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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부르지 않을 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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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 꽤 된 소설책인데 이제서야 리뷰를 쓰네요. ^^; 이 책을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재밌습니다. 우선은 여성 작가들의 작품만 모았다는 것도 재밌다면 재밌구요... 글들도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들더라구요. 작가들로는... 윤명제, 전경린, 송혜근, 은희경, 박자경, 김지수, 한정희, 조민희, 송우혜, 홍은경. 이렇게 열 작가의 열 작품들이 실렸어요. 작품들도 다 좋지만 이 책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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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 꽤 된 소설책인데 이제서야 리뷰를 쓰네요. ^^; 이 책을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재밌습니다. 우선은 여성 작가들의 작품만 모았다는 것도 재밌다면 재밌구요... 글들도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들더라구요. 작가들로는... 윤명제, 전경린, 송혜근, 은희경, 박자경, 김지수, 한정희, 조민희, 송우혜, 홍은경. 이렇게 열 작가의 열 작품들이 실렸어요. 작품들도 다 좋지만 이 책에서 가장 좋은 점이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은희경이 쓴 책머리를 꼽고 싶습니다. 글을 읽다 보면 작가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가끔은... 책날개에 있는 작가의 사진을 유심히 보기도 하구요. 그런데, 은희경의 책머리를 읽다보면 작가 개개인의 특성을 너무나 잘 알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참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작품들도 다 좋구요. 그리고, 이건... 저로서는 좀 안 좋았다는 점이에요. 저는 촌스러워서... 아직까지도 줄간격 좁고, 글씨 크기고 작고 그런 책이 좋던데... 이 책은 하드커버라서 고급스럽고, 줄간격도 넓고, 활자체도 커서 아주 시원시원 해요. 눈 나쁘신 분들도 쉽게 읽으실 수 있을 듯 하고, 대중 교통에서도 부담 없이 읽으실 듯 합니다. 책 읽기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쉽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박자경씨의 그레텔은 다시 그 숲에 갔을까, 가 재밌더라구요. 기회 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참고로 예스24에서는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경제적 부담도 없답니다. ^^

c*****g 2003.07.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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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이야기 풀어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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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집필활동을 하는 여성작가들만의 소설 작품집은 흔치 않다. 그런 상황에서 이 작품집의 발견은 내게 있어서 정말 즐거운 일이었다. 이 책, 는 '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여성 당선자 모임 ' 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모임으로 열 명의 여성 작가들이 열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은희경 씨, 전경린 씨를 비롯하여 등단한지 얼마 안된 조민희 씨,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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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집필활동을 하는 여성작가들만의 소설 작품집은 흔치 않다. 그런 상황에서 이 작품집의 발견은 내게 있어서 정말 즐거운 일이었다. 이 책, <고양이는 부르지="" 않을="" 때="" 온다=""> 는 '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여성 당선자 모임 ' 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모임으로 열 명의 여성 작가들이 열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은희경 씨, 전경린 씨를 비롯하여 등단한지 얼마 안된 조민희 씨, 홍은경 씨 등 한국을 대표할만한 (-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물론 박완서 씨 같은 대단한 분도 계시므로) 여성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다.
s*****1 2002.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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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작가들의 정성이 담겨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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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인정 받는 여성 작가들의 단편을 묶어 출판된 책이다. 이 책을 구입하게 된 동기는 얼마전 책을 구입할 때 특가 도서로 절반에 책을 구입할 수 있어 별 생각없이 구입을 하였는데... 저렴하게 잘 구입한 좋은 책이였다. 전경린씨의 ' 낙원 빌라'는 오래전 내가 좋아하는 전경린씨의 글에서 볼수 있던 알수없는 허망함 같은 다소 글의 색체가 어두웠지만 그 어둠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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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인정 받는 여성 작가들의 단편을 묶어 출판된 책이다. 이 책을 구입하게 된 동기는 얼마전 책을 구입할 때 특가 도서로 절반에 책을 구입할 수 있어 별 생각없이 구입을 하였는데... 저렴하게 잘 구입한 좋은 책이였다. 전경린씨의 ' 낙원 빌라'는 오래전 내가 좋아하는 전경린씨의 글에서 볼수 있던 알수없는 허망함 같은 다소 글의 색체가 어두웠지만 그 어둠속에서 빛나는 빛이 있음을 느낄수 있는 글이였고 은희경 씨의 ' 내가 살았던 집' 역시 작가 은희경씨의 독특한 개성이 가득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처음 읽게 된 작가 한정희 님의 ' 버스 전용 차선'도 참 괜챦게 읽은 단편이다. 여성 작가 특유의 섬세함과 조심스럽지만 삶의 통쾌한 해석도 가미된 책이며, 2년전에 출판된 책이지만 디자인도 멋스러웠던 책이다. 구입해도 좋을만한 책!!!

[인상깊은구절]
내가 병원에 있는 동안 남편은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옮겼다. 남편은 너무나 침착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처럼, 처음부터 아내 따윈 없었던 것 처럼. 남편은 그 사건에 전혀 오염되지 않았고 시댁과 친정의 가족들도, 친구들도 모의라도 한 듯 세상에 대해 나를 함구했다.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처럼.
5***1 2003.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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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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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첫번째 이유는 제목 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여성작가로만 구성된 단편집이라는 사실이예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구성이었습니다. 마릴리 먼로 요즘 인터넷으로 기사를 접하는 저로써는 무척 흥미가 있었습니다. 기사를 디자인한다는 말에 동감이되었습니다. 주인공의 상상력인지 정말 천재의 발명품 때문인지 그는 빨간 옷을 입은 마릴리 몬로를 만납니
"만족스러운 단편집 " 내용보기
이 책을 선택한 첫번째 이유는 제목 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여성작가로만 구성된 단편집이라는 사실이예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구성이었습니다. 마릴리 먼로 요즘 인터넷으로 기사를 접하는 저로써는 무척 흥미가 있었습니다. 기사를 디자인한다는 말에 동감이되었습니다. 주인공의 상상력인지 정말 천재의 발명품 때문인지 그는 빨간 옷을 입은 마릴리 몬로를 만납니다. 어쩜 미디어의 상징이었던 그녀를 만났다는 것이 더 상징적으로 다가온 단편이었습니다. 낙원빌라 세상과 단절하려는 여인, 읽는동안 ‘올드보이’가 생각났습니다. 그렇지만 그 분위기는 무척 마음에 든다.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지만 그 상황을 유추할수 있게 전개됩니다. 과연 그녀에게 그곳은 이름처럼 낙원의 장소가 될것일까? 그 여자의 사랑방식 유전적인것일까? 아니면 우연의 일치일까. 자신의 아버지가 그런 것 처럼 자신도 하룻밤의 사랑으로 일생을 건 그녀. 자연의 순수함, 사랑의 순수함이 느껴졌던 단편집입니다. 순수했던 소녀가 도시속으로 가면서 그 순수함을 잃을까 두려웠는데, 그런데로 해피엔딩인 단편입니다. 내가 살았던 집 역시 은희경의 작품은 실망을 시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딸을 키우는 미혼모 주인공은 자신의 불륜의 상대였던 연인이 죽습니다. 자신의 출장을 막았던 교통사고의 주인공이 자신이 사랑했던 그렇지만 헤어지길 단호했던 연인이었다면? 애인의 죽음, 아이의 가출. 그리고… 그레텔은 다시 그 집에 갔을까? 여러 단편 중에 가장 마음에 든 단편입니다. 애증이 담긴 집을 파는 주인공. 잃는 동안 그녀의 애증을 같이 동감하게되었습니다. 생이 스쳐갈 때 삼국시대의 무열왕의 처이자 명장 김유신의 여동생인 문명왕후 김문희의 관한 이야기예요. 짧지만 무척 매력적인 소재였습니다. 버스 전용 차선 어떤 면에서는 은희경의 내가 살던 집의 소재가 약간 겹치는 것 같아요. 유부남을 사랑하던 여주인공은 그와 헤어지기로 결심한날. 그는 부인과 헤어지기로 결심한날, 그날 그는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집니다. 과연 그녀는 자신의 결심대로 그를 떠날수 있을까요? 눈 내리는 마술 혼란스러운 이야기지만, 읽는 내내 동물원의 스산함이 전해졌던 단편소설. 고양이는 부르지 않을 때 온다. 거식증을 앓는 소녀와 기독교인로써의 갈등. 두 목사님을 보면서 왠지 냉소적인 시각으로 바라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문제를 피함으로써, 더 이상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는 설교를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어쩜 그것이 그에게는 가장 큰 저주가 될것입니다. 천한 번째 밤 이야기 단절된 가족,회복될수 없는 가족. 하지만 보이기에는 행복해 보이는 가족 이야기.
b*****e 2005.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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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는 작가들의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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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중편소설 당선자들의 모임이라는 거창한 이름과는 달리 내가 잘 알고 있는 작가는 은희경과 전경린뿐이라 이 단편집의 함량이 어떨까 하는 우려가 사실 있었다. 오랫 동안 이어져 내려온 여성동아 동인회 모음집을 꼭 사서 볼 정도로 열혈팬인 터라 이 책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이란 믿음은 있었지만...기대대로 개성이 넘치면서도 질적인 면에서도 우열을 가리게 힘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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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중편소설 당선자들의 모임이라는 거창한 이름과는 달리 내가 잘 알고 있는 작가는 은희경과 전경린뿐이라 이 단편집의 함량이 어떨까 하는 우려가 사실 있었다. 오랫 동안 이어져 내려온 여성동아 동인회 모음집을 꼭 사서 볼 정도로 열혈팬인 터라 이 책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이란 믿음은 있었지만...기대대로 개성이 넘치면서도 질적인 면에서도 우열을 가리게 힘들 정도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었다. 은희경이나 전경린의 글들은 다른 곳에도 본 듯 했지만, 처음 접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나름대로 참신하고 재미있었다.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면 하루에 한 작품 정도로 나누어 읽어도 무방한 것이 단편집인지라 더욱 부담이 없다. 특히 [고양이는 부르지 않을 때 온다]는 제목처럼 신선하고 재미있으므로 꼭 필독하시길...거기다가 양념같은 은희경의 서문도 굉장히 재밌다.
i****3 2003.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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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목소리가 들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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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 여성 당선자들의 모임에서 해마다 엮어내는 동인지이다. 곧 2003년의 작품들이 묶여 나올 때가 되었는데, 이제서야 2002년 동인지를 읽어보았다. 나이가 다르고 관심사와 문학세계가 다른, 각자의 개성이 너무나 뚜렷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 권의 책을 통해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동인지를 읽는 시간은 즐겁다. 각각의 작품 못지 않게 개성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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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 여성 당선자들의 모임에서 해마다 엮어내는 동인지이다. 곧 2003년의 작품들이 묶여 나올 때가 되었는데, 이제서야 2002년 동인지를 읽어보았다. 나이가 다르고 관심사와 문학세계가 다른, 각자의 개성이 너무나 뚜렷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 권의 책을 통해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동인지를 읽는 시간은 즐겁다. 각각의 작품 못지 않게 개성적인 은희경의 서문 또한 돋보인다. 어찌 보면 소설보다 더 재미있다. 사실 이 책을 사기 전에 서점에서 서문 부분만 읽었을 때에도, 그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책을 갖고 싶을 정도였다. 개인적으로는 묘하고 환상적인 매력이 느껴졌던 전경린의 <낙원 빌라="">, 잘 짜여진 소설이라는 생각에 예전부터 좋아했던 은희경의 소설 <내가 살았던="" 집="">,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보이는(그래서 진솔한) 김지수의 <생이 스쳐갈="" 때="">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
YES마니아 : 로얄 t****7 2002.12.04. 신고 공감 0 댓글 0