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박은아 선생님 작품이길래 봤습니다. 예전부터 팬이었거든요! 정말 감성이 줄줄 넘치는 만화예요.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책은 정말 제목 그대로 "다정다감" 입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멋진 말들이 참 많아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아.. 그렇구나" 라는 말을 절로 하게 됩니다. 주인공 배이지라는 인물이 그런 나래이션들을 다 말하게 되는데(불면증에서도 희진이가 주인공으로 멋진 나래이션들을 말하면서 가슴 찡 하게 하잖아요.. 작가의 취향인듯..) 정말 이 세상의 사람과 사물의 관계에 대한 아주 대단하게 말하자면 어느정도는 작가의 철학 정신이 묻어나는 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거 정말 작가가 쓴 내용 맞아??" 라는 생각이 번쩍 들어서 놀라기도 하죠... 물론 우정과 연애.. 뭐 뻔한 얘기지만 그런 내용을 이끌어가는 탁월한 감성이 정말 마음에 와 닿습니다. 별표를 5개 주기는 했지만 정확히 하자면 4개 반을 주고 싶어요 ^^; 배이지라는 인물은 생각많은 평범한 여고생이라는 점이 독자들을 대신해 주는 것 같고 나머지 인물들은 참 개성이 강하죠. 이번 내용에서는 강한결과 싸가지 노희주가 헤어지는데.. 그 우유부단하고 기분나쁜 강한결이 또 배이지를 슬프게 하죠. 또 신새륜은 "밥 사줄까??" 라는 말로 이지에 대한 마음을 폭로하고... 역시 이번에도 맨 마지막이 감질나는군요!! 궁금해 죽겠습니다. 빨리 7권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 책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던데.. 뭐 아무튼 그건 읽는 사람 나름대로의 느낌일테까요.. 안 보신 분들은 그래도 한번쯤 읽어 보세요 ^^ 후회는 하지 않으실 겁니다! |
| 스위티 젬과는 달리 이건 참 누가 누구와 연결이 될지 무지하게 궁금하게 만드는 만화인것 같다. 요즘 순정만화 학원물답지 않게 야하지 않은게 좋다. (요즘 만화들은 좀 야한면이 없잖아 있다.) 그리고 과장되지 않은 케릭터들이 좋다. 꽤나 순수한 주인공과 돈 많은 무뚝뚝한 도련님 세륜.. 언제나 이지를 위해주는 엽기 케릭터 도경.. 그리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상처를 않고있는 조용한 한결이- 그리고 그들의 반에서 펼쳐지는 지극히 일어날법한 자연스러운 얘기들.. 현실감이 있다고나 할까? 이번 권에서도 환경미화는 별 튀는 주제는 아니었지만 꽤나 마음에 들었다. 너무 튀고 억시스러운 만화에 질려 편안하고 현실적인 푸풋한 소녀와 소년들의 이야기를 읽고 싶은 사람들에겐 꼭 추천해주고 싶은 만화다. |
| 수필같은 만화가 되길 바란다는 1권의 작가의 말처럼 이 작품은 고교를 입학하고 소소히 생기는 하루하루의 이야기가 친구의 일처럼 친근하기만 하다. 특별히 잘난 구석도 없는 배이지는 우유부단하고 독하지도 압ㅎ는 누구나 한번쯤은 나는 왜 이럴까하며 고민해봤을 자신의 모습 한구석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면에서는 [ 나 ]와 동일시하기도 쉽다.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쉽게 깨닫지도 못하고 이지저리 방황도 하고 쑥스러워하기도 하고 망설이기도 하고 점점 재밌어진다. 그러나 그 기나긴 방황 끝에 드디어 새륜이와 사귀기 시작하는 시점에... 10권이나 지나서... 넘넘 길긴 했다. 이제 다시 이야기의 시작점에 온 것 같달까나... 작가의 처음 말처럼 수필같은 잔잔한 다정다감한 만화로 계속 오래 연재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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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박은아의 다정다감은 조금은 순수하고 풋풋한 분위기의 신선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박은아 만화의 내용은 항상 그렇듯..(스위티 잼도..) 주인공에게 모든 주인공 남자의 사랑이 몰표되는 진부하고 재미없는 패턴을 따르고 있다.
물론 10대 소녀들은 그런 것을 동경하고 상상하고 꿈꿔왔지만..요즘은 그러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고, 좀 더 색다르고 기발한 내용을 선호한다. 그런 면에서 볼때 이번 다정다감 6권은 너무 진부한 내용이다. 또한 그림채고 특별히 눈에 띄거나 이쁘지 않다. 게다가 주인공이 베이지 신새륜,한결로 축약된 거 같고.. (도경은 거의 액스트라이다.) 한마디로 소장가치가 없다는 뜻이다. (뭐 박은아씨의 팬이라면 모를까..) 차라리 대여점에서 빌려 읽는 것이 훨 씬 낫다. (솔직히 이번편은 별로 재미가 없다.) [인상깊은구절] 아- 그래. 은연 중에 신새륜을 편하게 생각하고 있었는 지도 몰라. 좋은 꼴,안 좋은 꼴 다 보여주고 이 녀석에 관한 소문은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지만.. 실제로 나한테 하무로 한 적은 없었으니까...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