난 백도수, 홍 선비를 통해 가르침을 받은 후에

결국 글을 가르치는 훈장이 된다는 이야기랍니다.

 


등장인물 소개에요.

주인공 만수, 친구인 막동이와 굿덕, 홍선비, 백도수, 방핵장, 짝눈이 주요 인물로 등장합니다.

아래 빨간 글씨 주석이 보이시나요?

상상 속의 역사 동화이긴 하지만, 조선시대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말을 사용했기 때문에

어려운 단어나 현재에 쓰이지 않는 말은 자세히 주석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제목에 등장하는 다림방도 주석에서 소개해주고 있어요.

다림방은 조선시대 푸줏간이래요. 지금의 정육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차례만 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죠?

만수의 글 공부와 별개로 밤마다 소가 사라지는 일이 자꾸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 일에 백도수가 누명을 쓰고 잡혀가게 됩니다.

범인을 잡는 일에 앞장서는 만수의 이야기도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만수의 친구 막동이와 굿덕이도 만수를 조금 더 성장하게 만드는 좋은 친구들이고요~

막동이를 형처럼 친구처럼 의지하며 지내고, 굿덕이를 통해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만수..

홍 선비의 가르침과 생각하게 하는 질문 덕분에 만수는 가슴을 뛰게 만드는 그 무엇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꿈을 이룬다는 해피엔딩이에요~ ^^

개인적으로는 굿덕이와의 우정 이상의 로맨스도 기대했는데,

굿덕이가 안타깝게 기방으로 팔려가서 아쉬웠어요.

슬퍼만할 줄 알았는데, 기생이 되었어도 그 상황에서 좌절하고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하고 노력하는 굿덕이가 기특하더라고요.

굿덕이도 만수도 신분제도 때문에 더 큰 일을 할 수는 없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가슴 뛰게 만드는 일, 꿈을 찾아서 노력해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에서 희망을 보게 됩니다.


 


천한 노비 주제에 글을 알려고 한다고 방색장에게 구박받고 누명을 쓰고 쫓겨난 만수가

이렇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네요. ^^

부모님의 경제 능력에 따라, 집안에 따라 금수저, 흙수저라는 우스개 소리가 생겨난 요즘같은 시대에

자신의 노력으로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일을 이루어낸 만수의 이야기는

자라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도 도전이 되는 이야기임이 틀림없네요.

조선시대에는 지금보다 더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사회였으니 말이죠~

왜 마음으로 읽는 역사동화인지 알 것 같아요.

역사를 통해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인데,

역사 동화를 통해서도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책을 잡은 순간부터 다 읽을 때까지 꼼짝 못하게 만드는 동화였어요.


 


책 속 부록, 운종가와 청계천 이야기도 학습적으로 도움이 되네요.

이야기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어요.

현재 종로 네거리 부근이 한양 제일의 번화가 였다고 하는데요,

어떤 상점들이 있었는지도 소개하고 있고요~

특별히 피맛골 이야기가 재미있었답니다.

대학시절 피맛골에도 종종 놀러가곤 했는데 왜 피맛골인지는 몰랐거든요.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고관행차가 끝날 때까지 엎드려 있기 싫어서

말을 피해가는 뒷골목이라고 해서 피맛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대요.

재미있는 역사 상식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다림방 글방'입니다.

혹시 역사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이 있다면, 재미있는 역사동화로 역사에 흥미를 붙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역사에 흥미가 있거나 역사를 배우는 친구들이라면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에요.

3******a 2016.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으로 읽는 역사 동화 ▶ 머스트비 / 다림방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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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학기부터 '우리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딸아이..올해 사회..'조선시대'부터 배우는 중인데..사실 그전..우리역사 동화책을 보라해도 재미없다고.. 안보려던 아이랍니다^^;;그런데... 사회 5-2..우리역사를 배우면서 조금씩 역사동화책을 보기 시작하는 딸..물론 아직도 기대만큼.. 잘 보는건 아니지만^^​우리역사중.. 조선시대를 어려워 하네요.아무래도 크고작은 사건들이 많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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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학기부터 '우리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딸아이..

올해 사회..'조선시대'부터 배우는 중인데..

사실 그전..우리역사 동화책을 보라해도 재미없다고.. 안보려던 아이랍니다^^;;

그런데... 사회 5-2..우리역사를 배우면서 조금씩 역사동화책을 보기 시작하는 딸..

물론 아직도 기대만큼.. 잘 보는건 아니지만^^

우리역사중.. 조선시대를 어려워 하네요.

아무래도 크고작은 사건들이 많은 시대??라 그런지...^^;;

우리역사에 조금씩 흥미를 갖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읽기 딱~ 좋은


마음으로 읽는 역사 동화 <머스트비 / 다림방 글방> !!



<다림방 글방>은 ​엄격한 신분제도가 존재하는 조선시대..

성균관 노비이면서 커다란 서당을 차려 인재를 길러낸 '정학수'라는 인물이 있었대요.

이 정학수란 인물을 모티브로 ..

신분 제도가 엄격했던 조선시대에 천한 노비로 꿈을 꾼다는것... 있을수 없는 일?? 였지만..

천한 노비지만 글 읽기를 좋하하는 '만수' 라는 소년이

반촌의 다림방(백정들이 운영하는 푸줏간)에서 서당을 열어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이야기랍니다.
 



아버지는 누구인지 모른체.. 노비 엄마에게서 태어나 노비인 '만수'

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고 ​성균관을 중심으로 노비들이 모여 사는 '반촌'에 살면서

성균관의 잔심부름꾼이 된 만수는 글읽기를 좋아하죠.

공부를 할수 있는..책을 읽을수 있는 성균관 유생이 너무나 부러운 만수..

성균관 유생들이 공부하는 '명륜당' 에 단 한번이라도 들어가 보고 싶었던 만수..

하지만.. 방색장에게 들키고

억울한 누명까지 쓰고 성균관에서 쫓겨나 반촌 다림방 백 도수 밑으로 가게 되죠

늘 밝고 호기심 많던 만수는 다림방에서 만수는 의기소침...

그런 만수가 걱정이던 정직한 백정 백도수...

어느날 찾아온 홍선비... 밑에서 글공부를 하게 되죠.

글공부를 시작하면서 웃음을 찾게된 만수는 국밥집 업동이 굿덕에게 천자문을 가르쳐 주는데..

조선시대.. 노비가 살았던 반촌 다림방을 중심으로

당시 생활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이야기가 물흐르듯... 재미있게 구성~

우리역사 재미없다고 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조선 후기 번성했던 운종가와 청계천 다리를 배경으로 한 역사동화랍니다~

아이들에게 어려운 단어는 아래 주석을 달아 설명을 해주고 있고

정보페이지에 '운종가와 개천 이야기'에서 당시 반촌과 성균관에 대한 설명

운종가 시전의 종류, 취급물품, 개천의 다리와 그에 얽힌 이야기 등이 수록되어

본문을 읽은후 살펴보면....조선시대 신분제도, 상업이 번성하여

중인 들이 부를 축적하기 시작했고 양반들은 나쁜짓을 많이 했다는걸 ...알수 있답니다.

각기 다른 환경의 아이들.. 만수, 막동, 굿덕....


글을 배우고 싶은 만수

백도수처럼 최고의 백정이 되고 싶은 막동

조선 최고의 상인이 되고 싶은 굿덕...

천한 노비로 이룰수 없어 보이던 꿈을... 이룬 아이들..


반촌 다림방에 서당을 연 만수

백도수를 이어 다림방을 이끄는 막동

기생이 되었지만 셈이 빠름을 인정받아 상인이 되어가는 굿덕...



홍선비가 만수에게 해준 말...


'태양은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니란다. 사람마다 자기만의 태양을 품고 있지.

자꾸만 눈길이 가는 무엇,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무엇 말이다"


- 본문 중에서...



 

초6학년.... 딸아이 자신이 하고 싶은일이 무엇인지 여전히 생각중~이죠.

<다림방 글방>의 만수... 막동... 굿덕 을 통해..

할수 없다..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할수 있다.. 해보겠다는 의지..노력으로..

자신의 꿈을 쫓아 이루는 아이가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머스티비 / 다림방 글방>은..

우리역사를.. 우리역사 동화책을 재미없다 하는 아이 3~4학년 부터 고학년 읽기

 딱~ 좋은 역사동화 시리즈입니다~ ^^

m*******1 2016.03.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